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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지역리서치프로젝트 결과보고전! 산내 골령골과 중동 '불난 집'에 얽힌 아픔과 역사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는 '지역리서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가의 발굴과 창작활동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방식의 작업으로 대전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데요. 지난 11월 8일 '2018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결과 보고전'이 개막됐습니다. 저도 개막식에 참석을 했는데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소재에 대한 관심 때문인지 많은 관람객이 모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리서치를 한 지역은 대량학살이 이루어졌던 산내 골령골과 중촌동(정윤선 작가), 그리고 성매매 집결지였던 중동 일대(김재연, 권순지작가)였습니다. ▶ 멈춘 시간, 산내 골령골 / 정윤선 정윤선작가는 도시공간 속에서 화려한 것만 보려고 하지만 그 이면에는 감춰지고 왜곡된 역사, 심지어는 추하고 참혹한 면이 있다며, 그..
인권 어렵지 않아요! 대전인권페스티벌 GOGO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인권센터, 그리고 국가위원회 대전인권센터가 주최한 대전시민인권페스티벌이 지난 11월 3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시민인권페스티벌은 제70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의 인권단체들과 함께 인권을 좀 더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입니다. "차이가 아름다운 평등으로 공존하는 도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이 행사는 여성인권단체, 노인인권단체, 장애인인권단체, 청소년 인권단체, 농민인권단체 등이 참여해 행사를 꾸몄습니다. 16개의 단체가 참여해 인권을 보다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진 행사였는데요. 더 쉽게, 더 많이 시민들이 접할 수 있게 대전인권센터측에서 각 부스에서 도장을 받아오면 수첩과 담요를 줬답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부스 중 하나는 '페..
봉주르! 파리의 꼬마화가들! 이응노미술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무료! 이응노미술관이 오는 11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봉주르! 파리의 꼬마화가들』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봉주르! 파리의 꼬마화가들』 프로그램은 2018 이응노미술관 특별전 展과 연계한 어린이 및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전문 강사와 함께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 쓰인 재료와 표현기법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입니다. 1950~60년대에 프랑스로 진출한 한국 화가들의 작품 이야기와 당시의 시대정신, 그들이 프랑스에서 받은 문화적 영향과 한국으로 돌아와서 새롭게 펼쳐나간 미술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시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먼저 현재 이응노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전시를 관람한 후, 작품에 사용된 재료와 제작기법에 대한 강연을 듣는 순으로 진행되고요. 이후 미술 작가와 함께 직접 ..
철도를 사랑하는 5인의 이야기! 문화철도기획전과 창고퍼포먼스로 초대합니다! 철도를 삶의 전부로 여기고 살아왔던 ‘철도인(鐵道人)의 이야기가 흐른다! 대전시가 오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공간 '구석으로부터'와 소제동 철도보급창고에서 문화철도기획전 ‘철도인鐵道人’과 퍼포먼스 ‘사이를 잇다’를 동시에 개최합니다. 문화철도기획전‘철도인鐵道人’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공간 '구석으로부터'에서 열리는데요. 수탈과 침략 목적의 교통수단으로 부설된 철도를 ‘문화’라는 관점으로 해석하는 시간으로 기획됐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병규(전 황간역장), 김종섭(철도정비사), 윤희일, 이영훈, 성유현(이상 철도 마니아) 등 5인의 삶과 철도 이야기가 펼쳐지고요. 사운드 설치작가 서소형 작가 참여해 이들 5명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내달 3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
[외국인소셜기자]제10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세계 각국 문화 체험기 The 10th Annual Daejeon Together Day Festival 제10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이 10월 27일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축제는 대전시민들이 재미있고 친밀한 환경에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The 10th Annual Daejeon Together Day Festival was held on October 27 at Boramae Park behind city hall. The purpose of the festival was to help the residents of Daejeon exchange culture in a fun and friendly environment. 지역기업과 상인들,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의 문화를 ..
