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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가볼만한곳 |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탐방기 대전가볼만한곳 | 대청호오백리길 5구간 탐방기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인 "백골산성 낭만길"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대청호반길 안내도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은계절별로 그때마다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지만억새와 갈대가 가장 흐드러진 가을코스로각광받는곳중에 한곳입니다 대청호 오백리길 5구간 입구는소풍가든이라는 간판이 보이는곳으로 진입하면 됩니다 백골산성과 갈대밭 추억길의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우리는 백골산성까지 갔다오기에는시간도 오래걸리고 민쓰가 힘들어할것 같아서​갈대밭 추억길로 선택했습니다 진정한 걷기코스인 대청호오백리길 5구간 - 갈대밭 추억길가는 길가에 꽃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5구간을 걷다보면 중간중간에 쉬다 갈수 있는원두막이나 벤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한방오리 요리로 ..
대전가볼만한곳 | 아이와 함께, 한밭교육박물관 대전가볼만한곳 | 아이와 함께, 한밭교육박물관 긴 겨울 방학 동안 아빠들은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얼음 축제장으로 여행도 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게 끔 노력하고 계시리라 생각을 하는데요. 한밭교육박물관에서는 교육에 관한 유물을 보존, 전시하며매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종료된 12월 프로그램 중 도자기 핸드페인팅을 체험을 하였습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옛날에 사용하던 교과서를 비롯하여교육관련도서, 교육학습기록, 사무용품 등 교육관련유물을 보존, 전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학생들의 학습장으로 활용되도록 운영하고 있는 교육 전문 박물관입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1938년에 준공된 건물로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층 건물로 1층은 안내실,..
대전가볼만한곳 | 대전시민이라면, 한번 쯤? 대전시민천문대 대전가볼만한곳 | 대전시민이라면, 한번 쯤?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민천문대는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공개관측을 실시하는 국내 최초의 시민천문대입니다.​이곳에서는 ​행성과 우주, 별자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체험할수 있는 동시에아이들에게 별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곳으로 유명한곳입니다 또한 금요일, 토요일 밤마다 음악회까지 열려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니 대전에 사는 대전시민이라면 꼭 한번 들려봐야 하는곳중 한곳입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어쩌면 당연한 말이겠지만밤에 도착을 해야.. 제대로 모든 관람이 가능합니다. 대전시민천문대에 있는 조형물앞에서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우주인이 된것 같이..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1층에 천체투영실, 세미나실2층에는 휴게실 및 전시실3층에는 주관측실..
영화 속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두계천길> (영화 클래식) 영화 속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영화 클래식) 여러분은 혹시 12년 전 곽재용 감독의 영화 '클래식'을 기억 하시나요.손예진이 어머니와 딸, 2인 1역을 소화하여 가슴 뭉클한 첫사랑을 연기한 영화 말입니다. '클래식'은 손예진, 조인성, 조승우 주연의 순수한 사랑의 감정이 녹아있는 작품으로지고지순(至高至純)한 사랑 이야기가 전편에 흐르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03년 제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음악상을 수상하였을 정도로 영화 안에서 음악이 주는 감동이 큽니다.영화 클래식은 음악과 함께 아름답고 예쁜 장소도 많이 나옵니다. 영화의 첫 장면 부터 그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데요.Johann Pachelbel 의 Canon이 잔잔히 흐르는 가운데아침안개 자욱한 강 모습과 흔들리는 버드나무그리고 섶 다리가 그..
대전가볼만한곳 | 보문산 사정공원에 위치한 인라인스케이트장 방문기.. 대전가볼만한곳 | 보문산 사정공원에 위치한 인라인스케이트장 방문기.. 날씨가 간만에 포근한 어느 주말 오전...가족들과 함께.. 보문산 사정공원에 위치한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네비로 셋팅하고출발하기전에 인증샷 한컷~~ 약 한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이곳..사정 인라인 스케이트장 입구입니다 이른 오전이라서 그런지.. 한산했습니다..주차장도 넓고... 사람도 적고......우리 가족들 모두 좋아합니다. 대전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것이라서입장료와 대여료가 저렴합니다​만약 인라인을 가져온다면 입장료만 내면 됩니다.​​AM 9:00 ~ PM 6:00매주 월요일 휴무​양말 미착용시 스케이트 대여불가.7세이하 어린이 대여불가. 대여하는곳에서는본인 신발을 벗어서 반납한 후 인라인 신발..
