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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겨울방학 신나는 무형문화놀이학교 ❸ 표태선 악기장과 함께 해금 만들기 연일 계속되던 매서운 한파가 조금 누그러진 1월 13일 토요일 오후. 대전전통나래관(동구 소제동)에는 나들이를 즐기듯 삼삼오오 가족들이 모여들었어요. 대전문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우리 전통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요. 바로 해금 만들기입니다. 방학 때마다 열리는 대전무형문화재 전수시설의 '무형문화 놀이학교'. 2018 겨울방학을 맞아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소고 만들기와 해금만들기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에서는 웃다리농악과 매사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는 웃다리농악 등 총 25개 종목에서 보유자 또는 보존회는 27팀입니다. 다른 시도에 비해서 그 수도 많고, 분야도 우리지방 전래의 예능, 민속신앙, 조..
가볼만한전시 대전문학관 중견작가전 대전문학 프리즘 2018년이 시작한 지도 어느덧 보름이 넘었습니다. 저번주까지도 뼈가 시릴 정도의 강추위에 눈이 휘몰아치고, 이번주에 접어들어서는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찌뿌둥하고 추운 겨울에 위로가 될 만한 전시가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바로 대전문학관 스물두 번째 기획전시 '중견작가전 대전문학 프리즘'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기획전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대전문학관 042-621-5022 개관 : 연중 오전 9시 ~ 오후 6시 휴관 : 신정, 설 연휴, 추석 연휴, 월요일 관람료 : 무료 대전문학관에서는 매번 색다른 기획전시는 물론,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상설전시도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대전문학관 입구쪽에 있는 가로등에도 이렇게 '중견작가전 대전문학 프리즘' 현수막이 걸려있는데요. 곳..
비엔나 신년음악회의 감동을 대전에서 느끼다 하얀 눈이 내리던 지난 9일 서구드림오케스트라의 단원과 부모들이 함께 대전예술의전당을 찾았습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예정인 ‘2018 신년음악회’ 리허설을 참관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전문 연주자들의 공연을 보는 것도 단원들에게는 좋은 교육이 되겠죠? 서구드림오케스트라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2013년 6월 관저문예회관에서 발대식 이후 올해 6년차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구드림오케스트라 서미애 단장과 멘토들은 대전시립교향악단으로도 활동하는데요. 매주 토요일 연습을 하며 정기연주회, 병원이나 군부대 등에서 연주 경험과 함께 자신들을 이끄는 멘토들의 공연 관람은 아이들에게 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리허설 참관에 앞서 대전시립교향악단 김이석 ..
2017 신소장품전! 대전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한자리에 대전시립미술관이 새롭게 소장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 오는 3월 11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작년 일년동안 대전시립미술관이 새로 수집 또는 기증을 받아 소장하게 된, 여덟 작가의 30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있는 건데요. 화가 김동창선생과 이인영 선생은 그 중 22점의 작품을 기증해 주었답니다. 역사가 짧은 대부분의 공공미술관이 소장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일 텐데, 적지 않은 작품을 기증해 주신 두 분 화백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화가 김동창 선생의 '정이 있는 풍경' 등 모든 작품들은 우리에게 친숙한 일상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비롯해, 작품마다 사람들의 움직임이 담겨 있는 것은, '정'이란 사람 사이에서 느끼는 마음이라서인 것 같아요. 이인영..
겨울방학 신나는 무형문화놀이학교 ❷ 소고 만들기, 대전전통나래관에서 대전시는 웃다리농악과 가곡 등 예능종목 15개와, 소목장과 악기장(북메우기) 등 기능종목 12개를 '대전무형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하고 전승하고 있습니다. 대전문화재단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전무형문화재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겨울방학을 맞아 '무형문화 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요. 2018 겨울방학에도 네가지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학교(대덕구 송촌동)에서는 예능종목 중 웃다리농악과 매사냥을, 대전전통나래관(동구 소제동)에서는 소고와 해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1월 11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대전무형문화재 제 12호 악기장(북메우기) 기능 보유자 김관식선생님과 함께 '소고 만들기' 첫번째 시간이 진행됐는데요. 전날 눈이 많이 내린 데다가 갑자기 ..
