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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대전 시간여행]보문산 케이블카는 옛 추억을 싣고 보문산 케이블카에 얽힌 옛 추억 여행을 떠나볼까요? 중구 대사동 201번지 보문산 케이블카는 대전 최초의 케이블카입니다. 잠깐 옛 추억을 더듬어보면1960년대 중반 보문산 오거리 전경이 생각이 나네요. 보문산 오거리에 둥구나무가 두 그루가 있었는데, 한 그루는 불에 타서 사라지고 지금은 한 그루만 남아 있습니다. 그 당시 바로 옆에는 대사 동사무소(현:주민센터)가 있었습니다. 보문산에서 대흥동으로 흐르는 하천에서 아이들은 목욕도하고 다이빙을 하며 놀았지요. 그 옆에서 어머님들은 빨래를 했습니다. 보문산 입구 좌측에는 영광연탄공장(현:보문맨션)이 있어서 주변에 검정가루가 매일 날렸지요. 또 전면 낮은 언덕에는 밭이 두문두문 있는 언덕(현:영진로얄맨션)이 있었는데요. 이곳은 동네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대전야경명소 베스트 5, 로맨틱한 데이트 추억은 반짝반짝 대전의 밤은 아름답습니다. 열대야가 계속되는 요즈음, 대전의 야경을 바라보며 무더위를 날려보내는 건 어떨까요? 밤이 되면 대전도심 곳곳에 반짝반짝 별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듯 한 황홀경이 펼쳐지는데요. 야경을 바라보며 연인들은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며 추억을 쌓고, 가족들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을 키워갑니다. 또 삶이 힘들고 지치는 순간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마음에 환한 불빛을 켜고 싶은 순간도 있죠. 숨은 보물찾기처럼 대전 곳곳에 숨어있는 야경 별천지를 소개합니다. 즐겨찾기를 해놓았다가 특별한 순간에 꺼내 보세요. 1. 식장산 전망대 대전야경 식장산은 대전 야경의 백미로 손꼽히는 곳이죠. 구불구불한 산길을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식장산 전망대에 이르는데요.이곳에 오르면 분지를 이루고 있는 대전..
여름 가볼만한곳 오월드 르미에르 축제! 별빛 동화속 세계 전국이 가마솥 더위로 달아 오른 8월.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가 지났지만 이른 아침부터 폭염이 시작됩니다. 절기상 가을로 접어 드는 때이지만 1년중 요맘때가 최고로 더운 때라고 합니다. 날은 덥지만, 금방 가을이 올 거라는 기대라도 가져 본다면 한결 시원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일 숨막히는 폭염으로 일상이 지쳐있던 차. 도심에서 최고로 시원하게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어디일까요? 열대야로 잠 못이루는 밤, 밤의 요정들이 가득한 이곳. 보문산 남쪽 끝 오!월드. 별빛처럼 반짝이는 르미에르 불빛에 반한 선남선녀들의 발걸음이 절로 향하는 곳. 매일밤 화려하게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에 낮동안 폭염에 시달렸던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아나는 곳. 바로 오'월드 입니다. 물놀이장에서 들려오는 아이들..
2016년 7월 대전시정 핫뉴스(호남선 고속화, 기초과학연구원 착공 등) 1. 호남선고속화(서대전~논산 직선화) 정부의 신규사업 확정 쾌거 호남선 저속철 논란 해소, 대전-호남 시간거리 단축, 서대전역 상권 활성화 기대 2. 대한민국의 허리 중부권 7개 광역지자체 상생발전 맞손 중부권(대전·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 정책협의회 출범), 초대회장에 대전광역시장, 상생발전 공동노력 합의 3. 자연을 휘감은 한바퀴! 보문산에 행복숲길(22.68㎞)이 생겼어요! 오월드-사정공원-전망대 임도 연결, 산악자전거, 마라톤, 숲길체험 등 쾌적한 자연환경 만끽 4.IBS(기초과학연구원) 착공,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장정 시작 미래부 2021년까지 세계 상위 1% 과학자 500명, 중이온가속기 연구자 1천명 유치·육성 5. 시민이 평가한 민선 6기 대전시 약속사업, 88%가 만족 타운홀미..
