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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치유와 소통의 공간을 거닐어요~우정이 차곡차곡 쌓이는 길, 계족산 순환로 우리 대전은 국내에서 지리적으로 중간 지점이고 자랑할 만한 명소들이 많이 있어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사는 가족이나 친구, 회원들이 모임을 가질 때 서로서로 어려움없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 10월, 꿈많고 순수했던 십대의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 친구들을 만나기로 약속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전으로 장소를 정하긴 했는데, 어떻게 하면 알차고 의미있는 하루 일정을 보낼까 내심 고민을 많이 했더랬습니다. 절정인 가을 단풍도 눈앞에서 느끼고 오랫만에 만나 수다도 실컷 떨면서 함께 시원스레 웃을 수 있는 공간이 어디에 있을까, 대전의 여러 명소들 가운데서 그래도 명쾌하게 선택한 곳이 바로 계족산 황톳길입니다.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여러 곳을 조금씩 둘러보는 것보다는 한 곳에 푹빠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장동주차..
쓸쓸한 엑스포과학공원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되었던 대전세계박람회(엑스포)가 끝난 뒤 그 시설과 부지를 국민과학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성되었습니다. 1994년 8월 7일 문을 열었답니다. 대덕연구단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협력하여 개발한 각종 첨단 과학기술의 전시와 최첨단 영상을 통한 입체적이며 색다른 과학 학습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곳곳에 문이 잠겨 있습니다. 사람이 별로 눈에 안 뜨이고 사람 대신 조형물이 보이네요. 예전에는 주말이면 수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던 곳 보는 이 없는 폭포만 조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바닥에 그려져 있는 꿈돌이 왠지 외로워 보이네요. 이젠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넓은 벤치에도 사람이 없고 낙엽만..... 곧 겨울이 다가올테지요. 마지막 잎새 아이들..
유림공원 가을愛 빠지다. 깊어 가는 가을 가까이에 있는 도심속 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요~~~~ 유성구청 앞 유림공원에서는 가을꽃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국화꽃이 만발해 있답니다. 여기도 국화! 저기도 국화!! 국화향기에 취해 공원속을 걷노라면 연못이 나옵니다. 연못도 한아름 가을을 품고 있네요. 수면에 반영된 단풍잎 색이 마치 빠알갛게 물든 수줍은 새악시의 볼그레한 얼굴 같아요. 가을 속으로 들어가 버려 사위를 잊고 계신분도 있구요. 연못속에 잇는 돌탑도 제 그림자를 보며 흐뭇해 하고 있네요. 바람을 가르며 아침 운동을 하시는분의 자전거 바퀴는 세상을 향해 굴러가고 나도 덩달아 따라 갑니다. 상큼한 공기속에 아침 산책을 나온 분들의 뒷모습이 행복해 보이는것은 왤까요? 사람들만 산책을 하는건 아니였어요. 부지런한 꿀벌도 국화꽃 향..
[대전여행] 시내버스를 타고 만인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요 (만인산휴게소) 2012년의 가을이 한창입니다. 사계절 중 가장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지역마다 축제들로 떠들썩한 10월이라 주말이면 관광명소나 축제장엔 가을의 화려함과 풍성함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이러한 가을여행을 떠날 때는 그 이동수단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풍경이 주는 감동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기차를 타고 갈 때에는 창밖으로 보여지는 풍경에 연속성이 있는 것들이 아름답게 여겨집니다. 황금빛의 너른 들판이나 짙푸른 물줄기가 눈앞에 펼쳐질 때에 마음이 차오르는 것이 느껴지거든요. 저는 이번에 시내버스를 이용해서 아름다운 가을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혼자만의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차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가을햇살에 마음이 알알이 영글어가는 기분도 들었구요, 도심과 이어지는 산길의 ..
[대전명소] 9월의 향기가 가득해요~ 한밭수목원 9월을 지나면서 가을은 더 깊어만 갑니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서늘한 바람을 통해,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통해 자연이 영글어가는 소리가 전해지는 것 같아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연의 공간, 날마다 달려가고픈 수목원이라 주말에 담은 사진으로 그 향기와 모습을 기억하며 한 주를 보내곤 합니다. 한밭수목원이 조성되기 전부터 완성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계속 봐왔기 때문인지 남다른 이야기와 애정을 지니게 된 것 같은데요, 수년 간 다녔어도 코스모스는 올해 처음으로 담아봅니다. 동원에 가면 하늘하늘한 코스모스 군락을 볼 수가 있어요. 꽃무릇을 담기 위해 불갑사나 선운사로 따로 출사를 가지 않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동원과 서원 어디에서건 솔밭 아래에 있는 붉디 붉은 석산을 보실 수 있구요, 해마다 그 군락이 커져만 ..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 - 와인이 있어 좋은 그 곳 "감우성 와인 콘서트를 가다" 세계인의 축제였던 "세계 조리사 대회"를 뒤로 하고 또 한번 앞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알려질 "푸드 와인 페스티벌"이 대전에서 열립니다. 이런 축제의 열기를 반영하듯이 지난 9월 19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푸드 와인 페스티벌"의 홍보위원인 와인 애호가 "감우성"씨의 와인콘서트가 열렸습니다.평일 임에도 많은 시민들과 함께 했던 축제의 장! 그 열기의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이제는 대표적인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엑스포 시민광장"을 찾은 시각은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본 행사는 5시 부터 였는데, 6시가 넘은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콘서트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감우성씨의 강연과 싸인회를 놓친 것은 아쉽지만 이어지는 행사의 풍경과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염홍..
