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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 무대 소설 '하린' 민명기 작가와의 만남, 독서동아리 쏘울카페 민명기 작가의 소설 「하린」에서 주인공 하린이 유학간 외동딸 은기 내외를 위해 미국으로 땅콩 한말을 보냈다는 일화가 나옵니다. 이 일화를 떠올리며 일행중 한사람이 "남편이 미국으로 유학을 갔을 때 소고기 육포를 해서 보냈지 뭐야..."라고 지난 에피스드를 말해 거기에 모였던 사람들이 다함께 깔깔대며 웃었지요. 장편소설 「하린」의 저자 민명기 작가와의 만남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민명기 작가와의 만남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지요. 소설 「하린」의 저자 민명기 작가와의 만남은 대전평생교욱진흥원이 주최, 독서동아리 쏘울카페 주관으로 10월 10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화여대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민명기 작가는 창덕여고 시절부터 문학소녀였다고 합니다. 유학 간 남편을 따라 미국에서 ..
구석구석 살펴본 대전근현대사전시관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우리나라의 20세기는 식민지와 전쟁, 개발독재와 민주화, IMF 경제 위기 등 격량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극단의 세기를 그 어느 곳보다 치열하게 살아낸 도시가 바로 대전입니다. 수많은 역경을 이기고 무한한 발전을 일궈낸 대전, 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 방문했습니다. 대전 근현대사 전시관은 옛 충남도청사로, 20세기 초부터 최근까지 약 100년 간의 대전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시관에서는 역사는 물론, 건축, 디자인,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대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대전 역사를 지켜보았을 이 건물은 우리나라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18호)이자 역사의 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홍성으로 이전한 이후, 남아있는 옛 충남도청 건물은 2013..
배우니 기뿌지아니한가! 연합교양대학 개강! 10개 대학 통합 강의 전국에서 유일하다는 연합교양대학 들어보셨나요? 대전에는 대전의 10개 대학이 공동학점으로 참여하는 연합교양대학이 있습니다. 연합교양대학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데 벌써 그 역사가 10년을 훌쩍 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대흥동의 가톨릭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다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옛 충남도청사 부속 건물로 들어오면서 식장산홀(옛 충남도청 강당)에서 진행한지 8년 째 접어들었습니다. 초기에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은 30대 초중반의 나이가 되었겠군요. 연합교양대학은 매 학기마다 학접 강의로 진행되는데, 3월에 1학기 개강식을 할 때에는 10개 대학의 총장(또는 대행)이 모두 참가하고 대전광역시장과 대전시의회의장도 참여해 청년 학생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새학기를 격려하는 개강식을 갖습니다. 강좌는 항..
2018 대전평생학습박람회 "배울 수 있어 행복해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9월 13일부터 사흘간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18 대전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전평생학습박람회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관과 식장산 홀, 전시장, 주차공간에서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은 대전학, 인문학, 직업교육, 컴퓨터, 요리, 외국어, 건강, 체육, 음악, 공연 등 다양한 강좌로 가득합니다. 평생학습박람회는 이 다양한 강좌의 결과물을 전시함으로 대전시민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행사로 한가위만큼 풍성했습니다. 평생학습박람회 입구에는 '대전 평생학습에 바라는 점은?'이라는 나무 플래카드가 걸려있습니다. 오고 가는 대전시민들의 발걸음과 함께 포스트잇에 그 마음을 나무에 걸었습니다. 평생학습에 바라는 마음을 담고..
나도 강사가 될 수 있다? e-대전시민대학 강사 공개모집! 예능프로그램'어쩌다 어른'에 나오는 김미경, 김창옥 등 유명강사들처럼 한번쯤은 '강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지 않으신지요? 저도 한 번씩 "나도 저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멋진 강사가 되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은데요. 이러한 작은 욕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온라인 평생학습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e-대전시민대학의 강사를 공개모집한다고 하네요! e-대전시민대학이 어떤 곳이냐고요? e-대전 시민대학은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평생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시스템으로 7월에 오픈할 예정이랍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누구나강사'는 시민이 기획하고 직접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온라인 강좌로, 강사로 선정되면 강의 ..