제13회 시민과 아침동행! 싱그러운 초록숲 보문산으로 오세요! 한 해의 반이 다하는 6월의 끝자락. 또다시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여름의 기온이 온 세상에 뻗친다는 하지(夏至)가 지나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낮엔 30도℃를 웃도는 날씨로 온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요즘. 보문산의 싱그런 숲 속에서 아침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을 데려왔습니다. 대전시내와 한밭야구장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보문산. 대전시민들의 보금자리인 보문산 사정공원과 청년광장이 있는 싱그런 푸른 숲 속에서 7월 첫째주에 권선택 대전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 아침동행'이 개최됩니다. http://daejeon-story.tistory.com/7316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의미를 갖기위해 권선택 대전시..
대전가볼만한곳 보문산 행복숲길 따라 걸어보실래요?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명품 숲길 '보문산 행복숲길'을 따라 걸어보세요. 보문산 행복숲길은 대사동에서 무수동까지 12개 마을을 잇는 14.43㎞의 임도를 신설해 기존 도로 8.25㎞와 연결시킨 총규모 22.68㎞의 순환형 임도인데요.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산불방지, 숲가꾸기 등 효율적으로 산림을 관리하고자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보문산 행복숲길을 조성했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행복숲길의 일부 구간을 혼자 걸어 봤습니다. 비가 온다고 하여 햇빛이 없고 구름이 가득하여 걷기에는 무척 좋았어요. 대전에는 ‘대청호 오백리길’이 약 220㎞의 도보길로 이어져 총 21개 테마형구간으로 이뤄져있고요. 또 계족산에는14.5㎞에 이르는 황톳길로 매우 유명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죠. 여기..
보문산~장수봉 수리부엉이를 지켜주세요! 예전에 외가집을 놀러가면 새매며, 수리부엉인진 모르겠지만 부엉이도 종종 보곤 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도시가 발전하고 자연이 파괴되면서 그 시절 보던 동식물들이 자취를 감추는게 아쉽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대전 도심에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 사는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가 평소에 자주가는 곳인데 이곳이 이렇게 수리부엉이가 사는 곳인줄 미처 몰랐습니다. 이곳은 오월드를 지나 침산동을 가기전 언덕 오른편에 위치한 보문산 교통광장에서 보문산 줄기에 생긴 산책로를 따라 600m를 오르면 보문산 장수봉이 나오는데요. 이곳이 수리부엉이 서식지입니다. 침산동가기전 오른편에 있는 보문산 교통광장. 이곳은 한적하니 가끔 쉴때 가는곳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오른편엔 오월드 왼편엔 뿌리공원이 있습니다. 뿌..
대전여행명소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타고 걷는 보문산 벚꽃길^^ 햇살과 바람이 부드러운 봄날. 봄 벚꽃과 봄 볕에 취하는 하루. 대전 보문산 벚꽃길(아쿠아월드 오월드) 봄이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진달래 피는곳에 내마음도 피어~~ 콧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는 화사한 봄날입니다. 눈이 부시도록 하이얀 벚꽃길을 가족, 연인, 친구끼리 소곤대며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4월의 봄날입니다. 어딜가나 화사한 봄빛으로 예쁘게 피어난 봄꽃들이 웃으며 반겨주는 나들이는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보문산 벚꽃길은 대사동 아쿠아월드에서 사정동 오월드까지 이어지는 왕복 8km 구간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대전시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아온 곳입니다. 넓은 도로옆 노란 개나리와 연분홍 벚꽃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봄꽃들의 잔치가 한창이었는데요. 간간이 바람이 불어줄때면 하얀 눈처럼 벚꽃 비까지 ..
