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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시

지원 박양준 서예전, 붓글씨 사이로 이야기가 흐른다 2017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초대작가상 수상기념전이 6월 13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4전시실에서 열립니다. 평소 "예서를 추사처럼 멋스럽게 쓰고 싶다"고 말하는 지원 박양준의 작품 전시인데요. 너무 짧은 6일간의 전시회라 정말 아쉽습니다. 마침 작가가 작품설명을 하고 있어서, 작품마다 깃들어 있는 이야기와 의미를 들을 수 있었어요.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글씨인 듯 그림인 듯,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서예전의 방명록다운 한지에 붓과 벼루입니다. 저는 글씨에 자신이 없어서 쓰진 않았어요. 글씨가 괴발개발이거든요. 100 여 점의 작품들은 액자, 족자, 병풍 등 형태도 서체도 다양했는데요. 이렇게 북이나 장구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가죽 위에도 글씨를 썼네요. 북과 장구를 만드는 고당 한기복 선생으로부터 받은 거라..
<비인간적 동물원> 테미예술창작센터 박용화 개인전 내가 동물원의 동물을 구경하는 건가? 동물이 거꾸로 인간을 구경하는 건 아닐까? 동물원에서 혹시 이런 생각 해 보신 적 있나요? 대전테미에술창작센터에서는 박용화 개인전 이 열리고 있어요. 작가들의 주거와 작업실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공간, 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입주작가인 박용화의 개인전인데요. 전시실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철창이 독특합니다. 그 철창 이름은 'Human Cage'예요. 그 안에 전시된 그림에는 사람도 있고, 동물도 있는데 모두 죽거나 고통 받거나 무기력한 모습이에요. 우리 안은 인공자연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인간 우리'의 철창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으로 맞닥뜨리는 그림은 '맹수 따라잡기'예요. '인간 우리 입구'는 이렇게 표현했네요. 한 때 집집마다 대문에 이런 문고리를 달았던 기억이..
롯데갤러리 Enjoy Kidult! 아이 감성을 가진 어른들 모여라! 매달마다 주제가 바뀌는 롯데갤러리는 저희 가족들이 단골처럼 들리는 곳인데요. 이번 5월에는 과연 어떤 전시회로 변신을 했을지 궁금해서 주말을 이용해서 들려보았습니다. 롯데갤러리에서는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수 있는 'Enjoy Kidult'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데요. 'Kidult'는 아이의 감성을 가진 어른들을 뜻하는 신조어로 kid와 adult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키덜트 코드로 작업하는 김성재, 양재영 작가의 2인전으로 만화나 동화 속 캐릭터를 소재로 한 작품과 순수 창작품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전시명 : 가정의달 기획전시 'Enjoy Kidult' 전시기간 : 2018년 5월 3일 ~ 5월 30일 관람료 : 무료 롯데갤러리가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점..
오늘하루 문학의 바다에 풍~덩~대전문학관 봄나들이 봄바람이 살랑살랑. 이 계절에 한 때 문학소녀였던 감성을 한 번 되살려 볼까 하는 마음에 대전문학관을 찾았어요. 기획전시실에서는 마침 '대전문인 총연합회 소개전'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오는 6월 30일까지라네요. 이번 전시회는 창립28주년이 된 '대전문인 총연합회'의 활동성과를 소개하는 내용인데요. 창립 직후부터 발간했던 '한국문학'지와 작고 도는 현존 소속 문인들의 대표작품이 현수막, 패널 등의 형태로 전시돼 있어요. 희귀본 코너에는 대전지역 최초 순수시지 '동백' 창간호와 '시문학' 창간호 등, 중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배웠던 문학잡지도 있어요. 특히 '동백'은 책자인 줄 알았는데, 여기에서 보니 신문처럼 생겼네요. 그리고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책자도 전시돼 있었는데, 딱 봐도 연배가 있어 보여요. 예..