3GO학습동아리 활성화사업 오픈데이! 평생학습의 꽃은 동아리다! "함께 배우 GO, 나누 GO, 실천하 GO!" 3GO 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 오픈데이가 6월 11일(월) 오후 2시 대전평생교육 진흥원 컨퍼런스 홀에서 열렸습니다. 3GO 학습 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동참하게 된 동아리들은 4월 19일 '3GO 학습 동아리 활성화 사업' 공고를 통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대전평생교육 진흥원은 대전시민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일상화와 지역공동체 육성을 위해 3GO 학습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3GO 학습 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어떤 동아리들이 선정이 되었는지 3GO 학습 동아리 활성화 사업 오픈데이 그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먼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금홍섭 원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지역과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은 더 지원을 해줄것이고,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배달강좌 현장점검단! 우리가 간다! 배달강좌 현장점검단 오리엔테이션이 3월 9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관 4층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배달강좌 현장점검단은 투명한하고 내실있는 배달강좌를 운영하고자 선발된 분들입니다. 배달강좌 현장점검단은 배달강좌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해야하고, 월 1회 정기회의 참석과 블로그 활용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배달강좌 현장점검단은 1차 서류 접수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됩니다. 이번도 경쟁률이 만만치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3~4명의 면접관 심사를 통과한 분들이라 실력이 쟁쟁하실 겁니다. 이날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배달강좌는 2009년도 대덕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되어 대전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고, 지금은 전국 70여 개의 기초 자치 단체도 진행하고 있습니..
배움의 기쁨 만끽하세요! 대전시민대학 2018-2학기 수강신청 비가 살짝 내리면서 따뜻해지는 봄을 시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간도 잠시일뿐, 머지 않아 화사한 꽃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올 것이라는 것은 우리는 모두 알고 있지요~! 지난 주에는 곳곳에서 꽃눈이 보이고 서둘러 봄을 알리는 산수유도 노랗게 피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화사하게 해주었습니다. 새봄과 새 학기를 맞는 학생들처럼, 평생교육을 즐기는, 평생교육의 도시 대전의 시민들도 새 학기를 앞두고 있는데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이 3월19일부터 2018년도 2학기 강좌 수강신청을 받습니다. 대전학을 비롯해 음악, 외국어, 사진, 인문학, 대중문화, 컴퓨터, 공예, 직업 교육, 공연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평생교육의 수준이 높은 대전시민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입니다. 선착순 접수인데요. 수..
대전시민대학 2018년 2학기 수강신청 방법, 신청과목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3월 19일부터 4월 4일까지 대전시민대학 2018년도 2학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2018년도 2학기는 내달 9일 개강해 오는 6월 27일까지 계속되는데요. 10주간 총 500여개 강좌가 진행됩니다. 날짜별 신청가능한 강좌는 다음과 같습니다. ▲19일 음악, 건강, 생활체육·공연(무용) ▲20일 요리, 과학·컴퓨터·사진, 미술·공예 ▲21일 인문학(인문·대중문화·심리), 공동체, 직업교육 ▲22일 대전학, 외국어, 송촌캠퍼스 강좌 ▲23일 모든 강좌 신청 가능 신청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dcu.dile.or.kr/index.do) 또는 원내 보문산관 1층 학습상담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됩니다. 문의 : 042-250-2777
평생교육의 오늘과 내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정책세미나를 가다 여러분은 평생학습 현장에 있으십니까? 평생학습의 중심, 대전광역시에서 답을 발견해보세요.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바뀌어 있는 오늘의 모습. 여러분은 오늘 아침 눈을 뜨며 어떤 세상의 변화를 느끼셨나요? 저는 대전의 청년으로서 성장하면서 '교육'의 흐름이 바뀐 것을 날마다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오늘은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한 번 배운 지식만 갖고는 평생직장, 평생직업을 가질 수 없는 시대입니다. 한 개인의 깨달음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언론도 이런 세상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이라는 개념이 소개된 이후로 지금처럼 주목을 받기 시작한 때도 드물 것 같습니다. 세상이 주목하는 '평생교육'에 대해 전국의 평생교육 관계들이 대전에 모여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
2018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설명회 개최(2월 9일) 함께 가요 우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9일(금) 오후 4시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2018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비영리 평생교육단체(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데요. 공모사업의 주요내용 설명 및 참여방법 안내, 자주 묻는 질문들(FAQ),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됩니다. 평생학습 공모사업은 공모분야는 ▲교육 소외계층 프로그램 지원사업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행복학습 네트워크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총 4개이고요. 지원규모는 총 1억 6천 5백만 원입니다. 공모사업 신청접수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 참고또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부(042-250..