보문산에 피는 완연한 봄! 사정공원에서 휴일을 즐겨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자 휴일인 지난 일요일. 한낮의 기온이 15도를 넘기는 봄볕 완연한 따스한 주말. 보문산 중턱에 자리한 사정공원에는 오랫만에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봄을 맞아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로 가득한 모습이었는데요. 시끌벅적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늦은 오후까지 끊이지 않는걸보니 봄이 가까이 와 있음이 실감되었습니다. 나들이 삼아 삼삼오오 손을 잡고 나온 가족들은 그저 신이 났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는 딱 좋은 화사한 봄날.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밀폐된 찻집보다는 산뜻한 봄 햇살 맞으며 걷기 좋은 곳을 찾은 중년 여성들, 산책 삼아 나오신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등. 휴일을 맞아 보문산 사정공원 일대는 너도 나도 봄기운과 봄바람을 즐기기에 바빴습니다.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에서는 ..
대전명소|겨울풍경 가득한 보문산 숲길을 걸어 보자! 대전명소|겨울풍경 가득한 보문산 숲길을 걸어 보자! *** 누구에게나 아쉬웠던 한 해가 마무리 되는 시간. 수많은 기쁨과 슬픔이 많았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언제나 그랬듯 한 해를 마감하는 요맘때면 보람찼던 일 보다 아쉬움이 더 크게 남아 다음해를 설계하며 꼭 지켜내리라 다짐하지만 희망찬 새해를 맞는다는 기쁨 보다는아쉬움이 더 큰 때인듯 합니다. 이른 봄 파란 싹을 틔우고, 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로 우리에게 "쉼"을 주고, 천고마비의 가을엔 오색찬란한 단풍으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산천초목들도 한 해를 마감하고 동면에 들어 갔습니다. 약간은 차가운 기온이지만 햇살이 너무도 따사롭게 비춰주는 한 해의 끝자락.비타민D를 공급받기위해 대전의 보물산이자 대전을 포근히 감싸안고 있는 보문산을 올랐습니다...
통일의 염원이 울려 퍼지는 보문산 망향탑 망향제 통일의 염원이 울려 퍼지는 보문산 망향탑 망향제 *** ​ 싱그런바람, 맑은 햇살, 신록이 짙어져가는 봄의 끝자락. ​ 통일을 기원하고 이북도민들의 망향의 한을 달래는 망향제가 보문산 이북도민 망향탑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매년 이맘때 보문산에서 열리는 망향제는 망향탑 건립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는데요. 초여름의 날씨가 30도를 웃돌아 한여름 불볕더위를 방불케 했지만, 보문산의 싱그런 초록 숲 속에서​ 치뤄진 망향제는 고향을 잃은 실향민의 사연과 심정을 알고 있는듯 조용하고 엄숙하게 치뤄졌습니다. 대전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보문산 아까시나무 꽃비가 하얗게 내린 보문산은 요즘 초록빛으로 물감을 칠해 놓은듯 한 폭의 수채화처럼 너무나 아름다운 초여름 숲 속입니다. 코끝으로 다가오는 숲 속 피톤치드향은..
대전 가볼만한곳 | 녹색바람이 쉬어가라하네, 초록빛으로 변신한 보문산 산책길 *** 가족의 달, 사랑의 달 5월은 아름다운 봄날의 연속입니다..​ 5월이 되자 연두빛 보문산이 하루가 다르게 초록빛으로 변신하고 있는데요.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즘같은 날씨는 운동하기 더없이 좋은 날이지요. 어디로든 훌쩍 떠나고 싶은 요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시원한 콧바람에 맑은 공기 맘껏 흡입하며 가까운 숲을 찾아 보세요 가 볼 곳 참 많은 요즘. 가족과 함께 진초록으로 예쁘게 물들어가는 보문산을 찾았습니다. 보문산 자락의 문화농원이 앞길입니다. 한밭도서관으로 가는길이지요. 저는 이곳을 지나 보문산을 자주 찾는데요. 대전의 허파인 보문산은 중구에 자리하고 있지만, 멀리 이사동까지 넓게 퍼져 있는 산으로 어느 동네에서나 편하고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오랫동안 대전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오고 있는 ..
