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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닭 육수로 우려낸 국물이 끝내주는 냉면 - 원미면옥, 대전 동구 비룡동 여름엔 역시 냉면이죠! 제가 자주 가는 냉면집이 한 곳 있는데, 이라는 곳입니다. 대전 동구 하고도 비룡동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여름에는 빼먹지 않고 꼭 찾아서 먹게 되는 곳입니다. 자 보실까요? ^^ 얼마전까지 좁고 낡은 건물에 있었는데 매번 손님들이 길게 줄서서 오래 기다리는게 죄송스러워 가건물 이지만 바로 옆에 조금 넓은 공간을 새로 마련했다고 합니다. 내부 조리공간이 훤히 다 보이도록 했고, 가능한 다른 불필요한 것들은 줄이려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확장하면 음식맛도 변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고 그 맛이 꾸준하네요. 다행입니다. 또 이곳의 특징은 겨울에는 온면으로 그 진한 닭육수의 또다른 맛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냉면과는 또다른 깊은 맛이 있습니다. ..
[대전맛집] 삿갓집 : 엄나무 백숙으로 기력을 회복하자! 주말에는 도심을 벗어나 도시외각으로 식도락 드라이브를 하면서 원기를 회복하자! 공해에 찌든 일상을 홀가분하게 벗어던지고 빈 자리를 맑은 공기로 채워준다. 허기가 질 때는 남녀노소 즐길만한 백숙이 최고! 이번에 소개할 집은 방동저수지 근처의 삿갓집으로 토속적인 메뉴가 많다. 제일 무난한 엄나무백숙으로 낙점 백숙에 들어가는 닭은 직접 잡는 토종닭이다. 이런 요리들은 준비하는 것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미리 예약전화를 하고 가는게 좋다. 식사를 하기 전에 서비스로 나온 콩물을 마신다. 담백하니 고소하다. 이 집의 반찬들에 쓰이는 야채들은 직접 재배한게 특징이다. 한식집에 가면 제일 먼저 맛을 보는게 김치다. 직접 재배한 야채를 이용해 만든 김치인지라 젓가락이 바쁘다. 여름에는 역시 냉국이 최고! 김치와 쌍벽을..
대전맛집 - 백년손님 추어탕 아내가 병원에서 회식하면서 맛있게 먹은 곳이 있어서 가족끼리 와보고 싶다고 찾은 백년손님 추어탕 입니다 '오리훈제' 나 '오리주물럭 대'로 시키면시키면 추어탕 세그릇이 꽁짜라고 하기에 마침 어머니와 아내 랑 나랑 세사람이 왔기도 해서 '오리훈제 대' 로 시켰습니다 반찬이 먼저 나왔는 데 빨리 먹고픈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오리훈제가 나왔네요 군침이 싹~ 바로 추어탕도 나왔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먹어보는 추어탕이네요 밥을 말아서 추어탕 한숫가락을 뜨니 정말 맛있네요 오리훈제도 상추와 쌈을 해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할머니와 엄마와 아빠만 맛있게 먹고 있으니 먹고싶은 눈으로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더라구요^^; 호진이한테 좀 미안했지만 호진이가 먹을 정도로 크면 한번 더 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하며 맛있..
제빵왕 임탁구 - 빵 만들기 54년 성심당 (대전 은행동) 간만에 빵집에 들렀습니다. '성심당' 이라고 대전에서는 나름 유명하고 인지도도 있는 곳이죠... 향토기업이라고 평가 받는... 그런데 요즘 라는 드라마의 영향인지... 아래 사진과 같이 광고물들이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지역신문(중도일보)에 난 기사 제목을 이용해서 광고로 이용한 건데...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패러디라 생각이 들긴 하지만 54년을 이어온 지역의 중견기업이 이만한 기획된 캐릭터도 없나 하는 씁쓸함도 있네요... 입구에 세워져 있는 캠페인 알림판 입니다.
