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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생태환경

환경을 생각하는 뿌듯한 체험! 종이는 어떻게 태어날까요? 뜨겁게 여름을 달구던 태양이 선선한 갈바람에 묻히고, 어제까지도 소리 높여 노래 부르던 매미소리도 희미해진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주는 9월입니다. 뜨거운 8월 한 달을 신나는 방학으로 보내고 2학기 개학을 한 대전의 초등학생들은 지난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폭염을 피해 산으로 바다로, 시골 외할머니 댁으로 다녀왔을 초등학생들이 8월의 반을 알찬 시간으로 의미 있게 보냈다는 후문이 들리는 똑똑한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해 볼까 합니다. ▶ 산림청 숲사랑 체험관이 들썩들썩!! 이곳은 마치 숲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숲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정부 대전청사에 자리한 산림청 '숲사랑 체험관' 입니다. 숲사랑체험관에서는 매년 8월 시내 유치원이 방학을 맞아 발길이 뜸해질 무렵, ..
한국수자원공사&수질안전센터 견학!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 붉은 수돗물이 나와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아직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안됐다고 하지요. 평소에 맘 놓고 사용하던 물이 붉게 나오니 그 지역에 사는 분들이 얼마나 놀랐을지 이해가 됩니다. 반면에 우리 대전 지역은 물맛이 좋고 물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대전의 수돗물이 얼마나 좋은지 다행스럽다는 생각과 함께 붉은 수돗물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물에 관련된 모든 것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에 있습니다. 원래는 국토관리부 소속이었다는데 환경부 소속이 되면서 좀 더 환경적인 면에서 물을 관리하게 되었다는군요. 수자원공사 견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따라가 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대전에는 중요한 시설이 참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수자..
마을과 마음을 잇는 '로컬푸드 건강꾸러미' '늦었으면 어쩌지?' 선착순이라기에 신청하면서도 두근두근. '언제 받을 수 있을까?' 선정되고도 두근두근. 한 달여 동안 기다렸던 '그 상자'가 드디어 배달됐습니다. 바로 바로 로컬푸드 건강꾸러미. "로컬푸드 건강꾸러미란?" 로컬푸드(local food)는 흔히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되어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일컫지요. 로컬푸드 건강꾸러미는 대전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입니다. 대전광역시의 '농산물 공동체 형성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역순환경제를 꿈꿉니다. 로컬푸드 건강꾸러미는 우리 지역의 농업과 농민을 지키는 든든한 힘입니다. 우리 대전과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준비됩니다. 덕분에 ..
도로 위 미세먼지먹는 하마, 분진흡입차 시범운영 후 7월 본격 가동! 우리가 미세먼지 수치에 굉장히 민감해지는 이유는 환경적인 변화에 따른 신체 반응이 실시간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차이는 있지만 눈이 뻑뻑하거나, 목이 따끔하거나 이따금씩 원인 모를 다양한 몸의 이상신호가 이제는 생경하지 않습니다. 어느덧 미세먼지 수치가 높으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미세먼지 대처방안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때죠.. 대전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대해 전기차와 전기이륜차를 보급하고 조기폐차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도로 위 분진 저감 정책으로 분진흡입차를 6월 한달 간 시범 운영 후, 7월부터 본격 가동합니다. . 5월 27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먼지먹는 하마'로 불리는 분진흡입차 시연과 친환경 차량 ..
학하수소충전소 준공! 수소자동차 시대로! feat. 수소전기하우스 대전광역시 학하수소충전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400-2) 지난해 말에 2019년 수소자동차 지원 신청을 받았을 때 신청자가 기준 인원보다 많아서 추첨을 통해 모두 65대에게 구입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수소 자동차는 매연을 뿜는 자동차가 아니라 굴러다니는 자체만으로도 도로를 다니는 '공기청정기'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수소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더라도 충전하는 곳이 없으면 무용지물이잖아요~! 대전에 드디어 수소충전소가 물을 연다고 해서 궁금증이 커져서 보러 갔습니다. 학하수소충전소는 넓직한 공간에 자리잡고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학하수소충전소 준공을 축하하면서 "달리는 공기청정기인 수소자동차를 앞으로 2023년까지 수소자동차 20..
[외국인소셜기자]대전한밭수목원에서 아름다운 벚꽃을 만나다 韩国大田广域市有一个叫한밭수목원的地方,这里展示展览栽培很多种植物,非常的漂亮,而春天的时候这里的樱花格外夺人眼目,让远行的你与我,总想驻足观赏一会儿.한밭수목원整个植物园很大,坐落于大田西区,植物园分为东西两个园区,园区里不仅有植物,还栽培者很多韩方药材,所以这里也有很大的教育意义.先来展示一张한밭수목원里边的樱花,给大家饱一下眼福吧. 대전시에 한밭수목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많은 종류의 아름다운 식물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봄에는 유난히 벚꽃이 눈에 띕니다. 잠시 동안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고 싶네요. 한밭수목원은 전체 식물원이 매우 크고, 서구에 자리하고 있고요.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었고, 식물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의미로 많은 한방 약재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먼저 한밭수목원 안의 벚꽃을 한 장 보여드려서 여러분의 눈을 즐겁게..
지구의날 기념 그린야구장 만들기 캠페인 4월 20일 지구의날을 기념하여 대전한화이글스 파크 입구에서는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그린야구장, 그린응원 캠페인'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전지역 환경단체(대전YMCA, 대전YWCA,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환경운동연합, 대전기후환경네트워크)가 함께 했습니다. 음료수를 먹고 남은 컵을 가지고 오면 다육이 화분을 심어주기도 했는데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습니다. 평소 자주 사용하지만 무심코 버려지는 일회용컵이 다육이 화분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시민들도 좋아했습니다.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천연세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날 체험은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들이 많았습니다. 또 내가 들고 다닐 천연 주머니를 직접 꾸미는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요즘은..
