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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대전시청 즐기기, 시청역 피아노계단 시민합동연주 현장 대전시민이 함께 연주하는 '대전의 찬가' 대전시청역 2번 출구 피아노계단, 건강계단으로 가보실까요? 지난 번 포스팅에서 공고한 '대전시민 피아노계단 연주'가 지난 23일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시청역 2번 출구에 설치한 건강계단 피아노계단에서 있었습니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 속에 어린이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여 즐겁게 웃으면서 피아노계단 연주에 참여하였는데요, 바깥 날씨는 차가워도 피아노계단 시민연주에 참여하는 열정으로 모두 극복하고 한 시간 동안 연주 연습과 촬영까지 잘 마쳤답니다. 완성된 연주 장면이 언제쯤 공개될지 기대가 되는데요~ 처음에 연습하는 장면입니다. 처음엔 박자를 놓치기도 하고 자신의 순서를 건너뛰기도 하여 버벅대면서도 시종일관 즐겁..
남과북이 함께 만든 제품, 개성상회 둔산점에서 만나보세요 남북교류협력사업중 하나인 개성공단,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인력과 토지가 만나, 현재 국내 125개 업체가 입주하여 연간 5700억 가량의 물건을 생산하고 있는 곳입니다. 가격 대비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개성공단 제품을 우리지역에서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남과북이 함께 만든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곳 개성상회 둔산점을 소개합니다. 개성상회는 개성공단 입주업체 12곳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남성의류,여성의류, 속옷 ,양말, 아웃도어, 평상복등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참고로 개성상회에서 팔고있는 제품 중 '시스브로 '라는 브랜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시스브로'는 개성공단 업체들의 공동 브랜드 입니다. 남성 정장 또한 개성상회의 인기품목입니..
새벽시장이 대전역 앞에 있는지 아시는지요? 새벽시장이 대전역 앞에 있는지 아시는지요? 대전에는 많은 관광지와 음식점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전역 앞 번개시장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장소는 역 앞 주차장부지인 U자 형태에 양옆으로 앉아 장사를 하지요. 바로 옆은 중앙시장 앞에는 역전시장이 있습니다. ▲새벽시장 아침 전경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 모습 대전역하면 생각이 나는 것이 있지요. 예전에는 “대전발 0시50분”이란 노래와 “가락국수”가 매우 유명합니다. 요즈음 성심당 빵집과 국수집은 지금도 유명세가 있는 곳입니다. ▲새벽시장 전경 이곳은 우리나라 중심인 대전역이 있어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장소입니다. 저는 이곳을 예전에 새벽열차를 이용 할 때 자주 봤는데요. 이처럼 직접 와서 보는 것이 처음입니다. “할머님! 이곳을 보통 뭐라고 불러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법은?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에 대전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3월까지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기간으로 정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동파는 영하 5℃에서부터 발생하여 영하 10℃ 미만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한파를 발령하는 되요. 이때에 수도계량기 동파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한파가 닥치더라도 동파에 대비하여 간단한 조치만 취하더라도 큰 동파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국가재난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1~2013)수도계량기 동파사고 현황을 보면 연평균 71,549건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시기별로는 1월 (34천건), 2월 (24천건), 3월 (7천건), 1월 (48%), 2월 (33%), 3월 (9%) 순으로 나타나 1월이 가장..
대전형 좋은마을만들기 마을활동가 포럼에만 있는 것은? 대전시에서는 3년 째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을 통해 마을 안에서 삼삼오오 모여 활동을 하고 있는 공동체들에게 지원을 해오고 있는데요. 2016년 올해로 4년 차에 접어 든다고 합니다. 이전에 주부라고 표기했던 직업란에 이제는 당당히 마을활동가라고 적어 넣는 자신에게 살짝 놀라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고요. 활동한 만큼 자란 자신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먼저 활동가들 스스로가 마을에서 즐겁고 열심히 활동했던 것을 비롯해 대전시의 물질적 지원, 중간지원기관인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아낌없는 교육지원 등 삼박자가 맞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렇게 육성된 활동가들이 서로의 활동에 대한 도움을 주고받으며 점점 성장해나갔고요. 조금 더 좋은 마을, 살기 좋은 대전을 바라며 지..