벚꽃 흩날리는 테미예술창작센터, 2018 프리뷰전 테미공원의 흩날리는 벚꽃비와 함께 전시, 공연, 놀이, 작가와의 대화가 있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8 상반기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 소식이 있습니다. 4월 5일부터 13일까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입주예술가의 올해 작품활동을 미리 볼 수 있는 프리뷰전이 열립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1961년 대전시립도서관 개관해 줄곧 도서관으로 사용되다가, 지난 2014년 3월 27일 시각예술창작 레지던시 공간으로 새로운 출발을 한 곳이에요. 입주예술가들에게 주거와 창작을 겸한 공간을 일정 기간 제공함으로써,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첫해에 7명의 국내외 작가가 입주해 창작활동를 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5기를 맞았습니다. 2018/02/26 - [대전일상생활/대전사람들]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
유미길 개인전! 광주 출신 작가의 대전 나들이 유미길 개인전이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제3전시실에서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립니다. 광주 출신 작가의 작품을 대전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소개해 드려요. 대전에서는 광주 작가의 작품을 관람하기 쉽지 않은데, 유미길 작가가 대전에 온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유미길 작가님는 대전 시민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번 전시 개최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유미길 작가의 작품 중 대전시민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은 작품이 있는데요. 바로 강렬한 색체를 가진 RED 연잎 작품입니다. 작가의 친구들이 "이거야말로 너를 표현한 작품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열정적인 자신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유미길 작가는 작품을 만들 때 콘셉트을 정해 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브제는 정하는데요. 연잎, 소금 등 오브제를 정..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입주작가를 응원합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6명의 작가가 입주를 마치고 본격 작품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테미)는 2014년 3월 개관한 시각예술 레지던시인데요. 30년간 테미도서관으로 사용하던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해마다 국내외 시각예술작가를 선발해 주거와 창작, 교류와 연구활동을 하도록 제공하고 있어요. 올해 벌써 5기를 맞았네요. 국내 작가 5명(박용화, 서혜순, 정유미, 고재욱, 성정원)은 11개월간, 국외 작가 3명(츠요시, 아키코, 브렘벡)은 각각 3개월씩 테미예술창작센터에 거주하게 됩니다. 입주작가들은 지난 2월 6일부터 사흘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어요. 각자의 작품과 활동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작가와 작가가 작품으로 만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아트앤아트갤러리 등 원..
이서미 개인전 my wonderful dream! 대전 롯데갤러리 전시 일상에서 가볍게 문화생활 하기 좋은 곳 중의 하나인 대전 롯데갤러리! 대전 서구 괴정동 롯데백화점 9층에 위치해 많은 분들이 오고가며 찾으시는 나름 인기 있는 전시장소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리 큰 규모의 전시실은 아니지만 유익하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들로 자주 찾곤 하는 공간이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전시는 지난 2월 9일부터 시작된 이서미 개인전 My wonderful dream입니다. 전시 소식을 듣고 바로 방문해 실제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는데요. 이번 전시 역시 이전의 전시들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고루 좋아할 만한 작품들로 가득 찬 모습이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현장의 모습을 살짝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My Wonderful Dream _ 이서미 개인전 2018.2.9 - 3.5 ..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재미있는 과학체험이 만났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기념하여 '과학으로 만나는 평창올림픽'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ICT·문화 올림픽으로서의 평창올림픽을 느끼게 하고, 겨울방학을 맞아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동계스포츠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컬링체험, 스키활강체험, 평창올림픽 미디어 스케치 및 봅슬레이VR 체험과 평창올림픽 메달 진품, 기념주화, 성화봉, 예술포스터 등 다양한 문화올림픽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창올림픽의 의미를 이해하고 첨단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2018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개최 기념 특별전 '과학으로 만나는 평창올림픽'은 오는 3월 18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진행됩니다...
대전블루스 Daejeon Blues! 대전창작센터 개관 10주년 전시 2008년 9월에 개관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전창작센터! 이를 기념해 대전 원도심, 도심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대전 블루스 Daejeon Blues 전시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찾아갔습니다. 각종 문화시설이 밀집한 원도심의 한 곳에 자리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대전창작센터! 다양한 스타일의 프로젝트들로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더욱 많은 분들이 찾는 대전의 특별한 전시공간인데요. 매번 색다른 전시들로 은행동, 대흥동 인근에 가게 될 때 마다 꼭 방문하는, 제가 참 좋아하는 장소중의 한곳이면서 성심당을 방문하고 싶어하는 타 지역의 친구들이 올 때마다 함께 소개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대전창작센터 10주년 기념 전시 대전블루스! 원도심을 지키고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는 대표적..