대전시청에서 즐기는 세계여행 대전 자매우호도시 홍보관 대전시청에서 즐기는 세계여행 대전 자매우호도시 홍보관 일상을 벗어나 다른 도시로 여행을 꿈꾼다면 대전자매우호도시홍보관에 잠깐 들러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대전자매우호도시 홍보관이 대전시청 4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13개의 자매도시와 13개의 우호협력도시들을 방문했을때 받은 기념품을 보관 전시하고 있답니다. 기념품들과 세계지도를 보고 있으면 이국적인 기념품들에 다른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어요. 세계지도에 표시된 자매우호도시현황 홍보 동영상도 짧게 구경하고요. 대전과 자매우호를 맺은 도시들을 나라별 도시별로 기념품과 함께 전시하고 있답니다. 대전시에서도 대전시 기념품들을 서로 주고 받는 다고해요. 정보 점색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유리공예품이나 은바이킹들이 제눈을 끌었습니다. 아프리카 토속 공..
대전가볼만한곳 | 영화 속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대전가볼만한곳 | 영화 속으로 떠나는 추억여행 우리나라 영화사에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는2003년 실미도를 시작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 아바타,해운대,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겨울왕국, 변호인, 명량, 인터스텔라 등 총 12편입니다.11년 동안 수많은 영화가 상영되었지만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로는 12편 밖에 되지 않아천만이라는 숫자는 신이 내려주는 숫자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전편을 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감동적이었던 영화로는첫 천만관객을 돌파한 실미도 그리고 SF 헐리우드 영화 아바타마지막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변호인입니다.그 변호인 법원 촬영지가 대전의 구충남도청사입니다. ▲ 우리나라 10번째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 영화 변호인은 대전지법..
대전가볼만한곳 | 야경이 아름다운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 대전가볼만한곳 | 야경이 아름다운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 추운겨울밤 야경이 아름다운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대전의 야경좋은곳을 찾다가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 야경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녀왔습니다.이곳은 대청호수변공원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는데요.추동에 위치한 대청호 자연생태관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공원도착은 5시40분 정도 해가짧은 겨울이라 주변은 벌써 어두워졌지만 화려한 색색의 조명들이 공원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이곳엔 화려한 야경말고도 잔잔한 음악도 흘러나와 로멘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대전 데이트 명소로 추천되더구요공원에 들어서면 바로 호수가 보이는데 추운 겨울날씨에 얼어버렸네요. 공원 안쪽에 조명이 비추는 나무쪽으로 향했습니다.중앙의 큰 나무에 하얀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
대전가볼만한곳 | 겨울철 즐기는 대전 오월드 윈터페스티벌 (눈썰매장) 대전가볼만한곳 | 겨울철 즐기는 대전 오월드 윈터페스티벌 (눈썰매장) 놀이동산의 또 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는 계절, 겨울입니다.연일 매서운 칼바람에 눈보라에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신기하게도 주말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듯이 눈녹는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두툼한 장갑과 목도리 마저 벗어던지게 만든 이날 집에만 있기엔 너무나 아까워 제 딸과 간만에 찾은 조카들과 함께 오월드로 달렸습니다. 아시죠? 동절기에는 오월드 이용료가 훨씬 저렴하다는거~아끼며 놀수 있는 절호의 찬스! 신년맞이 첫 가족 나늘이입니다.겨울시즌을 알리는 오월드의 눈사람들이 환영해주네요. 2015년 올 한해는 정말 저런 큰 복주머니가 각 가정에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오월드 인증샷저도 줄서서 찍었습니다. ㅋ 놀이동산의 대명사는 역시 바이킹..
대전가볼만한곳 | 기네스북의 명소, 혜천타워 카리용 대전가볼만한곳 | 기네스북의 명소, 혜천타워 카리용 대전에는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커다란 악기가 있습니다. 혹시 지나다니면서 보셨을 수도 있겠는데요, 바로 대전시 서구 복수동이 위치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구 혜천대학)에 있는 '탑'입니다. 오전 9시, 12시 오후 6시에 시간을 알리는 자동 시보를 하고 있으니 주변에 사는 분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이 대형 종탑 속에 있는 종들이 바로 '카리용(Carillon)'이라는 악기랍니다. 어쩌다 연주회는 해도 종탑인 혜천타워 내부까지 공개하지는 않는데,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혜천타원를 공개하면서 연주회도 하는 행사가 있어서 (너무 궁금한 마음에) 달려갔습니다~^^ 혜천타워 로비에서 향 좋고 배합 좋은 커피와 과자를 즐기고 1층의 전시관부터 둘러보았습니다...
