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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대전청소년위캔센터 개관식 참관기 2월 24일 수요일 오후 3시. 중부권 최대의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관 개관식이 있어서 대전 원동에 위치한 이곳 대전청소년위캔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고장 대전. 자전거길을 따라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도착한 대전청소년위캔센터의 전경입니다. 멀리 한폭의 그림과 같은 거대한 건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새로 지은 건물답게 무척이나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총 5층 높이의 건물이 이동이 편리하게 동선을 만들고 외관까지 미적인 부분을 살릴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개관식장에 도착하니 너무나도 귀여운 청소년들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오후 2시 50분부터 시작된 청소년 치어리딩 동아리원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는데요. 활기차고 밝은 표정과 율동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어깨춤을 추게 만들게 합니다..
2016년 한국방문의해 대전스카이로드 활성화를 위한 K스마일행사 "2016년 한국방문의해 대전스카이로드 활성화를 위한 K스마일행사에 다녀왔어요.!" K스마일 캠페인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K스마일이란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국민 대상 친절캠페인인데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환대 분위기 조성과 범국민 친절문화 확산, 관광인프라 및 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입니다 K스마일캠페인은 우리고장 대전의 으능정이거리 스카이로드에서도 개최가 되었는데요. 이번 행사의 참가를 위해서 많은 외국인과 마케팅관계자들이 모였습니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캠페인을 위해서 모인 외국인들 표정이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민, 관, 외국인 전 계층이 참여하는 이번 K스마일 캠페인 참가를 위해 참석한 모든 분..
정책선거기원 갑천변 연(鳶)날리기 축제에 다녀왔어요 '2016 국회의원 정책선거 기원 대전 연(鳶)축제'에 다녀왔어요. 행사가 10시에 있다기에 우리부부는 일찍 나왔습니다.여유가 있어 갑천에서 유유히 놀고 있는 철새를 먼저 촬영을 하였습니다. 건너편 행사장에는 관계자 몇 분이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갑천변에서 지인을 만나 대화와 사진촬영을 하면서 축제장으로 향했습니다. 특수한 연(鳶) 몇 개가 잔디밭이 대기하면서 날을 자세를 하고 있었습니다.부인은 벌써 공명선거에 사인을 하고 주최 측에서 나누어준 연을 받았습니다. 부스에서 다른 참가자분들과 함께 연을 선생님이 알려주는 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무료로 시민들에게 연(鳶)재료 배급과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어린아이와 함께온 부모님들은 고무풍선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외국 사람으로 보이는 4..
대전도시철도 용문역에서 만나보는 우표상설전시관 여러분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저는 어렸을때 우표수집이 취미였는데 지금은 편지쓸 일이 적어지다보니 우표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멀어진 것 같아요! 대전 지하철 용문역에서 우표상설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우정사업본부와 대전지하철공사가 함께 대전 시민들을 위해 만든 국내 최초 우표상설전시관! 대전 지하철 용문역 우표상설전시관은 '한국 역사를 빛낸 위대한 인물 18', '세계 역사를 꽃피운 위대한 인물 20', '우표, 세상을 이야기하다' 등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우표상설전시관은 역 내부에 기둥을 세워 전시하고 있어요! 5천 년 동안 정치,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역사를 빛낸 위대한 인물들이에요!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는 1884년에 탄생하였다고 하네요! 제가 세계인물들은 잘 ..
대전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4탄, 대덕구 읍내동 뒷골 돌장승제 대덕구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4탄 -‘읍내동 뒷골 돌장승제’ * 소재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247-14 읍내동사거리에서 신탄진방향인 '대전로' 회덕동주민센터 우측골목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철길하부로 통하여 읍내동 현대아파트 후문 쪽으로 가는 작은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읍내동 뒷골 돌장승제 전 옛 사잔자료 1920년대 주변 택지개발로 현재 위치로 옮겨져와 장승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예전에는 당산아래 둥구나무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배마을입구 오른쪽에는 지하대장군이라는 여장승이 있었습니다. 길 건너편에는 천하대장군이라는 남장승이 있었지만, 지금은 한곳에 있었습니다. 큰 홍수로 탑이 떠내려가 버려 지금의 장승을 깎아 세웠다고 합니다. 장승을 다듬을 때는 마을의 솜씨 있는 사람이 ..
