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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명소

[가족나들이] 다가오는 봄날에 갈만한 장소를 소개합니다.(대전아쿠아월드, 대전오월드, 전국명소, 소풍) "다가오는 봄날에 갈만한 장소를 소개합니다" (가족나들이,데이트장소,데이트,소풍) 읽기전에 먼저 "추천"해주는 센스! 부탁드립니다^^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세요. 몰아치는 추운겨울! 집에만 있으시니 답답하지 않으세요? 날이 풀리는 봄날에 갈만한 곳 2곳을 오늘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대전에 소재하는 ‘대전아쿠아리움’과 ‘대전오월드!’ 이 두곳은 전국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써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 참 많죠! 특히 아쿠아월드는 천연동굴에 직접 수족관을 만든 곳이니 더하겠죠? 더군다나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장으로도 유명하죠^^ "전국최대규모! 대전아쿠아리움의 물고기들" (아쿠아리움,보문산) [http://daejeonstory.com/1280] 아쿠아리움을 찾은 시민들의 아쉬움과 한탄이..
[대전생활] 동장군도 무서워할 7살 아이의 열정! 동장군도 무서워할 7살 아이의 열정! 2011년 토끼해인 올해로 지민이가 횟수로는 7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기록적인 한파 소식으로 온 나라가 들썩입니다. 기사제목들만 봐도 자극적인(?) 제목 일색입니다. - ’새벽맨’ 손석희도 지각시킨 한파 - 서울 수도계량기 동파 급증…밤새 1천603건 - 부산도 '꽁꽁'얼어 붙었다...한파 이어져 - 이상寒波, 원인은 지구온난화…올해로 끝날 일 아니다 등등...춥긴 춥나봅니다. 그런데 가장 춥다는 일요일에 지민이는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올해로 7살이 되었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지민이는 방동저수지(대전시 유성구 방동 253-2)를 조금 지나서 있는 논에 물을 넣어서 얼린 썰매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상당히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대전여행] 대전젊은이들이 모임장소, 으능정이거리를 거닐다 대전젊은이들의 모임장소, 으능정이 거리를 거닐다. 여행날짜 : 2010.11.12 위치 : 대전 중구 은행동 찾아가는길 : 대전역 앞에서 갤러리아 방향 오능정이 거리는 대전의 구도심의 중심가로 어느때나 많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말랑말랑한 빵... 맛있는 빵이 가득합니다.~ 어느 드라마가 뜨면 바로 가게 이름이 된답니다. 유행이 빨리 전달되는...... 예전에는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곳이었답니다. 요즈음엔 10대들이 오히려 더 많아지는 추세랍니다. 오랫만에 하늘이 푸르군요.. 옷들도 특이하게 전시되어야 눈길을 끌지요. 영화도 심심치 않게 찍는 곳이랍니다. 길 가에 노천 카페처럼 작게나마 형성되었네요. 밖에서 직접 빵을 굽는 현장을 볼수도 있답니다. 파티의 현장을 담은 사진들...
[대전여행] 대청호를 둘러보자~! (세천유원지에서 대청댐까지) "대청댐을 둘러보자~!!" 내가 가끔 찾는 곳이 있다. 내가 사는 대전 식장산 자락부터 대청댐까지 대청호변을 느긋이 가다보면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 진다. 일단은 드라이브 코스로 소개하고 자세한 내용은 생각나면 하나하나 올리는 방향으로 정하였다. 대청댐은 광장부터 가볍게 한 번 둘러보는데 약 80km가 소요된다고 한다. 그리고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려면 2배 이상의 거리와 시간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식장산부터 대청댐까지 계족산 너머의 호변이다. 보은 쪽은 일단 대전을 넘어가니 혹 물으시는 분이 계시면 아느만큼 답 드리는 걸로 정하였다. 봄에 찍은 사진과 가을에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 있으리.... 1. 식장산 자연 생태림 세천공원 세천 유원지엔 1934년 대전 최초로 수돗물이 공급된 수원지이..
