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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미세먼지 없는 날, 식장산에서 느리게 걷기 [그ː림] 겨울숲, 땅△식장산ⓒ 권순지 미세먼지가 분명 안 좋았는데 제법 깨끗하게 씻긴 것을 확인하곤 부리나케 산으로 달려갔어요. 식장산. 음 그러니까 진짜로 제 두발로 달려갔다는 것은 아니고요. 자동차의 힘을 빌렸죠. 지금 사는 동네에선 걸어갈 수 없는 거리거든요. 미세먼지 앱을 수시로 온오프 하며 체크하는 습관이 생긴지는 꽤 오래인 것 같아요. 어느 순간부터 육안으로 보이는 하늘과 공기를 믿지 않게 된 거죠. 믿을 수가 없어 기계의 힘을 빌립니다. 두발로 식장산까지 가는 것을 감당할 수 없어 자동차의 힘을 빌린 것처럼요.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것들에 의심이 가는 때가 있어요. 미세먼지의 경우가 그래요. 강박적으로 사는 일이 습관이 되었다니. 자주 피곤해지는 이유가 여기 또 있었군요. 언제 다시 나빠질지..
월평동 사랑방 마을회의 "이 공간은 000로 활용되면 좋겠어요" 2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 월평중학교 강당에서 월평동 사랑방 마을회의가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약 100여명의 월평동 주민들이 모였는데요. 월평동주민을 위한 공간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 지에 대한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른 지역의 공유공간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사용될 공간을 재미난 영상으로 독립된 3개의 공간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스크린이 있어 영상을 크게 볼 수 있는 공간, 서적과 프린트기가 있는 공간, 마지막으로 부엌이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별도로 화장실도 있습니다! 정말 유용한 공간들만 모아둔 것 같습니다. ^^ 테이블에 앉아있는 주민들이 서로 모르는 주민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어색함을 풀고 더 친해지는 '마음열기' 프로그램이 진..
“사랑하는 가족에게 요리 해주고싶어요!” 꼬마요리사 8살 서우의 꿈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핫플레이스 성심당 케익부띠끄에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아름다운 동화 한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9살 김서우 어린이입니다. 서우는 2013년 5월 갑자기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보행이 어려워졌습니다. 동네 병원에 방문 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고, 큰 병원 권유를 받아 혈액 검사와 골수 검사를 시행한 결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발병 후 항암치료를 받던 서우는 아파서 힘들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맛있는 음식 덕분에 힘든 시간을 이겨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음식을 통해 힘을 얻은 서우는 자연스레 요리사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고 말이죠. 항암치료를 이겨낸 서우는 현재 컨디션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공동체! 대전시 주민자치, 올해 시범운영! 풀뿌리 시민자치 안착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생각의 차이를 좁혀보자는 취지의 이 2019년 2월 12일(화) 오전 10시 대전 청춘다락 1층에서 열렸습니다.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주민주권 구현 시대'를 앞두고 '주민자치회'의 필요성, 사명, 역할이 어떠해야 할지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열었습니다. '풀뿌리 주민자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주민자치가 어떤 조직이 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대전대학교 곽현근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하여 2부에는 마을활동가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주체들이 모여 토론했습니다. 그날의 이야기를 카드뉴스로 만나보겠습니다!
대전방문의해 월평동 마을공정여행! 월평동 숨은 매력 찾기! 대전청년이 기획한 '월평동 마을공정여행' 설이 지나면서 2019년 한 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느낌입니다. 학생들은 겨울방학과 졸업을 맞이하며 새로운 다짐과 도전을 준비합니다. 올해 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대전시 또한 '2019-2021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에 나섰습니다. 이색적인 관광지와 여행코스에서도 대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마을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대전시민을 초대하여 '월평동 마을공정여행'을 실시했습니다. 삼삼오오 대전 청년의 실험, 우리는 대전의 마을에서 스스로 여행을 만든다 자신이 사는 마을의 여행코스를 만들어서 소개한 월평동 지역기반의 '푸른달X활동가의집' 청년들. 이들은 머물다 떠나는 마을이 아니라 정착하고 삶을 일구어 갈 수 있는 ..
