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대표 축제!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빛탑광장, 대전컨벤션센터, 대덕연구개발특구 원도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29개 기관이 참여하여 4차산업혁명 주제전시관을 비롯한 323개의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요. 첨단과학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참여행 축제로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습니다.
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우수 정부출연연구소와 기업연구소, 대학연구소의 첨단과학기술을 전시했는데요.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체험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이 창조적인 상상력을 키우고 과학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는 주제전시관, 실외과학체험, 야외공연장이 마련됐는데요. 특히 주제전시관에는 KAIIST 로봇 주제관, 대덕특구 연구기관 성과전시, VR.로봇, 3D프린트 체험, 민간·벤처기업·공공기관 체험관 등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곳은 VR체험이었고요. 주제전시관 뒷편에는 소방탈출 체험장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실외과학체험장은 주제전시관 앞에 마련됐는데요. 제8회 대전영재페스티벌 부스와 KAIST과학영재교육연구원 및 공공기관 부스가 줄지어 있었습니다. 대전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부스에 나와 직접 설명도 했는데요. 역시 각 체험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졌더라고요.
요리 봐도 대칭! 조리 봐도 대칭! 신기한 STAR 열쇠고리(대전신평초등학교), 자기가 다가오면 난 빛나리!(대전중앙초등학교), 물을 주지 않아도 죽지않는 마법, 테라리움…. 체험의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무빙쉘터 야외공연장에서는 사이언스 콘서트 및 매직쇼와 코스튬플레이 뮤지컬 공연이 열렸습니다. 엑스포다리 입구에는 청년창업가를 위한 '2017 대전청춘예찬 프라자'는 푸드트럭과 음악 공연으로 꾸며져 또다른 볼거리였습니다.
또 엑스포한빛탑광장에는 대전시 과학 동호회 전시회와 성심당 홍보부스 튀김소보루 시식코너가 마련됐는데요. 함께 방문한 기자단과 함께 빵을 맛봤지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20회를 맞이한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첨단 과학 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 특별시인 대전의 선도 축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는 성심당에서 준비한 대형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는데요. 내빈들은 관람객에 일일이 케이크를 나눠줬습니다.
개막식 후에 주요 내빈들은 주제전시관 내부를 관람하면서 주요 전시에 대한 설명도 듣고, 시민들과 대화도 나눴습니다.
식후공연으로 의장대 공연이 시작됐는데요. 어느새 의장대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힘찬 박수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