대전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 과학으로 만나는 평창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이 시작되기 전에 과학도시 대전에서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대회를 먼저 만나보세요. 특별전이 오는 3월 18일까지 국립중앙과학 사이언스홀 로비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한국은행, 대한스키협회,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후원합니다. 이번 전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대회를 기념하여 열리는데요. 동계스포츠 종목에 담겨진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과학으로 만나는 평창올림픽 특별전을 통해 동계스포츠도 즐기고 평창 올림픽에 참여하는 우리선수단들을 많은 응원해주세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9일부타 2월 25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에서 열리죠. 평창에서는 개·폐회식을 비롯해 ..
겨울방학 신나는 무형문화놀이학교 ❶ 웃다리농악 ,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대전문화재단이 방학 때마다 실시하는 무형문화 놀이학교. 이번 겨울방학에도 시작됐는데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에서는 웃다리농악과 매사냥을, 대전전통나래관(동구 소제동)에서는 '소고 만들기'와 '해금 만들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10일 오후 2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의 '웃다리농악'을 수업을 찾았어요. '웃다리농악'은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돼 있는데요.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웃다리농악을 가르치는 분은 웃다리농악 기능 보유자 류창렬선생님입니다. '무형문화 놀이학교 - 웃다리농악'은 2시간씩 4차례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제가 찾은 날은 두번째 수업을 하는 날이었어요. 첫 시간에는 웃다리농악의 창단자인 월해 송순갑 선생과 웃다리농악의 유래 등에 대해 배우고..
시(詩)가 내게로 왔다~시 뿌리다 시 꽃피다 순회전시 새로운 한 해의 시작 2018년 황금 무술년에는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나요? 어제부터 거칠게 날리는 눈발과 뺨을 스치는 바람이 무척 매섭습니다. 하얀 입김이 구름처럼 흩어지는 날. 필자는 마음을 따스하게 채워주는 詩가 있는 대전 한밭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대전문학의 역사를 보존하고 대전시민들과 함께 문학을 만들어 온 대전문학관이 문을 연지 다섯해가 지났습니다. 2012년 겨울에 문을 연 후, 시 확산 시민운동'으로 시작한 '시 뿌리다 시 꽃피다' 전시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전의 시를 알리고 지역문학 활성화를 위한 전시로 대전지역 문인들의 시화작품을 전시하는 '시 뿌리다 시 꽃피다'가 2018년 무술년 한밭도서관에서 첫 출발을 했습니다. . 1월 4일 한밭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 앞에..
대전 코믹뮤지컬 프리즌 시즌2! 이수아트홀에서 만나요! '꿈'을 노래하는 세 남자에게 일어나는 에피소드! 대전 소극장 이수아트홀에서는 코믹연극, 코믹뮤지컬, 코믹연예극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대전에서도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이번에 관람했던 공연은 락 뮤직컬 입니다. 뮤지컬 하면 떠오르는 신나는 음악과 노래 인데요. 뮤지컬은 다양한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등장인물의 심경을 춤과 노래로도 더 다양하게 묘사가 됩니다. 빠른 템포의 음악이 나오면 흥겨운 기분을 더 함께 공감하고, 슬픈 배경의 음악이 들려나오면 자연스레 음악에 빠져듭니다. 음악과 코믹의 만남은 어떠한 이야기로 펼쳐질까요? 음악을 하며 노래를 부르는 밴드 한 팀이 등장 합니다.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쉽게 ..
국립중앙과학관 평창동계올림픽 특별전과 호주 퀘스타콘 과학체험! 과학도시 대전 가볼만한 곳! 국립 중앙과학관의 두 가지 특별전 전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가족 나들이는 물론, 특색있는 데이트 장소, 수학여행 코스, 각종 체험, 교육의 장으로 과학과 문화, 그리고 예술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공간인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다채로운 특별전으로 더욱 재미를 더해 가도 가도 질리지 않고 방문하면 할수록 더욱 새롭고 재밌는 대전의 가볼만한 곳 중의 한 곳이라 생각되는데요~!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여섯 개의 전시관과 특별전의 전시공간이자 과학관의 숨은 포토존인 사이언스 큐브 등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항상 넘쳐나 개인적으로도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두 특별전 또한 이제까지 진행된 국립중앙과학관의 특색있는 전시를 이어 많은 분에게..