대전문화재단 아마추어 예술활동 지원, 3월 4일까지 신청하세요 대전문화재단에서는 대전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가 지원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예술인 단체도 지원합니다. 대전문화재단의 시민문화지원팀에서 담당하여 아마추어 문화예술단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생활속예술활동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매년 아마추어 예술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하여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생활속예술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지난 주 2월 25일(목) 오후 2시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대전문화재단의 공고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공고 내용을 자세히 볼까요? 음~~ 접수는 3월2일부터 4일까지 입니다. 신청을 생각하고 있는 아마추어 단체는 얼른 서류 작성을 준비해야 하겠어요.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
제25회 대전종합만화축제 디쿠페스티벌에 다녀오다 지난 20일 대전종합만화축제 디쿠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처음 디쿠페스티벌을 안 게 8회니까 오래됐네요. 매년 2월, 8월 2회 열리는 대전의 또 다른 축제랍니다. 디쿠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대전시민대학을 찾았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컨벤션센터, 대전예술가의 집에 이어 새로운 장소에서 행사가 열리네요. 대전예술가의 집에 이어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니 어떻게 행사를 준비했을지 궁금했습니다. 대전시민대학은 대전시민에게 의미 있는 장소니까요. 지하철에 내려 주차장으로 걸어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코스프레를 준비하는 사람, 부스 셀러, 관람객들이 보입니다. 늦게 온 것은 아니었는데 줄이 참 기네요.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줄이에요. 기다리는 중에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대전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3탄, 민속문화재인 대덕구 법동 석장승제 민속문화재인 ‘법동 석장승제’ 대보름 행사가 진행이 되었네요. 우리부부는 낮에 부수동 ‘부수골 느티나무제’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문화재들을 답사하였습니다.그래도 조금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5시에 중구 무수동 산신제를 가려고 했습니다. 다시 이곳으로 장승제를 보기에는 시간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서 포기를 하였습니다. ▲ 여장승과 선돌 전경 (여름철 촬영한 옛자료 사진) ▲ 남장승과 선돌 전경 (여름철 촬영한 옛자료 사진) ▲ 여장승과 선돌 '석장승제' 시작전 전경 법동 보람아파트 입구인 동춘로 도로변 양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측에는 선돌과 여자장승이 있고, 좌측에는 선돌과 남자장승인 천하대장군이 있습니다. ▲ 남장승 근경 ▲ 여장승 근경 ▲ 법동 석장승제가 시작하기전 전경 고려시대에 건립된..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과 인문학 산책을 만나보세요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과 인문학 산책을 만나 보세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매일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마음이 쉬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이름 하여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 명사들과 함께 하는 원도심 속의 ‘인문학 산책’입니다. 두 번째는 나를 찾는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입니다.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오는 길 어디서 하느냐 구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 1층 컨퍼런스홀입니다. 위치가 궁금하다 구요. (구)충남도청사 건물 내에 있습니다. 첫 번째 인문학 산책을 소개 합니다. 인문학 산책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강의가 있는데요. 2월 달은 동양고전의 산책으로 기세춘 선생의 강의였습니다. ▲ 인문학 산책 2월 강의, 공자와 묵자의 2천년 논쟁 ▲ 송용길 대전..
유성문화원 2016 정월대보름제를 다녀오다 유성문화원 2016 정월대보름제가 지난 22일 유성문화원 야외 주차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정월대보름제 행사는 아래와 같이 구성됐는데요. 화합마당 : 길놀이, 강강술래 놀이마당 : 널뛰기, 굴렁쇠, 제기차기, 투호 등 체험마당 : 연, 제기만들기, 입춘첩쓰기 등 먹을거리 : 파전, 막걸리, 수수부꾸미 등 경연마당 : 제기차기, 윷놀이 대회 온천2동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단이 동네를 한바퀴 돌아서 유성문화원에서 식전공연 농악놀이로 2016 정월대보름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성문화원 문화학교 장구단 수강생들과 한복순강사가 대보름기원제를 진행하셨습니다. 제1부는 식전공연, 개회선언, 대보름기원제, 내빈소개, 유성문화원장 인사, 참석내빈 축사,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유성문화원 문화학교 선칠수감사의 진행과..
대전전시 하정웅컬렉션 고요한 울림, 대전시립미술관 5월 29일까지 '하정웅 컬렉션' 들어보셨나요? 지난 주 2월 18일에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한 개인 컬렉터의 이름을 건 전시를 개막했습니다. 미술 전문가들은 잘 알테지만, 일반 대중은 하정웅 컬렉터가 누군지 잘 모르잖아요. 단지 개막 전부터 '대단한 작품들이 걸린다'라는 이야기만 얼핏 들었거든요. 개막식에서 만난 하정웅 컬렉터와 그가 모은 작품들은 말 그대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에서 두번 째 서 계신 분이 하정웅 컬렉터입니다. 도대체 어떤 분이길래 개인이 모은 작품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작품전을 열 수 있는건지? 개인이 모은 작품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전국 주요 공립 미술관인 서울, 광주, 부산, 포항, 전북, 제주, 대구미술관 전시를 마치고 끝으로 대전시립미술관에서도 전시를 하게 되었는지? 그림 한 장..
