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데이트

대전오월드 장미축제 야간개장! 추억이 방울방울 역시 장미는 5월의 여왕입니다!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눈이 부실 정도로 장미의 향연이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이곳엘 가면 더욱 예쁘게 가꿔 화사하게 꽃을 피운 각종 장미를 만날 수 있죠. 장미 향기가 바람을 타고 기분 좋게 코끝을 살랑이는 곳, 대전오월드 장미축제 현장입니다. 어제 내린 빗방울을 촉촉하게 머금고 있으니 오늘 보는 꽃은 더 아름답습니다.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 장미축제는 여름으로 접어드는 날씨와 늦춰진 일몰 시각으로 주말과 공휴일 야간에도 개장합니다. 토요일은 오후 10시 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개장합니다. 토요일 오후 5시 이후 입장할 때에는 요금 할인도 있습니다. 플라워랜드에서 장미축제를 즐긴 후에는 주랜드의 동물도 만나고 조이랜드에서 놀이기구도 즐기면 훨씬 재미있겠죠?^^..
데이트명소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 튤립축제 가는 벚꽃이 섭섭하셨나요? 걱정 마세요~ 우리에게는 이 자연이 주는 선물, 아름다운 꽃들이 시기별로 종류별로 활찍 피어나 끊임없이 새로운 기쁨을 주니까요. 우리는 마음을 활짝 열고 즐기면 됩니다. 즐길 준비 되셨나요~! 오월드 가족나들이 많이 해보셨죠? 올해도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는 4월의 축제, 튤립축제로 시작합니다~! 주차장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이곳은 오월드 정문입니다. 이 문으로 입장하면 동물원 주랜드, 놀이공원 조이랜드를 감상하며 천천이 걸어, 왼쪽으로 구름다리를 넘어 플라워랜드로 갑니다. 정문으로 들어가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인데, 유모차, 휠체어 대여소, 수유식, 의무실, 물품보관소, 고객지원센터 등이 있습니다. 혹시 현금이 필요하시다면 편의시설센터 맞은편에 현금지급기(A..
여름밤을 부탁해! 골프존 조이마루 낭만산책 대전 야경의 명소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주말이면 멋진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민들이 조이마루를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낭만산책이라는 프로그램이 지난 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요. 낮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데이트를 하고 밤에는 커플과 친구들의 낭만 가득한 데이트 장소가 됩니다. 골프존 조이마루 건물 뒤에 있는 무료 물놀이터에서 아이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아이를 바라보며 모처럼 부부가 데이트를 할 수도 있고,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상영하는 애니메이션을 함께 관람하기도 합니다. 데이트하는 커플과 친구들은 주말 어둠이 내릴 때 갑천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더위를 날리기도 하는데요. 플리마켓에서 아기자기한 소품도 구입하고 예쁜 조명이 가득한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낭만산책을..
대전데이트코스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화려한 빛터널서 추억 찰칵 아름다운 5월은 계절의 여왕, 대전의 5월은 축제의 계절~! 대전의 5월은 곳곳에서 축제가 열립니다. 지난 주에는 어린이날 큰 잔치가 있었고, 이번 주엔 이팝꽃과 함께하는 유성온천문화축제(5.12~14), 계족산 맨발 축제(5.13~14), 오월드 장미축제(5.20~6.18), 그리고 도심 속에 펼쳐지는 빛과 문화예술의 향연인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5.26~28)이 열립니다. 동구에서는 앱을 설치하고 명소를 탐방하며 계절마다 투어하고 스탬프를 받는 행사도 일년내내 열리지요! 2017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은 5월26일(금) 오후 6:30분에 보라매, 샘머리 공원에서 개막식을 하며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작년에 무려 22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뤘다고 하네요. 이번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다비치..
푸른 산을 품은 작가 김영재, 이동훈 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 제1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수상작가 초대전이 지금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는 18일까지 열리고 있는데요. 어느새 전시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동훈미술상은 2003년에 제정되어 1회 수상자를 내기 시작하여 작년에 제13회 수상자 시상식이 있었고, 올해 13회 수상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수상한 이동훈 화백(1903-1984)은 평안북도의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교사생활을 하며 독학으로 유화를 익혀 조선미술전람회에 여러 차례 입선을 하였다고 합니다. 1935년에 당시의 경성으로 옮겨 활동하다가 1945년에 대전으로 와서 1969년 충남고등학교를 정년퇴직 할 때까지 가르치고 작품을 하는 일에만 전념하였다고 합니다. 한국미술협회가 생기기도 전에 충남미술협회를 만들어 이끌었고 이종수, 최종태..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푸릇푸릇 시민들의 쉼터로 돌아오다 정부대전청사 남쪽에 콘크리트로 덮여 삭막함을 더했던 공간이 1년 반이 넘는 공사를 하여 '자연마당'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면서 둔산도서관엘 갈 때마다 삭막한 콘트리트 광장을 지나곤 했기 때문에 자연 공간으로 바뀐다고 할 때 매우 기대가 컸죠. * 2015년 5월 자연마당 기공식 현장 http://daejeonstory.com/6323 1년 반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주변을 오가면서 어떤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올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공사중인 가림막이 치워지고 대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이 이렇게 우리에게로 돌아왔습니다. 11월 말까지 울긋불긋 화사한 단풍이 겨울로 접어드는 마음을 밝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은 문자 그대로 '상전벽해(桑田碧海)', 아니 '콘..