대전가볼만한곳 | 명소가 된 장태산 스카이웨이 (메타세콰이어) 대전가볼만한곳 | 명소가 된 장태산 스카이웨이 ***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대전 8경의 하나이기도 하고 대전 관광명소 12선의 하나입니다. 메타세콰이어나무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 이 곳에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있답니다. 바로 스카이타워 가는 길~ 스카이타워 입구에는 거대한 메타스콰이어나무가 하늘을 찌르고 서 있답니다. 아래에서 바라보면 스카이웨이가 꽤 높게 보입니다. 숲체험 스카이웨이를 따라 걸어볼까요.... 메타세콰이어나무가 옷을 갈아 입으니 숲길이 한층 더 아름다워졌습니다. 스카이타워가 바로 코 앞까지 왔네요. 빙글빙글 돌아서 꼭대기까지 올라가 봅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하기까지 합니다. 전망대이니만큼 스카이타워에서 보는 경치는 참 아름답습니다. 멀리서 보..
가족과 함께 방문한 엑스포과학공원 가족과 함께 방문한 엑스포과학공원 *** 엑스포재창조사업과 HD드라마타운 조성으로 인해서 곧.. 사라질 엑스포과학공원을 기억하기 위해서오늘 우리가족이 방문한 곳은 아직까지 93년의 함성이 가득한 엑스포과학공원 입니다.. 벌써 곳곳에 공사중인 곳이 많다 요긴 엑스포 씨티글램핑. 캠핑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대여해주고,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해준다.이곳은 계속 운영하는듯 하다.이날은 4팀정도가 캠핑을 즐기고 있었다. ▲ 조카 쫑이가 저 공룡을 보더니티라노사우르스라며 좋아한다.ㅋ 티라노사우르스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 ▲ 이 커다란 곤충 모형도 철거되는건가?어짜피 철거하는거라면 우리 아파트 앞에 전시해 좋았으면.....많은 아이들이 즐길수 있게...ㅋㅋㅋ 돔영상관. 동그란 천장 전체에 영상이 상영되는 돔영상관은30..
수통골의 가을을 기억하며.... 수통골의 가을을 기억하며... ***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특히 이번 가을은 유난히도 짧았지요.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산행코스가 다양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수통골 입구입니다. 중간 중간에 흔들그네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물이 아주 깨끗하답니다.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등산입구까지는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터....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해 봅니다. 언제보아도 빨려들어가는 폭포입니다. 가을 산행은 무언가 운치가 있답니다. 개울을 건너는 다리도 몇개를 지나고... 어느 곳을 자리 잡아도 좋은 곳입니다. 잠시 쉬었다 가는 등산객들입니다. 수통골의 가을이 이렇게 아름다울줄 몰랐습니다..
대전의 근현대사가 한 곳에,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전의 근현대사가 한 곳에, 대전근현대사전시관 *** 대전에 오래 거주하신 분들이라면 어떤 역사를 거쳐 지금의 대전이 됐는지 궁금증을 한 번씩 품어봤을 법도 한데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이런 궁금증을 한 번에 풀 수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옛 충남도청사 본관에 위치한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후 많은 대전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데요. 20세기 초부터 최근까지 100여 년 간의 대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을뿐 아니라 특별전이나 강의 등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10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는 독도 특별전 기획강좌가 진행되었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값진 강좌가 진행될지 기대가 되네요. 저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볼 수 있는 대전근현대사전을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요. '근대도시..
가을이 아름다운 현충원 가을이 아름다운 현충원 *** 유성구 계룡로에 있는 호국의 성지이자 국가의 성역인 국립대전현충원입니다. 현충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은 찾아와 단풍을 물들게 하고 낙엽을 떨구었습니다. 하늘이 청명한 날입니다. 은행나무는 노오랗게 물이 들었습니다. 땅에 떨어진 은행은 아무도 줍지 않아서 수북히 쌓였습니다. 빛이 좋아 그림자가 길게 드러누웠습니다. 파아란 하늘과 노오란 은행나무 천마웅비상은 늘 그랬듯이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모습이 힘차게 보여 활력을 불어 넣어줍니다. 낙엽으로 뒤덮여 땅이 보이지 않네요. 계절을 모르는듯 철쭉이 피어났습니다. 나뭇잎이 떨어진 것을 보면 왜 이리 가슴이 시릴까요... 현충지에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태극기 거리에서 가끔 바람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바라보니 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를..