대전가볼만한곳, 노오란 꽃바람에 산수유가 곱게 물든 보문산 사정공원 봄볕이 따스하다못해 한여름 같기도한 더운 한낮엔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인데요. 보도에는 꽃들이 지난해보다 빨리 만개한다고 나오지만, 사실은 지난해보다 며칠은 늦은 편이예요. 지난 이맘때는 벚꽃이 만발하여 꽃비가 내릴 시기였는데, 올해는 아직 꽃망울도 제대로 안맺힌 곳이 많습니다. 따스한 기온으로 인해 봄꽃이 화사하게 활짝 폈습니다. 개나리를 닮은 요놈.. 영춘화라는.. 개나리보다 좀 빨리 피는.. 모양이 개나리와 비슷하여 늘 헷갈린다는~ 우리 앞집 담벼락에 활짝 펴 늘어진 모습이 예쁘게 다가온 주말..3월의 마지막 날. 오늘은 대전시민들의 보금자리이자 제일 많이 사랑받고 있는 보문산의 봄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노랗게 물든 화사한 봄날입니다.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우리들 마음속에도~~ - 노랗게..
대전가볼만한곳 | 보문산 사정공원에 위치한 인라인스케이트장 방문기.. 대전가볼만한곳 | 보문산 사정공원에 위치한 인라인스케이트장 방문기.. 날씨가 간만에 포근한 어느 주말 오전...가족들과 함께.. 보문산 사정공원에 위치한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네비로 셋팅하고출발하기전에 인증샷 한컷~~ 약 한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이곳..사정 인라인 스케이트장 입구입니다 이른 오전이라서 그런지.. 한산했습니다..주차장도 넓고... 사람도 적고......우리 가족들 모두 좋아합니다. 대전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것이라서입장료와 대여료가 저렴합니다​만약 인라인을 가져온다면 입장료만 내면 됩니다.​​AM 9:00 ~ PM 6:00매주 월요일 휴무​양말 미착용시 스케이트 대여불가.7세이하 어린이 대여불가. 대여하는곳에서는본인 신발을 벗어서 반납한 후 인라인 신발..
보문산 숲 치유센터 - 자연과 하나되는 명상요가 보문산 숲 치유센터 - 자연과 하나되는 명상요가 *** 늦가을 추우가 촉촉히 내리는 11월의 마지막 월요일. 즐겁게 맞으셨나요? 이 비가 그치면 싸늘한 찬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데요. 올 가을.. 아쉽지 않을 만큼 가을향기와 함께 멋진 가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며칠전에 다녀온 보문산에 자리한 숲치유센터의 힐링 프로그램을 소개할까 합니다. 대전의 허파로 불리는 아름다운 보문산. 대전에서 제일 늦게 벚꽃이 피고 제일 늦게 단풍이 드는 보문산의 늦가을 정경입니다. 마흔 이후의 중년이 되신 분들이라면 대전의 추억을 애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보문산의 케이블카와 그린랜드, 바이킹, 야외수영장과 썰매장일텐데요. 지난봄 이곳 보문산에 새로 생긴 숲치유센터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보문산 단풍나들이 갔다왔어요! 보문산 단풍나들이 갔다왔어요!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단풍이 우수수~ 떨어지면~ 지난달부터 꾸준히 보문산 단풍 모니터링을 해온 저는 지난 주말을 맞아 엄마와 동생 손을 잡고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대전시내버스 108번을 타면 보문산 정류장에서 내려주지요. 버스가 멈추니 뒷문으로 많은 분들이 내리네요. 등산하러 가시는 건가요? 지난 10월 25일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은 보문산으로 팸투어를 갔습니다. 함께 하신 손미경(손여사님)기자님은 11월달이면 보문산이 단풍으로 물들 것이라고 이야기 하셨지요. 그 이야기를 기억하고, 또 몇 년 전인가요? 보문산을 찾았을 때 은행나무잎이 노오랗게 떨어진 걸 잊을 수가 없네요. 자~ 이야기 그만 줄이고 단풍나들이 한번 떠나볼까요? ..