연휴 마지막 날 중앙로지하상가를 거닐다 대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오가는 구지하상가와 신지하상가가 하나로 연결되는 '중앙로 프로젝트 사업'이 올해 대전시 도시재생 분야 중점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설연휴 마지막날 중앙로지하상가를 거닐어봤습니다. 각종 정보도 얻고 지하상가에데 몰랐던 것도 알게 됐습니다. 대전에서는 곧 3대가 함께한다는 2019 대전연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축제는 2월 16일 갑천둔치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제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가 하나 더 만들어지겠네요. 설명절 연휴의 마지막날에도 신지하상가를 찾아온 분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대전친환경생활 지원센터는 바로 신지히상가 내부에 있습니다. 자연에게 빌려 쓰고 작연에게 되돌려주는 착한 소비를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대전친환경생활지원센터의 대표 캐릭터입니다. 센터에..
2019 로봇코딩컵-로보페스트 한국대표선발전에 가다 2019 로봇코딩컵-로보페스트 한국대표선발전에 다녀왔습니다.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에서 살면서 좋은 점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코딩'과 '로봇'이립니다. 2019 로봇코딩컵-로보페스트 한국대표선발전이 열린다고 하길래 어떻게 진행되는지 너무 궁금했답니다. 이번 로봇코딩컵은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고 장소는 IBS 과학문화센터(기초과학연구원)에서 열렸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부모님과 학생들이 와서 로봇과 코딩의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메이커페어 챌린지, 3D 프린팅 디자인 챌린지, 코딩 마스터즈 챌린지, 로봇 마스터즈 챌린지 총 4개 대회, 11개 종목, 24개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
대한민국 수호천사,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에 가다! 우리나라에 ‘토종 글로벌 NGO’가 있다는 것 아시나요? 아동과 소외계층, 지역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국제구호개발)NGO. 지금부터 굿네이버스를 소개합니다. 굿네이버스는 전문적인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하며,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기구입니다. 또한 빈곤이나 재난으로 고통 받는 이웃과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NGO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수호천사인 굿네이버스 직원들! 그들을 만나기 위해 대전 둔산동으로 향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은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 박미선 팀장과 박동화 팀장입니다. ▶ 인터뷰 맛보기 : 굿네이버스 소개, 심리지원사..
한국 최장수 문학단체 신인상 수상 비결요? 시상(詩想)이 샘솟는 대전이요 한국 최장수 문학단체 '호서문학회'를 아시는지요. 호서문학회는 1951년부터 시작된 뿌리 깊은 문학회로 자리매김했죠. 최근엔 1949년 호서문학회를 알리는 광고가 발견돼 온 문학계가 고무돼 있답니다. 이런 유서 깊은 문학회에 중국인 유학생이 신인상을 수상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답니다. 바로 배재대 한국어문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왕리췬(王立群‧중국‧32) 씨입니다. 왕 씨는 지난해 발간된 호서문학 61호에 출품한 '잠' '환자' 등 시 2편이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신인상을 거머쥐었습니다. 그가 쓴 작품을 잠시 독백으로 따라 읽어 보세요. 화자가 되어 감성이 전달될테니까요. 왕 씨가 출품한 작품 가운데 '잠'인데요. 타인과 자아를 분리해 생각해낸 힘이 큰 공감을 얻게 합니다. 왕 씨는 "학부시절부터 대..
전지적 청년 시점으로 본 대전 청년정책의 모든 것 우리 대전은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청년들의 취업을 책임지는 청년취업희망카드부터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주택지원사업까지! 또한 지역 곳곳에 위치한 청년들만의 공유 공간은 타 지역 청년들에게 부러움을 사곤 합니다. 대전이 청년들의 삶에 딱 맞는 정책으로 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데는 청년들과의 활발하고 체계적인 '소통'이 큰 핵심입니다. 그리고 대전과 청년 사이의 의사소통을 책임지는 역할 역시 청년들이 하는데요. 그 청년들이 바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입니다! 줄여서 '대청넷'이라고 하면 들어본 기억이 나실런지 모르겠네요. 대청넷이란? 대전 청년을 대표하는 소통과 협력 창구입니다. 청년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의 활동으로 대전 청년의 삶을 함께 밝혀가는 네트워크입니다. 저..