따뜻한 감성 동화세계! 러블리 레테 전시 롯대백화점대전점 날씨가 서늘해졌는데, 요즘 어디로 나들이 가시나요? 혹시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들를 일이 있다면 10층에 있는 롯데갤러리에도 꼭 들러보세요. 지금 동화 속 주인공과 만날 수 있는 전시 '러블리 레테展'이 한참 열리고 있습니다. 롯데갤러리의 전시는 쇼윈도우도 그냥 지나치면 안됩니다. 주요한 전시의 일부니까요. 그림책 속에서 많이 본 그림들이죠? 이 그림을 그린 작가인 나탈리 레테가 직접 내한하여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올 3월 롯데 잠실점 갤러리에서 전시를 시작하여 부산 롯데광복점, 롯데 청량리점 갤러리, 롯데 광주점 갤러리 전시를 성황리에 마치고 지금 대전점에서 전시를 하는 것입니다. 나탈리 레테의 캐릭터를 이용한 스티커 그림책을 단돈 1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탈리 레테의 개성있는 그림은 특별한 것..
대전 데이트코스 골프존 아트센터 쿠 전시 복수80's 지금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사옥 6층에 있는 아트센터 쿠에서 정복수 작가의 80년대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처음 정복수 작가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복수 80's'라는 전시 주제를 처음 들었을 때 '복수? 리벤지? 복수혈전? 80년대의 복수?'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작가님 죄송합니다.^^;;) 알고보니 작가의 함자가 정복수였고, 정복수 작가의 1980년대 작품을 집중하여 전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분위기가 참 독특한 작품이죠? 정복수 작가(1955~)는 1979년에 첫 전시를 시작하였다고 하니 그의 80년대는 청년 작가로서 물오른 실험 정신이 투철하던 시절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해체하여 개성있게 표현한 인체가 다양한 모습으로 마치 공중에 둥둥 떠있는 것 같습니다. ..
천재조각가 구본주 조각전, 아트센터 쿠에서 6월 29일까지 대전의 현대적인 문화 명소 골프존 조이마루에는 실내외에 많은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에게 예술 감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현재 골프테마파크 뜰에서는 지용호 작가가 폐타이어 등으로 만든 근육질 동물 조각과 알록달록하고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정혜진 작가의 조각이 전시되어있는데요.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감상할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실내에서도 조각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바로 천재조각가 구본주의 작품전입니다. 골프존 조이마루 건물 1층 로비에는 이런 조각 작품이 있습니다. 마치 벤치같은 작품이어서 앉아도 되나 망설이다보면 옆에 있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구본주 작가는 시대의 삶과 애환을 승화시킨 작품으로 진한 감동을 주는 작가로, 이 작품은 벤치 ..
대전데이트코스 대동하늘공원 노을진 하늘 아름다워라 '대동하늘공원'은 대동에 위치한 마을로, 전국 최초의 벽화마을로 유명한 곳입니다. '무지개 프로젝트'를 하면서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는 공사가 시행됐고요. 지역미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3개월간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그 결과 대전 유일의 달동네였던 곳이 대전의 숨은 명소로 재탄생하게 됐지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부터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예술작품까지 70도에 가깝도록 경사진 오르막길을 걸어야 하지만 보는 즐거움에 힘든 줄 모르고 오르게 됩니다. 약 15분 정도 경사진 비탈길을 오르다 보면 드디어 하늘공원 입구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옵니다. 마치 동화 '비밀의 화원'에 나오는 듯한 나무와 꽃길이 어우러진 계단을 오르면 마침내 하늘공원에 도달하게 되지요.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답게, 벤..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아트라잇 빛의 터널 5월 31일까지 쭈욱~ 대전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힐링아트페스티벌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전 서구의 샘머리 공원과 보라매공원에서 열렸는데요. 마침 6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서 더욱 많은 분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22만여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힐링아트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축제의 이모저모를 즐겼다고 하는데요.역시 이번 힐링아트페스티벌의 백미는 예술을 표방한 축제인 만큼 작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힐링아트마켓, 아트라잇트리 빛의 터널이었죠! 아트라잇트리는 이미 힐링페스티벌이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완성되어 밤마다 불을 밝혀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는데요. 중간시험을 마친 대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몰려 아트라잇트리를 감상했습니다. 아트라잇트리는 샘머리 공원 건너편의 보라매공..
