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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012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 "그리운 장성호의 추억" 그리운 장성호의 추억 2012년 한화이글스를 말한다 2012년 장성호의 부활을 예측하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았다. 2011년도 기대를 많이 했지만 동계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장성호였기에 후반기에 그의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팬들은 직접 목격했기에 그랬다. 그래서 어쩌면 2012년도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지 모른다. 물론 전임 한대화 감독은 장성호에 대한 믿음을 시즌 전에 피력했지만 77년인 그의 나이를 생각할 때 부활을 생각하기에는 어려울 줄 알았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첫 경기부터 그런 예상은 어디로 갔는지 모를 정도로 4월 7일 개막전 4안타를 필두로 4월에만 3할을 몰아치면서 시즌 문을 열더니 풀타임 시즌을 거뜬히 치러내며 장성호가 죽지 않았음을 알린 것이다. 130경기 출전, 11..
한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30억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30억원 기탁 한화그룹(회장 金升淵)이 26일 연말이웃돕기 성금으로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에 기탁했습니다. 한화의 연말이웃돕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 충남, 충북지회별로 각 지회당 10억원씩 기탁됐다. 성금 전달식은 오전 11시 대전시청과 오후4시 충남도청에서 진행하였으며 대전지회 전달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 정승진 한화이글스 대표이사와 김형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충남지회 전달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봉희룡 한화도시개발대표이사,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습니다. 한화는 지난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연말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대내외적인 경제위기를 극복..
[2012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 "한화 주장 그리고 한상훈의 2012년" "한화 주장 그리고 한상훈의 2012년" 2012년 체질개선의 신호탄을 부르짓던 한화 선봉에는 한상훈이 있었다. 1999년 한화 2차 4라운드 42순위로 입단한 한상훈이었다. 10년이 지나는 시간동안 한결같은 그였기에 책임강한 그였기에 신경현이 주장의 자리를 내놓았을때 한화에서 차기 주장은 한상훈이라는 사실에 모두들 동조를 할 정도로 그는 책임감이 강한 선수였다. 그래서 더욱더 올 시즌을 임하는 마음 자세는 그 어느 시즌보다 달랐다. 하지만 이런 그가 주장이라는 완장을 차고 시작한 올해, 한화는 지울수 없는 초라한 성적으로 결국 마침표를 찍었다. 그리고 데뷔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던 작년을 뛰어넘으리라고 기대했던 개인성적도 다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한화와 함께 추락한 주장의 어깨가 그 만큼 무거웠다는..
[2012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 "김응룡 호의 출발과 앞으로의 과제" "김응룡 호의 출발과 앞으로의 과제" 어제 발표된 김응룡 감독의 취임으로 이제 새로운 한화의 모습이 현실이 되었다. 한 번도 아니 짐작도 할 수 없었던 김응룡 감독의 선임, 김응룡 감독이 현역 복귀를 타진한다는 이야기는 낭설이라고 생각할 수뿐이 없었던 이유는 1941년생이라는 연세때문이기도 했지만, 현역시절 이루고 싶었던 꿈을 모두 다 이루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통산 1,463승의 기록이 말해주듯이 그는 야신을 능가하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런 그가 한화의 재기를 위해 현역으로 돌아왔다. 그토록 바랬던 명가재건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은 설레고 있다. Yes 솔직히 필자가 바라보기에 김응룡 감독이 한화로 온다는 소식은 너무나 기쁜 소식이었다. 현역시절 강한 카리스마로 누구에게..
[대전축제]제2회 대전 NGO축제 - 대전시청광장, 박원순서울시장특강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어느 덧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축제의 달’ 5월이 지났습니다.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라서인지 많은 축제가 있었던 달이었습니다. 2. 지난 5월 19일 대전시청에서 ‘제2회 대전 NGO축제’가 펼쳐졌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간 NGO축제였습니다. 우리지역에서 다양한 축제가 많이 활성화되어가는 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3. 간략한 대전 NGO축제에 대해 말씀드리면 NGO활동을 알리는 110개의 시민단체와 특강,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특강을 듣기위해 시작 전부터 대전시청으로 달려갔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제1회 NGO축제 포스팅도 첨부해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2012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해도해도 너무한 불펜 언제까지 이렇게 속을 썩일까?" @ "해도해도 너무한 불펜 언제까지 이렇게 속을 썩일까?" 4월이 답답한 타선에 울었다면 현재 5월, 계속해서 악몽의 경기에 시달리게 하는 것은 믿을 수 없는 불펜에 그 이유가 있어 보인다. 비단 마지막 경기인 어제의 경기도 그랬지만 지난주 5점차 상황을 지켜내지 못한 것은 뒤로 하고서라도 최근의 경기에서 불펜이 보여주고 있는 성적은 땅을 치게 만들 정도로 형편 없어 보인다. 올 시즌도 불펜이 고생을 할 것 이라는 것은 시즌 초부터 생각해 왔던 문제, 하지만 그렇다고 필승조로 분류 되었던 송신영, 박정진, 바티스타의 부진은 올해를 통으로 들어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하는 것이다. 과연 이대로 가도 좋다는 말인가! 속절없는 불펜에는 답이 없다는 이야기 인가! 해답은 믿을맨을 내려 놓는..
