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청호생태창조마을 농산물판매 수요장터 참관기 대청호생태창조마을 농산물판매 수요장터 참관기 *** 지난 2015년 12월 2일 대청호생태창조마을 농산물판매 수요장터행사가 있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우리 고장 대전의 청정자연지역인 대청호 주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행사인데요 신선한 로컬푸드 소비로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정착시키고농촌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이번 수요장터 행사는 말그대로.. 매주 수요일만 펼쳐집니다 또한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오시면 편하게 오실 수 있으며이곳에서 5천원이상 물품구입시에는 소정의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비가 오는 수요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장터로 이동했습니다. 대청호생태창조마을에서 우리 고장 농민분들이 직접 생산.. 우리 몸에 우리 농산물! <농산물 한마당 축제 탐방기> 우리 몸에 우리 농산물! ***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농산물 한마당 축제가 대전삼육초등학교에서 열려서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판매자들이 한곳에 모여 우수 농산물을 팔고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농산물을 믿고 살수 있으니판매자, 소비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제법 많이 참가해서뜨거운 행사장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농산물 구경을 하며 축제장 한바퀴를 돌고 있는데어디선가 커다란 함성이.... 무슨 소리인가 주위를 둘러보니 운동장 한가운데에서남녀노소 할것 겅ㅄ이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어르신과 젊은이가 함께 어울려 족구를 하고,할머니들은 편을 나누어 윷놀이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한쪽편에서는 아.. 돌아온 안도르 안도현 작가의 새 전시 in갤러리 마고 돌아온 안도르 안도현 작가의 새 전시 in갤러리 마고 *** 돌아온 안도르 안도현 작가의 새 전시-갤러리 마고2015.11.16-12.15 '뒤집어진 NONSTANDARD' 몇 달 전에 원도심 대흥동의 프랑스문화원 골목 끝에 새롭게 문을 연 갤러리 마고에서는 지난 11월20일부터 3년만에 대전으로 돌아 온 안도르 안도현 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면의 창을 통하여 안도현 작가의 자화상이 길을 지나는 사람들을 보고 있습니다. 갤러리 미고는 문 밖의 분위기도 마치 실내인 것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정크 아트라기 보다는 온갖 소품 골동품 등으로 개성있는 상상을 담아 독특한 캐릭터의 작품을 만들던 안도현 작가의 작품을 둔산동 블루닷찌에서 처음 만나고 그 기발함에 마음이 쏠렸는데, 대전을 떠나 .. 2015대전국제만화가대회-웹툰장면의 현장 속으로! 2015대전국제만화가대회-웹툰장면의 현장 속으로! *** 대전국제만화가대회 2015.10.14-17 구 충남도청 1층 전시실, 2층 대회의실, 컨퍼런스룸 대전에서 크고 작은 국제대회가 예전보다 확실히 많이 자주 열립니다. 대전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졌고, 대전에서 국제대회를 유치하려는 노력도 많이 하고 있으며, 대전의 국제적인 이미지도 많이 올라가고 시설과 교통도 편해졌다는 여러가지 장점이 바탕에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가을에는 각 지방마다 지역 축제, 국제 축제 등 재미있는 행사들이 맛있는 뷔페식단처럼 즐비한데, 대전에서도 좋은 국제 축제가 여러 가지 열렸고 그 중 하나인 대전국제만화가대회의 현장을 늦게나마 전합니다. 우리나라와 비교적 가까운 국가들의 만화가들이 참여하여 2015대전국제만화가대회.. 대전전시회│박정희 도예전 in대전시청 교육미술관 대전전시회│박정희 도예전 in대전시청 교육미술관 *** 2nd Solo Exhibition박정희도예전Cactus 대전시 교육청 전시관에서 도예전이 한창입니다.대전에 살면서 교육청에도 전시관이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게된건데그러고보니 대전에는 알게 모르게 작은 전시실도상당히 많아요~ 그만큼 우리가 문화예술을 사랑한다는 증거겠죠?ㅎㅎ ▲ 대전교육미술관 작가분 이름이 남달라 궁금해서 점심도 거르고 다녀왔는데요~ㅎㅎ제가 생각하는 그 인물은 아니었으나 작가분이 현재 교직에 계신분이라^^이름만큼이나 이력 또한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17년 전 사막처럼 메말라 있을 때 흙을 만나니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내 마음이 촉촉하게 젖어왔다. 선인장은 참 특별한 식물이다.뜨거운 태양 아래, 척박한 땅삶을 포기할 수밖.. 대전 가볼만한 곳│도안동 카페 "갤러리 메르헨" 대전 가볼만한 곳│도안동 카페 "갤러리 메르헨" *** 비에 취에 땅에 누워버린 낙엽들만 쓸쓸할까요~ 아쉬운 가을을 부여잡는 몸부림은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불빛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불빛 없는 도시를 상상할 수 없는 깜깜한 밤. 