가볼만한전시 대전문학관 중견작가전 대전문학 프리즘 2018년이 시작한 지도 어느덧 보름이 넘었습니다. 저번주까지도 뼈가 시릴 정도의 강추위에 눈이 휘몰아치고, 이번주에 접어들어서는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찌뿌둥하고 추운 겨울에 위로가 될 만한 전시가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바로 대전문학관 스물두 번째 기획전시 '중견작가전 대전문학 프리즘'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기획전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대전문학관 042-621-5022 개관 : 연중 오전 9시 ~ 오후 6시 휴관 : 신정, 설 연휴, 추석 연휴, 월요일 관람료 : 무료 대전문학관에서는 매번 색다른 기획전시는 물론,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상설전시도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대전문학관 입구쪽에 있는 가로등에도 이렇게 '중견작가전 대전문학 프리즘' 현수막이 걸려있는데요. 곳..
2017 신소장품전! 대전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한자리에 대전시립미술관이 새롭게 소장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 오는 3월 11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작년 일년동안 대전시립미술관이 새로 수집 또는 기증을 받아 소장하게 된, 여덟 작가의 30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있는 건데요. 화가 김동창선생과 이인영 선생은 그 중 22점의 작품을 기증해 주었답니다. 역사가 짧은 대부분의 공공미술관이 소장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일 텐데, 적지 않은 작품을 기증해 주신 두 분 화백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화가 김동창 선생의 '정이 있는 풍경' 등 모든 작품들은 우리에게 친숙한 일상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비롯해, 작품마다 사람들의 움직임이 담겨 있는 것은, '정'이란 사람 사이에서 느끼는 마음이라서인 것 같아요. 이인영..
시(詩)가 내게로 왔다~시 뿌리다 시 꽃피다 순회전시 새로운 한 해의 시작 2018년 황금 무술년에는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나요? 어제부터 거칠게 날리는 눈발과 뺨을 스치는 바람이 무척 매섭습니다. 하얀 입김이 구름처럼 흩어지는 날. 필자는 마음을 따스하게 채워주는 詩가 있는 대전 한밭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대전문학의 역사를 보존하고 대전시민들과 함께 문학을 만들어 온 대전문학관이 문을 연지 다섯해가 지났습니다. 2012년 겨울에 문을 연 후, 시 확산 시민운동'으로 시작한 '시 뿌리다 시 꽃피다' 전시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전의 시를 알리고 지역문학 활성화를 위한 전시로 대전지역 문인들의 시화작품을 전시하는 '시 뿌리다 시 꽃피다'가 2018년 무술년 한밭도서관에서 첫 출발을 했습니다. . 1월 4일 한밭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 앞에..
대전시립미술관 '정물들의 변종' 연장 전시, 1월 10일까지 지난 10월 24일부터 시작해 12월 17일까지 열렸던 '정물들의 변종(VARIENTS OF OBJECTS 2017)'전, 전시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오는 1월 10일까지입니다. 전시를 놓쳐 아쉬웠었는데, 반가운 마음을 안고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정물들의 변종'이라는 제목에서 이번 전시의 주제를 유추해 볼 수 있는데요. 인물, 풍경 아니고 그야말로 '정물'이 소재가 되고 있어요. 하지만 그 소재에 있어서는 꽃, 과일, 식기, 도자기, 사탕, 기타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합니다. 또 표현 방식에 있어서는 수묵화, 사진, 설치, LED TV까지 더 이상 다양할 수가 없어 놀랐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관람권 발매도 자동으로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한글만 읽을 줄 알면 누구든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자동발매기..
대전의 옛모습을 추억하다! 조임환 선생 흑백사진전 마을미술프로젝트 곱게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이 아름다운 완연한 가을날입니다. 파란하늘 갈바람에 나부끼는 억새와 갈대가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시작하는 계절. 길가에는 쑥부쟁이 들국화가 가을향기 전해오고, 갖가지 씨앗들이 여행을 떠나는 계절입니다. 2017 마을미술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회 상 조임환 선생님 흑백사진 전시회 (9.25.~10.13) 폐창고였던 옛 원동사무소 1층에 깔끔한 분위기의 전시공간이 새롭게 탄생되었습니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시된 조임환 선생 흑백사진전이 첫 전시로 열렸는데요. 이번 전시는 2017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첫 번째 전시인데요. 이 사업은 대전역 주변길 10만㎡를 주민과 공공미술이 접목된 생활문화마을로 조성하는 3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대전국제예술가모임(DJAC) 로잘리 크낙 "예술을 즐길 기회를 드리고 싶어요" 오늘은 대전국제예술가모임(DJAC)의 로잘리 크낙(Rosalie Knaack) 협회장 대행과 인터뷰 하려고 합니다. 로잘리씨와 대전 및 인근 지역의 국내외 아티스트로 구성된 DJAC가 꽤 오랫동안 활약해 왔습니다. 로잘리와 저는 2011년에 첫 전시회를 개최한 적이 있었는데, 6년 후에도 DJAC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영감을 줄지 누가 예상할 수 있었을까요. 앨라 포노마레바(Alla Ponomareva): 이 모임(DJAC)을 처음으로 시작한 근본적인 동기가 무엇인가요? 혹은 DJAC에 참여하게 된 목적이 무엇인가요? 로잘리 크낙(Rosalie Knaack): 처음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삶속에서 예술을 즐길 기회가 없기 때문에 예술적으로 발산할 수단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때 이후로 저희는 단지 외..
