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전통시장을 돌다, 대전 법동 시장
소소한 전통시장을 돌다, 대전 법동시장 *** 나는 대전에 삽니다. 일상의 근간은 서울에 있지만, 주말이면 꼭 대전에 오곤 합니다. 엄마의 집 밥, 안락한 잠자리, 똑딱거리는 전구색 스탠드 등이 있기 때문이죠. 나는 주말이면 대전을 여행합니다. 거창한 여행이 아니라 나의 일상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이지요. 여행이란 결국 고의적으로 길을 잃었다가 다시 집에 돌아오는 것. 나에게 대전은 집을 잃을 필요도, 길을 헤맬 필요도 없는 일상의 여행지입니다. 나는 항상 여행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합니다. 타자의 시선에서 혹은 관광객의 시선에서 하나의 공간을 바라보는 것은 여행이 아니라고, 그것은 단지 바라봄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행은 일상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 공간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노래를 듣고, 책을 읽..
대전시, 추석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올인’
대전시는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에 본격 나섰습니다.시는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시청을 비롯해 유관기관 250개, 관내 6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구매홍보를 추진한 결과 12억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습니다.주요 구입처는 대전시청(1억 5000만원), 신협중앙회(7000만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3000만원), 대전보훈병원(2200만원), 대전도시철도공사(1400만원), (주)아이디스(1000만원), (주)선양(600만원) 등입니다.시는 올해 상품권 판매 목표를 50억 원으로 정했으나, 9월 현재 51억 원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지난해 40억 원을 훨씬 웃도는 55억 원(37.5%)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