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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시

민화,작은 뜰안 이야기 <제3회 소담회전> 민화,작은 뜰안 이야기 *** 보통 민화(民畵)라 함은 민족이나 개인이 오랜 전통으로 이어온 생활관습이나 방식에 따라 제작한 대중적인 실용화를 말합니다. 이런 민화를 주제로 대전지역 주부들이 주축이 되어 모인 모임 소담회에서 다양한 민화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회 "민화, 작은 뜰안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 주말산책 겸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민화를 일러스트나 클립아트처럼 패턴으로 담아 다양한 작품에 표현했는데요. 문양이 예쁘기도 하고 색감도 좋아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 놓아도 아주 예쁘겠습니다. 민화|작은 뜰안 이야기 더위와 아주 잘 어울리는 단짝 연꽃도 보이고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잉어와 꽃들도 보입니다. 어떤 무늬든 역동적인 말조각의 문양으로 들어가니 힘이 가득하니 생동감이 넘쳐납니다. 대전 MBC..
대전 자매우호도시 홍보관 대전자매우호도시 홍보관 *** 대전시청 4층에 가면 다양한 세계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전 자매우호도시 홍보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것, 참 매력있는 경험입니다. 대전시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전세계 19개국 26개 도시에서 수집한 자료와도시홍보용 기념품 등 70점이 소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떤 도시가 자매우호도시고 또 어떤 물건이 추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지 찾아가 보았습니다. 시청 4층에 위치하고 있는 홍보관. 아담하지만 자칫 경직될 수 있는 공공기관의 분위기를 살갑게 만들어 주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리고 공휴일과 1월1일은 휴무입니다. 세계와의 인사 이곳에서 대전은 세계속으로..
대전전시|2014 대한민국 난 명품 박람회 2014 대한민국 난 명품박람회 *** 봄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이런 날 가까운 한밭체육관에서 2014 대한민국 난(蘭) 명품박람회가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보통 서양란의 화려함과 달리 동양의 멋을 간직하며 소소하지만 기품있는 멋을 보여주는 동양란 그런 동양란이 가득한 명품박람회는 과연 어떤 풍경일까요? 한밭체육관에 애호가의 정성으로 귀하게 자란 동양란이 가득합니다. 다양한 동양란의 은은한 향이 뒤섞여 아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난밭. 이렇게 좋은 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은 봄의 시작이네요. 찬찬히 구경하세요. 같은 품종의 춘란도 소장가의 기르는 방식에 따라 꽃의 크기나 색이 다양합니다. 소엽풍란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어요. 새우난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서 모인 난(蘭)..
대전MBC 갤러리M | 대한독도만세 - 울릉도 독도기행전 대전MBC 갤러리M | 대한독도만세 - 울릉도 독도기행전 *** 봄이 살랑살랑 마중나온듯한 2월의 마지막 주말에 좋은 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대전 MBC 갤러리M에서 독도와 울릉도를 주제로 한 기행전입니다. 대한독도만세!! 10여명의 작가가 각자가 보고 느낀 독도와 울릉도를 주제로 만든 작품전시회입니다. 사실 아직까지 울릉도와 독도는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접했는데요, 이렇게 여러작가의 그림과 해석으로 바라보니 더욱 새롭더군요. 전시장 카페에 누군가 남긴 흔적이 이번 겨울에 흐뭇함으로 전해지는데요! 캘리그라피가 더욱 독도를 더욱 빛나게 표현한 작품 표현이 굉장히 밝고 아름답지요. 다양한 작가가 표현한 울릉도 독도 기행전 느낌이 어떠세요? 울릉도 도동항의 전경이랍니다. 직접 가보거나 사진으로 보는 도동항..
꽃이 피었네, 남천 회원展_대전시청전시실 "지금 여기 꽃이 피었네", 남천 회원展 *** 봄에 어울리지 않는 쌀쌀한 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봄꽃은 정말 예쁘게도 피었답니다.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을 바라보며 시청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남천' 회원展에 다녀왔어요. 항상 무슨 전시가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라고 방문하는데, 이번 전시는 특히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좋아할 전시고, 봄꽃이 아름다운 지금 너무도 잘 어울리는 전시에요. '남천' 회원展은 올해로 벌써 11번째를 맞이한고 해요. 1년에 한 번씩 열리기 때문에 11년이나 이어지는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해요. 이번 '남천' 회원展의 작가들은 '남천공방'의 김미경 선생님께 배우는 학생들이라고 해요. 이번 전시의 가장 놀라운 점은 어린 친구들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참..
