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앙로 걷고 보자! 차 없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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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남도청~대전역 중앙로에서
올해 세 번째 ‘걷고 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원도심 활성화와 인간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개최하였는데,
이를 통해 연 60만 명의 시민이 중앙로를 찾아와
편안하게 보고, 즐기며 걷는 즐거움을 누린다고 합니다.
이번 차 없는 거리의 구간별 이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구간(옛 충남도청~중앙로네거리) 문화·축제의 거리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이벤트, 0·× 퀴즈대회, 동부교육청 체험행사, 생활체육회 무료 체력측정
2구간(중앙로네거리~목척교) 젊음의 거리
- 교통문화운동, 대전예고 재능기부, 이색자전거, 버블슈트, 만화케릭터 체험
3구간(목척교~대전역) 만남의 거리
- 시민공모사업 공연, 사회경제적기업 프리마켓, 아트프리마켓, 음악 경연대회
소방본부에서도 나왔는데요.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구합니다라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총을 가지고 사격하였을때 반동의 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소화기도 직접 소화액 을 분사해 볼 수 있습니다.
2017년 2월까지 모든 주택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도 보입니다.
생명과 환경을 살려 자연에게 빌려 쓰고 자연에게 되돌려주는 착한 소비를 지원하는 센터입니다.
친환경제품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어린이, 주부 등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소비. 생활에 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국민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부장관 또는 지방자치 단체장이 설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녹색제품이라 함은 에너지 지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시니어인턴십이란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을 말합니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고용하는 기업들에게
인턴기간동안 일부의 인건비를 지원 해주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겐 일할 수 있는 직장을, 기업들에겐 월급을 주는 시니어사업입니다.
고령화 시대에서 많은 노인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 중의 하나가
직업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것은 역시 포돌이 포순이 였습니다.
만화가 협회에서 전시한 자동차에 만화 주인공을 그려넣은 모습입니다.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위반 및 불법 주정차, 보행자들의 무단횡단 등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해 전개돼 온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언제나,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하여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 대여제가 대전을 자전거 타기 좋은 녹색 환경 교통도시로 조성해 나가고 있는 '타슈~'
대전을 꿈꾸게 만들고 교통을 바꾸고 문화를 바꾸고 도시를 바꿀 미래
2030년 우리의 현실이 되는 ‘트램’ 등 대전의 종합세트 교통문화 홍보 부스 입니다.
▲ 버블슈트
목척교 위에서는 각구 문화원에서 전시한 대전의 옛 모습 사진전이 펼쳐지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음악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라 중앙로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의 도로는 모든 차량이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지나는 시내버스들도 임시 우회노선으로 운행 하였습니다.
중앙로의 차 없는 거리는 원도심의 특색을 살려 활성화 하자는 것이 목적입니다. 옛 정취가 살아 있는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기도 합니다. 대전의 역사가 고스란히 스며든 중앙로가 퇴색하지 않고 대전시민들에게 추억과 함께 활력을 주는 거리로 부활하기를 기대 합니다. 비록 짧은 하루동안 이었지만 차 없는 거리에서 걷는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하는 하루였습니다.
중앙로 차 없는 거리는 내달 24일 빛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행사가 열리고, 내년 1~2월 동절기에는 개최하지 않으며 3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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