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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따뜻한 정 꾹꾹 담아 냈어요! 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현장!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식생활에 관련된 문화가 있지요.  새해를 맞이해 하얀 가래떡을 살짝 비스듬하게  썰어낸 떡을 주재료로 끓여낸 국을 먹는데요. 새해가 되면 한살 더 먹는 것을 떡국 먹는 것에 빗대어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떡국'은 새해를 맞이해 먹는 음식인데요. 음력 1월 1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열거가길 바라는 마음이 듬뿍 담긴 거 같아요. 

 

1월 23일(수) 오후 3시 30분 시청 1층 목련홀에서 많은 분들이 떡국떡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모았습니다.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하는 '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 행사'가 열렸는데요. 120여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새해의 덕담을 나누며 떡국떡을 썰고, 만두를 빚고, 만든 떡을 전달했습니다.

 

 

색이 곱고 아름다운 떡입니다. 긴 가래떡을 썰며 서로 덕담을 나누시는 모습도 상당히 인상깊었어요. 

 

설연휴 전, 홀로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행복을 기원하는 따스한 마음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그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같이 뜻을 모아서 나눔을 하는 자리인만큼 환한 미소와 훈훈한 현장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전통 옷인 한복을 곱게 입으신 자원봉사자 분들을 보니 성큼 다가온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해야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큰 하트로 표현해 보기도 했어요. 그 마음이 소외이웃에게 전해졌으면 합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이 빚어낸 만두와 썰어낸 떡국떡은 소외 이웃 500세대에게 전달됐습니다. 


또 떡국떡은 무료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통해서 설날의 푸근함과 나눔의 정을 느꼈는데요. 모두 함께 행복한 새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현장에서 정예담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