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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일상다반사

금연도시 대전의 금연구역은 어디? "대전시 금역구역에 대해 알아볼까요? 금연도시 대전, 지금 만나보세요." 평소 지하철이랑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문득 지나다가 보이는 안내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러분도 자주 보시게 될 거에요. 올해 9월 1일부터 대전광역시의 모든 버스정류소와 지하철역 출입구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대전시의 새로운 정책을 알려드리려고 자주 다니는 버스정류소와 지하철역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지하철역 입구와 버스정류소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여기는 금연구역이라는 안내가 적혀있었습니다. 지난여름 첫 일본 가족여행은 다녀왔었는데요. 새로운 곳에 왔으니 그곳 음식을 먹어봐야 한다며 미리 인터넷 검색하여 현지인들만 간다는 음식점을 찾아갔습니다. 주문하고 앉은 우리는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고 잠시 후 어..
[외국인소셜기자]노을빛 바라보며 수제 맥주! 랜치 브루어리 2010년 1월 남편과 다시 대전에 돌아왔을 때, 맥주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한국 맥주가 어디에나 있긴 했지만, 그 외의 맥주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남편은 미국에 있을 적 취미였던 수제 맥주 양조를 아파트에서 하기 시작했는데요. 향이 강했고, 축축했으며 만들어진 맥주를 아파트 방마다 가득 채워놓곤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행복한 마음으로 소문을 냈고 결국 맥주를 좋아하는 많은 친구들도 자기만의 맥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When I moved to Daejeon back in January of 2010 with my husband, the beer scene was bleak. The offers of Hite, Cass and OB were everywhere, bu..
수학을 사랑하는 그 날까지! 국립중앙과학관 가을 수학체험전 "애들아 엄마랑 같이 국립중앙과학관 가을 수학체험전가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9월 9일부터 이틀간 '제6회 가을 수학체험전' 이 열렸습니다. 이번 수학체험전은 수학동아리 부스와 수학관련 강의들로 가득채워져 즐거움과 재미가 가득했습니다. 아직 우리 아이들은 띄엄 띄업 숫자 100까지 세는 정도랍니다. 숫자가 놀이 같고 그림같은 아이들을 데리고 수학체험전에 갔는데요. 아이들은 수학을 좋은 놀이도구로 여기더라구요. '수포자(수학포기자)'란 말이 있을 정도로 수학을 싫어 하는 아이들에게 같이 가서 흥미를 유발하기 좋은 가을 수학체험전. 유치원생보다는 중고등 학생들이 즐기기에 좋은 수학체험입니다. 블럭을 활용한 수학체험부스도 있었습니다. 요새 가장 핫하다는 드림캐쳐 만들기도 있었습니다. 악몽을 잡아준다는 드림캐..
좋은 일(JOB)이 생길꺼야! 2017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 2017 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가 7일 대전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참여 회사가 얼마나 많은지 시청 1층부터 3층까지 로비와 2층 전시실까지 모두 참여 회사의 부스가 가득했습니다. SNS를 통해 사전 접수를 한 분들께 선물도 있었고, 취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몰렸지요. 1층에서는 먼저 접수를 하며 상담하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상담을 하고 사진 등을 준비해온 분들은 직접 제출할 이력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력서 작성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2층 전시실에서 이력서 쓰는 것을 도와주는 이력서 클리닉도 있었고, 이력서 작성을 위한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코너도 성황을 이뤘습니다. 취재차 시청으로 향한 필자는 2017 대전여성취업창업박람회 사전 SNS 이벤트에 당첨되어 아이스..
치유와 힐링의 그림책 테라피!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그림책서점 대전에 독특한 책방이 있답니다. 바로 그림책만 파는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서점(유성구 원신흥동)'입니다. 아이들이 좋아 하는 그림책이 가득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그림책을 쉽게 볼수 있게 해놓은 책방이랍니다.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서점에서 그림책태라피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지금 한창 그림책을 읽을 나이라서 저도 요새 많은 그림책을 읽고 있답니다. 그림책 테라피란? 그림책테라피란 생활속에 그림책이 있고 그림책이 친숙해짐에 따라서 정신적으로 불안하거나 병적인 상태의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그림책을 통해 마음이편안해지고 위로받는것. 그림책을 매개로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이라고합니다. 그림책 테라피라는 것이 어떤것일까 궁금 했는데요. 참여 하는 분들에게는 음료와..