대전국제아트쇼 2018! 세계 각국 작가들 한자리에! The Daejeon International Arts Show began today. It was an extraordinary opening day. Artists came to exhibit from all over the world to show their best works in Daejeon. Daejeon's talented art community is a place where international visitors can admire the works of local artists and galleries from the Daejeon area. '대전국제아트쇼 2018'이 25일개막했습니다. 이날은 놀라웠는데요. 전세계 예술가들이 자신들이 만든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러 대전에 왔습니다...
책과 함께 힐링하기! 2018 서구 힐링 북 페스티벌 지난 10월 6일 대전 서구청에서 '서구, 책으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2018 서구 힐링 북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날이 좋지 않아 기존 장소였던 보라매공원에서 서구청 건물 안으로 행사장소를 옮겨 좀 아쉬웠는데요. 구청 안에 들어선 순간! 바깥 분위기와 전혀 다른 공기에 눈이 번쩍 뜨였답니다! 후문으로 들어서자 바로 보이던 도서교환전! 개인 소장 도서를 가져와 1:1로 교환해 갈 수 있던 프로그램으로 여러 아동 도서와 일반 도서들이 있어 고르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수시로 바뀌는 책들 또한 재미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2018 서구 힐링 북 페스티벌! 이름답게 정말 많은 책들을 만나 볼 수 있던 축제로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책 또한 가득해 많은 가족분들이 현장에 계셨답니다! 책 부스 중간중간..
Delight New Art 엄마공간 전시! 학생들이 예술가와 만나 '지금'을 꿈꾸다 봄부터 계절이 두 번 바뀌었습니다.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가버린 계절 가을.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받아들이며 또다시 겨울을 준비하는 지금처럼… 한 계절을 보내기 아까운 그 마음처럼… 지금이 아쉬운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이 표현해 놓은 흔적들을 보고 있노라니 아쉽고 또 설레는… 복잡한 그 마음을 맞닥뜨린 기분이 들었습니다. 4명의 예술가와 만난 친구들. 친구들과 만난 4명의 예술가. 분명 설익은 감을 베어 물었을 때의 느낌처럼, 기다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을 터…. 두 계절이 지난 지금은, 마주 호흡하며 감돌던 어색한 공기를 떨쳐버린 것 같았습니다. ▲D.N.A(Delight New Art) 전시는 2018년 10월 17일 오픈하여 10월 22일까지 열려있다. 장소는 대전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엄마..
2018 대전칼국수축제에서 후루룩~대전 칼국수 맛집이 한자리에 음식을 주제로 하는 대전축제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외지에서 대전을 찾은 사람이 "대전에는 다른 곳보다 이런게 많이 보이네~!"하는 것이 대전의 대표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죠? 바로 필자가 그런 경우인데요, 대전에 오니 곳곳에 칼국수집이 많이 있었고 묵국수도 독특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느끼셨죠? 바로 칼국수~! 대전 사람들이 즐기는 그것은 바로 칼국수입니다. 초기에는 '대단하지도 않은 칼국수로 무슨 축제?'라고 하며 의문을 갖는 분도 계셨는데요. 서대전공원에서 칼국수축제가 열리면 사흘 내내 대전 내외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서 칼국수 재료 조달하느라 애를 먹었다는 소리도 들릴 정도로 호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비싸고 화려한 맛이 아니어도, 서민과 가장 가까운 우리 음식이란 것 자체가 대단한 거죠~..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입주작가 333일간의 이야기!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는 10월 11일부터 '333, 낮/밤'이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시각예술 작가들에게 일정기간 주거와 작업공간을 지원하는 곳으로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았습니다. 제5기 입주예술가들이 올 초에 입주해 작품활동을 해왔는데요. 국내 예술가 고재욱, 박용화, 서소형, 성정원, 정유미 등 5명. Shomokogawa Tsuyoshi와 Akiko Nakayama, Tobias Brembeck 등 3명의 국외 예술가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면서 차례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 벚꽃이 필 무렵.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8 프리뷰전 ☞ 비인간적 동물원. 박용화 개인전 ☞ 나 여기 편히 잠들길. 서소형(혜순) 개인전 ☞ For Workers. 고재욱 개인전 ☞ 끼워..