[알뜰생활팁]자동차세 1월에 미리내면 10% 할인 안녕하세요.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곽혜성입니다. 이번 시간에 자동차세 10% 할인해택을 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자동차세란? 자동차세는 자동차의 소유에 대해 부과되는 조세로, 지방세(地方稅)에 속합니다. 자동차세는 통상 해당 시.·군 세무과에서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하고 있지만, 1월 말까지 한꺼번에 납부할 경우 10% 공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년에 인터넷상에서 올해 자동차세 연납 10% 할인이 5%로 줄어든다느니,아니면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다행히 올해도 연납이 가능하니 적극 활용하세요. 연납 신청은 어디에서? 자동차세 10% 할인을 받을 받기 위해서는 연납 신청부터 먼저 해야 합니다. 물론 작년에 연납 신청을 하신 분들은 별도로 할 필요없이 바..
소녀상, 2016년 대한민국의 평화를 바라보다 대전 보라매공원에는 한 소녀가 있습니다. 슬픔과 설움이 느껴지는 촉촉한 눈망울을 한, 뜯겨진 듯 거친 머리칼이 눈에 띄는, 양 손은 꼭 쥐고 발뒤꿈치는 든 채로, 어깨 위에 새를 얹고 있는 소녀. 바로 위안부 할머니로 대표되는 소녀상입니다. 1930년대부터, 전쟁 중인 일본군들의 사기 진작이란 이유로 강제 동원되어 일본군의 성욕 해결에 무참히 이용되며 온갖 정신적 고통과 치욕스러운 날들을 보내신 위안부 할머니들. 얼마 전 일본 정부와의 위안부 협상이 있었지만 다수의 국민에게 지지받지 못한 결과로 여론이 들끓었는데요. 가장 마음 아파했을 분들은 당연 피해 당사자인 우리 할머니들일 것입니다. 2016년 병신년(丙申年). 우리 모두가 행복을 기원하며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고 있을 때에도 피해자이자 산 증인으로서..
팟캐스트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을 만나다. 팟캐스트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을 만나다. *** 여러분 혹시 과학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기술은요?! 그렇다면 정책은요?일반 대중들에게 '과학기술정책' 참 생소한 분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3D프린터, 스마트폰, 전기차 같이 트렌디한 분야부터 보건, 환경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은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답니다.'그런건 전문가들만 알면 되는거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알아야할지 모르는 대중들,혹은 자신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싶은 과학인들 등등.. 이런 분들을 위한 팟캐스트를 만드는 팀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보았습니다. '과정남 :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과정남을 소개합니다. ..
2015 공동체사업 성과보고회 "마을, 공유 하다" 2015 공동체사업 성과보고회 "마을, 공유 하다" ***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음악과 함께 케이크가 등장하고 고마움이 전해지는 순간.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직원들은 강영희 센터장을 비롯해 너나 할 것 없이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우리에게 사자센터는 친정과 같아요.하지만 통합되고 나면 우리 얘기를 들어 줄 수 있을까 솔직히 걱정이예요..." 11월말 토론회 자리에서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사자센터)와 도시재생센터의 통합 예정 소식에 마을 활동가의 우려된 목소리가 있었습니다.중간지원기관이 흔히들 얘기하는 갑,을 관계가 아닌 친정... 든든한 지원군.3년 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면서 활동가들에게 그들이 단순히 일로만 다가가지 않았다는 얘기겠지..
공유를 실천하는 동네서점 'You are what you read' 공유를 실천하는 동네서점 'You are what you read' *** 유림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난 뒤 '앉아서 쉴 곳없나?' 생각하시면서 어은동을 이리저리 다니셨던 적 있나요? 혹은 책만 딱 살 수 있는 '온라인서점'보다, 큰~ '대형서점'보다,옆집 동생같은 서점주인과 오늘 있었던 이야기도 나누고 동네 사람들과 책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작은 동네서점을 가보고 싶으신 분 있으신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유성구청 옆에 위치한 작은 동네서점이자 공유서가인'You are what you read(유어왓츄리드)'입니다! +유성구청에서 큰 길을 따라 충대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서점이 보입니다. 'You are what you read(이하 유어왓츄리드)'는 이 서점의 가치관을 닮고 있는 이름인데요.뜻은 '..