대전볼만한전시 2017 신소장품전,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만나요 대전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시민 모두의 미술관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5개 전시실에서 예술작품을 정기적으로 전시하는 한편, 작품수집과 지역 미술사 연구 같은 다른 중요한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과 같은 공공미술관은 작품 전시와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의미를 두고 컬렉션 정책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난 한 해 동안 컬렉션의 결과물을 매년 이맘 때 쯤 시민에게 공개하는데, '2017신소장품전'이 바로 그것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현 시대 예술의 흐름을 반영해 미술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작품을 수집합니다. 2017년에는 국제적인 작가의 주요 회화 작품과, 대전의 지역미술사 정립을 위해 회화 양식의 실험을 했던 대표 작품을 수집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구입도 하고..
대전시청 제야의 종 타종식, 2018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숨가쁘게 달려온 2017년을 떠나보내고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 제야의종 타종행사'가 2017년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대전광역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2016년을 마무리하고,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오후 6시에 출발했는데요. 보라매공원에서 오후 7시에 시작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에 참석하고 미리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행사장 안전을 위해 둔산동 까치네거리~시청네거리 구간 약 300m는 행사가 종료 될 때까지 전면 통제됐습니다. 시청 남문광장 중앙 무대에서는 출연자들이 리허설 중이었고요. 소망풍선 부스에서는 풍선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건너 편 보라매공원에는 불꽃놀이 행사 안전을 위하여 출입통제가 ..
출산·육아 정보 총집합 2018 대전베이비페어 직접 가보니 출산, 육아의 모든것! 대전 베이비페어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첫째날 행사장 모습 담아왔습니다 대전베이비페어 입장권은 PC, 모바일에서 사전 등록 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고요. 현장입장은 입장료가 1인에 5,000원 이지만, 입장료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그 수익은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6개월된 아들과 새해 첫 나들이 겸 함께 찾은 대전 베이비페어 행사장. 행사장 안은 정말 많은 출산용품, 육아용품, 생활용품 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복잡하고 시끄러울거라 예상했던 행사장의 모습이 아닌 깨끗하고 깔끔한 행사장이 아기와 함께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대전 베이비페어 첫째날 실내 행사장 모습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 첫번째로 발걸음이 멈춘곳은 아기 내..
겨울날 미술산책 Beautiful Winter 展 대전롯데갤러리 아이들이 방학에 접어들면 방학 동안 어떻게 애들을 관리하나 걱정하는 학부모님이 적지 않습니다. 전업 주부인 분들도 어려움이 있는데 직장맘들이야 걱정이 더 클 수 있지요. 방학 중에 아이들과 어디를 갈지 고민되실텐데, 지금 대전롯데갤러리에서는 따뜻한 겨울을 감상할 수 있는 예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Beautiful Winter 전시의 주제도 계절에 맞는 Beautiful Winter입니다. 전시장 외부의 쇼윈도우 안에는 동화세계가 펼쳐지고 있는데, 금방이라도 "렛잇고~~ 렛잇고~~"하며 겨울왕국 장면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빛을 따라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대전롯데갤러리는 쇼핑과 나들이와 영화감상을 한 곳에서 즐기려는 가족 나들이객이 많은 특성이 있어서 거의 모든 전시가 가족 친화적인 전시로 ..
잘가 2017년! 33번 타종과 함께 근심걱정 휙 날렸어요 한 해를 보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국가적으로는 정말 2017년처럼 다사다난했던 해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그런 격동의 2017년도 결국 저물었습니다. 12월 31일 밤, 대전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에서는 2017년을 보내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습니다. 2018년 1월 1일 0시를 기해 '한밭종각'의 대종 타종이 시작되지만, '식전행사'는 9시 45분에 시작했습니다. 저는 좀 이른 시각인 9시 경 행사장에 도착했는데요. 벌써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어 가운데 앞쪽 객석은 이미 빈자리가 없었고, 식전행사가 시작도 되기 전에 자리를 못 잡고 서있는 사람들도 많아 들락거리기가 어려울 정도였어요. 환하게 불을 밝힌 한밭종각 앞에서는 지역 방송국..
