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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

[11월 하반기핫뉴스/3위]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본격 추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 2018년까지 사업비 5,384억 원 투입 - *** 대전시는 11월 10일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승인되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의 갑천변 934천㎡에 사업비 5,384억 원을 투입하여 생태호수공원과 주택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2년부터 `18년까지 대전광역시와 대전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갑천지구에는 시민이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태호수공원 425천㎡가 조성되며, 주차장 4개소, 학교 및 유치원 각각 2개소 등 기반시설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용지 및 근린생활시설 ..
[11월 하반기핫뉴스/4위] 특허 허브도시 도약,‘특허소송 관할집중’관련법 국회 통과 특허 허브도시 도약,‘특허소송 관할집중’관련법 국회 통과- 대전특허법원이 항소심 전담, 인프라 구축 위해 적극 지원 예정 - *** 대전이 명실상부한 세계적 특허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갖춰졌습니다. 11월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특허법원 관할 집중 관련법인 ‘법원조직법’과 ‘민사소송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전특허법원이 특허 침해소송 항소심을 전담(종전에는 전국 지방·고등법원)하게 됐습니다. 이번 법안 통과로 대전은 1997년 특허청과 특허심판원이 대전으로 이전한 이후 2000년 특허법원 설치, 지난해 8월 특허정보원 일부 이전에 이어 특허법원 항소심 관할 집중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돼 명실상부한 세계적 특허 허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달 16일에는..
[11월 하반기핫뉴스/2위] 내년도 본예산(안) 4조 3,128억 원 편성 내년도 본예산(안) 4조 3,128억 원 편성- 올해 대비 5.0% 증가… 청년 일자리, 도심재생, 시민안전 중점 - *** 대전시는 2016년 예산안을 올해 보다 5.0% 2,046억 원 증가한 4조 3,128억 원으로 편성하고 대전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8,007억 원, 특별회계 1조 540억 원, 기금 4,581억 원으로 금년도 대비 일반회계 1,880억 원(7.2%), 특별회계 1,583억 원(17.7%) 각각 증가한 반면 기금은 1,417억 원(23.6%) 감소한 규모입니다. 세입예산안 재원별로 지방세는 최근의 저금리․저유가 효과로 부동산 거래 증가 등 경기회복에 힘입어 취득세, 지방소비세, 지방소득세, 지방교육세 모두 증가하여 금년 대비 11.9%, ..
'거꾸로 교실'을 이끄는 윤이나 선생님을 만나다. '거꾸로 교실'을 이끄는 윤이나 선생님을 만나다. *** 여러분 모두 중, 고등학교 수업시간을 떠올려보세요.다들 한 번씩 '왜 공부하는지 모르겠어!'라고 불만을 품거나 졸아보신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저 역시도 수업시간이 졸리고, 힘들어서 '학교는 왜 이렇게 재미없는거야!'라고 칭칭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저같이 무기력하고 수업에 흥미를 못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수업방식이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얼마전 KBS파노라마 다큐멘터리에서도 2번이나 다루었던 거꾸로 교실(flipped-learning)인데요.대전에서도 거꾸로 교실 수업방식을 도입해 교실을 바꾸고 계신 선생님이 있다고 해서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윤이나 선생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
위즈온 협동조합의 정보접근성 공유 컨퍼런스 시즌1 위즈온 협동조합의 정보접근성 공유 컨퍼런스 시즌1 *** 지난 11월 5일과 11일 "작은 정보가 맵다."란 주제를 가지고 2회의 SESSION으로 나누어정보접근성 공유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는데요.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 자리로 참여자들과 함께 아이디어 발상 및 인식의 확산과추후 지역에서 정보접근성 관련 토론회, 모임, 활동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공유네트워크 사업을 통해사회적기업 위즈온협동조합에서 준비한 컨퍼런스라고 합니다. 위즈온 협동조합은 신체 장애로 정보 습득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장애인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으로시각, 청각, 증증 장애인들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할 수 있도록웹접근성 표준 규격을 지며 ..