다중인격 스릴러연극 <술래잡기> 도룡동 공간아트홀에서 대덕연구단지 사택이 모여있는 동네에 소극장이 살포시 숨어있는듯 있습니다. 그 소극장은 공간아트홀. 이곳에 자리잡은지 몇 년되지 않았습니다. 유리상자, 자전거 탄 풍경 등의 소극장 콘서트도 무대에 올리고 연극도 조용조용 무대에 올리곤 했죠. 이번에는 3월17일부터 시작하여 4월17일까지 한 달 동안 심리 추리극을 무대에 올린다네요. 주변에서 로맨틱 코미디물은 자주 보았는데, 연애 스토리는 대부분 좌충우돌하는 남녀 연애 이야기라서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심리추리극인 '술래잡기'에 호감이 갔습니다~! 소극장은 대흥동 원도심에 여러 개가 있고, 서구에도 둔산동에 몇 개에서 연극 공연 중이고, 유성에는 궁동, 유성온천역 부근에도 있고 그리고 도룡동 대덕연구단지 형성되던 초기에 지어진 연구단지 저층사택이 모인 이 곳에..
2016년 첫번째 문화가 있는날, 이응노미술관에서 보내 볼까? 1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 여기 어때요? 작년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많이 즐기셨나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곳곳에서 무료로 문화 전시나 공연을 하고, 저녁 6~8시 사이에 시작하는 영화는 5000원에 볼 수 있고, 유료 전시인 경우에는 큰폭으로 티켓 할인도 해주고 있죠. [문화가 있는 날]을 시행한 지 3년 째 되니 이제는 많은 분들이 이 날을 어떻게 즐길 지 미리 계획도 세우고 있겠죠. 대전광역시에서 우리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멋진 장소에서 좋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알려드릴게요~ 지금 이응노 미술관에서는 1월12일부터 '유유자적'이란 주제로 새로운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유유자적 전시는 2016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과 예술 영화가 어우러진 '문화가 있는 날' ..
대전에서 즐기기ㅣ대전오!월드 나이트사파리 대전에서 즐기기ㅣ대전오!월드 나이트사파리 *** 대전오!월드 나이트사파리 & 르미에르 축제 대전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 중의 하나로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대전 오!월드가 있습니다. 대전 오!월드에 들어가면 놀이시설(조이랜드)가 있고 그 다음에 동물원(주랜드)이 있는데, 아이를 데리고 온 분들이나 청춘들은 조이랜드과 주랜드에서 한참 시간을 보내지만, 저처럼 아이가 다 큰 경우에는 더운 날씨에 흐미~무서운 놀이시설이나 동물원을 돌아보기보다 해가 진 후의 시원한 대전 오!월드를 즐기려고 밤에 찾아간답니다~^^ 아무리 동물보기를 건너뛰고 지난다 해도 주랜드를 그냥 지나치면 섭섭하죠~ 주랜드의 명물 사파리로 달려가서 줄을 섰습니다. 줄이 상당히 길었지만, 길어봐야 어디 서울의 놀이공원 같겠습니까~ 아무..
궁동카페 | 자유로움을 담은 궁동 '카페카페' 자유로움을 담은 궁동 '카페카페' *** 대전 유성구 궁동은 충남대, 목원대, 한밭대 등 많은 대학생들이 모여드는 곳 입니다. 그 때문에 대학생들을 위한 즐길거리가 많이 있고,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더 많은 곳을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에요.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똑같은 브랜드 전문점이 아닌 각각의 사장님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저도 자주 찾는 곳이죠. 지난 주말에 친구와의 수다를 위해 찾아간 곳은 궁동에 위치한 '카페카페'에요. 공원 옆에 위치한 카페인데 어딘가 흔한 것 같으면서도 독특한 이름을 가진 카페랍니다. 1, 2층으로 이루어진 카페이고, 작은 건물 하나가 다 카페에요. 1층에 사람이 많아서 조용한 2층으로 올라왔어요. 1층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아 들고 2층으로 올라왔어요..