대전시청 수요브런치콘서트에서 만난 샌드아트, 매직쇼 2월 24일 수요일 대전시청 20층 수요브런치 콘서트는 매직퍼포먼스팀 이클립스와 함께 즐거운 공연시간이였습니다. 이현숙예술감독님의 소개로 뜨거운 환호와 함께 시작된 대전시청수요브런치콘서트. 1부는 김솔지 샌드아티스트의 번진 샌드아트 공연을 하였고, 2부는 중국 최고의 기예중에 하나인 변검묘기, 3부는 이승관 매지션과 함께하는 시민도 참여하는 신기한 마술쇼였습니다. 한시간 공연에 정말 알찬 프로그램이지요? 전날 화요일 오후 4시경쯤 안내문자가와서 수요브런치 프로그램을 미리 알려줘서 공연내용을 알고 않까먹고 갈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김솔지 샌드아티스트의 퍼포먼스는 첫번째는 사랑과 가족에 대한 주제였고 두번째는 겨울 왕국의 명장면이였습니다. 가족과 사랑에서는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고 겨울 왕국에서는 렛잇고가 나..
대전시립연정국악원 3월 토요상설 무료국악 공연 안내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토요상설 국악공연 전석 무료공연 보러 오세요~"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오르는 3월의 봄날, 무료 공연의 포근한 감동을 느껴 보실 수 있는 우리 국악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겠습니다. 토요상설 국악공연 3월 매주 토요일 pm:3:00 대전시립연적국악원 작은마당 전석 무료 ▲ 전석무료 우리의 국악에는 락(樂)과 가(歌) 그리고 무(舞)로 형성되어 지는데요. 그 속에는 흥이 있고 멋이 있고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담겨 있습니다. 3월 첫 주 토요일, 즐기고(樂),노래부르고(歌),춤추고(舞) 취타/절화/길타령/노래가락/청춘가/창부타령/대금산조/춘앵전/시나위/설장구춤 ‘취타(吹打)’란 불고 친다는 뜻 입니다. 시작을 알리는 징을 치고, 고동을 울려 군악을 시작으로 긴 나발 과 태평소 그리고 펄..
대전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2탄, 대덕구 황오동 ‘부수골 느티나무제' 정월대보름축제인‘부수골 느티나무제’참석했어요. * 위치 대전광역시 대덕구 황오동 산27-11번지 해마다 대전광역시에서 진행되는 정월 대보름행사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부부는 올해는 대덕구에서 실시하는 대보름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16년도에는 대덕구에서 11개소에서 대보름 행사가 열렸습니다. 일정표를 보고 사전에 장소와 시간별로 순서를 정했습니다. ▲ '부수골 느티나무제' 지내는 모습 전경 20일는 대덕문화원과 금강변 쥐불놀이 축제를 참석하였습니다. 21일 첫 번째 코스인‘부수동 부수골 거리제’장소입니다. 성지산성을 몇 차례 답사한 적이 있지만, 이곳은 생소한 곳입니다. 그래서 사전에 추진위원장에게 전화를 하여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 했습니다. ▲ 고개에 있는 느티나무에서 제를 준비하고 있는 전경 ..
2016년 3.1절 자전거 대행진 안내 '기미년 삼일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 곧 97주년 3·1절 입니다. 이 날이 우리 역사에서 갖는 의미는,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이기에 더욱 중요하다 합니다. 태극기와 맨손으로 평화운동을 전개했던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국 각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열리겠지요? 이 날을 맞이하여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3·1절 자전거대행진 행사"가 개최됩니다. ▶ 자료출처 : 충청투데이 누리집 (http://www.cctoday.co.kr/?mod=html&act=event&code=20) 20명 이상의 단체는 충청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받고 있습니다. 녹색성장의 원천인 자전거 두 바..