[대전여행] 새벽녁 바라본 대청호의 풍경 (전국여행,대청댐,신탄진) "새벽녁 바라본 대청호의 풍경" 여행날짜 : 2010-11-21 위치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찾아가는 길 : 북대전I.C - 테크노밸리 - 신탄진 안개가 자욱히 낀 새벽녁...... 안개를 맞이하러 일찍부터 서둘러 대청호로 향했습니다. 잠시 아마존의 밀림이 연상됩니다. 대청호숫가로 다가가는 길은 아침이슬로 매우 미끄럽습니다. 물안개가 살포시 떠오릅니다. 어느새 아침 해가 솟아 오르고 있네요. 주의가 서서히 밝아지고 있습니다. 아침 해가 치솟하 오르면, 물안개는 어느새 사라진답니다. 마음만 급해서인지, 정신없이 헤매이다 보니 어느덧 해는 떠올랐고 돌아갈 시간이 임박합니다. 대청호는 늘 신비롭답니다......
[일상생활] 대전 아쿠아월드의 인기, 실감나시나요? "대전의 아쿠아월드의 인기 실감나시나요?" 지난 5일 산내로 운전면허를 갱신하러 가는 중에 아쿠아월드를 들려볼려고 하다가, 그냥 지나가고 말았네요. 보문산으로 가는 입구에는 엄청난 차들로 막혀서, 이게 왠일인가 싶더니... 아쿠아월드의 직원인 분 여럿이 나와서 아쿠아월드 금일 관람 종료 피켓을 들고 보문산 아래의 입구부터 서계셨습니다. 시간을 보니까 4시 25분경이었습니다. 대전 시민들이 아쿠아월드에 보내는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 지 알 수 있는 계기라서 갤럭시S로 후다닥 찍었습니다. 제가 이 피켓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찍은 이유! 바로 이 피켓을 사이로 차들의 속력이 매우 줄어들었다는 것이죠.. 다들 아쿠아월드로 가는 모양이었나 봅니다. 차가 느릿느릿하고 막히는 구간이었지만, 다들 아쉬운 마음을..
[아쿠아리움] 대전 아쿠아월드가 사랑을 받기 위해 시급히 적용해야할 다섯가지 "대전 아쿠아월드가 사랑을 받기 위해 시급히 적용해야할 다섯가지" 첫번째. 운영의 묘미를 살려라 직접 운영본부를 찾아가서 건의도 했지만 지금은 홈페이지에서 무료기간의 개장시간을 공지하고 있다. 1월 1일같은 사태는 다시 일어나서는 되지 않는다. 특히 무료 개장기간에 무얼 볼 수 있는지 명확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 무료 개장기간은 운영하는 것은 결국 유료개장때의 재방문자를 유도하고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 방법중 하나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어떤 결과를 얻기를 바랄때 조금더 기대감이 높은법이다. 몇시간씩 걸려서 통큰치킨을 사러간 사람은 5,000원짜리 치킨을 구매하게 될것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서 있다. 진입하는데 1시간 30분, 실제 관람하기까지 1시..
[아쿠아리움] 대전의 새로운 명소 아쿠아월드를 가다! "대전의 새로운 명소, 아쿠아월드를 가다!" 대전 아쿠아월드가 지난 2010년의 마지막 날 12월31일에 개장을 하였습니다. 딱 반년전 지난 6월20일 경 아쿠아월드 공사현장을 찾아서 포스팅한적이 있었습니다. 대전 최초, 국내 최대규모라는 아쿠아월드 공사현장을 가보았는데, 2010년 8월 개장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무려 4000톤 규모의 수족관이라고 하였죠. 하지만, 그 당시 진행수준으로는 절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부산아쿠아월드(2003년 개장)3800톤, 코엑스(2001년 개장)2300톤, 63씨월드 500톤 규모인데 저 정도만 봐도 상당한 규모입니다. 그렇게 반년은 있어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과거 토목공부를 했던 도시계획가의 예측이 정확히 맞아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2011년 1월1일 다시..
