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입주작가를 응원합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6명의 작가가 입주를 마치고 본격 작품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테미)는 2014년 3월 개관한 시각예술 레지던시인데요. 30년간 테미도서관으로 사용하던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해마다 국내외 시각예술작가를 선발해 주거와 창작, 교류와 연구활동을 하도록 제공하고 있어요. 올해 벌써 5기를 맞았네요. 국내 작가 5명(박용화, 서혜순, 정유미, 고재욱, 성정원)은 11개월간, 국외 작가 3명(츠요시, 아키코, 브렘벡)은 각각 3개월씩 테미예술창작센터에 거주하게 됩니다. 입주작가들은 지난 2월 6일부터 사흘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어요. 각자의 작품과 활동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작가와 작가가 작품으로 만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아트앤아트갤러리 등 원..
대전시립미술관 '정물들의 변종' 연장 전시, 1월 10일까지
지난 10월 24일부터 시작해 12월 17일까지 열렸던 '정물들의 변종(VARIENTS OF OBJECTS 2017)'전, 전시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오는 1월 10일까지입니다. 전시를 놓쳐 아쉬웠었는데, 반가운 마음을 안고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정물들의 변종'이라는 제목에서 이번 전시의 주제를 유추해 볼 수 있는데요. 인물, 풍경 아니고 그야말로 '정물'이 소재가 되고 있어요. 하지만 그 소재에 있어서는 꽃, 과일, 식기, 도자기, 사탕, 기타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합니다. 또 표현 방식에 있어서는 수묵화, 사진, 설치, LED TV까지 더 이상 다양할 수가 없어 놀랐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관람권 발매도 자동으로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한글만 읽을 줄 알면 누구든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자동발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