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집문 앞에 둔 택배 분실사고, 편의점 택배 분실 사고 등 각종 택배 사고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택배기사를 가장해 강도를 하거나, 택배를 받을 사람이 없어 집앞이나 편의점에 두었는데 분실을 하는 일들은 많이 일어나는 일입니다. 특히 유성구에는 혼자 사는 사람의 비율이 높아서 이런 고민이 더 많은데요. 때문에 유성구 행복채움 무인택배가 생겼습니다.
행복채움 무인택배는 택배 사고, 범죄를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데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유성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설치장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설치장소>
-진잠동주민센터 : 유성구 원내로 5
-온천1동주민센터 : 유성구 도안대로589번길 35
-유성문화원 : 유성구 문화원로 46
-충남대학교 제1학생회관 : 유성구 대학로 99
-노은1동주민센터 : 유성구 노은동로 87번길 89
-노은2동주민센터 : 유성구 송림로 19번길 35
-신성동주민센터 : 유성구 신성로 55
-전민동주민센터 : 유성구 유성대로 1719
행복체움 무인택배는 48시간까지는 무료인데요. 48시간을 초과하면 하루에 천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이용방법은 간단한데요. 아래에 정리해 놨습니다.
1. "택배 기사님~ 무인택배 보관함에 넣어 주세요~"
기사님에게 무인택배 보관함에 넣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이 때 설치장소까지 얘기 하셔야 찾을 때 편하겠죠?
2. "여기에 택배를 보관하는 구나~"
택배기사님이 무인택배함에 택배를 보관합니다. 이 때 휴대폰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자신의 번호를 입력해 찾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3. "인증번호가 도착했습니다."
입력한 번호로 인증번호가 자동으로 전송됩니다.
4. "택배 찾기 완료!"
원하는 시간에 무인택배에서 물품을 수령합니다. 무인택배는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물품을 수령할 때는 휴대폰으로 온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유성구 행복채움 무인택배는 안타깝게도 유성구에만 한정되어 있는 무인택배 보관함인데요. 하지만, 다른 지역에도 무인택배보관함이 있으니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 많은 수는 아니지만, 급하거나 걱정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이 외에도 탄방동 주민센터에도 무인택배 보관함이 있습니다.)
택배 사고나 분실, 범죄 등이 우려된다면 집 주변의 무인택배함을 알아둔 후에 이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2017/03/03 - [대전일상생활/일상다반사] - 대전시 무인택배보관함 위치와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