[대전여행] 외딴 곳, 인적드믄 고요한 사찰에서.... "외딴 곳, 인적드믄 고요한 사찰에서..." 방문일짜 : 2010-11-20 위치 : 대전 유성구 성북동 찾아가는길 : 방동저수지 지나 성북동휴양림 가는 길 지명으로 많이 헷갈리는 사찰로 옛 봉소사자리에 지금의 봉덕사를 건립했답니다 절집은 이제야 규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마당 한가운데는 탑이 우뚝 서있고, 적광적이란 현판이 달린 유일한 법당입니다. 이곳을 찾는 이가 가끔있는 이유는 유형문화재 석조보살입상 때문입니다. 몸에 비해 머리가 크고, 높은 보관을 쓰고 있어, 전체적인 비례는 맞지 않지만, 고려시대 이후 중부지방에서 유행한 토속적인 양식으로 불교문화와 불상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왼팔은 무엇을 잡은 듯 하나, 심한 마모로 알 수가 없답니다. 석조 보살입상 옆으로 특이..
[겨울산행] 눈맞으며 올라간 보문산!, 그리고 아쿠아월드 아침일찍 보문산으로 출사를 갔습니다 ;ㅁ; 눈이 온다고 웅크리고 이불로 이글루 짓고 앉아서 뒹구르르하다가 의욕에 불타서 나가보자 이랬더니 으하하하하 동면 하던 들짐승은 게속동면을 햇어야 햇는데 말이죠 ;ㅁ; 어째거나 의외의 수확인 눈넢힌 보문산 언저리를 보고 눈출사를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무에 소복히 앉은 눈들이 포근하게보였습니다. 아이스크림 스푼으로 떠놓은 것같이 소복히 쌓인 눈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봄꿈을 꾸고 있을 나무들 어떤꿈을 꿀까요? 눈지우개연필 소복히 쌓인 눈이 왠지 지우개연필 같아서 한컷 그럼 주위에는 허연 지우개 가루인가 ;;;;;;;;;;;;;;;;;;;;; 눈이 엄청나게 왓다는 설산증거 보문산에 올라갈 엄두도 못내고 이렇게 느긋히 감상을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대전명소] 세계 최대의 동굴 수족관, 대전아쿠아 월드 개장식 2010년의 마지막 날, 대전 보문산에 위치한 아쿠아 월드가 드디어 개장을 했다. 그간 몇 번에 걸친 연기끝에 2010년 마지막 날에 대전 시민들을 향해 개장을 하였다. 이날 많은 대전시민들이 그동안 기다렸던 아쿠아월드(http://www.djaqua.co.kr/)를 찾았다. 아직 시범운영인지라 토니나관과 고대어관만 개방을 하였다. 이날 찾은 많은 시민들은 더 많이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완전개장을 기다리며 떠났다. 다만 아쉬운 점은 좁은 주차장과 1층에 단 하나밖에 없는 화장실이었다. 한꺼번에 많은 시민들이 찾은 터라 주차장과 화장실은 무척이나 불편하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1층에 하나뿐인 화장실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기대를 모았던 토니나(세계 5대 희귀 돌고래로 아마존의..
[대전여행] 대전 갑천이 달라진 새로운 모습들!! "대전 갑천이 달라진 새로운 모습들!!" 현재 대전광역시는 금강살리기 갑천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인근학교와 연계한 학습 및 체험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리고 하천경관에 가장 합당한 야생화를 선별 선정하여 야생화 체험공간, 모임 및 학습광장, 배수로 생태습지 등을 2009. 3. 20일부터 2011.12. 30일까지 공사 추진 중에 있다. 갑천은 대전시의 3대하천 중 하나로 대둔산과 계룡산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정방리 마을 앞에서 만나 갑천이란 큰 물줄기를 이룬다. 충남과 전북의 경계가 되는 대둔산 수락리에 있는 '신선샘'이 발원지가 바로 갑천이다. 이 작은 물길은 수락계곡의 선녀폭포를 타고 내려와 벌곡천을 이루고, 다시 두계천 매노천과 합쳐지게 된다. 그리고 금강을 향해 줄곧 북쪽으로 흘러 진..