청년이 그리는 대전!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를 아세요? 대전에 살고있는 청년이 생활 속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 그 문제를 같이 ‘청년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대전시는 2016년10월 청년 기본조례 제14조(청년정책네트워크)를 정하고, 대청넷 설치와 역할을 명시했습니다. 대전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주가 되어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에 정책을 찾아 의견을 내어 모니터링 하는 참여기구입니다. 대청넷의 역할은 대전 청년을 대표하는 민관 소통과 협력창구입니다. 청년의견수렴, 청년문제발굴과 조사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기존 청년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합니다. 또, 청년활동 행사 참여 및 시정 참여 등을 하고 있습니다. ▲청춘너나들이 위치 대전시 서구 둔산중로 19 샤크존 2층 청춘너나들이 2019년 1월 29일부터 시작해 4차에 걸쳐 ..
도어북스, 대전 원도심과 가장 잘 어울리는 독립 책방 동네 책방, 독립서점, 동네 서점. 붙여지는 이름도 다양하고, 그 공간 내 책들의 세계도 알록달록합니다. 책을 사려는 이들로 매일 문전성시까지는 아니더라도 각각의 책방이 지닌 정체성에 그곳을 찾는 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출판계가 불황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지역에 살아남아 있는 그 작은 공간들. 대전 곳곳에도 독립 책방이 있습니다. 공간을 수놓은 책들 속 내밀한 사연을 읽어내듯 들려주고 싶은 대전 독립 책방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기반의 연재기사입니다. -권순지 ⓒ 도어북스 “저는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상승선을 탄 적이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책방을 하게 된 시점부터는 저 스스로 계속 상승선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 도어북스 도어북스 대표 박지선 씨는 디자인 작..
대전방문의 해 문 대통령 으능정이거리 방문! 대전방문을 환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월 24일 전국경제투어 중 다섯번째로 대전을 방문했습니다. 으느정이 거리는 벌써부터 사람들로 북적 북적.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기다리는 대전시민들의 표정에는 설레임이 가득했답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있으니 지나가시던 분들도 오늘 무슨 행사하냐고 물어보셨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원도심 으느정이거리를 방문해서 대전시민과 소통시간을 갖는 다고 알려드리니 너무 좋아 하셨답니다. 방문현장이 으느정이 거리에 있는 스카이로드에 영상으로 띄워 졌답니다. 두분을 기다리면서 고개를 들어서 어디까지 오셨나 구경 하기도 하고, 스카이로드 영상을 보면서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스카이로드 주변이 사람들로 너무 많아서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문 대통령과 허 시장의 인기가 ..
대전방문의해 대전보문고-중국 전청중 국제문화교류! 특별한 경험! 대전 보문고등학교와 중국 전청중학교의 문화교류 활동! 1월 2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대전을 찾아 한・중 문화교류 홈스테이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홈스테이 문화교류는 대전보문고등학교 청소년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중국 절강성(浙江省) 소흥시(紹興市) 전청중학(錢淸中學)과 교류 협력을 체결해 이뤄지는 것입니다. 지난해 보문고 학생들이 국제문화 교류단 역할로 여름 방학을 맞아 中國 杭州 錢淸中學(고등학교)와 항주 일원을 방문했죠. 이번에는 중국 정천중 학생 34명이 2박 3일 동안 대전에 머물다 갔는데요. 2박 3일 동안 결연을 맺은 가정에서 숙박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습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였답니다. 대전을 찾아준 중국 친구들 반갑게 환영의 ..