[2012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5월 한화 앞으로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 "5월 한화 앞으로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기대는 기대뿐이 였을까? 어쩌면 팬들의 바램이 너무 커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4월 초반 한화의 모습은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듯이 어려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주를 기점으로 다시 반전을 거듭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류현진의 첫 승에 폭발적인 타선이 부활하는 모습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다. 이제 이번주면 4월도 마지막주에 들어간다. 그렇기에 현재 4승에 머물고 있는 한화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한 한주로 다가오는 것 이다. 과연 한화는 다시한번 날아오를 수 있을까? 아니면 다시 기나긴 터널에 들어가게 될까? 80% 맑음과 20% 흐림 상당히 긍정적인 측면은 먼저 타선의 폭발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다. ..
[2012년 한화이글스를 말한다] "한화를 이끌 새로운 신인은 누가 될까?" @ "한화를 이끌 새로운 신인은 누가 될까?" 개막후 롯데와의 2연전을 거치면서 한화가 남긴 숙제는 많다. 2011년 4월에만 6승 16패 그 끝을 모르게 떨어졌던 작년을 생각하면 기대를 이끌 새로운 선수가 없었기에 더욱 그렇지 않았나 싶을 만큼 어려움이 있었던 것,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해외파는 뒤로 하고서라도 1순위 하주석부터, 영입생 송신영,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정범모까지 시범경기에서의 활약을 보여준 것 만큼 앞으로 4월 이끌 것으로 기대가 되는 선수들이 많은 것 이다. 오늘이면 다시 달리기 시작할 한화의 4월을 이끌 새로운 선수는 누가 될까? 오늘은 이런 신인선수들의 이야기이다. 사뭇 기대치를 생각하게 하는 선수 "최우석" 먼저 애리조나부터 오키나와 연습경기, 시범경기까지 이어지는 과정..
[2012년 한화이글스 말하다] "한화의 독수리 오형제는 과연 누가 될 것 인가" @ "한화의 독수리 오형제는 과연 누가 될 것 인가" 오키나와 캠프에서 한화가 달라진 것은 무엇보다도 마운드의 힘이었다. 류현진의 건재함은 말을 꺼내지 않아도 당연한 일이겠지만 실제 연습경기에서 박찬호가 보여주었던 위력 또한 그가 왜 메이져리그의 전설인지를 실감하게 할 만큼 압도적인 모습이다. 말로만 듣던 메이저리그의 컷터가 한국에서 얼마나 먹힐지가 아니라 선발로서 박찬호의 몇승을 할수 있을까를 의심하게 할 만큼 좋은 모습을 연일 보이고 있는 것 이다. 거기에 7억팔 유창식의 선전은 작년과 다른 모습으로 거듭난 유창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두명의 활약속 오리무중에 빠져있는 한화의 선발진에 어제 한대화 감독의 발표는 실로 한화의 마운드에 전운을 감돌게 만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6선발은 필요없다...
