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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시 홍보관 개관! 시청 1층에서 대전을 한눈에! 하얀 눈이 보슬보슬 내리던 13일 금요일, 대전시청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이날 대전시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대전을 알리는 새로운 명소이자 체험공간이 될 대전시 홍보관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준공식이 시작되기 전 사전축하공연이 진행됐고요.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시 의회 의장, 한상구 시민행복위원회 홍보분과장, 시민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홍보관 개관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생긴 홍보관의 모습이랍니다. 대전시 홍보관은 사이버 도슨트, 대전을 보는 창, 대전의 깃대종, 지도로 보는 대전, VR체험존, 여기는 과학도시 대전, 대전의 관광명소 12선, 트램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대전, 대전 부르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코너인 '사이버 도슨트'는 ..
곤충의 모든 것, 대전곤충생태관 지난해 10월 12일 개관한 대전곤충생태관은 대전시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내 연정국악원과 열대식물원 사이에 있어요. 대전곤충생태관은 개관 열흘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체험공간인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곤충생태관이 곤충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하고 시민들에게 곤충체험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곤충을 통해 아련한 동심의 추억을 되찾는 온가족이 행복한 친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전체 면적 2천6㎡의 규모로 1층은 곤충홍보관, 생태유리온실, 교육 체험실, 2층은 최첨단 사육실, 연구실, 저온 저장실 등을 갖추고 있지요. 대전곤충생태관은 학습·애완곤충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대전무형문화재 18호 표태선 악기장에게 배우는 해금 만들기 겨울방학에 우리 전통악기 만들기를 체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대전은 과학과 문화의 도시이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울수 있는 이상적인 도시라고 느껴지는데요. 2017년도 겨울방학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웃다리농악도 배우고 매사냥도 즐겨보고 소고와 해금만들기도 참여해보세요. 방학이 되니 오라고 하는곳, 가야할 곳, 먹어야 할것도 참 많네요. 아이들과 알차게 계획을 세워 맨 처음 가본 곳이 바로 대전전통나래관 입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의 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의 전승과 보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2월 14일 대전역 인근 소제동에 개관하였지요.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9종목 보유자의 작품 전시 및 전수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
대전시립미술관 신년기획전<아름다운 순간>, 아름다움을 말하다 1000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겨울바람 날려버리기! 그럼, 500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우아한 문화인으로 변신하기! 대전의 여러 미술관 중에서도 첫번째로 손꼽히는 건, 역시 대전시립미술관입니다. 지금 이 곳에서는 착한 관람료 500원으로 두 가지 기획전을 볼 수 있답니다. 2층 중앙홀에서 관람객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입니다. 누구의 작품인지, 짐작하시겠죠? 저처럼 문화예술 소양이 깊지 않아도 '미디어 아트'의 창시자, 고(故) 백남준 작가를 단박에 떠올리실 겁니다. 은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념해서 만든 작품이랍니다. 알고 계셨나요? 348대의 낡은 텔레비전를 비롯해서 전화기와 축음기, 폴라로이드 카메라, 토스터기, 라디오, 박제 거북, ..
대청호 해맞이 축제, 소원풍선을 하늘높이 날리며 2017년 정유년 1월1일 오전 7시 대청호 비상여수로댐 둔치에서 대청호 해맞이 축제가 있었습니다. 전날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를 보고 새벽에 집에 도착했는데요. 잠시 눈을 붙이고 오전 5시에 일어나 부인과 함께 대청호 해맞이 축제장으로 향했습니다. 많은 차량들이 기차인듯 줄지어 빨간불빛을 내며 천천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거의 도착하니 벌써 신년을 축하나는 불꽃놀이가 진행되고 있었는대요. 행사장으로 가던 사람들이 잠시 구경을 하네요. 비상여수로댐 둔치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임용무 씨가 참석자들에게 행사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주변은 어둡고 안개가 매우 짙게 깔려있었어요. 넓은 둔치에 메인 무대가 설치가 되어 있었고요. 무대 옆 체..
