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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대전연극ㅣ대전창작희곡공모 당선작 시상식 및 리딩씨어터




대전연극ㅣ대전창작희곡공모 당선작 시상식 및 리딩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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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전창작희곡공모전의 당선작 시상식과 리딩씨어터

2015년 11월 21일(토) - 22일(일) 소극장 고도에서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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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전창작희곡공모 당선작으로는

대상(대전시장상) [내 아버지의 집] (이중세 작),

우수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심판장_괴물이 만들어 지는 곳](김민수 작),

우수상((사)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 지회장상) [철수의 난](윤미현 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정숙(극작가, 극단 모시는 사람들 대표), 

박상현(극작가,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 교수),

최용훈(연출가, 극단 작은 신화 대표)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2015년 11월 21일(토) 오후 2시에 소극장 고도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박찬인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유치벽 (사)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지회장께서 수상자로 수고해 주셨으며,

지역 연극인들과 지인들이 함께 축하해 주었습니다.






▲ 우수상((사)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 지회장상) [철수의 난](윤미현 작)




▲  우수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심판장_괴물이 만들어 지는 곳](김민수 작)





▲ 대상(대전시장상) [내 아버지의 집] (이중세 작)







시상식에 이어 2015 대전창작희곡 공모 당선작 세 편에 대한 리딩씨어터가

2015년 11월 21일(토) - 22일(일) 소극장 고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중세 작 [내 아버지의 집] (유나영 연출)


대상작인 [내 아버지의 집]은 희곡 공모 선정 시

'혼란스러운 5공시대의 질곡을 의젓하게 풀어냈다.

역사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도 치기를 극복하고 있다.

깊이 있고 긴 호흡으로 사건을 엮어간다

시공간을 엮어내는 구성감각도 괜찮다.

신선하지는 않으나언어 또한 깊고 잘 들린다.'

라는 평을 받았었습니다.



김민수 작 [심판장 - 괴물이 만들어 지는 곳] (김상열 연출)


우수상 수상작인 [심판장]은 선정 심사평으로

'솜씨 있다쓸 줄 안다.긴박감과 긴장을 잘 유지한다

그러나 동어반복적인 대사와 상황 전개가 흠이다.'

라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윤미현 작 [철수의 난] (서재화 연출)


우수상 수상작인 [철수의 난]은 심사평으로

'가장 독특한 작품이다뭐 이런 물건이 있나 싶다

그러나 곧 언어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이 7-80년대식 코드가 얼마나 우스꽝스러운가.

 시대와 사회에 대한 조롱과 풍자도 샤프하다.

독특한 재주다그러나 진정 사건은 없고

모든 인물들이 결국 똑같은 언어를 쓰고 있다.'

라는 평을 받았었습니다.






각 작품별로 리딩씨어터를 마친 후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진행되었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질의들이 오고 갔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질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는

대전창작희곡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희곡들이 더욱 더 많이 나오길 바라며,

우수한 희곡들이 더 많이 공연되어 

대전연극의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 가는데 큰 힘이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사) 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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