공연과 갤러리와 카페가 함께하는 공간 유성구 봉명동의 카페 갤러리메르헨 찾았습니다. 밖에서 느낀 갤러리메르헨의 그 느낌 그대로 였습니다. 영화를 촬영해도 참 예쁜 그림이 나오겠구나. 도안동 카페로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봉명동 카페입니다. 갤러리메르헨은 마약옥수수로 아주 유명합니다. 하지만 갤러리 구경만도 할 수 있는 착한 카페이기도 합니다. 갤러리메르헨은 전시와 공연이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카페라고 할까요^^ 카페 안쪽은 아예 전시공간이 따로 마련이 되어있구요. 너.. DAF 2015 전통목수도구 전시-제7회 대전건축문화제 DAF 2015 전통목수도구 전시-제7회 대전건축문화제 *** DAF 2015 제7회 대전건축문화제 목가구, 전통목수도구 전시 대전시청 2층 전시장 도시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도시의 공기를 책임지는 나무와 공원도 있습니다만, 도시의 전반적인 프로필을 드러내는 것은 건축물의 아름다움이 차지하는 영역이 큽니다. 권위주의 시대에는 철근 콘크리트로 장방형 상자처럼 세운 건물이 주를 이루었는데 우리도 점점 살림살이가 나아지면서 좋은 환경, 좋은 건물, 좋은 집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 가꾸는 것은 취미가 아닌 저도 철근 콘크리트로 된 아파트가 아니라 서정적이고 운치있는 단독주택, 그것도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살린 단독주택을 꿈꾸게 되는데요, 그런 생각을 갖고 둘러보니 주변에서 각종.. 대전볼만한전시│2015대전국제아트쇼와 개막식 대전볼만한전시│2015 대전국제아트쇼와 개막식 *** 2015 대전국제아트쇼 개막식 2015.11.19 3pm 대전무역전시관(~11월25일 5pm) 지난 주 19일부터 대전무역전시관에서 2015대전국제아트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 행사를 알고부터 올해로 세번 째 행사가 됩니다. 전시가 시작되던 당일 오후 3시에 대전무역전시관 앞에서 개막식 행사가 열렸는데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 김인식 의장 등 여러분에 참석하여 대전국제아트쇼의 개막을 축하하였습니다. 전시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에서 외국의 참가자 한 분이 그만 "하나 둘 셋"에서 커팅한다는 고지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라는 구령에 그만 싹둑! 하면서 테이프를 커팅하여 '아이쿠 실수했네~' 계면쩍은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평소처럼 그냥 하던.. 대전연극ㅣ대전창작희곡공모 당선작 시상식 및 리딩씨어터 대전연극ㅣ대전창작희곡공모 당선작 시상식 및 리딩씨어터 *** 2015 대전창작희곡공모전의 당선작 시상식과 리딩씨어터가2015년 11월 21일(토) - 22일(일) 소극장 고도에서 펼쳐졌습니다. ---------------------------------------------------------------------------------------- 제7회 대전창작희곡공모 당선작으로는대상(대전시장상) [내 아버지의 집] (이중세 작),우수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심판장_괴물이 만들어 지는 곳](김민수 작),우수상((사)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 지회장상) [철수의 난](윤미현 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정숙(극작가, 극단 모시는 사람들 대표), 박상현(극작가,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 교수).. 대전축제│2015 대전국제아트쇼 대전축제│2015 대전국제아트쇼 *** 2015 대전국제아트쇼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대전국제아트쇼는 대전광역시와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미술박람회입니다. 지난해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펑펑 내리는 날 대전국제아트쇼를 오픈했었는데요. 올해는 촉촉히 떨어지는 비와 함께 또 오픈날을 맞았습니다. 21개국의 외국작가와 국내작가 300여명이 참여하여 2500여종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2015 대전국제아트쇼는 대전최고의 문화행사이기도 합니다. 2015 대전국제아트쇼는 한 자리에서 국제적이고 다양한 대전미술의 흐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미술작품 감상과 더불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높은 미술작품을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문화축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앙로 걷고 보자! 차 없는 거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앙로 걷고 보자! 차 없는 거리 *** 옛 충남도청~대전역 중앙로에서 올해 세 번째 ‘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원도심 활성화와 인간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개최하였는데, 이를 통해 연 60만 명의 시민이 중앙로를 찾아와 편안하게 보고, 즐기며 걷는 즐거움을 누린다고 합니다. 