일본 시마네현의 또 다른 대전시(大田市)에 대전 청소년이 떴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하면 어떤 도시가 떠오르세요? 도쿄, 히로시마, 나고야, 삿포로…. 그런데 일본에도 대전(大田)과 같은 한자를 쓰는 도시가 있다는 거 아세요? 바로 시마네현 중앙부에 위치하고 700년의 역사를 지닌 온천 휴양·관광 도시, 오다(大田) 시입니다. 우리 대전은 20개국 27개 도시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을 체결했다는데요. 그 중에서도 일본 오다시는 이름이 같아서 인연을 맺었답니다. 세계적으로도 지명이 같은 경우는 드문데, 한자어 표기가 같은 경우는 세계에서 이 두 도시가 유일하다네요. 정말 인연이죠? 이 두 대전(大田)시는 1987년부터 다양한 문화교류를 하고 있는데요. 한·일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부터는 해마다 청소년 상호방문 교류도 하고 있답니다. 하여 올여름, 운 좋게도..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먼저가슈 캠프, 교통 상식 쑥쑥 자라요! 이곳은 다양한 교통안전체험의 장, 대전교통문화연수원입니다. 평소에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재밌고 유익하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인데요. 지난 8월 둘째주는 부모님들까지 함께 했답니다. 가 열렸거든요. "먼저가슈~"는 '먼저 가세요~'라는 뜻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죠? 뚜벅이 고기자가 애용하는 대전시내버스 정류장에서도 꼭 볼 수 있는 문구입니다. 알고보니, '먼저가슈'는 대전시와 18개 시민단체, 자문기관이 함께하여, 대전에서 가장 큰 시민운동모임이랍니다.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시민운동으로, 2015년 전국 최초로 우리 대전에서 시작되었다네요. 으쓱으쓱, 자랑스럽네유~ 올여름에는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부모님들까지 초대하여, 무박 2일 캠프를 열었습니다. 첫날에는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둘..
재개관한 북까페형 구즉도서관, 사람과 책의 즐거운 만남 구즉도서관이 3개월의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27월 26일에 재개관했습니다. 도서관 내·외부 시설의 개선, 자료실 공간확대, 디지털카페, 로비 휴게공간 마련, 로비 천정 햇빛 차단 시설 등 도서관 기능 확대와 이용자의 자유로운 이용 편의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2003년에 개관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구즉도서관은 그 동안 자료실 공간이 협소하고 이용기능이 분산되어 있어 불편했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5억 3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1층 로비를 들어서면 확 트인 공간과 높은 천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천정에는 햇빛 차단 시설이 되어 있어 언제 어디에서나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 편에 자리잡은 다채로운 색상의 휴게 공간은 까페같은 여유를 느끼게 합니다. 1층 디지털휴게실..
대전시 자매도시 베트남 빈증성 청소년 국제교류 "대전 좋아요~" "베트남 청소년들이 대전과 사랑에 빠졌어요." 대전시가 지난 6월 10일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의 청소년들을 대전으로 초청했습니다. 빈증성 청소년들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대전에 머물렀습니다. 대전시는 11개국 13개 해외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는데요. 그 중 5개국 7개 도시와 협약을 맺고 격년제 또는 3년제의 형태로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교류는 자매도시와의 특성에 따라서 방법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보통 홈스테이를 포함한 또래 청소년과의 교류, 역사문화체험, 학교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지요. 이번 국제교류에서 대전시가 체제비를 포함한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고, 베트남 빈증성 외무국이 예산편성 등의 업무를 주관했습니다. 또 빈증성 호치민청소년위원..