수운교의 가을(유성구 팸투어 1편) 사인여천(事人如天), 사람을 섬기기를 하늘과 같이 한다. 동학의 인내천 사상을 가장 잘 나타내는 문장입니다. 동학의 이러한 사람섬김의 정신을 이어받은 종교의 역사문화성지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유성구 팸투어 중 가장 먼저 찾은 곳인 수운교는 동학의 시조인 수운 최제우 선생의 뜻을 이어 받아 이상룡(출룡자) 선생께서 1923년에 개교한 종교입니다. 수운교는 유불선 합일의 천도이며 불천사님을 숭배하여 신성한 도덕 세계인 지상천국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종교로 현재 대전시 유성구 추목동 금병산하 용호도량에 도솔천을 중심으로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국 각 지방에 지부와 선교소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수운교라는 교명은 최제우 선생의 별호인 수운을 지칭한 것이라고 합니다. 수운교의 중심 건물인 도솔천은 하늘님을 모신..
[대전여행] 두번째 이야기, 코 끝 살랑거리는 가을의 정취를 정뱅이마을에서 어제에 이어 대전 서구팸투어 코스 중 한 곳인 정뱅이마을 입니다. 정뱅이 마을은 참 곱습니다. 가을에는요.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피어있고, 들판에는 황금빛들녁이 펼쳐져 있으며 정말 주변의 산과 경치가 잘 어울려 있죠. 전편에서 정뱅이 마을에 대한 위치 소개를 안했네요. 정뱅이 마을은 계백로 진잠방향 쪽으로 가다가 가수원네거리에서 좌회전 하신다음 계속 직진을 해주세요. 그러면 흑석네거리가 나오죠? 역시 직진을 하십니다. 그러다가 언덕이 나올때 쯤 철길 따라 바로 우회전 하시고 쭉 가시면 되는데 그럼 이정표가 보일 것이고 그 쪽으로 가면 되겠죠? 담벼락에는 저렇게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꼭꼭 놓여져 있구요. 저 인형은 저희 집에도 있긴 한데... 저렇게 놓으니 제법 어울리네요. 옛날 텔레비전이 길가에 그냥 놓여..
[대전여행] 코 끝 살랑살랑, 가을의 정취에 빠지다. "정뱅이 마을의 가을모습" 코 끝 살랑 살랑 거리는 어느 9월의 가을 날, 서구의 끝자락 정뱅이마을로 대전시 서구 팸투어를 떠났습니다. 이곳은 벽화마을로 비록 대동 보다는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요. 이곳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편안한 여행을 하기엔 딱입니다. 이곳은 벽화 뿐만 아니라, 이렇게 조형물들도 담벼락에 하나의 몸체처럼 딱 달라 붙어있습니다. 마치 과거로의 여행(?)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옛 것들이 널려 있는 것이 약간은 달리 느껴졌습니다. 벽화들이 참 다양하죠? 어떻게 보면, 약간은 어두운 느낌이 들수 있는 차가운 회색벽을 이렇게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넣어 마치 숨결을 불어넣은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이날은 우연인지, 국제학교에서 학생들이 와서 하연 도화지에 정겨운 마을의 모습을 그려넣고 있더군요. 울타리 사이로 ..