2018 청년선비포럼 여성문인 김호연재와 신사임당의 생애와 작품을 돌아보다 2018 청년선비포럼가 9월 14일 오후 2시 '선비를 키워낸 요람! 여성선비'를 주제로 충남대학교 인문대학교 문원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 주관하고 충남대학교 기초교양원이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강연을 듣고자하는 내빈과 학생들로 행사장이 꽉 찼네요. 인사말과 내빈소개에 이어 오프닝 공연으로 김재락 시창 퓨전 국악 공연이 있었습니다. 1부 강연에서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조선의 여성 선비, 신사임당'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병주 교수는 신사임당, 매창(신사임당의 딸), 황진이, 허난설헌(허균의 누이), 송덕봉(‘마암일기’의 저자 유희춘의 부인), 호연재 안동 김씨(동춘당 송준길의 증손), 의유당 의령 남씨(‘동명일기’ 저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제10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 세계 각국 문화체험 풍성 제10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에 초대합니다. 제10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2018년 10월 27일(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 제10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대전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입니다. 이번 행사는 약 20여 개 국가의 다양한 세계음식과 문화 체험, 세계 각국의 문화 공연, 국제 자선바자회와 가족 명랑운동회가 어우러져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작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15.000여 명이 참여하여 즐겼다면, 올해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20,000여 명이 참여하여 즐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년 축제보다 올해는 더 풍성하게 준비하였는데요, 어떤 것들이 달라졌을까요? 먼저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인데요, 세계음식부스가 ..
제3회 safe대전안전체험 한마당! 재미있게 안전요령을 배웠어요! 안녕하세요 대전 시민 여러분, 참을 수 없을 뜨거운 여름이 저물고 아침과 저녁은 가을의 느낌이 물씬 드는 하루입니다. 기분 좋은 일상이 반복되고 있는 현재, 대전에서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 3회 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이 열렸는데요. 안전불감증이 날로 심해져가는 현재, 대전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렸던 현장을 여러분들께 전달해드리려 합니다. 이번에 열린 한마당은 그 자체로 많은 의의를 갖고 있는데요, 기존에 열린 제1회, 2회 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보다 행사규모와 참여 단체가 비약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안전체험 한마당에는 참여기관 및 단체가 27개, 프로그램이 57개였음에 반해, '제 3회 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은 12개의 기관 및 단체가 추가로 참여한..
2018 대전평생학습박람회 "배울 수 있어 행복해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9월 13일부터 사흘간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18 대전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전평생학습박람회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관과 식장산 홀, 전시장, 주차공간에서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은 대전학, 인문학, 직업교육, 컴퓨터, 요리, 외국어, 건강, 체육, 음악, 공연 등 다양한 강좌로 가득합니다. 평생학습박람회는 이 다양한 강좌의 결과물을 전시함으로 대전시민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행사로 한가위만큼 풍성했습니다. 평생학습박람회 입구에는 '대전 평생학습에 바라는 점은?'이라는 나무 플래카드가 걸려있습니다. 오고 가는 대전시민들의 발걸음과 함께 포스트잇에 그 마음을 나무에 걸었습니다. 평생학습에 바라는 마음을 담고..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축제, 마을주민과 함께 들썩들썩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음악축제가 9월14일 유등천 태평교 하상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태평교에서 내려다보니 행사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더라고요. 이번 축제는 태평2동 자생단체협의회와 태평2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는데요. 이 행사는 태평동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서 여는 축제입니다. 첫 번째 팀으로 남녀듀엣가수 ’도시의 그림자‘가 무대에 올랐는데요. 1986년 MBC강변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실력있는 팀이에요. ‘이 어둠의 이 슬픔’과 ‘바다에 누어’, ‘여행을 떠나요’를 불렀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뻔뻔한 클래식 오페라단의 정진옥 단장과 박영범 테너가 함께했습니다. ‘축배의 노래’, ‘지금 이 순간’, ‘올댓째즈’, ‘사랑의 밧데리’, ‘오~쏠레미오’를 부르자 주민들이 큰 박수를 보냈습니..
