도심 속 국내 최대 인공수목원, 한밭수목원
- 대전명소ㆍ한밭수목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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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의 기운이 대전에도 널리 퍼졌습니다.
도심 곳곳에는 봄꽃들이 활짝 피어있고, 봄의 대표꽃이라고 할 수 있는 진달래와 개나리
그리고 벚꽃도 도심을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이 도심 속에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전에는 있습니다. 바로 한밭수목원입니다.
한밭수목원은 대전의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수목원인데요,
이곳 한밭수목원은 국내에서 도심 속 최대 인공수목원으로 인정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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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수목원 *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를 보존하고,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는 도심에서 푸르름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둔산대공원 안에 조성된 도심 속 최대의 인공 수목원이다.
연면적은 38만 7000㎡이며, 이를 3단계로 구분하여 연차적으로 조성하였다. 미술관 북쪽의 16만㎡를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은 2001년 12월 착공되었고, 남문광장의 6만 4000㎡를 조성하는 2단계 사업과 함께 2004년 11월에 완공되었다. 1·2단계 구역은 감각정원·습지원·야생화원 등 15개 원(園)과 남문광장 등이며, 목본류 376종과 초본류 596종이 있다. 이들 구역은 2005년 4월 28일 개원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둔산대공원 내 청소년수련관 북쪽의 17만㎡를 조성하는 3단계 사업이 완성되어 2009년 5월 9일 개장하였다. 이곳에는 목련원·약용식물원·암석원·유실수원 등 주제별로 19개 원이 있다.
관람시간은 6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6시~오후9시,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는 오전 6시~오후 6시이다. 일요일과 휴원하는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수목원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96번지에 있다.
[출처] 한밭수목원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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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주말 오후 한밭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의 한밭수목원은 정말 많이 붐볐습니다. 사람들은 주차자리는 없어 빙빙돌기는 반복...
그러다 결국 좀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곤 합니다. 좀 거리가 떨어진 곳에도 주차자리는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어느새 한밭수목원은 주말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 확실히 자리잡은 것 같았습니다.
한밭수목원은 도심 속에 위치한 국내최대 인공수목원으로서 서원과 동원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중간에는 엑스포시민광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는 자전거나 또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타는 사람들도 조마조마하며 타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밭수목원에서 요즘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마도 봄꽃일 것입니다.
봄의 정령사인 봄꽃들이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 등... 아름답게 피어났습니다.
사람들도 봄꽃의 분위기에 취해버린듯 얼굴표정들이 아주 행복해 보였습니다.
한밭수목원의 곳곳에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나무데크도 걷기에는 벅차보입니다.
산책길 곳곳에는 벚꽃들이 피어 마치 벚꽃축제에 놀러간 듯한 분위기도 납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그리고 친구들끼리 놀러오는 경우도 참 많았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을 가로질러 서원으로 들어갑니다.
서원은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화사한 꽃이 피는 봄의 이곳은 주변 풍경과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또한 각종 카메라 동호회에서도 한밭수목원의 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출사를 나오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들의 렌즈속에는 봄의 화사함이 잘 표현되어 담아졌겠지요.
봄의 정령사 봄꽃들이 화사하게 핀 한밭수목원은 이렇게 시민들의 마음 속에
하나의 추억으로 사람들을 기쁘고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도심 속 국내최대 인공수목원 한밭수목원이 대전시민들 속에 확고히 자리잡은 것은
아마도 이렇게 사람들의 접근성은 물론 계절의 아름다운 변화를 느끼기에 제격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이제 한밭수목원은 대전시민들의 대전의 자랑으로 우뚝 솟아
대한민국 으뜸 관광지 중에 하나로 부상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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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396 한밭수목원
문의 : 042-472-4972
도심 속 국내최대 인공수목원, 한밭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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