오징어가 야채가 어울릴때 (식객 320) 관저동에서 가볍게 한잔 하고 싶을때 찾을수 있는 집입니다. 회무침과 양푼무침 메뉴가 있습니다. 찬이 간단하게 나오는데 먹을만한 것 위주로 나옵니다. 이곳은 미역국이 나오는데 진국입니다. 아마 들께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더 고소한 느낌이 듭니다. 이날 주문한 오징어 양푼무침입니다. 새콤한 양념과 산오징어가 어우러져서 딱 술안주로 적당합니다. 이렇게 잘싸서 먹으면 쌉싸름한 양념과 산오징어가 어우러져서 맛이 좋습니다. 속초집이라는 이름은 강원도의 음식점에서 비롯되었나 봅니다. △ 상호 : 속초집 △ 메뉴 : 우럭회무침 소/중/대 (30,000/40,000/50,000), 산오징어 양푼무침 (17,000), 산오징어 물회 (17,000), 산오징어 통찜 (20,000), 야채막회 중/대 (27,000/35,0..
대전 서구 '여자만 장어구이' 위치 : 대전 서구 만년동 찾아가는 길 : 새로남 교회 뒤 업종 : 장어구이 전문점 무더운 여름철 삼계탕만 드십니까요... 몸보신용으로 힘이 불끈 솟는다는 장어는 어떠십니까... 홀입니다. 중앙에 거대한 샹드리에가... 기다리라고 하네요. 손님이 많아서 자리 빈 곳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겨우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보나마나 장어구이 가격이 약간 셉니다. 하기야 장어구이는 어디든 다 가격이 그렇지요... 창 밖에 화분들이 있네요. 작은 새 한마라가 날라와 잠시 목을 축입니다. 수삼을 꿀에... 양념 장어구이입니다. 입에 착착 붙네요. 서비스로 주는 쓸개주 정말 씁니다. 식사로 나오는 알밥 된장찌개와 함께... 다 먹고 일어나니 그 많던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떴습니다. 밖에서 올려다 본 건물..
이렇게 시원한것도 없지비 '평양면옥' (식객 319) 평양면옥은 평양냉면을 지향하는곳인가요? 평양냉면 같은 경우는 남한으로 오면서 보통 물냉면으로 이름이 둔갑을 했고 지역적으로 그냥 평양냉면을 사용하는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함흥냉면의 경우 보통 비빔냉면으로 이름을 불리게 됩니다. 냉면한다는 집치고 물냉면과 비빔냉면 하나만 하는집은 거의 없습니다. 이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평양냉면을 맛보고 나옵니다. 대전시의 관계행사를 가서 나중에 포스팅하지만 제포스팅을 보고 찾아가시는 분들의 불만이 많더군요. 찬은 간단한것이 냉면음식의 특징이죠 대부분의 평양냉면이 그렇듯 이곳도 좀 심심합니다. 그런데 이 돼지수육 양념 김치쌈과 같이 먹으면 간이 딱 적당합니다. 마치 2%부족한 음식에 3%쯤 더해주는 느낌. 그리고 이메뉴는 냉면을 주문하면 나오는것인지는 저는 모릅니다. ..
복날에 먹는 삼계탕과 갈비탕 '이조' (식객 316) 영화를 보려고 롯데 시네마를 찾아갔습니다. 마침 복날이군요. 그래서..다른곳을 가기도 그렇고 해서 롯데백화점 9층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백화점에 입점함 음식점의 특징이라면 기본은 하지만 포인트는 좀 부족합니다. 먹을한 하지만 대부분 2% 부족함을 가지고 있죠. 지민이도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아 찬의 특징도 있습니다. 삼계탕이 먼저 나옵니다. 삼계탕은 거의 삼복(초복, 중복, 말복)에 많이 먹는데 삼계탕은 여름철의 대표적 보양음식입니다. 지민이도 무언가 나왔나 쳐다봅니다. 팔팔끓고 있는 갈비탕이 나옵니다. 갈비를 빼서 먹기좋게 잘라놓습니다. 머 진짜 갈비겠습니까? 붙여진 갈비가 대부분일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드럽고 먹을만합니다. 검은색도 잘 어울리는 지민이는 얼굴이 하애서 그런듯 합니다. 갈비탕의 국물은..