자연요소를 품은 '불물나무쇠흙뜻'展_대전창작센터 자연요소를 품은 '불물나무쇠흙뜻'展 - 대전창작센터ㆍ대전 중구 은행동 - *** 대흥동에는 간단히 둘러보기 좋은 갤러리들이 많아요. 그 중에는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도 있어요. 마지막 전시를 끝으로 꽤 오랫동안 비어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새로운 기획전으로 찾아왔네요. 주제와 함께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을 좋아하는데, 이번 대전창작센터의 봄 기획전은 어떨지 기대가 되었어요. 지금 대전창작센터 앞에서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차도 위에서 하는 공사라 교통이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공사 때문인지 아니면 잘 보이라고 그런 것이니 포스터의 위치가 바뀌었네요. 항상 입구 옆으로 붙어있던 포스터가 건물의 돌출부분으로 옮겨왔어요. 대전창작센터 앞으로 오고 가며 ..
[대전전시]당신에게 쉼이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봄눈, 인도>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2013년이 시작되고 대전광역시 블로그도 제4기 기자단과 함께 시작하는 한 해입니다. 지난 번 위촉식과 원도심 식당에서 뵈었지만 정말 대단한 분들이 모이신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그에 비하면 전 작디작은 새싹일 뿐이지요. 저도 분발하고 앞으로도 발 빠른 소식 전해 주실테니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모놀로규 이한규기자님의 전시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분 또한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자랑이에요! 작년 5월 첫 전시이후 그의 봄과 함께 전시일정을 소화하고 계시지요. 정말 부지런하고 능력 있는 친구입니다. 배울게 많은 친구지요. 전시는 작년 여름 인도에서 담은 이야기를 카페라는 공간에 담았습니다, 2012년 12월 25일부터 2013년 1월 ..
[대전전시]봄눈, 인도 환상을 좇다 ㅡ 환상 속의 도시를 좇는 한 연인 지난 주 한남대학교 정문 근처 한 카페를 찾았습니다. KIV COFFEE라는 곳이었는데요. 추운 날씨였지만 카페 안은 훈훈한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그 공간은 ‘환상을 좇다.’라는 부제로 환상의 나라 ‘인도’에서 보고, 듣고, 느낀 그들의 이야기들이 사진과 공간에 담겨 있었습니다. 모두에게 들려주고자 기획된 전시였습니다. 기획 초기, 출판/전시를 목적으로 소션 펀딩 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총 33분께 143만 310원을 후원 받았고, 이 금액은 앞으로 열릴 봄눈, 인도의 모든 전시와 소규모 출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합니다.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이기도 한 이한규님(눈)과 그의 봄(황가현님), 봄눈, 인도 ‘환상을 좇다’ 전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봄눈, 인도의 첫 전시가 2012년 12월 2일, 대전 한..
[대전전시]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대전의 예술인들 –허윤기 사진전시회-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한지 어느 덧 1년 반이 되어갑니다.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블로그 기자단으로 위촉되어 대전시청에 찾아 갔을 때가 생각납니다.위촉식 후 점심을 먹은 뒤 대전시청 20층에서 음료와 함께블로그 기자단원분들과 대화를 나누었지요. 그 때 느낀 생각과 감정은 이분들 참 대단한 분들이시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하시는 분들입니다.저는 저기에 비하면 삐약이였지요. 지금도 배울 부분이 참 많고요. 개인전도 여시고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모인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잠깐 말씀 드리자면 이한규기자님의 지난(2012) 5월 개인사진전을 시작으로 김지혜기자님의 혼자 떠나는 50일 동안의 유럽배낭 개인사진전이 있었습니다. 지금 소개해 드..
[대전전시]한국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 ‘여기사람이있다.’- 대전시립미술관(DMA) - 1.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날씨덕인지 기분좋은 마음으로 오랜만에 대전시립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전에 전시광고를 보았던 기억이나 가보리라 마음을 먹었지요. 2.티켓을 들고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여기 사람이 있다.’를 보기 위해 들어갔습니다.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히 해보자면여기 예술이 있고, 그 속에 사람이 있다. 라는 말로함축될 것 같습니다. 3.대전시립미술관 1.2.3 전시실에서 명상, 여성, 분단, 일상, 사건, 몸, 정체성 등의 섹션으로 나뉜 출품작들이각각의 키워드에 맞는 이야기로 전시되어있습니다.전시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라고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대전전시]대전 서구 만년동 Cafe 쉼 -이한규 봄:전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화창한 5월의 어느 날 만년동의 만년중학교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도착한 그 곳에서 위치파악을 위해 주변을 둘러보고 한 카페에 들어갑니다. 2. 5월 5일부터 5월 20일까지 100여장의 사진들로 사람들을 맞이하는 '이한규님의 봄:전'을 보기 위함입니다. 한규님은 스물 셋, 여행을 좋아하고 음악과 사진을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평소 다양한 기획활동을 하는 그를 부러워하는 저는 이번 봄:전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가지고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3. 예전 만년동에 있는 Cafe 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저는 쉼터라고 부르며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이번 봄:전은 저에게 두 가지의 의미를 주었습니다. 그 들의 연애사. 한규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