설명절 중리시장에서 장보기! 계란찜과 계란말이 만들어봤어요! 이제 설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서 이러다가는 봄이 아니라 여름이 올 것 같은 기분만 드는데요. 이런 때 잘 먹는 것만이 남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장을 보려고 잘 가는 중리시장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중리시장은 대덕구에서 상설시장으로는 가장 활성화가 잘된 시장입니다. 설이 되면 사람들은 마트등에서 선물을 많이 구입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전통시장을 애용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전통시장은 말그대로 지역상권이라서요. 추운 겨울날이라서 조용한 풍경이지만 그래도 주말이 되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곳을 둘러보면서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지나가는 길에 중리시장에 들려서 요기를 하기도 하고 간식을 사먹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날 전통시장에서 먹는 오뎅 한 개는 속을 든든하게 ..
예서 어머니, 교복 얼마에 맞추셨어요? 2019 중·고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제도 띵동~! 지난 25일, 손꼽아 기다리던 두 통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대전○○초 7반 1번 ○○○ 학생은 대전노은중학교에 배정되었습니다." "귀하의 자녀는 대전지족고에 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예, 저는 올해 중학생이 될 둘째와 고등학생이 될 큰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저처럼 예비 중학생 혹은 예비 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이라면, 이 문자메시지를 받으셨을 겁니다. 1월의 끝자락에는 큰 아이의, 2월 중순에는 둘째 아이의 졸업식도 거행됩니다.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야말로 부모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거기에 하나 더!! 올해는 아이들의 진급과 진학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바로바로 가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예비 중학생과 예비 고등학생을 ..
대전 도시재생, 시민의 힘으로! 도시재생시민공감기자단, 청춘서포터즈 발대식 '노란 돼지의 해'라고도 불리는 기해년(己亥年), 2019년도 어느새 첫 번째 달인 1월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1월 한 달 동안 대한민국을 들썩인 '뉴스'가 있다면 아무래도 '도시재생'을 빼놓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새 해의 시작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논란과 이슈의 발원지는 대전 지역이 아니었습니다.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아랑곳하지 않고 대전 시민과 청년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의 시민공감기자단과 청춘서포터스 활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춥고 어두운 겨울의 저녁 날이었음에도 발대식 현장은 새로운 대전을 밝히는 촛불이 되기로 다짐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시민참여 활동이 주로 낮시간대 이루어진다면 직장생활 및 학업을 맡은 분들에게 부담될 수도 있었을 텐데요. ..
책 읽는 사람들의 아지트,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 세대간 계층을 아우르는 독서, 문화, 평생교육을 담당할 다목적 복합문화 공간! 원신흥도서관이 1월 24일에 개관했습니다. 25일부터 도서 대출 및 열람실 등의 정식 이용이 가능합니다. 원신흥 도서관은 지하 1층에 어울림터와 햇살마루, 1층에 어린이 자료실, 2층에 종합자료실, 갤러리 書, 북카페 등의 시설이 있고요. 3층에는 열람실, 계단 열람실, 강당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원신흥도서관을 이용하려면 회원 가입을 해야 하는데요. 만약 대전 통합 대출증이 있으면 안하셔도 됩니다. 대전통합 대출증은 대전지역 모든 도서관을 이용하고, 읽고 싶은 도서를 어디서나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상호 대차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회원카드를 발급받으시려면 대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 http://ww..
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자'는? 2019 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 행사 카드뉴스!
따뜻한 정 꾹꾹 담아 냈어요! 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현장!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식생활에 관련된 문화가 있지요. 새해를 맞이해 하얀 가래떡을 살짝 비스듬하게 썰어낸 떡을 주재료로 끓여낸 국을 먹는데요. 새해가 되면 한살 더 먹는 것을 떡국 먹는 것에 빗대어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떡국'은 새해를 맞이해 먹는 음식인데요. 음력 1월 1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열거가길 바라는 마음이 듬뿍 담긴 거 같아요. 1월 23일(수) 오후 3시 30분 시청 1층 목련홀에서 많은 분들이 떡국떡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모았습니다.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하는 '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 행사'가 열렸는데요. 120여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새해의 덕담을 나누며 떡국떡을 썰고, 만두를 빚고, 만든 떡을 전달했습니다. 색색이 곱고 아름다운 떡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