택배 고민 끝! 유성구 행복채움 무인택배함 이용법은?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집문 앞에 둔 택배 분실사고, 편의점 택배 분실 사고 등 각종 택배 사고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택배기사를 가장해 강도를 하거나, 택배를 받을 사람이 없어 집앞이나 편의점에 두었는데 분실을 하는 일들은 많이 일어나는 일입니다. 특히 유성구에는 혼자 사는 사람의 비율이 높아서 이런 고민이 더 많은데요. 때문에 유성구 행복채움 무인택배가 생겼습니다. 행복채움 무인택배는 택배 사고, 범죄를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데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유성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설치장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진잠동주민센터 : 유성구 원내로 5 -온천1동주민센터 : 유성구 도안대로589번길 35 -유성문화원 : 유성구 문화원로 46 -충남대학교..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실 운영! 우리 아이들 안전하게 지켜요! "엄마, 수경은요?" "엄마, 샴푸는요?" 졸졸졸. 막내는 주말부터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채근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손꼽아 기다리던 수영 강습이 시작되거든요. 수영을 처음 배우냐고요?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강습은 좀 더 특별합니다. '몸으로 배우고 머리로 익히는 생존 안전수영 교육'. 바로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실인데요. 물 속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는 귀한 시간입니다. 기억하시겠지요? 아니, 잊을 수 없습니다.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올 4월에도 새겼습니다. 2014년 4월 16일. 들뜬 마음에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들과 행복한 추억여행을 떠났던 아버지와 아들까지, 무려 304명의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습니다. "모두 다 구조할 수 있다고 합니다"라는 엉터리 뉴스 속보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국가재난구조시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2017-3학기 수강신청 안내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3학기 수강신청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대전시민대학에 관심을 갖고 수강신청을 하는 분들은 이제나 저제나 수강신청 소식을 기다리고 계셨을텐데요, 드디어 대전시민대학 3학기(7~9월) 수강신청이 12일(월)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유난히 덥게 느껴졌던 2017년의 봄이 지나면서 6월로 접어드니 더위에 만성이 된 것같이 그렇게 덥지 않게 느껴지는군요. 그게 아니라 6월 초여름의 시작이 좀 서늘한건가요? 햇볕에 나가면 뜨겁지만 그늘에만 들어서면 소슬한 바람이 부는 것이 참 쾌적한 날씨입니다. 학습자 여러분을 환영하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에는 6월 초여름의 시가 걸려 시민 여러분을 반기고 있습니다. 6월의 시는 이채 시인의 '6월에 꿈꾸는 사랑'입니다. 사는 것이 바빠 봄..
소통 좀 하는 나,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스피치 대전 신청해볼까? 여러분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서 누구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재석씨를 좋아하는데요. 재미도 있으면서 선을 넘지 않고 대화하는 모습이 어떨 때는 대단하다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이런 유재석씨가 남긴 소통 명언이 있는데요. 잠깐 같이 볼까요? 1.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이라면, 뒤에서도 하지 마라 2.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3.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4.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해라. 어찌보면 간단하고 누구나 아는 말 같지만, 실제 생활에서 하나 하나 지키기에는 조금 힘들기도 합니다. 잠깐 지키면 되는 것이 아니라, 매시간 습관처럼 해야 하는 것이 말이니까요. 그만큼 중요한 '소통'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 스피치 대전에 참가..
대전도시철도 시민안전체험열차 탑승해볼까? 6월 4일까지 참가자 모집 안녕하세요? 단비 소식이 반가운 아침입니다. 오늘은 뚜벅이 고 기자에게 고마운 교통수단인 지하철, 바로 대전도시철도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전도시철도는 2006년 3월 16일, 판암역과 정부청사역를 잇는 첫 출발을 시작으로 만 11년동안 대전시민의 발이 되었습니다. 판암역에서 반석역까지 딱 40분 거리를, 하루 평균 230회 운행되고 있답니다. 올해로 개통 만 11년,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 하나없이 1800만 ㎞, 지구 둘레 447 바퀴만큼을 달렸다는데 알고 계셨나요? 실은 저도, 대전도시철도공사에서 시민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신청, 교육을 받고 알았답니다. 대전도시철도공사에 대해서만 배운 것이 아니고요, 만에 하나 도시철도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안전교육까지 받았습니다. 심..