국립대전현충원 겨울풍경, 따스하고 숙연한... 2017년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활동을 시작하면서 대전의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함박눈이 내리면 자주 가는 국립대전현충원의 모습을 담아보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의 겨울 풍경을 떠올릴 때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는 이 장면이 제일 먼저 생각나지요. 묘비 21411번 이동일 육군중사의 보금자리에는 어제 다녀간 사랑하는 님이 묘지 주변에 소복히 쌓인 눈을 가지런히 치우고 흰 조화 한다발을 놓고 가셨지요. 가신 님이 그리워 함박눈이 밤새 발길을 따라 나섰지만, 아쉬운 흔적을 다 감추지 못하고 길게 여운을 남겨 가신 님의 뒷모습이 짠하게 느껴지지요. 이 청년도 군생활을 함께 하다가 사고로 순직한 동료를 찾았는데요. 새해 첫날 폭설속에서 헤매는 청년을 도와서 친구의 묘를 ..
대전 원도심 공정여행! 아트팩, 열린책장, 도시여행자, 옛충남도청사 둘러보기 10일 관저동 꿈앗이 청소년들과 대전대 학생 20여명이 '대전 사회경제적 혁신로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공감만세를 찾았는데요. 대전시 중구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역사문화 공간 탐방,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기업 이해라는 내용의 대흥동 공정여행 프로그램이었답니다. '사회적기업 탐방 : 대전 사회경제적 혁신로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대전 중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전시 중구청이 기획하고,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탐방 프로그램입니다. "여러분은 무엇때문에 여행을 하나요?" 공감만세 최정화 코디의 질문에 힐링, 새로운 경험, 지식 쌓기 등 다양한 대답이 나옵니다. [눈으로] 사회적기업의 이해 :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2010년 TV 프로그램을 통해 북촌..
계족산성 서문지 복원 완료! 일반인에 개방됐어요 17일 대전 유일의 국가 사적인 계족산성 서문지가 복원 완료되어 일반인에게 개방됐어요. 이번 서문지 복원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게 됐습니다. 계족산성 서문지는 기술지도자자문회와 문화재청설계심사위원회 등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복원사업이 진행됐는데요. 이번에 복원된 구간은 길이 41m, 현문 바닥높이 4.6m, 폭 5.0m, 현문 측벽높이 1.6m, 상부 체성바닥 너비 8.3m 규모입니다. 안전한 통행과 유적을 보호하려고 성문에 폭 1.6m규모 진입계단도 설치했습니다. 대전시는 2012년부터 계족산성 종합정비사업을 진행해 성곽 및 건물터, 문지터, 봉수대 등의 중요 시설을 정비했는데요.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역사교육의 현장으로써 계족산성의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비룡동 줄골 장승마을 마을잔치 흥이 절로~얼쑤~ 17일 토요일 동구 비룡동 줄골 장승마을에서 마을잔치가 한바탕 흥겹게 열렸습니다. 줄골 장승마을은 2016년 문화공동체 사업으로 선정됐는데요.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전공공미술연구원이 주최한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6월 참여 마을을 공모하여 동구에서 추천한 비룡동이 선정됐는데요. 그 후 추진 업체를 공모했는데 사단법인 대전공공미술연구원이 선정됐습니다. 이후 대전공공미술연구원은 8월~12월까지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특징인 장승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비룡동 줄골은 할아버지 할머니 돌장승 마을로 이름을 얻고 있는데요. 이번 문화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 곳곳에 목장승도 만들어 세웠습니다. 이번 문화공동체 사업을 주관한 대전공공미술연구원 대표가 그동안 활동 ..
대흥동 구석구석 공정여행! 사랑스런 대전 원도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풀꽃' 사람이든 물건이든 장소이든, 자주 만나고 자세히 보아야 정들고 사랑스럽습니다. 대흥동이 제게 그런 곳입니다. 지난 토요일, 저희 가족은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 이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 원도심 사회경제적 혁신로드'. 실제 저희가 걸어다니며 대흥동에 남긴 발자국만큼, 그 이름도 길지요? 사회경제적 혁신로드는 대흥동을 비롯한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공간을 탐방하고 '사회적기업'들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대전광역시와 중구청, 고용노동부가 주최하여 지난 11월부터 두 달 가까이 진행되었답니다. 다행히 추위가 누그러진 토요일 아침, 저희를 비롯한 스무 명의 대전시민들이 대전평생학습관 마당에 모였습니다. 하루를 함..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북카페부터 체육관까지 없는게 없네 대전시 유성구 죽동, 노은동과 마주 보고 있는 대로변을 지나치다 혹시 이 건물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지난 5월에 개관한 유성구청소년수련관입니다.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에 도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인데,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먼저 시설을 살펴볼까요? 이 큰 건물 전체를 청소년들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1층 로비에는 넓고 아늑한 휴식공간, 북카페가 있습니다. 비치된 책은 2000여권. 청소년들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개방합니다. 각종 공연과 발표회 등을 열 수 있는 공연장 시설도 최곱니다. 스트레스 훌훌 날릴 수 있는..