건강 그레잇! 새해 계획 그레잇! 2018 대전맨몸마라톤대회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해가 되면 여러가지 다짐도 하고 계획도 세우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신년에 가장 많이 계획하는 것이 금연, 다이어트, 영어 공부 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이 중에 하나 정도는 계획에 포함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금연과 다이어트, 영어 공부 외에도 각자 인생의 목표나 작은 습관 등도 다시 다짐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을 것 같아요. 저도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웠는데요. 그 중에 하나를 살짝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자면, 저는 일주일에 3일을 산책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요즘 특히 너무 추워서 일도 없고 약속도 없는 날에는 밖에 잘 나가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에 3일은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하고 바람도 쐬려고 합니다. 제가 세운 작은 계획처럼 다른 분들도 많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 대전늘푸른학교 졸업식 영상 스케치 "배움에는 끝이 없다! 대전늘푸른학교 졸업식 영상 스케치" 최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대전늘푸른학교 졸업식과 평생학습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졸업식장 입구에는 늘푸른 학교학생들과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정성과 마음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늘푸른학교 학생들의 연령은 50대부터 80대까지 분포해있는데요. 입학자격은 초등학교 졸업자격만 있으면 18세 이상 성인 모두 가능합니다. 늘푸른학교 졸업식에서는 32명의 졸업생들이 참석했는데요. 학력인정서를 수여받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졸업생이자 최고령자인 이순옥(83세) 여사는 “너무 기분이 좋다”며 “여기에 안 왔으면 이런 것 못하는데 지금이라도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습니다. 늘푸른학교는 원래 ‘대전평생교육대학’이었으나 2..
대전시립미술관 '정물들의 변종' 연장 전시, 1월 10일까지 지난 10월 24일부터 시작해 12월 17일까지 열렸던 '정물들의 변종(VARIENTS OF OBJECTS 2017)'전, 전시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오는 1월 10일까지입니다. 전시를 놓쳐 아쉬웠었는데, 반가운 마음을 안고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정물들의 변종'이라는 제목에서 이번 전시의 주제를 유추해 볼 수 있는데요. 인물, 풍경 아니고 그야말로 '정물'이 소재가 되고 있어요. 하지만 그 소재에 있어서는 꽃, 과일, 식기, 도자기, 사탕, 기타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합니다. 또 표현 방식에 있어서는 수묵화, 사진, 설치, LED TV까지 더 이상 다양할 수가 없어 놀랐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관람권 발매도 자동으로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한글만 읽을 줄 알면 누구든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자동발매기..
21세기 대전을노래하다! 대전상징노래공모전 현장 스케치 지난 달,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는 대전상징노래공모전이 열렸습니다. 9월18일~10월27일까지 40일 동안 전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이었는데, 상금이 1,900만원이 걸린 경연이었습니다. '대전'을 말할 때 생각나는, 새로운 우리의 대전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현대적인 감성의 노래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요. 지난해 말에 필자가 직접 시장님께 건의해 성사된 경연이라 어떤 곡이 등장할 지 유독 관심이 많았습니다. 대전을 생각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아직도 대부분의 분들은 '대전블루스'가 생각나실거예요. 그런데 '대전블루스'는 6. 25 한국전쟁 후 대전에서 자정 넘어 출발하는 '칙칙폭폭' 기차를 타고 떠나는 이별을 담은 1959년 노래인데요. 현대의 대전을 상징하기에는 이미 시대가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전성화봉송 3일간 동행 취재 해보니 "평창 동계올림픽! 대전에서 성화봉송 출발했어요." 성화봉송 39일차인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성화봉송 행사가 대전시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성화봉송기간은 2017년 11월 1일부터 2018년 2월 9일까지인데요. 전국 17개 시·도 및 강원도 18개 시·군을 101일간 경유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개최되는데요.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며, 1988년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올림픽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는 수호랑(백호)과 반다비(반달곰)입니다. 올림픽 성화봉송은 올림픽 대회의 가장 중요한 상징이며,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성화봉송은 전 세계에 올림픽의 영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