[대전명소] 층층 바위에 날리는 옥같은 물방울 층층 바위에 날리는 옥같은 물방울(玉溜) 선비마을 4,5단지 사이 뒷길에서 계족산으로 오르다 보면 옥류각과 비래사가 있습니다. 천년만에 용이 되어 오른 모임에 봄을 찾아 대에 오르느라 욕 되었네 시를 생각하여 백석(白石)이라 지었고 뜻에 따라 푸른 이끼에 앉았네 좁은 골짜기에 은옥같이 드리운 폭포가 계곡에 돌아 성난 우뢰소리 나네 武夷 九曲을 읊으나 하필 비래보다 낫겠는가 - 화산 김수창 좋은 친구는 인연 따라 이르는데 부축해 같이 대 위에 오르네 층층 바위에 날리는 옥같은 물방울 (玉溜) 장마비 푸른 이끼 씻었네 상냥한 말은 정답기 옻칠 같고 높게 읊음은 기운이 우뢰 같네 천지운행은 원래 왕복이 있는지라 이레면 친구가 다시 온다지 - 창구(충암김정의 유적)에서의 약속을 가을로 기약했기에 끝 싯구에서 말..
[대전명소] 옥류각상량문 [비래암수각상량문] 지난 여름. 대덕 문화원에서 어느 여성 교수의 수업에서 옥류각 상량문을 번역해서 설명하는 받으며 그 표현력에 감탄을 하였습니다. 대개 옥류각하면 현판과 초연물외 그리고 폭포수, 아이들에게 낙서하지 말라는 동춘당 선생의 글씨를 얘기합니다. 많은 자료가 있을것 같아서 저는 옥류각 상량문을 올려봅니다. 표현을 음미하며 한번 읽어 보시어요. 玉溜閣上樑文 [飛來庵水閣上樑文] 盖聞招提勝境。擧在雲水之間。兜率諸天。莫非藤蘿之外。雖釋流遁俗之所。 개문초제승경。거재운수지간。두솔제천。막비등라지외。수석류둔속지소。 대저 듣건대 사찰은 모두 구름과 물의 사이에 있고, 도솔의 모든 하늘은 등 넌출과 댕댕이 덩굴 너머가 아님이 없도다. 비록 승려들이 세속을 피하는 곳이지만, 亦游人探勝之塲。况復讓水廉泉。卽近仁里之物色。神丘福地。曾經嘉客之逍..
[전국명소] 아름다운 대청호반에 서서, 낭만을 느껴보다... 여행날짜 : 2010. 11. 12 위치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찾아가는 길 : 북대전I.C → 테크노밸리 → 신탄진 어느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니, 항아리들이 쭉 줄지어 이어져 있습니다. 항아리를 따라 내려가니, 대청호 아래로 가는 길이 이어지더라군요ㅎㅎ 낚시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네요^^ 호수 주변으로 길게 길이 나 있습니다. 좌측으로 따라가면, 낚시하는 포인트 장소인거 같습니다. 우측길로 따라가 봅니다. 건너편, 백사장에는 오늘따라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가는 길 중간 중간에 돌탑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문도 몰랐는데, 여기 저기서 치성을 드리는 곳이 많다네요. 어늘은 때가 아닌가요... 어부들이 물 속으로 허리쯤 들어가서 많이들 잡고 있는데.... 보조댐이 보입니다. 오늘은 물이 많이 차 올라..
[대전생활] 대전시민의 생명수, 대청호 지킴이!! 대청호수 환경순찰선 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그리하여, 대전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마실수 있는 생명수를 위하여, 넓고 광활한 대청호를 지속적으로 정기정인 순회 점검을 통해 불법 오물투척과 어로행위등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들을 철저하게 단속하는 순찰선이, 익어가는 가을의 이른 새벽 정적이 흐르는 호수위에, 자신의 아름다움을 비추어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대청호수 지킴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우람한 대전의 대청호수는 길이 80km, 저수량 15억톤의 호수를 청결하고 아름다운 환경보존을 위해 빠르고, 신속하게 이동 감시하여 대전시민들에게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쾌속선이 이른 아침,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를 맑고, 고요한 호수위에 비쳐 보는 모습입니다. 대청댐 대전광역시 대..