[2012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한화이글스 수비코치 후쿠하라 미네오 코치를 아시나요" @ 한화이글스 수비코치 후쿠하라 미네오를 아시나요 이제 그토록 야구팬들이 기다리던 야구의 시즌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3월17일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그런 의미에서 각 팀들의 올시즌을 전망해보기에 좋은 경기일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데요 특히나 한화이글스는 새로운 변화가 많은 후반기를 보낸 만큼 시범경기의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화의 수비는 과연 얼마나 짜임새 있어졌는지는 팬들에게 정말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년과 다르게 한화의 수비를 눈여겨 보게 된 것은 아마도 "후쿠하라" 코치의 영입 때문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열혈 야구팬들이라면 아시겠지요! 맞습니다. SK수비의 핵을 만들었던 바로 그 코치 후쿠하라 미네오 입니다. 한큐블레이브스에서 SK 그리..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8> - 거위의 꿈으로 날라올랐던 "이여상" 119경기출전, 타율 0.228, 홈런 3개, 타점 38점 지금위의 기록은 2011년 올시즌 이여상이 한화에서 기록한 성적이다. 사실 높아진 프로야구 주전 3루수의 성적으로는 부끄러운 성적표일지는 몰라도 이여상 본인 개인에게는 너무나 자랑스러운 성적표 일 것 이다. 그도그럴 것 이2008년 한화로 이적후 처음으로 는 맞는 풀타임리거로서의 성적이기에 더욱 그럴 것 이다. 2011년 "거위의 꿈"으로 비상한 이여상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여상의 야구인생 부산이 연고인 이여상이 프로야구의 유니폼을 입게된 것은 2006년 신고선수로 삼성에 입단하면서부터다. (2006년에 입단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여상이 이렇게 나이를 많이 먹었나 생각하겠지만 이여상이 1984년생인 걸 보면 올시즌 신인선수인줄..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7> - 한화이글스 안방마님 "신경현" 올시즌 FA 1호로 당당히 계약을 하며 다시한번 한화의 부름을 받은 신경현, 선수로서의 자존심과 팀으로부터의 인정을 동시받은 올시즌 신경현은 여려모로 행복한 한해로 기억되게 될 것 같다. 계약기간 2년 옵션포함 7억원이라는 금액에 계약을 한 신경현의 계약을 두고 한화의 중심에 서 있는 선수로서는 조금은 부족하다는 말도, 과연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가! 라는 말도 팬들에게 듣고 있지만 한화의 안방 중심에 그 만큼 가치가 큰 선수가 없다는 것은 한화팬들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이야기, 여하튼 그런 신경현이 내년에도 안방을 책임져 준다는 것은 여러모로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볼수 있을 것 이다. 군산의 타격천재에서 한화로 사실 신경현은 고교시절 군산에서 타격에 소질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을 정도로 뛰어난 공격형 포..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6> - 잊혀졌던 한화의 골든글러브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이대수" 12월11일 2:30 2011년 프로야구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펼쳐진다. 올시즌은 유독 다른 시즌에 비해 박빙의 수상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 특히나 카스포인트 수상식에서 최형우가 윤석민을 제치고 수상을 할 만큼 박빙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다. 하지만 유독 올시즌 예측불허하게 만들고 있는 자리가 있으니 그것은 유격수 부문이다. 박진만 이후 절대강자가 없는 유격수자리 과연 그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로서는 못처럼 기대를 걸고있는 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오늘 소개할 2011년 한화의 최고 스타 이대수 이다. 어쩌면 이대수는 저니맨이 될수도 있었다 일단 이대수를 이야기할때 먼저 이야기 할 것은 그의 데뷔 시절이다. 사실 많은 분들이 그를 두산의 선수로만 알고 있..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5> - "Good bye 가르시아" 한화이글스의 역대 용병들을 면면히 들여다보면 유독 펜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용병들이 많다. 그중 뇌리를 스치는 인상적인 용병 데이비스, 로마이어, 토마스, 그리고 클락까지 그 많았던 용병들은 한화의 흥망을 같이했던 우리들의 추억이었다. 이런 용병들의 리스트중에 이제 또 한명의 이름이 팬들에게 기억되게 되었으니 그 이름이 바로 "카림 가르시아"다. 2011년 한화에서 다시 쓰기 시작한 야구인생 가르시아의 이야기를 할때 꼭 빠지지 않는 것이 롯데에서의 선수생활이다. 유독 다혈질적인 모습과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3년간 롯데에서 사랑을 받았던 가르시아는 롯데팬들에게 어쩌면 호세를 넘는 최고의 용병으로 남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호쾌한 타격 만큼이나 성실한 플레이와 팬들에게 매너 넘치는 ..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4> - 한화 4번타자 "최진행" 최진행이란 이름이 팬들의 머리속에 각인된 것은 과연 언제부터였을까? 가끔은 이런 의문에 빠질때가 있다.