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를 아시나요? 타슈는 대전 시민공영자전거인데요. 누구나 1일 500원이라는 가격에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아직 학생이라서 차가 없기 때문에 타슈를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가끔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버스 노선이나 시간이 애매할 때 타슈를 타곤합니다. 개인적 자전거 도로가 잘 되 있어서 타기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친구들과 가끔 이야기를 하다보면 타슈에 대해서 잘 모르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타슈 이용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대전 곳곳에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기계(타슈 station)가 있는데요. 기계가 있고 그 옆에는 자전거가 여러 대 놓여 있습니다. 만약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신다면, 검색도 가능한데요.
이곳(타슈 station 조회)에서 타슈 station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구와 동을 검색하면 그 동에 어디에 station이 있는지 알 수 있는데요. 출발지와 도착지 근처의 station을 미리 알아보고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슈기계에 다가가면 이러한 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이용방법, 카드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자전거 대여'를 선택합니다.
여기서 일일권 구매를 누릅니다. 일일권을 구매하면 하루종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데요. 일일권은 500원입니다. 최대 자전거 이용시간은 1시간인데요. 1시간 이내에 다른 station에 도착해 자전거를 반납하고 다시 빌릴 수 있습니다. 하루 안에 자전거를 다시 빌릴 때에는 일일권 구매 옆에 있는 '일일 재대여'를 누르면 됩니다.
일일회원 대여를 하면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한꿈이카드로 결제를 하는 것과 휴대폰으로 결제를 하는 것입니다. 한꿈이카드는 꼭 한꿈이 카드가 아닌 t-money 교통카드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휴대폰 사용을 누르면 소액결제로 500원이 결제됩니다.
결제를 하고 나면 휴대폰인증을 해야 하는데요. 휴대폰번호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번호를 받습니다. 그리고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자전거를 골라 대여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참 쉽죠?
그리고 대여한 번호의 자전거로 가서 '3 대여'라고 써져있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짧게 누르지 말고 길게 눌러주세요. 길게 누르면 '또롱'하는 소리와 함께 '대여되었습니다. 자전거를 앞으로 밀어 분리해주세요'라는 말이 나옵니다.
'앞으로 밀어 분리해주세요'라는 말이 나오면 자전거를 앞으로 밀어서 거치대와 분리해주면 되는데요. 이제 자전거를 이요하면 됩니다.
저는 자전거를 탈 때 하천옆 주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데요. 이 날은 날씨가 좋아서 평일 낮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다보니 이렇게 예쁘게 핀 꽃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보통 실내에 있고, 밖에서 하는 일이 적은데요.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예쁜 풍경을 보니 기분이 더 기분이 좋았어요.
자전거를 다 타고 나서 다른 station에서 반납할 때는 정말 간단한데요. 처음에 대여를 할 때 자전거를 거치대에서 분리할 때 기억하시죠? 이번에는 반대로 자전거를 거치대에 넣기만하면 됩니다.
그 후에 꼭! 음성으로 '반납되었습니다.'라고 나오는 말을 확인해주시고, 휴대폰에 반납되었다고 오는 문자도 확인해주세요. 만약 음성이나 문자가 오지 않았다면, 반납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그 경우 추가요금을 내야하니 잘 확인해주세요.
만약 더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다가 문제가 생긴다면 타슈콜센터(1899-2282)를 이용해주세요.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답니다.
2017/03/22 - [It`s Daejeon/대전소식] - 공공자전거 타슈 4000대로 확대! 자전거도시 대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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