대전볼만한전시-이익태 퍼포먼스 [어머니 꽃 만다라] 전문예술단체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이 주관하는 이익태 아트 퍼포먼스 전시가 10월 16일부터 28일까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 1층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입구에 들어서니 전시를 알리는 현수막과 가을을 떠올리게 하는 시 한편이 맞이해주네요.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은 2014년에 대전광역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고, 2015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매년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작은 걸음으로 다양한 예술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5월 27일부터 시작하여 북콘서트, 시가 깃든 클래식 음악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사람은(그리고 동물도) 누구나 어머니에게서 태어납니다..
일흔살 늦깎이 중학생, 시인이 되다! 대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조금 삐뚤삐뚤해도 또박또박 써 내려간 글씨에 크레파스로 정성들여 색칠한 그림, 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이 작품은 누구 솜씨일까요? 예, 중학생의 솜씨입니다. 환갑을 넘어 일흔이 되고 여든이 되어서야 기역, 니은, 디귿부터 배운 늦깎이 중학생 이용숙 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용숙 님처럼 행복하게 열공 중이신 어르신들의 시화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17 대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관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글을 읽고 쓴다는 것, 여러분께는 어떤 의미가 있으세요?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숨쉬 듯, 당연한 일이라 여겼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돌 되기 전부터 한글을 익히고 원어로 영화를 본다는데, 몰랐습니다. 그 누군가에게는 그 당연한 일이 평생의 숙원이라는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개원6주년 기념 행사, 배우면 기쁘지 아니한가 대전시민대학을 이용하는 분들 많으시죠? 대전 시민의 사랑을 받는 대전시민대학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사업의 일부로 진행되는데요. 2012년에 문을 연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어느새 개원 6주년을 맞았습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개원 6주년 행사가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됩니다.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인데,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안내장을 들여다 볼까요? 10일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행사는 대전시민대학 학습페스티벌입니다. 학습페스티벌은 전시와 공연이 있는데, 보문산 건물 1층 로비에서는 미술 분야 학습자들의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공연 분야 학습자들의 발표행사는 13일 오후 4시 20분부터 식장산홀에서 열립니다. 주변에 아는 분들 중에 여기 전시나 공연에 참가하는 분도 있을 거예요. 오셔서 많이 축하해주세요~!..
대전준법지원센터 청소년 색소폰 학교, 음악으로 치유 대전준법지원센터를 들어보셨나요? 대전준법지원센터는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작년까지는 대전보호관찰소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곳입니다. '보호관찰'한다는 말이 경직된 의미도 있고 일단 시민과 별로 친근하지 않은 어감이어서 작년에 대전준법지원센터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대전준법지원센터에는 왜 갔냐고요? 물론 법을 잘 지키고 살려고는 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아니면 약간의 고의를 섞어 신호등이 노랑으로 바뀔 때 간 적도 있고요. 허용되는 시간이었긴 하지만 노란선에 주차하기도 했고, 차가 별로 다니지 않는 골목길에서는 무단횡단을 한 적도 있고. 물론 이런 이유로 간 것은 아닙니다. 사실 청문회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불법을 하지 않고 사는 것 같아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마 작게..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2017-3학기 수강신청 안내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3학기 수강신청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대전시민대학에 관심을 갖고 수강신청을 하는 분들은 이제나 저제나 수강신청 소식을 기다리고 계셨을텐데요, 드디어 대전시민대학 3학기(7~9월) 수강신청이 12일(월)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유난히 덥게 느껴졌던 2017년의 봄이 지나면서 6월로 접어드니 더위에 만성이 된 것같이 그렇게 덥지 않게 느껴지는군요. 그게 아니라 6월 초여름의 시작이 좀 서늘한건가요? 햇볕에 나가면 뜨겁지만 그늘에만 들어서면 소슬한 바람이 부는 것이 참 쾌적한 날씨입니다. 학습자 여러분을 환영하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에는 6월 초여름의 시가 걸려 시민 여러분을 반기고 있습니다. 6월의 시는 이채 시인의 '6월에 꿈꾸는 사랑'입니다. 사는 것이 바빠 봄..