초록이 아름다운 남간정사, 우암사적공원 초록이 아름다운 남간정사, 우암사적공원 *** 지난 주말은 햇빛이 좀 따갑긴 했지만 맑은 하늘이 정말 아름다운 날씨였어요! 덥지만 왠지 집에만 있기엔 아까울 정도로 예쁜 하늘이라 조용히 걷고 싶은 마음에 우암사적공원을 찾았어요. 우암사적공원은 송시열 선생이 지은 남간정사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단순한 문화재 공간이 아닌 사적공원으로 잘 꾸며진 공간이고, 우암사적공원 뒤로 등산로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에요. 우암사적공원은 '대전 동구 충정로 53'에 위치해 있고, 보건대와 우송대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대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시끄러울 것도 같지만 의외로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이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거기다 문을 꼭꼭 걸어 잠가놓은 다은 문화재들과 다르게, 마루 위에 올라가 쉴 수 있..
박성수 개인展, 사랑...그건 거짓말_롯데갤러리 박성수 개인 展, 사랑 ... 그건 거짓말 *** 6월이 되면서 한낮의 열기는 무서울 정도로 뜨거워졌어요. 한낮의 뜨거움은 조금 지치고 힘들게 하지만 뜨거운 태양과 높은 온도 덕분에 잘 익어가는 농작물들이 있을거에요. 겨울에 추운게 당연한 것처럼 여름에 더운 것도 당연하니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즐기며 지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은 뜨거운 열기를 피해 실내 데이트나 나들이를 많이 즐기실 것 같아 갤러리 전시 소식을 하나 전해볼까 합니다. 저도 어제 더위를 식히고나 백화점에 잠시 들렸다가 재밌는 전시를 만나고 왔어요. 바로 롯데백화점 9층에 위치한 롯데갤러리에서 6월 6일(목)~18일(화)까지 박성수 개인전이 열린다고 합니다. "사랑...그건 거짓말"이라는 무거운 느낌의 전지 주제를 갖고 있지만, 전시..
살롱오페라 시리즈, 신데렐라_대전문화예술의전당 살롱오페라 시리즈, 신데렐라 ***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살롱오페라 시리즈를 알고 계시나요? 과거 오페라는 상류 귀족층이 즐기던 사치스러운 문화행사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지만, 현대의 오페라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연 입니다. 시민들에게 좀 더 가볍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된 오페라가 바로 살롱오페라인 것이지요. 2012년 대전예당이 선보였던 살롱오페라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은 입니다. 저는 그 전에 대전의 자체제작 오페라 2편 정도를 봤었는데, 2편 모두 유명한 고전작품이라 인기가 있었어요. 살롱오페라로 기획된 두 번 째 작품은 바로 '로시니'의 입니다. 어렷을 적에 동화책으로 만나본 신데렐라. 이번 살로오페라 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신데렐라이기에 좀 더 친근한 ..
수묵화의 매력, 김병진展_모리스갤러리 수묵화의 매력, 김병진 展 *** 거리에 예쁘게 핀 꽃을 구경하다 보니 벌써 봄이 가고 여름이 온 듯 해요. 며칠 전 비가 오면서 좀 쌀쌀했지만, 햇빛이 방긋 나는 날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더운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네요. 밖에 나가면 시선을 두는 곳마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세상이 다 아름다워 마음 또한 자꾸 설레요. 이런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전시가 있어 얘기해볼까 합니다. 근처 가까이에 있는 모리스갤러리는 제가 자주 찾는 갤러리 중 하나에요. 날씨가 화창했던 지난 주 어느날에 모리스갤러리에 김병진展을 보기 위해 다녀왔어요. 모리스갤러리는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전시로 찾아온답니다. 모리스갤러리는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도로 쪽에 있는 외부계단을 통해 갤러리 입..
아이와 함께 보는 만화展, 롯데갤러리 아이와 함께 보는 展 ***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어서 가정의 달이라고 흔히 말하죠. 그래서 갤러리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가 많이 진행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롯데갤러리가 그러한데, 젊은 사람들도 좋아할 수 있는 만화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다녀왔어요. 대전 롯데백화점 9층에는 롯데갤러리가 있어요. 현재 그 곳에서는 展이 진행되고 있어요. 만화라고 해서 결코 단순하지 않고 색이나 느낌이 풍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갤러리 밖에도 작품들이 걸려있으니 방문하신다면 놓치지 말고 보고 가세요. 이번 전시에는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작품들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특히 전시 작품들 대부분이 큼직하기 때문에 꽉 찬 느낌이 들어 갤러리 규모는 작지만 볼 것이 많은 느낌이에요. 고근호 작가님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