대전전시 넥스트코드 기획전시 모험도감, 4월 3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지난 18일에 두 가지 전시를 동시에 개막하였습니다. 1, 2전시실에서는 하정웅 컬렉션 '고요한 울림', 그리고 3, 4전시실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모험도감'이었습니다. 이중에서 젊은 작가들의 전시 '모험도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20대~40대 초반의 젊은 작가들을 선정해 해마다 넥스트 코드 기획전을 열고 있는데요. 올해의 넥스트 코드 기획전은 '모험도감'이란 주제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넥스트 코드 '모험도감' 전시에는 4명의 청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는데요. 이 날 개막식에는 한 분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하고, 3명의 청년 작가가 관람객에게 인사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왼쪽부터 김우진 작가, 성민우 작가, 그리고 이지영 작가입니다. 성민우 작가가 넥스트 코드..
대전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2탄, 구즉 바구니 둥구나무 목신제 내용 : 정월 대보름 구즉 바구니 둥구나무 목신제 일시 : 2016. 02. 21.(일) 저녁7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장소 : 구즉동 주민센터앞 휴먼시아 2단지내 동구나무(느티나무) 주관 : 바구니 둥구나무 목신제 보존회 동구나무라 하면 동네의 어귀에 서 있는 나무를 말하는데요. 동네 입구가 아닌 구즉동 주민센터앞 휴먼시아 2단지 안에는 바구니마을(현 봉산동의 옛 지명)의 오랜 전통과 문화를 담고 있는 보호수인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한그루 자리 잡고 있어요. 이곳 느티나무의 둘레는 7m, 높이가 20m입니다. 유성구가 도시화되기 이전부터 구즉의 동구나무인 이 느티나무가 서 있던 구즉동은 봉산동 주거개선사업이 마무리 되던 2008년 이전에 300가구 이상이 거주하던 큰 자연부락이 형성되어 있었고요..
대전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1탄, 신탄진 대보름 쥐볼놀이 축제 현장 ▲ 축제를 알리는 현수막 전경 제20회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행사가 각구청별로 조금씩 있었지만 우리부부는 신탄진을 선택하였습니다.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 축제장 근처에 차를 세우고 금강 변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천변에서 쥐불놀이 깡통을 몇 분이 돌리고 있었습니다. ▲ 도로에서 내려다 본 현도교아래 금강변 대보름 축제장 전경 천변으로 내려가니 쌀쌀한 날씨에 어묵을 나누어주는 봉사단이 있었습니다. 옆에는 막걸리도 한잔씩 주고 있었는데 차량 때문에 지양했어요. 우선 어묵국물을 먹으니 어느 정도 추위는 녹일 수 있었습니다. ▲ 추위를 녹이는 어묵을 먹는 시민들 ▲ 자원봉사자 모습 중앙에는 달집이 있었으며, 금강 변에는 3~4곳에서 쥐불놀이용 불을 피우고 있었어요.천변 위쪽에..
한밭수목원을 펜화로 그리면? 임의수 펜화작품전 대전관저문예회관 2월 28일까지 23일 꼬맹이의 바이올린 수강 신청을 위해 오랜만에 관저문예회관을 찾았습니다. 1층에 있던 사무실이 3층 공연장과 전시장 옆으로 이사를 하고 첫 방문이었는데 마침 전시장에서 펜화 작품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관저동에 문예회관이 생긴 이후 멀리 가지 않고도 좋은 공연에 무료 관람 혜택까지 얻고 있는데요. 공연이 아닌 전시를 보기 위해 3층까지 발걸음을 옮기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사무실과 전시장이 붙어있으니 티켓 수령이나 접수하러 왔다가 가볍게 관람할 수 있어 더 좋아졌네요. 중학생인 딸 아이가 교과서에 그려 넣은 세밀화를 발견할 때마다 수업시간에 집중 못했을 생각에 속상했는데 이번 펜화 전시회를 보면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참...^^;; 종이와 펜으로만 그려진 작품들에 입구부터 그저 ..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 유유자적 즐겨볼까요?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 '유유자적'전시가 3월 13일까지 연장됐습니다. 대전의 문화명소인 이응노미술관에서 1월에 새 전시를 시작하여 한참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인경 명예관장으로부터 기증받은 소장품 1,304점 중에서 선별하여 마련한 2016년의 소장품전인데요.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라고 할 때 떠오르는 한국의 정서가 담뿍 담긴 화훼, 동물, 풍경 등 그림을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이응노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 중에 화훼, 동물, 풍경이 담긴 그림이 170점이나 되는데, 이응노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체 작품 중에 13%나 될 정도로 작품의 수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소장품들은 이응노 화백이 1970년~80년대에 프랑스 파리에 머물면서, 떠나온 고국을 그리워하며 한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