꿈과 끼를 펼쳐라 우송중학교 자유학기제 개강! 예나 지금이나 학교는 언덕배기에 있습니다. 산 속에서 수행하듯 공부하라는 뜻일까요?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는 명언은 어른이 되어서야 공감이 갑니다. 저는 지난 수요일에 우송중학교를 찾았습니다. 처음 들렀는데, 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이웃한 교육단지입니다. 막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봄날 햇살을 받으며 광합성을 합니다. 이들은 알까요? 지금이 인생의 봄날임을, 가장 예쁘고 빛나는 때임을. 참, 이 우송(又松)중학교의 설립자 김정우 선생을 아시나요? 저는 처음 알았는데요, 우송 김정우 선생은 바로 (주)동아연필 설립자이기도 하답니다. 추억의 동아연필, 동아색연필, 동아물감…. 감히 단언컨데 우리나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분 중에 모르는 분이 없을 겁니다. '일본을 앞서기 위..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열린시민학교 무료특강 들어볼까? 화사하게 우리 곁에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한잎 한잎 바람에 날리며 꽃비가 내립니다. 올해의 벚꽃이 그렇게 가고 있나 봅니다. 꽃비가 흩날리니 오래된 한국 노래 하나가 생각납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몇 년 전에 70-80 무대에서 소개되기도 했는데, 검색해보니 시작은 1977년 김만수가 노래한 '푸른 시절'이었습니다. 벌써 40년이나 된 노래군요! 벚꽃잎이 흩날리는 자리, 사람은 그렇게 감상에 빠지며 시라도 한 수 읊고 싶고 노래라도 한마디 부르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하늘하늘 부드러운 실크 노방같은 벚꽃이 떠나는 자리에 비단의 짙은 화사함을 보여주는 다른 봄꽃이 다가오니 섭섭해 할 겨를도 없이 새 봄꽃에 취하게 됩니다. 가는 벚꽃이 좀 섭섭해 ..
대전문화유산 스케치! 대전시민대학 열린시민강좌 들어보니 '가는 봄 삼월'이라는 봄 시가 화사하게 벽면을 채우고 있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2학기 수강신청도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대전학 강좌가 확장되고 강좌 수도 많이 조절되어 온라인 수강신청도 많아졌습니다. 대전시민대학도 시작한 지 5년 째 맞다보니 수강신청 때마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치던 것도 이젠 추억의 한 조각이 되었습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부설 대전시민대학에서 3월 한 달동안 각 분야 별로 1회씩 4회까지 구성하여 새봄맞이 열린시민강좌를 진행했는데요. 일부 재료비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무료 강의로 진행됐습니다. 본 강좌의 맛뵈기 강의라는 장점도 있어서 2학기에 진행될 강좌를 무료로 신청하여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새봄맞이 열린시민강좌에서 '대..
대전시민대학 2017-2학기 수강신청 방법은? 중구 선화동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보문산' 건물 앞에 있는 양버즘 나무가 주욱 서 있습니다. 이 동네의 역사를 대변하는 듯 수십 년된 아름드리 나무입니다. 얼마 전에 가지치기 작업을 하여 아직은 굵은 나무 둥치만 드러내고 있습니다만, 며칠만 더 지나 봄기운이 완연해지면 저 굵은 나무둥치에도 푸른 잎이 돋아나고 어느 새 다시 무성해질 것입니다. 지금 대전시민대학에서는 2017년 1학기 수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데요. 대전시민대학 2017-2학기 수강신청이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됩니다. 대전시민대학 2017-2학기 수강신청 방법은? 대전시민대학의 2017년 2학기 수강신청은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고, 대전시민대학 현장에서도 할 수 있는데요. 현장신청은 보문산 건물 1층 교육서비스실에서 합니다. 교육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