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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은 즐거움이다!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은 즐거움이다! 너무 기쁜 날 흥분이 되어 상기된 얼굴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4,300개의 숫자에 모두 환호성을 지르는 시간이다. 과연 무슨 숫자에 모드 한 결 같이 기쁨의 한목소리를 내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연말을 보내면서 아쉬움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떠날 줄 몰랐는데 오늘은 그 마음을 다 날려 보내는 것 같다. 우리의 본래의 마음은 항상 나보다 못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었고 많이 가진 자는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기꺼이 나누어 주기를 바라는 미덕을 가졌다. 그래서 겨울 삭풍이 심술궂게 귓가를 내치쳐도 차가움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인간의 승리다운 참모습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826명의 중학생 62명의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봉사단에서 힘을 합쳤다. ..
대전을 전통 예절의 고장으로 ..... 2300년 전 공자(孔子)의 7대손 공빈(孔斌)의 에 보면 ' 먼 옛날부터 동쪽에 나라가 있으니 이를 동이(東夷)라 한다. 그 나라가 비록 크지만 교만하지 아니하고, 군사는 비록 강하지만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았다. 풍속이 순박하고 인정이 두터워서 길을 가는 이들이 서로 양보하고, 음식을 먹는 이들이 먹을 것을 서로 미루며, 남자와 여자가 따로 기거해 섞여 앉지 아니하니, 이 나라야말로 동쪽에 있는 예의 바른 군자의 나라가 아니겠는가? '라고 우리나라를 '동방예의 지국 ' 이라고 칭송하는 글이 있다. 이런 예의를 차릴줄 알고 지키려하는 분들이 계셔서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를 찾았다. 전통예절 하면 고리타분하게 여기는 분들도 게시겠지만 예절이란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기에 서로 지킴으로 보다 나은 사회를,..
대전의 숨어 있는 인재, 1인 창조기업을 찾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영화와 드라마 같은 영상을 중심으로 하는 곳인데요, 이곳에 또 다른 의미있는 곳이 있습니다.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회사가 있다면 여러분은 이 회사의 주인이 되시겠어요? 이런 회사를 "1인 창조기업"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곳 대전 문화산업진흥원에 있습니다. 1인 창조기업...어떤 형태인지 궁금하시죠? 자신이 가진 '지식, 경험, 기술'등을 사용하여 보다 창조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독특한 기업의 형태인 것인데요, 이런 1인 창조기업이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현재 19기업이 창업을 하여 입주해 있는데요, 스마트 모바일 분야에 11명, 영상콘텐츠 분야에 7명, 디자인과 경영기획 분야의 업종이었습니다. 개인이 회사라고 하지만 기업이니 추진성과도 당연히 ..
내가 만나 본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대전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을 아시나요? 이곳에 새롭게 원장으로 부임하고 7개월이 지난 이효정 원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1. 취임 후 7개월이 지났는데, 진흥원장으로 오게 된 계기는? 처음 시에서 추천을 받아서 프로포즈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것에 대한 걱정과 반대가 많았습니다. 배우 생활 32년째...종편개국 시즌에 맞춰 드라마 붐이 늘어나서 제안도 많은 시즌이라 더욱 반대도 많았고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류문화, 드라마 기반, Kpop, 뷰티산업, 관광산업, 의류산업, 대중문화산업이 지금 받는 대접이 온당한가? 역량보다 더 과한대접은 아닐까? 혹은 가치가 제대로 대접을 받는가? 그런 고민 속에 제안을 받고 고민 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2. 진흥원장 취임 후 가장 중점을..
클린대전 캠페인, 거리에 쓰레기가 없어졌어요! (클린대전) 오늘 아침 대전 서구 도마4거리에서는 클린대전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아침 7시30분 부터 시작된 길거리 쓰레기줍기 캠페인... 생각보다 쓰레기가 참 많더군요. 이 많은 쓰레기를 줍느라, 환경미화원들은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한다는걸 생각해 보니... 참 고생스러워 보였습니다. 아침 7시30분 시작된 쓰레기줍기,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시작된 쓰레기줍기는 도마4거리를 지나 도마시장을 거쳐서 농도원4거리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날 참여한 사람은 100명이 넘어보이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움직여 거리를 청소하는데... 사실 너무 좁은 곳에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움직여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불편은 주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보다라도 거리엔 지나가는 사람보다 청소하는 사람이 더 많았으니까..