[대전산책] 가을의 색... 장태산 가을의 색... 얼마전 10월 20일에 장태산을 다녀왔습니다... 장태산의 가을은... 시원하고... 아름다우며... 때론 강렬하시고 하며... 산뜻했습니다...^^ 그럼... 사진으로 잠시나마 즐겨보실래요?? 나뭇잎 사이로 살포시... 얼굴을 내미는 햇빛... 10월20일... 아직 푸르른... 장태산의 가을... 군데군데 세워져 있는 이정표도... 가을을 알리는듯해보입니다... 10월 20일에 장태산은 서서히 붉어 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쯤이면... 붉음이 더해져 있을듯하네요...^^ 가을... 가을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색을 찾아 장태산을 한번 다녀오시는건 어떨찌요??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자연과 가을을 만끽하시길... Photo by SOM
가을이 쏟아낸 먹거리들이 넘쳐요~(신탄진장) 신탄진 오일장이 열리는 날은 3일과 8일입니다. 예전에 누군가 어떤 이유로 장이 열리는 날을 정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어느 동양학자가 쓴 책에서 읽었는데 장이 열리는 날은 그 지역 인근 산의 형태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동양 사상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 개념이 음양과 오행이라 할 수 있는데 사람이나 사물과 같은 만물을 분류, 파악할 때 이 음양오행을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오행은 목,화,토,금,수를 말하지요. 이 오행에 따른 생성의 수를 살펴보면 목은 3과 8이요, 화는 2와 7, 토는 5와 10, 금은 4와 9, 수는 1과 6입니다. 따라서 신탄진 장이 열리는 주변의 산 중에서 주산이 되는 산의 모습이 목형의 산이라는 걸 날짜를 통해 알 수가 있습니다. 목체의 산은 붓끝처럼 삼각형 형태로 뾰족하여..
[대전여행]가을_국화향기속으로 <2011 국화전시회> 2011 국화 전시회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1일까지 대청호생태관 일원에서 멋과 향을 뽐내고 있습니다. 3개 국화 전시관과 대청호생태관 주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7500여점의 다양한 국화꽃이 오는이, 가는이를 반기러 준비하고 있답니다. 올 가을국화는 얼마나 예쁜지 함께 가볼까요? go~ 가을의 운치는 낙엽만한것이 없어요. 국화축제장 가는 대청호반길에도 가을이 이렇게 잔뜩 내려있습니다. 올해 잡은 가을 올해는 이만큼만 가을을 잡아두려합니다. 가을을 너무 많이 잡아두면 두고 두고 고독해지거든요.^^ Wow 도착하자마자 국화밭~ 향내음이 여행객을 방긋이 반겨주어요. 대청호생태관 내에도 국화꽃과 향은 가득하답니다. 국화밭 한켠에는 가을내빈 코스모스도 아름드리 피어났구요. 이 아이는 이름을 모르겠..
[가을명소]황금빛 거리의 주인공이 되어  10월의 끝자락입니다. 어제처럼 비가 한차례 내리고 나면 덩달아 아래로아래로 떨어지는 것들이 있지요. 기온이 떨어져 옷깃을 여미는 이들이 많아지고 거리는 온통 먼데로 여행을 떠나는 황금빛 잎사귀들로 가득합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부신 황금빛 거리의 주인공을 찾아 나섰습니다. 가을 거리의 주인공으로 추천하기에 주저함이 없을 듯한 나무입니다. 은행나무잎은 그 모양과 빛깔 모두가 가을을 느끼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황금빛으로 하늘을 가리우고 땅도 가득 채웠네요. 시청과 서구청 사이의 낙엽 거리입니다. 오색빛 나무 터널 속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분들도 가을 거리의 주인공이시네요. 잎들에 스민 가을볕도 낙엽 거리의 주인공, 참 아름답습니다. 잎들 사이로 비치는 푸른 하늘도 가을 거리의 ..
한밭수목원‘황톳길’거닐며 가을낭만 만끽하세요 "한밭수목원‘황톳길’거닐며 가을낭만 만끽하세요" 수목원 내 서원 잔디광장에 2km‘낙엽길’, 천연 황톳길 520m 조성 대전시 한밭도서관에 시민들에게 가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낙엽길’과‘천연황톳길’이 조성됩니다. ‘낙엽길’은 단풍색이 아름다운 왕벚나무와 느티나무가 많이 식재돼 있는 서원 잔디광장에서 명상의 숲 구간을 주요노선으로 2km에 조성돼 수목원 동‧서원 내에서 형형색색의 낙엽을 밟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서원에 29일 문을 여는‘숲속 작은문고’에서‘자연물 공작교실’주변까지 520m구간에‘천연황톳길’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을 지키는 기회제공과 단풍과 함께 가을 수목원의 운치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중인 한밭수목원장은 “이번 낙엽길과 황톳길은 시..
[여행]저절로 행복해지는 가을길, 로하스 해피로드 가을이라는 계절과 한적한 산책길은 마법같은 힘을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앞만 보고 달려 왔던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아울러 주위의 많은 것까지 바라보게 하거든요. 우리 고장이 살기 좋은 건 바로 이렇게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 많다는 것입니다. 마음 먹고 계획해야 가는 곳이 아닌 생각이 날 때마다 찾아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자연을 볼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요. 이번 휴일에는 대청댐 아래에 있는 금강 로하스 해피로드를 거닐어 보았습니다. 길은 언제나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또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게 하는 것 같아요. 저절로 행복해지는 산책길, 금강 로하스 해피로드의 가을을 사진으로 먼저 만나 보셔요~ 떠밀지 않아도 당기지 않아도 계절은 가버리고 또한 저절로 다가옵..
