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좀 하는 나,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스피치 대전 신청해볼까?

여러분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서 누구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재석씨를 좋아하는데요. 재미도 있으면서 선을 넘지 않고 대화하는 모습이 어떨 때는 대단하다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이런 유재석씨가 남긴 소통 명언이 있는데요. 잠깐 같이 볼까요?

<유재석 소통명언>

1.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이라면, 뒤에서도 하지 마라

2.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3.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4.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해라.

어찌보면 간단하고 누구나 아는 말 같지만, 실제 생활에서 하나 하나 지키기에는 조금 힘들기도 합니다. 잠깐 지키면 되는 것이 아니라, 매시간 습관처럼 해야 하는 것이 말이니까요. 그만큼 중요한 '소통'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 스피치 대전에 참가하면 정말 잘 알게 될 것 같네요.

스피치대전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과 스피치 교육을 통해 소통왕을 선정하는 행사입니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입니다.

이 행사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단지 한 번의 스피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데에 있습니다. 최종 참가자들은 스토리텔링 교육과 스피치 트레이닝 등을 받은 후 9월 2일 스피치 대전에 참가하게 되는데요. '나는 스피치 할 정도로는 말을 잘 못하는데...'라고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전문가와 2달간의 교육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017 스피치대전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하는데요. 신청을 한 분들 중에서 10명을 선정해 트레이닝 한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 같습니다. 특히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훌륭한 강사와 멘토들이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철저하게 교육을 해준다고 하니, 이번 스피치대전을 통하고 나면 정말 소통의 왕이 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집중 트레이닝을 받다보니, 개인적인 시간이 조금 모자랄수 있으니 신청 전에 꼭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신청해주세요. 프로그램 전체 일정은 이렇습니다.

<스피치 대전 일정>

~ 6월 25일

-서류 발표 : 6월 28일

-대면 심사 : 7월 1일

-최종 발표 : 7월 5일

-참가자 OT : 7월 11일 저녁 7시

-스피치 트레이닝 : 7월 20일, 7월 27일, 8월 3일 (저녁 7시~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