삼천원행복나눔과 함께 하는 <무료 급식봉사 현장> 삼천원행복나눔과 함께 하는 ***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리고 아위움만 커져가는 연말입니다.이른 봄 예외없는 가뭄으로 우리들의 애간장을 녹이던 비가 그리움으로 막을 내린 가을에서야 반갑지 않게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이 지나 한창 추워야 할 날씨인데도 포근한 날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삼한사온이 두어차례 지난 12월의 첫 주말은 가랑비가 흐릿한 눈발로 변해 쌀쌀한 기온이 제법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엿습니다. 행여나 추울까 단단히 채비를 하고 무료급식봉사가 열린다는 대전역으로 향했습니다. 영,호남 교통의 요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전역은 많은 사람들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기다림이 가득한 곳입니다. 추억의 노래 대전발 0시50분, 플랫폼에 서서 급하게 먹는 가락국수의 맛, 잊..
대전의 건강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현장을 찾아서! 대전의 건강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현장을 찾아서! *** (사) 삼천원행복나눔과 함께 하는 건강한 겨울나기 연탄 만 장 나눔 행사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최고의 온도로 자신의 몸을 태우며 인간에게 희생을 하는 연탄을 노래한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 라는 시에는 연탄이 인간에게 제공해주는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뜨거운 희생으로 생을 마감하는 연탄에게 무한 고마움을 느끼며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연탄으로 따스한 정(情)을 전달하는 현장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매서운 추위와 한겨울 칼바람도 굳건히 이겨낼 수 있었던 연탄나눔 현장에는아마도 연탄이 주는 뜨거운 사랑의 온도 때문이었을거란 생각이 가득했던 날이었습니다. 12월의 첫 주..
대전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아갈 방향은? 대전 지역공동체가 함께 나아갈 방향은? *** 11월 24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 대강당에서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공공이 주최하고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마을자치, 대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법안이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이에 앞서 오랜 시간 현장에서 활동해온 활동가와 공무원, 교수, 기자가 패널로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지역공동체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론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문창기 사무처장의 세미나에 대한 소개와장수찬 상임의장의 인사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대전시민사회연구소 김종남부소장의 사회로 2015년 주제가 있는 토론..
대전 가볼만한 곳│옛 충남 관사촌 골목길 대전 가볼만한 곳│옛 충남 관사촌 골목길 *** 옛 충청남도 관사촌은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30년대와 40년대를 전후하여 조성된 관사촌으로 충청남도 도지사와 부지사 그리고 도청 및 경찰청의 국장급 관료들에게 제공되었던 관사들입니다. 일제강정기 건립되었던 관사들 중에서 철도관사촌들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군으로 남겨진 관사촌이기도 합니다. 일제 강정기 시대에 대전의 명소 중에 하나였던 후지산(지금의 수도산인 테미공원) 동쪽 자락에 건립되었는데 당시 대전지역 최적의 주택지로 여겨지던 곳이었답니다. 구역 1에는 전체 관사촌의 남쪽에는 가장 규모가 크고 격이 높은 도지사 공관을 두었습니다. 구역 2에는 동쪽에 4동, 서쪽에 2동의 관사가 건립되었으나 현재 동쪽에는 3동만 남겨져 있습니..
'거꾸로 교실'을 이끄는 윤이나 선생님을 만나다. '거꾸로 교실'을 이끄는 윤이나 선생님을 만나다. *** 여러분 모두 중, 고등학교 수업시간을 떠올려보세요.다들 한 번씩 '왜 공부하는지 모르겠어!'라고 불만을 품거나 졸아보신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저 역시도 수업시간이 졸리고, 힘들어서 '학교는 왜 이렇게 재미없는거야!'라고 칭칭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저같이 무기력하고 수업에 흥미를 못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수업방식이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얼마전 KBS파노라마 다큐멘터리에서도 2번이나 다루었던 거꾸로 교실(flipped-learning)인데요.대전에서도 거꾸로 교실 수업방식을 도입해 교실을 바꾸고 계신 선생님이 있다고 해서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윤이나 선생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
대전생활정보! 구청에서 <여권만들기> 대전생활정보! 구청에서 *** 이번에 가족들이 해외로 나갈일이 생겨서 여권을 만들게 되었는데요여권은 일반적으로 시청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현재는 구청에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여권을 만들기 위해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중구청으로 향했습니다.물론 가기전에 전화문의를 했는데.. 초등학생 여권을 만들기 위해서는친권자 신분증,아이 사진, 수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18세 미만 미성년자 여권만들기 필요한 서류 * 여권발급 신청서 (시청, 구청에 구비)* 법정대리인 동의서 (시청, 구청에 구비)* 친권자 신분증* 아이 사진 1장* 수수료 일단 아이의 여권사진이 없어서 원도심에 위치한 가까운 사진관으로 향했습니다. ▲ 즉석에서 발급받은 여권사진 여권사진은 총 15,000원정도 합니다. 물론 즉석사진..