[외국인 소셜기자]대전칼국수축제 칼국수 장인들의 솜씨를 엿보다 제3회 대전칼국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대전 최고의 칼국수 식당이 선보이는 레시피를 맛보고자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The 3rd Daejeon Kalguksu Festival had a successful opening day. Visitors came from all over the city eager to try some of the tasty recipes from the best kalguksu restaurants in Daejeon. 항상 그렇듯이, 저는 요리사들이 저마다 국수를 만드는 특별한 방법을 관찰하기위해 1시간을 보냈는데요. 요리사 한 분이 친절하게도 국수 만드는 법을 보여주셨습니다. 몇 분 지나지 않자 물과 밀가루가 국수로 탄생했는데요. 숙련 된 기술에 ..
테미예술창작센터 2017 프리뷰 전시, 벚꽃동산에 예술이 꽃핀다 화창한 봄날,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를 방문하니 오픈스튜디오가 눈에 들어왔어요. 작가들의 예술을 향한 열정이 가득 느껴지는 이곳은 어떤 곳일까요? ▲오픈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는 2017년 입주예술가 6명이 머무는 곳인데요. 입주예술가들의 창작활동 과정을 가까에서 관람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술가들의 완성작만 봐 왔는데, 직접 창작하는모습을 볼 수 있으니 신기했답니다. 오픈스트디오는 테미예술창작센터 2017 프리뷰 전시기간(4.5~4.16)중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공간에 마련된 작가들의 작품을 한 번 들여다볼까요? 개성있는 작품들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 ▲김연희 작가의 작품 김연희 작가의 작품입니다. 안락함을 꿈꾸는 중의 기억이나 감정을 포착한 것을 작품으로 나타냈습니다. ▲이샛..
겨울방학 가볼만한곳 손안애서(愛書) 수상작품 전시 손안애서(愛書) 공모전 수상작품 전(展) 우리 곁에 늘 가까이 있는 책. 가까이 있지만, 잘 읽지 않는 책. 마음은 가득하지만 책 읽기에 소홀해진게 요즘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1년에 아니 한달에 몇 권의 책을 읽으시나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필자 역시 책과는 친하게 지내지 않은것 같아 새해부턴 책과 가까이 해보려고 다짐하며 실천중에 있습니다만 목표 미달입니다. 그런 제 맘을 어찌 알았는지 책과 함께 하는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손안애서(愛書)' 전(展)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국민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개발한 독서권장 브랜드로 "책을 언제나 손 안에 두고 사랑하며 읽자" 라는 의미를 담아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여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일상생활 속에서 책 읽는 모습을..
대전카페 갤러리 고트빈 한남대 교수작품전 한남대학교가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1956년에 설립되어 육십갑자를 한바퀴 돌았단 이야기니, 그 역사가 짧지 않군요. 한남대학교 개교60주년을 기념하는 교수 작품 전시회가 오는 18일까지 도룡동 TJB대전방송 1층에 있는 갤러리 고트빈에서 열립니다. 염소가 도도하게 눈을 '내리깔고' 주물이 달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과 2층은 카페공간이고, 오른쪽이 갤러리 공간입니다. 전시회 방문자의방명록이 있고 옆에는 작품 판매 현황표도 합께 있습니다. 빨간 스티커가 붙은 작품은 판매가 완료된 작품입니다. 작품은 도자, 조각 작품이 소량 있고 주로 회화작품으로 크기는 일반인이 소장하기 좋은 소품이 대부분입니다. 한남대학교의 조형예술학부와 미술교육과 교수들이 작품을 냈는데요. 이 교수 작품전은 재능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