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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여름밤을 부탁해! 골프존 조이마루 낭만산책

대전 야경의 명소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주말이면 멋진 데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민들이 조이마루를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낭만산책이라는 프로그램이 지난 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요. 낮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데이트를 하고 밤에는 커플과 친구들의 낭만 가득한 데이트 장소가 됩니다.   



골프존 조이마루 건물 뒤에 있는 무료 물놀이터에서 아이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아이를 바라보며 모처럼 부부가 데이트를 할 수도 있고,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상영하는 애니메이션을 함께 관람하기도 합니다.


데이트하는 커플과 친구들은 주말 어둠이 내릴 때 갑천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더위를 날리기도 하는데요. 플리마켓에서 아기자기한 소품도 구입하고 예쁜 조명이 가득한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낭만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관람과 함께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도 관람할 수 있지요. 이곳에서 데이트 한다면, '실내극장에서 영화보고 밥먹고 카페가고'라는 공식을 벗어날 수 있겠네요~! 


2017 여름 골프존 조이마루 낭만산책

 

골프존 조이마루 낭만산책은 8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마다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불타는 금요일, 넉넉한 토요일에 상영되는데, 영화 상영,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을 푸드트럭의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지요!

 

골프존 조이마루 낭만산책 푸드트럭

 

오후 10시가 막 지나자 푸드트럭 사장들이 정리를 하고 있을 때쯤, 시원한 밤을 즐기는 분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있네요. 사람이 빠져나간 공간에는 아직도 예쁜 별빛 조명이 가득합니다. 

일행과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이 시각도 조용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골프존 조이마루 뒤편 낭만산책 행사장


아래에 서있는 사람들과 비교하니 골프치는 사람 조각 상이 얼마나 큰지 한눈에 비교되시죠?


봄에 열린 낭만산책. 지금은 여름낭만산책이 열리고 있다.


앞쪽으로 한빛탑의 야경도 멋지게 보이네요. 이곳으로 청년들이 전동휠 왕발통을 타고 레저를 즐기며 천천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동킥보드나 전동휠, 왕발통의 운영에 대한 법규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는데요. 속도가 빠르지 않은데다 대전은 공간에 여유가 있어서 서로서로 조심하면서 탄다면 무리가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며칠 전에는 전동 킥보드 사용에 대해 설문 조사 전화를 받기도 했는데요. 인도 한편에 만들어진 자전거길을 함께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동력이 다르긴 하지만 전동킥보드나 전동휠, 왕발통의 속도가 자전거와 비슷하기도 하고 스쿠터 이상의 원동기와는 확실히 차이가 나니까요.

   



골프존 조이마루 정원에는 꽃도 다양하게 가꾸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예쁘게 핀 장미꽃도 감상하세요.

골프존 조이마루의 '낭만산책' 페이스북에서는 인증 사진, 멋진 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낭만산책도 즐기고 멋진 사진으로 추억도 남기며 인증샷을 응모하여 '맛있는 기회'도 잡아보시면 어떨까요?





골프존 조이마루와 대전무역센터 사이의 도로에는 618번, 911번 시내버스 회차점도 있습니다. 

618번 시내버스는 동구 비룡동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회차하는데, 오전 5:50분부터 17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막차는 오후 10시 30분이라고 합니다. 

911번 시내버스는 유성구 신봉동 자운대부터 서구 곳곳을 도는 지선 버스인데요.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회차하고, 오전 5:40분부터 역시 17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막차는 오후 10시 30분이라고 합니다.

자가용 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주말 밤이라 안쪽 도로에 여유있는 공간이 많으니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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