자전거를 타고 대전 가을여행을 떠나요! 자전거를 타고 대전 가을여행을 떠나요! ***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기에 정말 좋은 계절인데요. 요즘들어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긴 했지만오늘같이 화장한 주말에 가만히 있으면 않될것 같아서 가족들과 함께자전거를 타고 대동천을 따라 쭉 뻗은 자전거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 보수중인 다리 평소에도 이곳을 지나면서 오래된 다리라 보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어느날부터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다리 밑을 지날때는 조심... 조심~ 대동천을 따라 곧게 뻗어있는 자전거 도로는 잘 만들어져서산책하기에도 좋고 코스가 평탄해서 자전거 타기에도 좋습니다.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수 있는 곳~ 대동천 자전거길은자연과 자전거길이 잘 어울어져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기에 더 없이 좋은 곳 같습니다. 주변경관을 감..
서구 월평동 공방들의 모임 '선말공원 작은마켓' 서구 월평동 공방들의 모임 '선말공원 작은마켓' *** 요즘 주말에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될 정도로 대전 지역 곳곳에서 축제와 행사 등이 한창인데요.그중에 프리마켓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지난 10월 셋째주 금요일 서구 월평동 공원에 공방들이 모여 작은마켓을 열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대전형 좋은마을만들기 모이자 사업을 진행하는 쏘잉쿱협동조합의 '선말공원 작은마켓'은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마을 공방들이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고요. 작은마켓에 참여한 공방은 쏘잉쿱협동조합 카페온, 단지공방, 토요도노 공방, 월평리폼공작소협동조합으로월평동 성당 근처 골목의 공방들입니다.서로 경쟁 상대가 될 수도 있지만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얻어질 효과를 기대한다면 같이 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겠죠? 우리..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마을자원조사 지원활동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마을자원조사 지원활동 *** 사회적자본지원센터? 뭔가 이름이 복잡하죠? 사회적자본이 무엇이고 또,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는 어떤일을 하고 있을까요? 제가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지원활동에 함께 해 보았습니다. 사회적자본(Social Capital) 이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하는 사회적 역량으로써 신뢰,소통,협력,규범,네트워크등 무형의 자산을 말합니다. 그리고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대전시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시민의 자발적인 사회적자본 활성화와 정착을 위하여 행정과 시민들을 연결시켜주는 중간 지원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구 중앙로 대전도시공사 3층에 위치하..
대전의 마을 이야기, 오류동의 옛 시장 공설시장 대전의 마을 이야기, 오류동의 옛 시장 공설시장 *** 조금 있으면 역사의 현장으로 사라질 도심 속의 추억이 담긴 옛 마을을 찾아 갑니다. ▲ 오류동의 새시장 마을 서대전 네거리에는 시민공원이 있고 백화점이 있고 그리고 삼성아파트가 있는데 그 가운데 공간은 상가와 시장 그리고 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 조금 있으면 역사속으로 살아질 마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삼성아파트 자리는 예전의 유명한 풍한방적 자리였다고 합니다. 삼성아파트에서 백화점방향으로 들어서면 오류동 우체국이 나옵니다. 그 우체국 앞으로가 오늘 찾아 보고자 하는 마을입니다. 1959년 풍한산업은 오류동 지금의 삼성아파트 자리에 방적공장을 지으면서 그 곳에 살던 주민들에게 회사 소유의 157번지 일대 즉 오류동 우체국 앞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