보문산 숲 치유센터 - 자연과 하나되는 명상요가 보문산 숲 치유센터 - 자연과 하나되는 명상요가 *** 늦가을 추우가 촉촉히 내리는 11월의 마지막 월요일. 즐겁게 맞으셨나요? 이 비가 그치면 싸늘한 찬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데요. 올 가을.. 아쉽지 않을 만큼 가을향기와 함께 멋진 가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며칠전에 다녀온 보문산에 자리한 숲치유센터의 힐링 프로그램을 소개할까 합니다. 대전의 허파로 불리는 아름다운 보문산. 대전에서 제일 늦게 벚꽃이 피고 제일 늦게 단풍이 드는 보문산의 늦가을 정경입니다. 마흔 이후의 중년이 되신 분들이라면 대전의 추억을 애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보문산의 케이블카와 그린랜드, 바이킹, 야외수영장과 썰매장일텐데요. 지난봄 이곳 보문산에 새로 생긴 숲치유센터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대전가볼만한곳 | 새롭게 단장한 대동벽화마을, 대동하늘공원 대전가볼만한곳 | 새롭게 단장한 대동 벽화마을 하늘공원에 찾아온 가을 *** 대동하늘공원 대동벽화마을이 새롭게 단장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알록달록 깔끔하게 새옷을 입은 벽화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대동벽화마을은 소외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 사업인 '무지개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대전의 대표적인 벽화마을로 자리매김 했는데요. '한국의 아름다운 골목비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죠. 대동복지관을 따라 쭉 올라가보았습니다. 세월호의 아픔을 위로하는 이 벽화를 보았을 때는 마음이 울컥해져서 발길을 오랫동안 멈추게 되더군요.. 새로운 벽화들도 새롭고 독특한 그림들이 많았습니다. 이 벽화들이 오랫동안 깨끗하게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주..
가을노목과 이사동에서 만난 500년 조선 장묘문화 가을노목과 이사동에서 만난 500년 조선 장묘문화 *** 이런 아름드리 나무가 마을 길 중간에 있는거 보셨나요? 농촌 분위기가 나는 마을이 아니라 대전시 중구 옥계동의 동네 길 중앙에 서있는 나무입니다. 동네길 중앙에 버티고 선 나무는 처음 보았어요. 사실 동네길 중앙이라고 말하면 잘못된 표현이 되겠죠. 이 동네에 저런 집들이 세워지기 훨씬 전부터 이 나무는 이 자리를 먼저 지키고 있었을테니까요. 나무 옆의 집은 분명 도시의 가정집인데 아파트에서 보던 것과는 사뭇 다른 정감이 있습니다. 동네 할머니들이 한 집 앞에 서너 분 모여서 따뜻한 햇볕도 쬐면서 정담을 나누시는데요, 대문도 활짝 열려있고, 대문앞에 가지런하게 말리고 있는 땔감용 감나무 가지도 예술입니다~^^ 와~~이 나무 둥치 좀 보세요~! 나무 ..
대전 최고봉, 식장산에서 맞는 새벽! 대전 최고봉, 식장산에서 맞는 새벽! ***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어떤 산일까요? 딩동댕동~! 정답은 바로 식장산입니다. 높이가 얼마나 될까요? 와~ 무려 598m나 되네요~! 그런데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592m, 623.6m 라는 기록도 나옵니다. 대전을 벗어난 곳에 있는 국립공원 계룡산 최고봉인 천황봉이 845m나 되니 그보다는 250m 정도 낮긴 하지만 그래도 식장산에 오르면 대전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답니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 6시 무렵이라 어둠에 잠겨있는데도 저렇게 많은 전 등불이 별가루처럼 반짝입니다. 시내의 야경 풍광을 담는 일행을 휴대폰 카메라 불빛도 참 밝습니다~^^ 그래도 하늘빛이 검푸른 색이 아닌 것을 보니, 우리 등 뒤에서 해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
보문산 단풍나들이 갔다왔어요! 보문산 단풍나들이 갔다왔어요!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김지은입니다. 단풍이 우수수~ 떨어지면~ 지난달부터 꾸준히 보문산 단풍 모니터링을 해온 저는 지난 주말을 맞아 엄마와 동생 손을 잡고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대전시내버스 108번을 타면 보문산 정류장에서 내려주지요. 버스가 멈추니 뒷문으로 많은 분들이 내리네요. 등산하러 가시는 건가요? 지난 10월 25일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은 보문산으로 팸투어를 갔습니다. 함께 하신 손미경(손여사님)기자님은 11월달이면 보문산이 단풍으로 물들 것이라고 이야기 하셨지요. 그 이야기를 기억하고, 또 몇 년 전인가요? 보문산을 찾았을 때 은행나무잎이 노오랗게 떨어진 걸 잊을 수가 없네요. 자~ 이야기 그만 줄이고 단풍나들이 한번 떠나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