남주동 해장국 - 대전 신탄진 목상동 청주 남주동 해장국 (신탄진) 청주에서 많이 유명한 청주 남주동 해장국의 대전 분점 이라는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대청댐에 다녀오는 길에 오랜만에 들러서 먹었는데... 예전의 그 맛을 생각하며... 한국 타이어 신탄진 공장 근처에 있어서 나름 맛집으로 꽤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일단 사진 보시겠습니다. ^^ 기본 상차림 입니다. 이집은 깍두기보다 배추김치가 맛이 있습니다. 국과 밥이 나왔습니다. @@ 소고기 선지 해장국인데...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단 밥 투하! 한 가득이네요... 먹고 보는 겁니다. ㅋㅋㅋ 슥슥 말아서 소고기 선지 해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ㅋㅋㅋ 다 먹었습니다. 배불러서 힘들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수 많은 해장국 집이 있고, 그 맛도 제각각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식성이..
[맛집] 대전으로 옮겨온 북경 오리집, 꽁뚜!! 어머님의 생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다. 무엇이 좋을까 하다가 지난번에 지인의 초대로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던 곳이 생각났다. 이름이 생각나질 않아 문자를 드렸는데도 묵묵부답... 그래서 직접 찾기로 했다. 몇 번의 클릭과 웹서핑 끝에 이름과 위치를 찾았다. 저녁 예약을 하고 지난번에 놓고 간 카메라의 아쉬움을 기억하며 메모리와 배터리를 체크하고 카메라를 챙겼다. 꽁뚜 간판이다. 얼핏 보면 이태리 요리를 상상하게 된다. CONTO Family Restaurant 가 정식 명칭이다.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사진은 전봇대와 전선이 망친다. 피해서 촬영하려다가 예약시간이 다되어 그냥 이 각도에서 촬영했다. 같은 각도에서 정원을 같이 담았다. 1층 현관은 이렇게 넓은 광장이다. 이곳에서 금요일이면 음..
제대로된 버거를 먹을 수 있는곳, 대전 유성구청 옆 플레이버거 제대로된 버거를 먹을 수 있는곳, 대전 유성구청 옆 플레이버거 웰빙 열풍을 타고... 수제버거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덕분에 꽤나 유명해진 수제버거 체인점도 있죠... 하지만 수제버거는 역시 가내수공업(?)으로 직접 만들어 주어야 제맛이죠... ㅋㅋㅋ 서울에는 그나마 꽤 오래전부터 이런 곳들이 입소문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대전에는 마땅한 곳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2-3년 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버거집이 대전에 있어 소개하 드립니다. 그동안 망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니 어느 정도 객관적인 검증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반 잘랐습니다. 저 패티랑 신선한 야채들 @@ 패티에서 배어나오는 육즙... 츄~릅 포크를 대 보았습니다. 두께가 감이 오실려나? 반으로 자른 것을 펼쳐 ..
음식은 손맛~손맛이 좋은집 입맛이 없거나 오늘은 조금 산뜻한 손맛을 느끼시고 싶다면, 다녀오세요~ 오전내내 모든 직원들이 덥다 지친다를 반복~ 뭐 점심이라도 산뜻하게 먹을께 없을까 고민하던중... 선택한 대복 백김치 비빔국수 ~ 메뉴를 선정하고 나니 8명의 직원이 같이 가게 되었다.. 내심 나만 맛있다고 하는게 아닐까? 사무실에서 특별하게 미각이 좋은 직원들이여서 걱정했는데~ 8명 모두 만잔일치 우와 ~ 맛있다라는 ㅋ 그래서 여러분께도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똑같은 음식이라도 하는 사람의 정성과 손끝맛이 더해지지 않는다면, 감동을 줄수가 없겠죠~ 손맛좋은 탄방동 대복상회를 찾아 보세요~ 메 뉴 : 대복백김치 비빔국수, 대복육전 안 내 : 둔산동 로데오타운 길 건너편 엔젤리너스 커피숍 옆 대복상회 주 소 :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
[대전맛집]괴정동 공주 칼국수와 쭈꾸미의 만남 이곳은 유명하다고 하는 괴정동 공주 칼국수 입니다. 얼큰한 칼국수와 매운 쭈꾸미를 먹으러 장정 8명이 가서 테이블을 점령하고 앉아 배가 부를정도로 먹었습니다. 쭈사녀(쭈꾸미를 사랑하는 여자^^) 라 불릴 만큼 쭈꾸미를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쭈꾸미를 먹으러 와서 좋았습니다. 눈물이 날만큼 맵다고 겁을 준 얼큰한 칼국수 가격이 3000원으로 저렴했습니다 처음에는 맵다는 말을 잘 몰랐지만 먹을 수록 땀을 닦느라 정신없고, 이게 입으로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른다는 그말을 실감했습니다 보기만해도 매워보이죠? 먹어보세요.. 맵습니다. 퐈이야~~ 쭈꾸미와 칼국수를 같이 먹으니 ^^ 블로그를 쓰는 지금도 군침이... 쭈꾸미가 다익으면 사진도 한장 찍고 싶었으나 사진기를 들수가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사라지는 ..