보문산, 가을로 접어들다..... 보문산, 가을로 접어들다 ***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보문산 대전시 중심부 남쪽에 솟은 산으로 높이는 457m이며, 주봉은 시루봉입니다. 오랜만에 보문산을 찾았습니다. 입구에는 사찰이 있답니다. 올라가는 길에 다행히도 그늘이 있네요. 집을 비운 거미는 어디에 있을까요.... 햇살이 나무 사이로 퍼집니다. 산책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등산하는 사람들로 붐비네요. 한켠에 있는 벤치에는 가을이 깊숙히 배어 있답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이지만 도로가 잘 닥여 있습니다.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괜찮지요. 대전의 대표적인 녹음공원이며 도시자연공원입니다.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있네요. 웨곤을 끌고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산책하기엔 너무나 좋은 날씨입니다. 가을이 무르익었지요. 휴식공간..
보문산과 사정공원의 가을 그리고 블로그기자단 팸투어 보문산과 사정공원의 가을 그리고 블로그기자단 팸투어 *** 저에게 있어 보문산하면 떠오르는 추억이 몇가지가 있는데요.드림랜드드림랜드맞은편의 수영장보문산 전망대그리고 사정공원 드림랜드와 수영장은 지금은 추억이 되버렸지만전망대와 사정공원은올해도 변함없이 대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11월을 1주일 앞두고 있는 지금, 저는 요즘도 반팔을 입고 다니다보니 가을이 이렇게나 온줄도 모르고 있었네요.성큼다가온정도가 아니라 이젠 곧 떠날차비를 하고 있네요.가을의 보문산은 제가 처음인데요.그냥 눈으로만 보고 오기가 아쉬워 몇장 담아왔습니다. 사정공원내에는 잔디광장을 비롯해서 식물원과 체력단련시설, 배구장, 축구장, 배드민턴장 등각종 시민들을 위한 시설들이 많은데요.그중에서 이날은 롤러스케이트장을 방문..
보문산성에서 대전을 바라보다. 보문산성에서 대전을 바라보다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한 주가 지나 비가 조록조록 내리는 월요일 오후입니다. 딱 지난주인 월요일, 날이 좋아 보문산을 다녀왔는데 오늘은 비가 내리네요. 산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자고 하면 잔말 없이 따라가는 저는 일주일에 한 번 꼭 보문산을 찾는 거 같습니다. 사실 보문산의 단풍을 보고 싶어 가는 것이었는데 아직까지 단풍 소식이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한 주 지나고 또 한 주 지나고 다시 찾아가지요. 지난번에 갈 때는 카메라 없이 산에 올라서 이번에는 카메라를 챙겨 나갔습니다. 우리 함께 보문산에 가볼까요? 대전시내버스 108번을 타고 보문산 입구에서 내려 보문산공원을 찾아 걸어갑니다.처음 이 길 오를 때는 오르기 전부터 경사가 좀 ..
깊어가는 가을, 보문산을 걸어요! 제4회 대전사랑 라디엔티어링! 깊어가는 가을, 보문산을 걸어요! 제4회 대전사랑 라디엔티어링! *** 秋 파란 하늘이 너무도 이쁜 가을날입니다. 누구나 시인이되고 화가가 되고 음악가가 되는 계절입니다. 해마다 가을을 맞이하지만..올해처럼 맑고 푸른 하늘을 보는건 참 드문 해인듯 합니다.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되는 때이기도 하지만, 들판의 풍성한 곡식들을 거둬 들이는때이기도 하지요. 라디엔티어링이란 자연의 산야,·숲 등의 코스에서 지도와 나침반만을 사용하여 몇 개의 정해진 지점을 거쳐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겨루는 오리엔티어링 (orienteering)과 라디오(Radio)의 합성어로 라디오 방송의 안내를 받으며 특정구간의 지점을 걷는 행사입니다. 지난 주말, 대전광역시에서도 올해 네번째로 치뤄지는 대전사랑 라디엔티어링 대회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