대전전시회│에꼴 드 이응노-파리동양미술학교 대전전시회│에꼴 드 이응노-파리동양미술학교 *** 가슴이 답답한 날에도, 햇살이 가득한 날에도 산책하기 좋은 미술관에서그림 전시 관람 후 들린 이응노미술관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지금에서야 둘러보고 왔답니다^^ 이응노미술관은 고암 이응노의 교육 활동에 주목하여2015년 아카이브전 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의 첫 교육활동이었던 '고암화숙'부터,1964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파리동양미술학교'그리고 고암 작고 이후 제자들의 활동까지 망라하여 고암 학파의 정신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응노(1904-1989)는 한국화단에서 추상미술의 영역을 개척한 선구자이자고암화숙과 파리동양미술학교를 설립하고 국내외에서교육을 통해 한국화의 정신과 정체성 전파에 앞장섰던 작가였습니다. 마치 글자가 춤..
가을 정취가 최고! 대청호반 국화전시회 가을 정취가 최고! 대청호반 국화전시회 *** 분명 단비이긴 하지만 가을비가 내려 아름다운 가을을 감상하는데 살짝 불편하긴 하죠? 아닌가요? 그럼 다행이고요. 대전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정말 아름다운 곳이 산재하지만 제가 볼 땐 대청호반이 아닐까 생각하게됩니다. 대청호반에는 억새군락지, 대청호자연생태관, 슬픈연가촬영지 등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이 정말 많답니다. 그 중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열린 국화전시회를 소개하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매년 국화전시회를 보러 오는데요. 올해는 대청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였습니다. 더리스에서 후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묵탕도 꼬치도 맛있었습니다. 대청호자연생태관에는 작은 동물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살짝(?..
대전축제│2015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대전축제│2015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 10월 하면 단연 축제의 계절이라 할 수 있을겁니다. 대전의 자랑하고 싶은 메이져 축제인 효문화 뿌리축제와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모두 10월에 있었습니다.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펼쳐진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 다녀온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빛탑 일원을 가기 위해 대전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을 거쳐 지나갔는데요. 오색 단풍과 주위 경관의 환상적 어울림에 여기가 대전 최고의 데이트 장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태양의 흑점과 별을 관찰하는 별축제도 시민광장에서 함께 열렸습니다. 태양의 흑점을 딸아이와 함께 관찰하는데생각외로 집중하고 관심을 보여 아빠 ..
서구카페추천│분위기 좋은 탄방동 브런치 카페 <도노> 서구카페추천│분위기 좋은 탄방동 브런치 카페 *** 지인들과 점심 모임이 있어서 탄방동에서 괜찮다고 소문한 브런치 카페를 방문했습니다.바로 탄방동 메타스퀘어 건물 1층에 위치한 CAFE DONO ▲ 카페 도노의 전경 야외에서도 커피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파라솔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요즘 같은 선선한가을날이나, 햇살이 따뜻한 날에는 야외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주차는 메타스퀘어 건물에 주차를 하거나(매우 넉넉한 공간~) 건물 맞은편에공원이 바로 있어서 주차걱정은 뚝~!!!! 건물 내부에 들어서니 다양한 엄청난 규모와 세련된 실내장식에 매우 만족을 하게 됩니다.단체는 2층에 마련된 독립된 룸을 이용할 수도 있고, 개별고객의 경우에는 1층의 단체석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 하나 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일년 사계절. 한 계절의 끝자락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걸 흠뻑 느껴보는 요즘입니다. 낙엽을 밟아 보고, 나뭇잎의 향을 맡아 보고, 이름 모를 새 소리를 듣고, 바람에 떨어지며 흩날리는 낙엽들의 모습을 보며 한 계절을 보내고 다시 또 하나의 하얀 계절을 맞이하기 위한 자연의 몸부림.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유래없는 심한 가뭄에도 풍년을 노래하며 가을걷이를 마무리하고, 이제 서서히 본격적인 겨울채비가 필요할 즈음.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분주한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KEB하나은행 직원들과 대전자원봉사 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의미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해 시청 광장에 모두 모였습니다. 앞치마의 허리끈을 조이고, 깔끔하게 머..