이번 차 없는 거리의 구간별 이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구간(옛 충남도청~중앙로네거리) 문화·축제의 거리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이벤트, 0·× 퀴즈대회, 동부교육청 체험행사, 생활체육회 무료 체력측정 2구간(중앙로네거리~목척교) 젊음의 거리 - 교통문화운동, 대전예고 재능기부, 이색자전거, 버블슈트, 만화케릭터 체험 3구.. 대전 극사실주의 특별전 <21C 하이퍼리얼리즘 숨쉬다> 대전 극사실주의 특별전 *** 극사실주의 특별전 : 숨쉬다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하이퍼리얼리즘 15인의 작가들 요즘 정말 핫한 전시가 있어 구경하고 왔습니다.바로 극사실주의 특별전 : 숨쉬다 소개해드릴게요^^ 하이퍼리얼리즘은 1960년대 후반부터 뉴욕과 독일 등 유럽 각지에서 일어난 새로운 사조(思潮)를 말하는 것인데실물 혹은 사진을 매개로 눈으로 보는 시각의 한계를 넘어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극사실적 묘사를 통해 현실 이상의 의미를 보여주는현대미술입니다. 해서 '리얼리즘 이상의 리얼리즘' 또는 '슈퍼리얼리즘'이라고도 합니다. 하이퍼리얼리즘은 삶에 내재된 불안과 고독, 낯설음을 담고 있으며 당대의 미학을 반영합니다. 하이퍼리얼리즘의 이러한 표현은 현실을 초현실로 전도시키는 힘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 위즈온 협동조합의 정보접근성 공유 컨퍼런스 시즌1 위즈온 협동조합의 정보접근성 공유 컨퍼런스 시즌1 *** 지난 11월 5일과 11일 "작은 정보가 맵다."란 주제를 가지고 2회의 SESSION으로 나누어정보접근성 공유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는데요.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자리로 참여자들과 함께 아이디어 발상 및 인식의 확산과추후 지역에서 정보접근성 관련 토론회, 모임, 활동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공유네트워크 사업을 통해사회적기업 위즈온협동조합에서 준비한 컨퍼런스라고 합니다. 위즈온 협동조합은 신체 장애로 정보 습득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장애인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으로시각, 청각, 증증 장애인들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할 수 있도록웹접근성 표준 규격을 지며 .. 대전전시회│에꼴 드 이응노-파리동양미술학교 대전전시회│에꼴 드 이응노-파리동양미술학교 *** 가슴이 답답한 날에도, 햇살이 가득한 날에도 산책하기 좋은 미술관에서그림 전시 관람 후 들린 이응노미술관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지금에서야 둘러보고 왔답니다^^ 이응노미술관은 고암 이응노의 교육 활동에 주목하여2015년 아카이브전 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의 첫 교육활동이었던 '고암화숙'부터,1964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파리동양미술학교'그리고 고암 작고 이후 제자들의 활동까지 망라하여 고암 학파의 정신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응노(1904-1989)는 한국화단에서 추상미술의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이자고암화숙과 파리동양미술학교를 설립하고 국내외에서교육을 통해 한국화의 정신과 정체성 전파에 앞장섰던 작가였습니다. 마치 글자가 춤.. 가을 정취가 최고! 대청호반 국화전시회 가을 정취가 최고! 대청호반 국화전시회 *** 분명 단비이긴 하지만 가을비가 내려 아름다운 가을을 감상하는데 살짝 불편하긴 하죠? 아닌가요? 그럼 다행이고요. 대전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 산재하지만 제가 볼 땐 대청호반이 아닐까 생각하게됩니다. 대청호반에는 억새군락지, 대청호자연생태관, 슬픈연가촬영지 등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이 정말 많답니다. 그 중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열린 국화전시회를 소개하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매년 국화전시회를 보러 오는데요. 올해는 대청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였습니다. 더리스에서 후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묵탕도 꼬치도 맛있었습니다. 대청호자연생태관에는 작은 동물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살짝(?.. 대전축제│2015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대전축제│2015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 10월 하면 단연 축제의 계절이라 할 수 있을겁니다. 대전의 자랑하고 싶은 메이져 축제인 효문화 뿌리축제와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모두 10월에 있었습니다.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펼쳐진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다녀온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빛탑 일원을 가기 위해 대전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을 거쳐 지나갔는데요. 