서구-유성구 잇는 카이스트교, 국내 과학자 이야기를 품다 참 오랜 기다림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카이스트로 가려면 집 부근에서 갑천만 건너면 바로 건너편이 카이스트인데, 갑천대교나 대덕대교로 돌아서 가야만 했죠. 카이스트는 국내 최고의 과학 인재가 다니는 대학이자 연구기관이지만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봄이면 벚꽃 명소로 각광을 받는 곳이고, 캠퍼스 내에서 앞서 가는 연구 전시물도 관람 할 수 있으며 조용하고 넓은 캠퍼스는 산책하기에도 그만이지요. 분수 연못에서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오리와 거위 식구들의 행진도 볼 수 있고요. 그뿐인가요. 캠퍼스 내의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싸게' 먹으며 캠퍼스의 낭만도 살짝 즐겨볼 수 있어요.^^ 그런데 멀리 돌아가려면 차를 이용해야 했는데, 다리가 생긴다는 소문이 무성하더니 어느 날 갑천 위에 카이스트로 건너가는 징..
대전문화재 무수동 보문사지, 옛 숨결 굽이굽이 흐른다 취재할 때 주간행사계획표를 자주 참고하는데요. 12월 둘째 주 토요일 권선택 대전시장이 보문사지를 방문한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상대적으로 공공기관에서 관심이 적은 분야가 문화재인지라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중구 무수동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이곳을 찾아갈 때 몇 차례 고생이 한 적이 있어서 기억이 나는 답사지인데요. 일반인이 찾아가기는 어렵습니다. 차를 타고가더라도 산불감시 도로 표시가 없어서 찾기가 쉽지 않는 곳입니다. 우선 무수동 입구에 위치한 안동 권씨 유회당종가일원과 유회당을 둘러보고 다시 내려와 운남로37번길로 진입했는데요. 배나무골천을 따라 올라 약 4㎞ 정도 오르면 작은 공간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도착하니 문화재관련 공무원이 미리 와 있었는데요. 잠시 문화재 관련 대화를 나눴습니다. 담..
대전 보물산, 보문산숲치유센터 즐거운 숲체험! 옛날 이야기 하나 들려 드릴까요? 옛날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착한 나무꾼 한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효성이 지극하여 그 소문이 이웃마을까지 퍼져 있다. 그런데 이 나무꾼에게는 술만 먹고 주정을 일삼는 형이 하나 있어 부모와 동생을 몹시 괴롭혔다. 어느 날 나무꾼은 나무를 한 짐 해가지고 내려오는 길에 조그마한 옹달샘 옆에서 쉬게 되었다. 그 때 샘 옆에서 물고기 한 마리가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죽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무꾼은 물고기를 샘물 속에 넣어 주었고, 물고기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듯 사라졌다. 조금 후에 눈을 돌려 보니 물고기가 놓여 있던 곳에 하나의 주머니가 놓여 있었다. 주머니를 집어보니 그곳에 '은혜를 갚는 주머니'라고 적혀 있었다. 신기해서 나무꾼은 집에 돌아와 주머니에 동전 ..
대전 로봇 테마 어린이놀이터 공원 귀요미들 대전에 로봇 공원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름 그대로 로봇이라는 색다른 테마로 꾸며진 어린이 공원입니다. 위치를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이라고까지만 나와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 668번지'이며, 덕명네거리 근처 다세대 주택들 사이에 있습니다. 큰 길을 지나다 보면 커다란 로봇이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곳은 2012년 친환경 안심 어린이 놀이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원입니다. '안심'이라는 문구처럼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닥이 잘 설계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봇놀이터입니다. 놀이터에서 빠질 수 없는 인기 놀이기구 코끼리 미끄럼틀입니다. 로봇공원답게 놀이기구들이 모두 로봇 모양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푸릇푸릇 시민들의 쉼터로 돌아오다 정부대전청사 남쪽에 콘크리트로 덮여 삭막함을 더했던 공간이 1년 반이 넘는 공사를 하여 '자연마당'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면서 둔산도서관엘 갈 때마다 삭막한 콘트리트 광장을 지나곤 했기 때문에 자연 공간으로 바뀐다고 할 때 매우 기대가 컸죠. * 2015년 5월 자연마당 기공식 현장 http://daejeonstory.com/6323 1년 반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주변을 오가면서 어떤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올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공사중인 가림막이 치워지고 대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이 이렇게 우리에게로 돌아왔습니다. 11월 말까지 울긋불긋 화사한 단풍이 겨울로 접어드는 마음을 밝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은 문자 그대로 '상전벽해(桑田碧海)', 아니 '콘..