전복과 밀의 궁합은 천생연분 '전복칼국수' (식객 314) 새로 생긴 음식점을 보면 꼭 한번씩은 찾아가봐야 되는 식객의 본능 때문에 바로 회사 근처에 위치한 이곳을 찾았습니다. 전복칼국수는 대전에서 오류동에 위치한 전복칼국수가 최강입니다. 이곳은 전복칼국수의 노하우를 알고 있기 보다는 적당한 수준의 음식을 서비스하려고 하는곳입니다. 오픈 첫날이라서 그런지 아는 사람들이 많이 온듯 다들 반갑게 인사하더군요. 이곳은 특이하게 전채음식으로 전복죽이 나옵니다. 그냥 평범한 수준의 전복죽입니다. 김치는 매일 새롭게 담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칼국수랑 잘 어울리겠군요. 드디어 전복칼국수가 나옵니다. 조개가 들어가있는데 그냥 시원한 수준? 깊은 맛보다는 딱 먹을만한 수준입니다. 가끔 먹으면 참 맛있다는 개업떡.. 찹쌀로 만든듯 합니다. 쫄깃함이 좋습니다. 한그릇 맛..
자꾸만 먹고 싶은 칼국수 '칼만사' (식객 312) 이곳이 칼국수집의 마지막일까요? 아니겠죠 대전도 어디인가 숨겨져 있는 칼국수집들이 있을겁니다. 우리밀은 가을에 파종해서 월동 후 초여름에 수확합니다. 이곳 신도칼국수는 61년에 창업해서 지금까지 이어져왔으니 초중기에는 수입 밀가루로 맛을 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밀은 6.25전쟁이후로 미국 밀가루에 밀려서 생산이 거의 중단되면서 최근 1990년대 초반부터 우리밀을 다시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칼국수 고유의 쫄깃함과 고소함은 밀가루의 단백질 성분이 최대한 발휘된것 같습니다. 이곳은 둔산동에 위치한 칼국수집입니다. 그렇게 큰 음식점인지 잘 몰랐는데 직접 들어가보니 상당히 큰 집이더군요. 칼국수 만드는 사람들이라고 큰 음식그릇같은것이 입구에 붙어 있군요. 이곳은 숭늉이 나옵니다. 이곳은 인테리어가 참 ..
더위는 진국 설렁탕으로 날려버린다! 진한국물이 제대로 우러난 설렁탕집 만미옥 진한국물이 제대로 우러난 설렁탕집 만미옥 설렁탕 한그릇에도 제대로 맛을 내는 맛집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여름에도도 끓이지 않는 손님과 맛으로 그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입니다. 직장 근처라 그런지 점심에 점심 손님들이 많은 편이고, 여름임에도 냉면보다 설렁탕이 맛있는 곳입니다. 아주 시원한 에어컨 덕분에 땀흘리면서 먹을 일은 별로 없습니다. 살짝 아쉽죠... 하지만 그 덕분에 여름 설렁탕 고객이 줄지를 않는것 같습니다. 국물은 비린맛이 나지 않고 담백하며 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르럽습니다. 성인 남자 기준으로 특대를 시키면 아주 기분좋게 배두드리면서 나올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더운 여름 이열치열의 원리를 최대한 이용하여 제대로 더위를 날려보세요!