기억도 가물가물한 2004년도에 간간히 출전해서 홈런을 쳤던 기억은 있었지만 그 이후의 기억도 없던 그가 우리앞에 다시 나타난 것은 2010년 시즌부터다.김태균도 없고 이범호도 없는 한화의 타석에 과연 누가 4번을칠까가 고민아닌 고민이던 시절 그렇게 혜성과 같이 나타났던최진행!그런 최진행이 1군에서 2010년 32개의 홈런포를 쏘아낼때 사람들은 거의 기적이라고 까지 이야기했었다. 기적! 기적이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쓰냐고 하겠지만 최진행의 32개 홈런은 정말 기적이었다. 그렇기에 팬들이 생각했던 2011년 최진행에게 거는 기대는 더욱 컷을 것 이다. 40개의 홈런을 바라는 마음 아니 장종훈을 넘어서는 ..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3> - 외다리 타법의 비상을 꿈꾸었던 "장성호" 장성호의 올시즌 최종성적은 116경기 출전 타율 0.246, 득점 54점, 홈런 9개, 타점 38점 10년을 3할을친, 통산성적 0.303에 빛나는 장성호에게는 참으로 부끄러운 성적표다. 그도 그럴것이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부상의 휴유증으로 4월후반이 되어서 팀에 복귀한 장성호를 감안한다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지만 최고의 국민타자중 한명으로 불려지던 그의 명성에는 너무나 떨어진 성적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후반기 가장 중요한 시점이었던 8, 9, 10월의 성적은 참다하기까지 할 정도로 가을야구를 할 수도 있었던 한화에게는 결국 장성호의 부진이 치명타가 되었던 것 이었다. (장성호의 8월 성적은 0.188 이었다) ▲ 4월후반에 등장한 장성호는 그야말로 시즌 초반 위기의 한화에 구원투수였다 초반..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2> - 붙박이 한화의 2루수 "한상훈" 일단 한상훈을 이야기 하면서 빠지지 않는 이야기는 "수비의 달인이다" 라는 말이다. 예전 김인식 감독님이 한화를 지휘할때도 한상훈의 수비를 그렇게 칭찬했다는 후문은 확인은 못해봤지만 한화의 팬들은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 하지만 그 반대로 타격만큼은 어딘지 모를 불안감으로 항상 한상훈의 딜레마였다. 그도 그럴것이 역대 한상훈의 타율을 보면 이해가 가는 이야기 이다. ▲ 한상훈의 역대 프로야구 성적 ▲ 한상훈의 올시즌 성적표 ▲ 한상훈의 올시즌 월별성적표 2011년 그는 진정으로 달라진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왔다 위의 성적이 말해주듯이 한상훈의 2011년 성적은 기적과 같이 다가온다. 그도 그럴것이 군에서 제대한 첫시즌에 이렇게 빠른시간에 팀에서 자리를 잡는일도 어려운일이거니와 2할 초반대의 타율을 2할 ..
"2011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1> - 불굴의 투지를 보여준 1번타자 "강동우" 올시즌 한화를 정리하면서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은 과연 최약체로 불리되었던 팀이 5월을 시점으로 상승세를 그리면서 막판까지 치열한 열전을 보여주었던 이유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 이다. 야왕의 감독체제의 전술의 변화도 그 이유일 수 있겠고, 류현진이 부상에 시름할때 영건들의 활약도 있었다지만 그래도 필자가 생각하는 진정한 이유는 노장들의 투혼이 있었기에 그토록 뜨거운 시즌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그 중심의 1순위는 강동우가 존재했다. ▲ 올시즌 전경기 출장이라는 개근성적이 말해주듯이 강동우는 참으로 열심히 뛴 한해였다 올시즌 강동우를 빼고 한화를 말할 수는 없을 것 이다 우리나라 나이로 1974년생 38살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열심히 뛴 강동우는 133경기에 출전한다는 것 ..
한화이글스 이야기 - "한화 이글스의 2012년 신인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말하다"  가을바람이 이제는 제법 차가워 보일 정도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이 시간이 일년중 가장 뜨거웠었는데 이제는 남의 집 잔치 바람에 뜨거운 계절인지도 모르고 있네요 SK의 후반 준플레이오프 역풍에 롯데의 끈끈한 모습까지 진정으로 높아진 한국 프로야구의 경기력을 보여주듯이 연일 박진감있는 경기들을 펼치고 있는데요 과연 누가 삼성이 기다리고 있는 한국시리즈를 갖어갈지는 몰라도 내년에는 아마도 타팀들이 가고를 단단히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왜 냐하며! 달라진 한화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화이글스의 1.5군에 해당되는 선수들은 멀리 일본의 미야쟈키에서 피닉스교육리그에 참가중입니다. 일본의 프로팀과 한국의 프로팀들이 참여하고 있는 피닉스교육리그에는 김광수, 장민제를 비롯해서 ..
한화이글스 이야기 - " 한화이글스에 이대수의 골든글러브는 탄생할수 있을까?"  ▲ 시즌 마지막까지 끝내 3할 타율을 달성한 이대수 이제 그의 골든글러브 수상에 한화의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후반기 신들린듯한 타격감을 보이며 정규리그 막판까지 화려한 맹타를 보였던 이대수는 올시즌 한화에서 가장 인기좋은 선수 였을 것 이다. 그도 그럴것이 생각지도 못했던 3할 타율 달성의 모습과 항상 안정된 수비를 보이며 내야진을 이끌고 있기에 그럴 것 지금은 플레이오프 기간이기에 아직은 이른 감이 있지만 그와중에도 이대수에게 쏠리는 시선은 이대수의 "골든글러브" 달성여부다. 과연 이대수가 21년전 장종훈을 넘어 한화의 유격수로서 2011년 내야수비의 꽃인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을까? ▲ 올시즌 만큼 유격수의 자리가 흔들렸던 적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 내야의 강자들이 흔들렸던 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