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 9월 29일 유벨톤타악앙상블과 금관앙상블 공연! '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 타악+α' 가 벌써 마지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8일 '림스 타악기앙상블'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시간에 대전시민을 타악의 매력에 푹 빠지게 했던 프로그램인데요. 그 여섯번째이자 마지막은 ‘유벨톤 타악앙상블+금관앙상블’이 장식하게 됩니다. '싱․싱․싱'이라는 제목으로, 17-8세기 고전 클래식을 대표하는 곡들과 20세기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명곡 등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공연팀인 유벨톤은 지난 2015년 대전지역의 음악대학과 대학원, 졸업생들로 구성된 비영리 관현악단인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창단한 정통 클래식 연주단이에요. 유벨톤이라는 이름은 독일어 유벨(Jubel)과 톤(Ton)의 합성어로서, 젊은 소리, 환호의 소리를 뜻한다고 하네요.이..
대전시립교향악단 유망주 발굴콘서트! 한국 음악계의 미래와 만나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대전 출신 음악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유망주 협연자 오디션'으로 선발한 청소년 음악인들이 있는데요. 미래의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유망주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협연자 오디션을 통한 6명의 예비스타들의 열정의 무대! 유망주 콘서트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지난 6월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대전출신의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재능있는 6명의 젊은 음악인을 선발했는데요. 이번 무대는 예비스타로 소프 라노 한주희(충남대 3), 피아노 임지호(충남대 4), 소프라노 서하은(충남대 4), 플루트 배수현(대전예고 3), 트롬본 김민철(충남대 4), 바이올린 이지연(서울대 4)이 출연합니다. 지역음악인 발굴을 위해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연주자들을 선발해 데뷔할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스타들이 세계 무..
이은선 작가 북콘서트, 잠시서점에서 잠시 힐링~ 혹시 이라는 책 읽어보신 분 있으실까요. 벌써 3쇄 인쇄가 들어간 이은선 작가의 독립출판물인데요. 지난달 28일, 가 오룡동에 위치한 잠시서점에서 열렸습니다. 무언가에 홀린듯 음악치료사 이은선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자 잠시서점에 방문했습니다. 이은선 작가는 본래 클래식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어찌하다 음악치료사가 되었을까요? 이 작가는 선천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타인을 돕는 일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늘 그렇지요. 연습벌레가 되어야만 합니다. 이은선 작가도 역시 남들처럼 연주자가 되기 위해 연습실에서 살았다는데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내가 해야할 일은 따로 있는 것 같아!'라고 말이죠. 대학 시절, 그녀는 우연히 '음악치료 콘서트'를 관람하게 됩니다. 이 작가는 그때 ..
대학생기자가 간다~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GOGO! 9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어떤 행사를 하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바로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대전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과거 중앙집권적인 발전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혁신성장을 도모해 살기좋은 나라로 만드는 길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저는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로 개막식 현장에 참석했습니다! 프레스룸이라는걸 처음 가봤는데 뭔가 압박감이! 현직 기자이신 분들을 이렇게 많이 본 것도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이날 균형발전 박람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일반 시민, 지역혁신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도 딱~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힘은 내..
정유미 개인전 CURVE!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9월 14일까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입주작가인 정유미의 개인전이 9월 14일까지 열립니다. 전시 제목은 'CURVE'인데요. 제목대로 정말 모든 작품들이 curve 곡선으로 표현됐습니다. 저는 작품을 본격적으로 감상하기에 앞서 정유미 작가를 만나 전시회 컨셉과 작품의 의도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전시된 회화와 드로잉, 설치 작품들은 구체적인 형상을 나타내기보다, 추상적인 요소들이 부각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추상적인 그림에서 어떤 구체적인 사물이나 장소 같은 게 떠오르던데요. 보는 사람마다 각각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겠지요. 이게 추상미술 감상의 묘미가 아닌가 합니다. ▶ N-Drawing 시리즈 자그마한 액자 속에 24개의 시리즈로 담은 은 2016년 2달간 노르웨이 레지던시에 머무르며 제작했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