아쿠아리움 65세 이상 대전시민 무료입장! 12월 10일까지 찬바람도 쌀쌀하게 불고, 기온도 뚝 떨어진 12월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집에만 있지 마시고 따뜻한 실내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제가 추천해 드리는 대전 실내데이트 장소는, 바로 전 세계 담수어류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입니다. 오는 12월 10일까지 대전시민 65세 이상 무료입장이 가능한 '경로사랑 이벤트'(신분증 제시 필수)도 진행되 고 있어,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에도 넘 좋은 곳이지요. '아쿠아리움' 주차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사람들을 반기는 동물은 '청동오리'입니다. 사이좋은 친구마냥 뒤뚱뒤뚱 서로 발 맞추어 걸으며, 귀여움을 뽐내고 있지요. 이어, 아쿠아리움 입구에 들어서면 애교 많은 '잔점박이 물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눈..
대전데이트코스 크리스마스트리길! 대전시청북문 앞 보라매공원 "힐링! 아트트리 빛에 물들이다!" 시청북문 앞 보라매공원에 크리스마스트리길이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어요. 대전 서구청과 함께 서구교회협의, 관내 기업체, CTS대전방송이 공동 조성한 크리스마스트리길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주고자 기획됐는데요. 크리스마스트리길을 걸으면서 사랑과 행복을 담아가시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여유를 느껴 보세요. 이곳에는 12m 높이의 메인 성탄 트리를 비롯해 460m에 이르는 트리길이 아름다운 빛을 밝히고 있는데요. 특히 인과 데이트코스로 제격입니다. 크스트리길 운영기간은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입니다. 저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길을 걸어 보실까요? 사진으로 감상해보시죠.
대전여행 오월드 버드랜드 화려한 앵무새 쇼! 쇼! 쇼! "세계 희귀조류를 코 앞에서 볼 수 있어 신가하고 재미있어요."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이 대전 오월드 버드랜드(Bird Land)에 떴습니다. 지난 10월 1일 개장한 버드랜드는 오월드(중구 사정동) 안 76,764㎡에 조성된 실내공원인데요. 39종 374마리의 세계 희귀조류를 관람할 수 있는 버드체험 공간을 비롯해 넝쿨성 꽃화분으로 연출한 '행잉가든', 대형조류인 에뮤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애니멀피딩존'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 희귀앵무새와 물총새, 남아메리카 펭귄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공간 '열대정원', 맹금류의 비행모습을 볼 수 있는 '이글플라잉존', 앵무새들의 퍼퍼먼스 공연이 펼쳐지는 '버드익사이팅존', 열대수생식물과 앵무새들의 자유비행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공간'수련정원 등 이색 ..
700년 세월 괴곡동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가을빛 머금은 풍경 제가 사는 지역에 700년 세월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느티나무가 있다는 것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이렇게 무심할수가)가을 날씨가 좋은 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갑천변을 가는길에 평소 가지 않는 길로 갔습니다. 괴곡동 새뜸강변으로 가는길. 눈에 띠는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이정표를 보고 자전거 핸들을 돌렸습니다. 이렇게 조그많게 이정표가 있네요. 흑석동 큰도로가 생기기전 예전 도로가에 있습니다. 괴곡동 느티나무는 전체높이가 약 16미터, 가슴높이에서의 둘레가 약 9.2미터, 나무의 나이가 700년으로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인데요. 2013년 7월 17일 천연기념물 제 545호 지정된 아주 귀한 나무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눈에 들어온 괴곡동 느티나무! 가을 한가운데 우연히 만난 아름다움은 한순간 저를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