타슈를 탔슈~ 공용자전거 타슈 이용방법은? '타슈'를 아시나요? 타슈는 대전 시민공영자전거인데요. 누구나 1일 500원이라는 가격에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아직 학생이라서 차가 없기 때문에 타슈를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가끔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버스 노선이나 시간이 애매할 때 타슈를 타곤합니다. 개인적 자전거 도로가 잘 되 있어서 타기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친구들과 가끔 이야기를 하다보면 타슈에 대해서 잘 모르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타슈 이용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대전 곳곳에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기계(타슈 station)가 있는데요. 기계가 있고 그 옆에는 자전거가 여러 대 놓여 있습니다. 만약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신다면, 검색도 가능한데요. 이곳(타..
어린이가 주인공! 대덕 어린이한마당 큰잔치에 가다! 즐거운 어린이날! 대덕구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한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대덕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습니다! 날짜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오정동 한남대학교를 가면 다양한 행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청소년 댄스팀 공연부터 판소리, 태권도 시범공연, 오케스트라, 마술공연, 스피닝 댄스,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구성됐습니다. 블루팡스 진행하는 원반던지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들 좋은 경품을 받아가겠다는 의지! 행사 곳곳을 누비는 인형탈과 사진도 찍고! 무대에 올라 직접 마술을 체험하는 기회!! 무대에서 마술을 체험하며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밝았습니다. 더불어 30여개 체험부스에서 비눗방울, 캘리그라..
서대전농협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복키움의 현장 26일 서대전농협에서 열린 '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날'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사랑과 나눔으로 더욱 행복한 대전시민들의 모습을 담아왔어요. 이날 행사는 서대전농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위해 모은 쌀 10,000㎏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016년부터 나눔의날 행사를 시청 내에서만 하는것이 아니라 직접 기업 현장으로 찾아가 나눔에 동참하기 좋도록 개선되어서 시민들의 호응도 좋았습니다. 지역 금융기관이 지역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대전광역시와 함께하는 서대전농협 기부식품 나눔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셨습니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나눔을 실천 하면서 사람들과 만나고 서로 소통 하는 자리도 되었습니다. 권선..
북대전 시외버스정류소 이용방법과 운행 시간표는? 대전시가 3월 28일부터 유성구 관평동, 송강동, 전민동 등 북부권 주민의 시외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화암동 160-11(대전전자디자인고 앞 도로)에 북대전 시외버스정류소를 개설했습니다. 이날 새벽 3시 39분 인천공항행 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북대전 시외버스정류장이 개설되었는지를 모르는 분도 있는 것 같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북대전 시외버스정류소 운행노선은 인천공항 57회, 김포공항 8회, 동서울 44회, 인천 22회, 성남 22회 등 하루 9개 노선을 179회 운영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부권 주민들은 버스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갈 경우 용전동 터미널이나 둔산동 정류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는데요. 이번 북대전 시외버스정류소 개설로 교통편이 편리해..
"잊지 않을게요" 대전시청에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물결 "잊지않을게요..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쉬어요. 안전하고 행복하길 두손모아 빕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사고같은 사고가 또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겠어요. 절대 잊지 않을게요." -대전시청 1층 로비 세월호 3주기 추모게시판에 남겨진 시민의 글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이하여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추모게시판이 생겼습니다. 추모게시판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됩니다. 저 역시 고인의 넋을 기리고 실종자의 온전한 수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추모게시판에 글을 남기러 다녀왔습니다.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게시판 아직도 3년전 그 날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둘째를 임신한채 만삭의 몸으로 대전시 취재를 다니다가 정기검진을 하러갔었습니다. 산부인과의사 선생님이 양수가 새는지도..
칼국수 한그릇 하실래유? 대전칼국수축제 현장을 가다 대전칼국수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대전 중구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7일 첫날 점심시간에 방문하니 역시 칼국수를 먹으러 온 분들이 서대전시민공원을 가득 채웠습니다. 축제 한가운데서는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대전 칼국수 축제의 분위기와 알맞은 뜨거운 날씨에 잠시 그늘에서 축제를 만끽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대전칼국수축제는 친구,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연령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죠! 축제장에는 주제 전시관이 마련됐는데요. 대전 칼국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전시관에서 칼국수에 얽힌 옛날 추억을 떠올리고 칼국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어느 50대 공무원과의 밥자리에서'란 제목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칼국수를 사랑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