[대전맛집]맛있는 중국음식 여기 있어요-한성짜장 삼복더위에 삼계탕도 마다하고 중국음식이 먹고싶다는 해서 찾아간곳은 서구 용문동 한성짜장 여러사람이 가서 취향대로 다양하게 주문하고 기다리던중 가장 먼저 모습을 들어낸 볶음밥 계란후라이가 들어가서 그런지 삼계탕 만큼 더위를 날려버릴것 갔습니다. 짜장하고 면을 따로 주는 간짜장 짜장을 얹어 비벼 먹으려고 하던 찰라^^ 사진한장을 남길수 있었습니다 초록이는 짬뽕을 먹었습니다. 해물을 좋아하고 짬뽕 국물이 있어 맞있는 짬뽕이었습니다. 얼큰한것을 좋아하고 매운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 좋아하실꺼예요 서구에서 하나밖에 없는 한성 짜장 차를 타고 갔지만 지하철을 타고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점심을 먹기에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용문역 7번 출구에서 한 블록을 지나 건널목을 건너면 바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태의 시원한 국물로 속풀이-생태랑 (식객 311) 가오동에 갈일이 있어서 생태찌게집을 찾아서 들어가봤습니다. 이곳은 평범해보이는 그냥 지역식당으로 평범하지만 기본수준은 되는곳입니다. 생태찌게를 주문하고 있으니 기본찬이 나옵니다. 양은 적당합니다. 자작하게 생태찌게를 끓여주면 국물의 시원함이 더욱 좋게 느껴집니다. 특히 생태 내장이 있으면 더욱더 반가워진다는.. 생태는 얼리지 않았기에 살이 동태보다 더 야들야들 합니다. 그래서 가격대가 있는편인데 이곳의 가격대는 착한편입니다. 고니와 내장이 있어서 더욱더 진하고 맛있게 먹고 나옵니다. △ 상호 : 생태랑 △ 메뉴 : 생태찌게 (8,000), 갈치조림 (7,000), 고등어조림 (6,000), 알밥 (5,000), 해물찜 대/중 (40,000/35,000), 해물탕/아구찜 대/중 (35,000/30,000)..
맛집 - 이열치열 손칼국수 삼계탕이나 영양탕을 못드셨던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이열치열로 즐겨 먹었던 것이 칼국수와 수제비라고 합니다 대전 전자타운 안에서 손칼국수로 유명한 집을 찾아갔습니다 칼국수의 가격이 3,5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칼국수를 시키고 조금 기다리니 반찬으로 김치가 나왔습니다 다른 집과 다르게 고추 다대기가 나왔습니다. 드디어 손칼국수 가 나왔습니다. 들깨가루와 김, 애호박이 들어가 있어 겉으로는 지극히 평범한 손칼국수였습니다. 고추 다대기로 간을 맞추고 면발을 한 입 먹었는데 들깨가루의 향이 입 안에서 맴돌았습니다 김치 와와 손칼국수를 먹으니 환상 조합이 따로 없습니다. 이 곳의 손칼국수를 다른 집과집과 비교를 한다면 들깨가루로 국물을 우려서 만들어서 그런지 들깨가루의 향이 구수하게 느껴졌습니다. ..
점심을 고소하게 먹으려면 -옛 곰국시 (식객 309) 콩국수는 여름되면 어쩌다가 한번씩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시원한 여름별미인 콩국수는 냉면과 함께 여름에 생각나는 음식 1위죠 콩으로 만든 음식은 여름철에 즐겨먹던 음식으로 콩은 '밭의 쇠고기'라고 불릴만큼 영양가가 좋습니다. 이곳은 전민동에 위치한 곳으로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오갑니다. 콩국수는 좀 느끼한 맛이 있어서 김치가 빠지면 안되죠 드디어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보통 여름철에 보양음식을 먹는 이유는 체내에 녹아있던 나트륨등의 무기성분이 빠져나가서 수분과 무기질이 부족해져서 입맛이 없어지고 피로감이 더 배가 됩니다. 콩국수는 이런 여름철의 무기력감을 벗너나기 위해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음식입니다. 콩은 성질이 차면서 열을 내리는 음식으로 여름철에는 매우 적합한 음식이지만 위에 오이가 올라가는것은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