대전동구보건소가 대전동구청 신청사로 이전했어요 대전동구보건소가 대전동구청으로 6월9일날 이전 하고 6월 11일날 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이라든지 검진이라든기 중요 부분은 대전동구청에서 하고 동구 보건소에는 금연 클리닉같은 부분을 한다고 합니다. 동구보건소가 너무 옛날 건물이라서 이전 하면 더 좋은 건물에 조금 더 깔끔하게 넓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건강에 관련된 다양한 안내책자들이 있어요 예방접종실에 떨리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아기 체중과 키를 잴수 있는 체중침대가 있구요 예방접종 하기전에 미리 문진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번호에 따라 예방 접종안내를 받고 다음 접종도 같이 안내를 받습니다 예방접종은 9시부터 11시반까지 합니다. 보건소 선생님 들이 전부다 친절 하셔서 아가 혼자 데리고 가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체중..
인물열전4 - SNS를 통한 소통을 이야기 하다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기성세대들이 청년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난달 23일 시민과의 대화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청에서 SNS를 통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이 있었다. 평소 소탈하기로 소문나신 시장님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 공감과 소통 그리고 나눔을 생각하게 했던 그 시간속으로 들어가 보자! 청년실업문제?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듯이 이날의 주제는 "청년일자리 문제로 관심이 쏠려 있었다" 5시 정각과 함께 시작된 대화의 시간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대화는 시작되었다. 특히나 "청년층의 실업에 대한 해법"이 무엇인지는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사 였다. "대전시가 공무원 충원을 늘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부터, 대전시에서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사..
[대전사람]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지난 3월 23일 대전시청에서는 소통과 변화의 시대적 트랜드에 맞춰 " SNS를 통한 시장과 시민과의 대화"라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정한 주제를 잡아 그 것을 토대로 대전시와 시장의 생각과 정책을 들어보는 실시간, 양방향, 대화형 참여의 장이 되는 시장에게 하고싶은 이야기 그 첫번째 "청년실업"이 그 주제가 되었습니다. 이곳이 오늘 참여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시청 대회의실입니다. 한개의 기획프로그램을 준비하려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애를 써주셔야 탄생되는군요. 새삼스럽게 노력과 더함의 현장에 함께 하는것이 뿌듯해지는 순간입니다. 아직은 시작전!!! 염홍철 시장께서 열심히 리허설중이십니다. 좀 더 좋은 답변과 시장의 ..
대전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 2011.12.26 대전 시청 중회의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요즘 각종 시상식도 많지요. 대전에서는 2011년도 각 계층에서 대전을 빛낸 사람들 26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각자 자리에 앉아 시상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축하 꽃다발을 들고 가족이 온 사람들도 많더군요. 염홍철시장이 직접 일일이 상장을 줍니다. 악수도 하구요. 시상식이 끝나고 간담회가 이어집니다. 참석자가 질문도 하구요. 대전을 빛낸 26인 모두 축하합니다 !
대청호 화가 - 송영호 화백님의 화실의 소소한 스케치 홍시가 달달하게 익어갈 무렵 대청호 화백이신 송영호 화실에 다녀왔습니다. 앞 마당에서 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늑한 곳에 자리잡은 화실 마당엔 가을빛이 곱게 내려 앉아 지나가는 길손들을 유혹하였지요. 화실 평상에서는 나비들의 달콤한 식사가 한창입니다. 대문이 마치 제주도의 그것과 같지요. 후후 안에 주인장이 계시다는 표시네요. 붉게 익은 대추도 가을빛에 잘 마르고 있습니다. 작업실 창문 밖에도 가을이 한창입니다. 화백님은 겨우살이 준비에 여념이 없네요. 난로에 지필 나무를 벌써 많이도 준비하시고.... . 하시던 일손을 멈추시고 직접 차를 끓여 내오시는 화백님. 지나는 길손들을그냥 보낼 수 없어 언제나 차를 끓여내십니다. 동그랗게 모여 앉아 한참을 이야기하다 왔습니다. 가을에 취해, 마당에 취해, 따뜻한..