<2016소셜미디어기자단> 선정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선정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 2016년 1년 동안 블로그와 SNS를 통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할 '2016 소셜미디어기자단' 선정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모집 예정인원 30~40명 가운데 지원자는 114명입니다. 블로그부문 76명, SNS부문 31명, 구분을 하지 않으신 분이 7명 입니다. 지원서 등을 참고해 활동경력과 활용능력, 활동의지 등을 선정 심사위원 3명이 평가를 해 고득점자 순으로 41명을 선정했습니다. 블로그 부문은 26명, SNS부문은 15명입니다.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이번에 합격하지 못한 분들께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 해에 다시 기회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다음은 '2016 소셜미디어기자단' 선정 명단입니다. 고제열, 고혜정,..
중견배우의 고백같은 연극, '배우할인' in아신극장1관 중견배우의 고백같은 연극, '배우할인' in아신극장1관 *** 연극을 보고 나온 것인지, 아니면 연극 배우의 고백을 듣고 나온 것인지 헷갈리는 작품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신극장1관에서 11월 22일까지 만날 수 있는 '배우할인' 입니다. 이 연극은 2인극으로 20년간 대학로에서 연극을 지켜온 중견배우 만달, 그리고 그와 같은 분장실을 쓰는 신입단원 현우가 등장합니다. 40대 중반의 무명배우 역을 맡은 장달만 배우는 실제 대전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로 현재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입니다. 연극 시작전에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는데 “내 인생에서 만났던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작품”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연극을 보기 전이라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게 이해는 하지 못했습니다. 하..
콘서트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in 이수아트홀 콘서트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in 이수아트홀 *** 행복은 멀리 있을까요? 요즘 복잡한 세상 속에서 행복은 저 멀리에만 있는 것 같아 슬프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연히 행복해지는 순간, 행복은 멀리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따스한 햇볕이 가득한 오후의 까페의 주인은 뭔가 행복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대감의 노래로 시작합니다. 그렇게 햇살 좋은 오후의 조용한 까페에 사람들이 점점 몰려오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무대를 채우며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모든 것을 참견해야 직성이 풀리는 남자, 지구는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비밀을 간직한 교만한 여자, 이 세상의 걱정거리라고는 하나도 없어 보이는 해맑은 여자와 극소심한 남자의 커플, 그리고 정체불명의 탈옥수까지 다양..
대전전통나래관 참관기 "내가 만드는 문화재" 대전전통나래관 참관기 "내가 만드는 문화재" *** 대전전통나래관에서 토요공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금 만들기라는 수업이 있어서아이와 함께 대전전통나래관으로 향했습니다. ▲ 대전전통나래관 대전 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의 전승과 보존 기반 마련을 위해2014년 2월 14일 개관하였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무형 문화재 기능 9종목 보유자의 작품 전시 및 전수 교육을 통해우리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직접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층 인포메이션 이곳에는 무료로 탁본체험할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대전전통나래관에 들릴 기회가 있으면 간단하게라도 탁본체험을 해보는것도아이들 경험상 좋을 것 같습니다. 탁본에 필요한 준비물인 탁본판, 분무기, 한지, 수..
대전생활정보! 구청에서 <여권만들기> 대전생활정보! 구청에서 *** 이번에 가족들이 해외로 나갈일이 생겨서 여권을 만들게 되었는데요여권은 일반적으로 시청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현재는 구청에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여권을 만들기 위해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중구청으로 향했습니다.물론 가기전에 전화문의를 했는데.. 초등학생 여권을 만들기 위해서는친권자 신분증,아이 사진, 수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18세 미만 미성년자 여권만들기 필요한 서류 * 여권발급 신청서 (시청, 구청에 구비)* 법정대리인 동의서 (시청, 구청에 구비)* 친권자 신분증* 아이 사진 1장* 수수료 일단 아이의 여권사진이 없어서 원도심에 위치한 가까운 사진관으로 향했습니다. ▲ 즉석에서 발급받은 여권사진 여권사진은 총 15,000원정도 합니다. 물론 즉석사진..