소박하지만 정이 넘치는 마을축제, 동네야 놀자~ 축제의 계절 10월입니다. 다양한 내용과 크기의 축제들이 우리 고장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데요, 저는 규모는 자그마하지만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꾸미고 주인공이 되는 추억의 가을운동회와 같은 마을축제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돌봄나눔어울림이 있는 마을축제 동네야 놀자 일시: 2011년 10월 15일(토) 오후 2시~5시 장소: 양지초등학교 운동장 주최: 축제공동추진위원회(법동,송촌동,중리동) 내용: 마을사람들이 서로 얼굴 익히고, 삶을 나누는 공동체의 모습을 마을축제에서 함께 만들어 보아요.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을을 대표하는 얼굴은 국화꽃이지요. 축제현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꽃집의 소국들. 제가 어렸을 때에는 이맘때쯤 가을운동회가 열렸고 지천으로 피어난 쑥..
가을엔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잡는 센스있는 그녀 !! (스테이크,와인,스파게티,피자,맛집,대전맛집) 이제 가을도 점점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가을엔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지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3군데로 모두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하면 비싸고 왠지 고급스런 옷차림이라는 구닥다리 같은 편견은 이제 멀리 떠나가버린지 한참되었죠? 이곳의 가격대는 모두 일반 음식점들에 비해 2배 정도 비싼감은 있지만, 다른 레스토랑들에비해서는 절반정도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죠. 때문인지 학생들이나 20대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가벼운 느낌으로 오시기엔 딱입니다. 엉클밥스 : 레스토랑 http://daejeonstory.com/2259 / 작성자 : 신지연 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2동 엉클밥스 (주변 : 갤러리아타임월드) 브루스케타 : 레스토랑 http:/..
가을날 사람도 살찌우는 맛있는 음식, 두번째이야기 (멕시코요리,양념갈비,갈비,대전맛집,맛집) 어제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를 이어가려 합니다. 천고마비!!! 정말 가을엔 천고마비란 단어가 입에 짝~!! 짝~!! 달라붙는군요?!! 이렇게 좋은 가을날, 입맛이 막 돌고있죠? 지금, 그런데 아쉽게도 가을을 타시는 분들은 입맛이 영~ 없으시답니다. 없는 입맛 되돌릴 수 있는 동서양의 맛있는 음식을 오늘은 소개해 볼까 합니다. 보시고, 맛있는 점심 어떠세요? "함초 양념갈비 : 양념갈비" http://daejeonstory.com/2242 / 작성자 : 천상인(대전시블로그기자단3기) 함초, 최근에 많이 들어보셨죠? 짠 바닷가 근처에서 자란다는.. 이 함초가 몸에 좋다는 말을 텔레비전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너무나 많이 들은 나머지 이젠 귀까지 따가울 정도인데요. 이 함초를 이용해서 만든 함초 양념갈비란 식..
눈부신 가을, 국화 향기에 흠뻑 취해 보실래유~(대전명소/유림공원) 10월의 첫날입니다. 그리고 3일 연휴의 시작입니다. 이런 황금 연휴에는 고민 또한 늘어납니다.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어디로든 떠나야할 것 같은 부담감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차 밀려서 피곤할 일도 없고 멀리 가서 고생할 필요도 없는 곳, 교외로 멀리 떠나지 않고서도 황금빛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 국화꽃 전시가 열리고 있는 유림공원엘 다녀왔습니다. 시원한 푸른 하늘 아래 갖가지 빛깔의 국화꽃들이 막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맨 먼저 대전을 상징하는 한빛탑 조형물을 담아 보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하면 좋은 곳입니다. 과제를 위해 공원을 찾은 아이들이지만 국화꽃과 풍경을 담으면서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노오란 국화꽃은 피었지만 아직 붉은 빛의 국화꽃은 피어나질 않았네요. ..
대전 여행, 대전 서구를 돌다 Vol.2 저번 편에 이어서 정뱅이 마을입니다. 이곳은 일상과 여행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논이 있고 마을이 있으며 백구와 황소가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출사를 나온 많은 사람들과, 그림을 그리려 온 국제학교 학생들,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해주는 마을 주민들도 있습니다. 멋스러운 건축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곳엔 일상의 소소함이 존재합니다. 널린 빨래, 하늘을 보는 해바라기, 로터리에 앉아 수다떠시는 할머님들, 그리고 가을. 따스한 일상의 풍경으로 정뱅이 마을을 둘러봅니다. 대전국제학교 학생들과 콩골로 선생님은 그림을 그리려 정뱅이 마을에 왔습니다. 아는 영어 모르는 영어를 동원해 콩골로 선생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어느 친구가 제일 잘그리느냐라는 말에 선생님은 심각히 고민을 합니다. 그들이 그려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