오색 단풍과 주위 경관의 환상적 어울림에 여기가 대전 최고의 데이트 장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태양의 흑점과 별을 관찰하는 별축제도 시민광장에서 함께 열렸습니다. 태양의 흑점을 딸아이와 함께 관찰하는데생각외로 집중하고 관심을 보여 아빠 ..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 하나 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일년 사계절. 한 계절의 끝자락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걸 흠뻑 느껴보는 요즘입니다. 낙엽을 밟아 보고, 나뭇잎의 향을 맡아 보고, 이름 모를 새 소리를 듣고, 바람에 떨어지며 흩날리는 낙엽들의 모습을 보며 한 계절을 보내고 다시 또 하나의 하얀 계절을 맞이하기 위한 자연의 몸부림.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유래없는 심한 가뭄에도 풍년을 노래하며 가을걷이를 마무리하고, 이제 서서히 본격적인 겨울채비가 필요할 즈음.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분주한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KEB하나은행 직원들과 대전자원봉사 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의미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해 시청 광장에 모두 모였습니다. 앞치마의 허리끈을 조이고, 깔끔하게 머.. 중견배우의 고백같은 연극, '배우할인' in아신극장1관 중견배우의 고백같은 연극, '배우할인' in아신극장1관 *** 연극을 보고 나온 것인지, 아니면 연극 배우의 고백을 듣고 나온 것인지 헷갈리는 작품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신극장1관에서 11월 22일까지 만날 수 있는 '배우할인' 입니다. 이 연극은 2인극으로 20년간 대학로에서 연극을 지켜온 중견배우 만달, 그리고 그와 같은 분장실을 쓰는 신입단원 현우가 등장합니다. 40대 중반의 무명배우 역을 맡은 장달만 배우는 실제 대전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로 현재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입니다. 연극 시작전에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는데 “내 인생에서 만났던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작품”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연극을 보기 전이라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게 이해는 하지 못했습니다. 하.. 콘서트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in 이수아트홀 콘서트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in 이수아트홀 *** 행복은 멀리 있을까요? 요즘 복잡한 세상 속에서 행복은 저 멀리에만 있는 것 같아 슬프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연히 행복해지는 순간, 행복은 멀리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따스한 햇볕이 가득한 오후의 까페의 주인은 뭔가 행복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대감의 노래로 시작합니다. 그렇게 햇살 좋은 오후의 조용한 까페에 사람들이 점점 몰려오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무대를 채우며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모든 것을 참견해야 직성이 풀리는 남자, 지구는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비밀을 간직한 교만한 여자, 이 세상의 걱정거리라고는 하나도 없어 보이는 해맑은 여자와 극소심한 남자의 커플, 그리고 정체불명의 탈옥수까지 다양.. TEDx Daejeon Salon의 'Shall we share'의 현장을 가다. TEDx Daejeon Salon의 'Shall we share'의 현장을 가다. *** 짧은 시간동안 한자리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빌게이츠, 엘 고어, 제이미 올리버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전문가의 이야기를20분 이내에 들을 수 있는 지식 컨퍼런스 TED(테드) TED는 '퍼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의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규모의 지식 컨퍼런스로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사회적 문제의 해결책이 제시되기도 하는데요. TEDx는 소규모 TED 개념으로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라이센스를 얻어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라고 합니다. TEDxDaejeon(테드엑스대전)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쉽게 알려주고, 참여를 격려하며생각과 가치의 공유를 직접 행동으로 옮기고자..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1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