TEDx Daejeon Salon의 'Shall we share'의 현장을 가다. TEDx Daejeon Salon의 'Shall we share'의 현장을 가다. *** 짧은 시간동안 한자리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빌게이츠, 엘 고어, 제이미 올리버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전문가의 이야기를20분 이내에 들을 수 있는 지식 컨퍼런스 TED(테드) TED는 '퍼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의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규모의 지식 컨퍼런스로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사회적 문제의 해결책이 제시되기도 하는데요. TEDx는 소규모 TED 개념으로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라이센스를 얻어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라고 합니다. TEDxDaejeon(테드엑스대전)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쉽게 알려주고, 참여를 격려하며생각과 가치의 공유를 직접 행동으로 옮기고자..
대전가볼만한곳, 옛 충남도지사 공관 개방 대전가볼만한곳, 옛 충남도지사 공관 개방 *** 대전에 새롭게 가 볼만한 곳이 생겼습니다. 대전시 동구 대흥동에 있는옛 충남도지사 공관이 9월 5일 시민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엣 충남도지사 공관은 대전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 49호로서근대도시 대전의 역사성을 말해주는 근대문화유산입니다. 도청과 함께 조성된 이 공관은교통과 행정의 중심지로 발돋움한 대전의 도시적 위상을 보여주기도 하지만일본 식민권력자들이 자신들만의 질서를 구축하고 싶어했던 욕망이 투시된 공간이기도 합니다. 광복이후, 다시 온전히 한국인들의 것이 되었지만오랜 세월 여전히 도지사와 고위 관료들을 위한소수의 비밀스러운 장소였습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이승만 대통령이 임시 거주를 하였고유엔 참전을 공식 요청한 곳이기도 합니다.이 곳을 마지막으로 ..
대전가볼만한곳,가을로 물든 <세천근린공원> 대전가볼만한곳, 가을로 물든 *** 대전시 동구 세천동에 있는 세천유원지가 세천근린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사람과 생물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거듭납니다. 가을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자그마한 연못의 연꽃은 이미 사그라지고 말았답니다. 하얀 구절초에는 벌이 찾아드네요. 가뭄이 극심해서 낙엽이 벌써 떨어지고 많이 말라있답니다. 사람들이 앉아 쉴 공간인 평상에는 노오란 은행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오란 은행잎이나 낙엽을 밟으며 걸어가는 느낌은 바로 가을을 느끼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세천근린공원은 바로 식장산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무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이어 평탄한 길도 나오지요. 식장산 숲길은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에 드는 길입니다. 많은 비가 내려 가뭄이 해갈되어 ..
자전거를 타고 대전 가을여행을 떠나요! 자전거를 타고 대전 가을여행을 떠나요! ***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기에 정말 좋은 계절인데요. 요즘들어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긴 했지만오늘같이 화장한 주말에 가만히 있으면 않될것 같아서 가족들과 함께자전거를 타고 대동천을 따라 쭉 뻗은 자전거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 보수중인 다리 평소에도 이곳을 지나면서 오래된 다리라 보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어느날부터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다리 밑을 지날때는 조심... 조심~ 대동천을 따라 곧게 뻗어있는 자전거 도로는 잘 만들어져서산책하기에도 좋고 코스가 평탄해서 자전거 타기에도 좋습니다.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수 있는 곳~ 대동천 자전거길은자연과 자전거길이 잘 어울어져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기에 더 없이 좋은 곳 같습니다. 주변경관을 감..
동구맛집│고향집 어머님 손맛이 생각날땐 '고향집 보리밥' 동구맛집│고향집 어머님 손맛이 생각날땐 '고향집 보리밥' *** 주말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보리밥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은용전네거리에 있는 하나은행 골목 뒷쪽에 위치한 고향집 손칼국수,보리밥집 음식점 입니다. ▲ 가게 전경입니다. 가게 앞 현수막에는 메뉴와 가격이 쓰여져 있어서 사전에 확인하고 들어가기 좋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시골 부모님집 같은 느낌이 살짝 나는 곳입니다. ▲ 메뉴판입니다. 보리밥이 5천원.. 참으로 착한 가격입니다. 제일 먼저 시래기국이 나왔습니다보글보글 끓기 시작한 시래기국 냄사가 입맛을 자극합니다. ▲ 기본 밑반찬들 간이 강하지 않고 입맛에 딱맞아서 좋았습니다.특히 열무김치는 알맞게 익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몇개 집어 먹다가 나중에 보리밥에 넣어서 비벼 먹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