대전 염시장과의 간담회 [나와유의 오감만족] 2011-03-24 대전시청 10층 사랑방 충청투데이에서 마련한 염홍철 대전시장과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는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기자단 6명입니다. 충청투데이의 아리따운 최진실기자의 인사로 시작됩니다. 기자단의 질문이 이어집니다. 각 질문마다 성실히 답변하시는 염시장 갑천변 공사 진행에 관해서.... 대전시가 처음에는 생태하천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3대하천 정비사업을 국가가 대행하게 되어 친환경과 시민 활용위주로 금년 말에 대체적으로 마무리가 된다고 합니다. 대전시의 전세값이 급등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경기가 좋아지기 때문에 오르는 것이지만 서민들에게는 자기집 마련에 고통이 따르게 되어 양면성이 있기때문에 잘 절충해서 정책을 펼친다고 합니다. 무상금식 현황에 대해서는 의무교육의 차원에서 교육..
대덕특구 미래 10년 전략그룹 5차 모임 대덕넷에서 주최하는 대덕특구 미래10년 전략그룹 5차 모임 개최가 2011년 2월17일 오후 5시에 있었습니다. http://www.hellodd.com/Kr/Index.asp 대덕넷은 대전 지역의 대덕 특와 벤처 기업을 취재하여 소개하는 독특한 대전 신문입니다. 저는 맛집을 검색 하다가 헬로우 DD 특집기사를 인터넷으로 읽어서최근에 알게되었어요 ;ㅁ; 지나가다가 보던 간판인데 헬로우 디디 라고 적힌 대덕넷 간판이 보입니다. 좀 일찍 도착해서 들어가보니 이렇게 타원형 식으로 자리배치를 해두셨어요. 대덕넷에서 준비해주신 다과들!! 시간이 시간인지라 차와 과자들을 먹으면서 오시는 분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아 배고팠는데 이렇게 센스잇게 준비해주셔서 뻘쭘하지 않았어요. 미모의 여기자님들이 오셔서 많이 준비..
대전의 명장/장인을 만나러 가다. (대전광역시청 2층 전시실) 시청 2층에서 7월 29일 부터 8월 3일까지 대전의 명장/장인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모임이 있어 시청에 들렀다가 지나는 길에 들러서 살펴보고 왔습니다. 대한민국 명장들 중에서 대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기능인이 대우 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늘 말하지만, 정작 장인들은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게 한국의 실정이라 합니다. 대를 잇기도 힘든 분야가 많다고 하네요...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참 많은 것들에서 변화가 있어야 하겠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해서 꼭 제대로 된 평가와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방학이라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숙제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술관과 전시장도 좋지만 이런..
완성된 진잠숲, 떠나는 박성효 시장 내가 진잠에 살고 있어서 자연스레 알게 된 사실들이 있다. 대전의 끝동네인 짐잠은 "만수원"가까이 있어서 대전 시민들에게 소풍의 추억의 장소라는것이다. 2010년 11월 대전으로 이사를 오고 바로 지역신문 충청투데이 인터넷 신문에 회원가입을 했다. 충청투데이는 시대의 조류에 맞춰서 블로거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따뉴뉴스"는 따끈따끈하게 바로 나온 기사라는 뜻이다. 충청투데이가 마련한 대전시 박성효 시장과의 간담회에 참석을 한 적이 있다. 대전에 대한 아무 선입견이 없는내게 비춰진 박성효 시장님은 신뢰가 가는행정가였다. 미리 인터넷으로 알아본 것으로는 행정고시 패스를 하고 공무원으로 일생을 살아오다 운명이 그를 시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4년간 성실하게 시장의 임무를 다한 박성효 시장님은 내일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