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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장터ㆍ골목길

추석 안전먹거리 로컬푸드직매장 품앗이마을' 어떠세요?

 

 

 

로컬푸드(local food)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하는데, 흔히 반경 50㎞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칭합니다.

 

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시키자는 취지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로컬푸드 운동의 의의는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간다는 데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유성구 4번째 로컬푸드 직매장 '품앗이마을'이 개장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4로 71'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관평동성당 바로 옆에 있습니다. 주차는 매장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장 내부1매장 내부1

매장 내부2매장 내부2

 

 

지역 뉴스에서도 보도되었듯이 8월 31일에 이곳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 주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평지구 로컬푸드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관평동 '품앗이마을'매장은 지난해 대전시에서 실시한 시민제안공모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전문 비영리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마을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332㎡(약 100평) 규모로 조성한 직매장이라고 합니다.

 

 

 

 

 

매장에는 유성로컬푸드인 바른유성찬을 포함 인근지역 등 300여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500여종과 친환경 가공품 1,500여종 등 2,00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와 해산물, 정육, 베이커리, 커피, 생활용품 등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대부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해녀'라고 이름붙인 수산물 코너가 인상적이더군요.

 

 

 

 

 

관평동 '품앗이마을'에는 내부에 까페도 있습니다.  매장 창가쪽에 위치해 있는데 판매하고 있는 우리밀 쿠키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면 매장 밖 바로 옆에 쉼터가 있으니 여기에서 커피향을 느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직까지는 손님이 많이 없어서 조용한 가운데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라 장을 본 후 쉬어가면 될 듯합니다.

 

 

 

기념행사기념행사

 

 

장바구니장바구니

 

 

9월 14일까지는 오픈 기념 행사로 조합원에 가입하지 않아도 누구나 전 품목을 5%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조합원에 가입해야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가입비는 1만원이며 조합원 탈퇴를 할 경우 되돌려 준다고 합니다.

 

9월 14일까지 신규로 조합원에 가입할 경우 장바구니와 미용티슈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품앗이마을' 매장이 관평동 외에도 3개가 더 있습니다.  2014년 4월 개장한 노은본점(지족로364번길 40)과 2015년 12월 개장한 노은점(은구비남로 3)과 도안점(봉명로 27-19)이 있습니다. 

 

 

생산 공동체생산 공동체

 

 

위 사진은 품앗이마을과 함께하는  생산 공동체의 이름들입니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생산자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고, 지역주민이 얼굴 있는 먹거리를 통해 관계지향적인 소비생활을 하도록 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관평동 '품앗이마을'을 방문해서 지역 농산물을 체험해 보세요.

 

 

*위치 :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4로 71
*전화 : 042-716-3387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oommall
*개장시간 : 오전10부터 오후 10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