[대전여행] 유림공원? 대전 유성을 오셨다면, 오세요~! 대전의 유성을 오셨다면? 유림공원으로 오세요! 조금은 철이 지났지만,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유성에 자리한 유림공원 '넉넉한 숲' 이라는 뜻의 '유림공원'이 시민들의 품에 다가선지 어언 1년이 넘었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만큼 곧게 뻗은 메타세콰이어와 이름만큼 아름다운 꽃들이 시민들을 반겨줍니다. 대전시민의 온 가족을 따뜻한 품속으로 안겨줄 유림공원, 유림공원으로 상쾌한 산책을 해보세요~! 마음 마저 아름다워 질것입니다.
[대전여행] 오래된 느티나무가 지켜주는 아담한 마을 오래된 느티나무가 지켜주는 아담한 마을 여행날짜 : 2010. 11. 20 위치 : 대전 유성구 성북동 찾아가는 길 : 방동저수지 지나 성북동 휴양림 가는 길 수령은 약 200년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느티나무로, 1990년 대전시의 보호수로 지정되었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에는 여러 그루의 고목이 줄 지어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는 한창 공사중입니다. 조형물인 한우와 마차를 세워놓고... 나무 아래에 있는 돌무덤 제단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제를 지냈나 봅니다. 나뭇잎이 다 떨어져서인지 왠지 모르게 스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늙은 고목의 모습은 이 지역의 역사를 짐작케 해줍니다. 꼬불 꼬불 마을 길을 따라 걸어들어가면서 계속 느티나무가 한 그루, 두 그루 줄지어 있답니다. 주민들은 이 느티나무를 마을의..
[대전여행] 우암사적공원에서 역사와 자연을 한눈에 보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자연이 숨쉬는 우암사적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팸투어 때 한번 갔었는 데요 제대로 못 본 것 같아서 근처에 일이 있어서 요번에는 제대로 여유 있게 찍었습니다. 우암사적공원이 왜 조성이 되었는 지 알려주고 있었다. 어렸을 때는 단순히 더퍼리 공원이라고 불려져서 학교에서 처음 소풍을 갔을 때 기대되는 마음으로 갔지만 나중에는 왜 또 가냐고 불평이 가득했었던 우암사적공원이였다. 그러나 어느 공원 부럽지 않을 정도로 잘 꾸며놓았다^^ 낙엽이 떨어진 길이 정말 멋있었다. 우암 송시열 선생님의 유물들을 보관하고 있는 유물관 우암 송시열 선생님이 보셨던 책들, 옷..등 많은 유물이 있었다. 덕포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덕포루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명상에 잠기고 싶..
[대전여행] 늦은아침 오월드에서의 사파리여행 늦은아침 오월드에서의 사파리여행 여행날짜 : 2010. 11. 20. 위치 : 대전시 중구 사정동 찾아가는 길 :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I.C 근처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왠지 기대되는.... 처음 만나는 동물은 바로 귀염둥이 검정곰 먹이를 서로 달라고 손짓합니다. 관람차가 지나가자 허탈하다는 듯....... 그 다음은 맹수 벵갈호랑이를 만납니다. 위엄있는 포스가 강렬히 뿜어나옵니다. 아예 드러누워 곤히 자는 녀석도...... 사자 일행은 모두 나이가 든 탓에 귀찮아 보입니다. 아마도 왕인가 봅니다. 좋은 볕에 앉아 늠름하게 선탠을 즐기네요. 북극여우는 얼굴을 돌리지도 않고 뭘 그리 찾는지..... 여름에는 털이 회색이고, 겨울에는 횐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코끼리는 다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