장동산림욕장 계족산황톳길! 숲 체험도 하고 자연과 친해지고! 각박한 도시를 잠시 벗어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을 때 잠시 걸으면서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곳. 등산하기는 버거워도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나른한 봄~~ 힐링이 필요하거나 생기를 충전시키고 싶을 때에는 계족산에 있는 장동 산림욕 장만한 곳이 없죠. 숲 속에도 봄이 찾아오고 있듯 초록 잎새가 움트고 주위에는 매화와 산수유들이 봄을 상징하고 있어 평일인데도 산속을 찾는 이 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저도 잠시 화려한 도시의 봄을 뒤로하고 장동산림욕장을 찾았습니다. 대전시민의 휴식공간인 산림욕장은 계족산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어 도시 생활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죠. 특히, 계족산 황톳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
대전가볼만한곳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무더위탈출! "대전가볼만한곳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더위를 이겨보세요!" 이번에는 대전여행명소 장태산으로 향했습니다. 여기 자연휴양림이 매우 시원하고 풍경이 좋다고 지인으로 들어서 바로 찾아갔는데요. 평일에 사람도 없고 참 좋았습니다. 그럼 장태산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시죠.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스카이타워로 이어지는 곳으로 장태산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입니다. 더위를 피해서 산을 찾은 사람들. 저 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대전 시민들이 평일임에도 장태산을 방문 한 것 같습니다. 그늘이 정말 시원하니깐요! 숲속어드벤처 속으로 들어가면 스카이 웨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길이 그리 길지 않으니 꼭 올라갈 것을 추천해봅니다. 조금 덥지만 오르막길은 금방 끝납니다. 그늘도 있기 때문에 여름이라고 덥..
대전가볼만한곳 금강로하스대청공원으로 나들이 가요! 대전의 힐링 포인트, 금강로하스대청공원으로 나들이 가요!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이고 하늘이 맑을 때 가족들과 또는 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고 싶습니다. 어딜 갈까 고민 중이라면 대전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은 어떠세요? 대청호를 주변으로 드라이브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고, 공원 내부에서 간단하게 그늘막 텐트를 설치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시원한 대청호를 바라보면서 잠시 힐링을 할 수 있는 대전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좋은 날씨에 저도 가족들과 함께 을 다녀왔습니다. 금강로하스대청공원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 607 042 - 608 - 5573 ※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할 때 정확한 이름으로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이름의 공원이 몇 곳 더 있기 때문입니다..
대전여행명소 대청댐 휴게소 찍고 대청호 바라보고 [대전여행명소] 대청댐휴게소 #힐링 #생태환경 #대청댐 드라이브코스로도 유명한 대청댐으로 향하는 길. 대청댐 휴게소는 댐을 기준으로 충남 청주와도 바로 마주하고 있는 곳입니다. 도시를 떠나 숲으로 향하고 싶을 때 가끔 방문하는 곳인데요. 쉴 수 있는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고 풍광도 예쁩니다. 유유자적 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대전의 명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대청댐휴게소를 다녀왔습니다. 대청댐 휴게소는 금강 로하스 공원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함께 연계해서 다녀오기 좋습니다. 대청댐휴게소 입구부터 잘 조성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계단 이외에 오르막길을 설치했고, 휴게 공간이나 화장실도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청댐휴게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삼총사! 번데기와 다슬기 그리고..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인공태양 케이스타(K-STAR)와 만나다! Interreting 삶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도시 traditional & culture 전통과 문화의 도시 science & technology 과학과 기술의 도시 바로 It's대전입니다. 과학도시 대전에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국가핵융합연구소(NFRI)를 소개합니다. ▲ 국가핵융합연구소 먼저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외형을 보면 참 독특하게 생겼는데요. 국가핵융합연구소의 외형은 거북선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일본에 비해 늦게 출발을 했습니다. 일본 핵융합연구소 외관이 임진왜란 때 사령관의 투구를 형상화 한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본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국가핵융합연구소가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세계 속에 뛰어들겠다는 염원을 담아 거..
지구의날 맞이 탄소발자국 나무 가꾸기 행사! 대전역에서 우리 고장 대전역에서 이벤트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환경부가 을 맞이하여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했는데요.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기위해 곳곳에서 얼쑤(Earth)데이 캠페인, 토크콘서트, 길거리공연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나는 환경과 친한사람입니다." 말풍선을 들고 찰칵~! 얼쑤(Earth) 데이 캠페인입니다. 참여방법은 영상 촬영과 사진 촬영이 있는데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등 SNS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진촬영을 해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요, 누구나 관심있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시태그(#얼쑤데이 #지구의날 #기후변화 #친환경)는 ..
화초가 아플 땐 누가 치료해주지? 대전시청 화분병원! "집에서 기르던 화분, 어쩌다 메말라 버렸어요." "식물 키우기가 서투른 초보더라도 키우기에 알맞다고 해서 화초를 선물받아서 키우고 있습니다. " 겨울의 추위에도 꿋꿋이 견디던 식물의 잎 색깔이 노랗게 변했어요. "왜? 식물이 메마를까? " 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 있지 않으신지요? 생명을 지닌 식물을 더욱 더 오래도록 잘 기르고 싶은 마음. 메말라가는 잎을 다시 되살릴 수 있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정확한 방법을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걱정하지 마세요. 대전시청 옆 화분병원을 이용하세요. ■ 집에서 키우는 화초가 아플 때 화분병원으로 대전시청 안 동쪽 현관 옆에는 화분병원이 있습니다. 사실 이곳을 몇 번이나 지나가곤 했는데 입구에 있는 수목을 보고서 식물을 키우는 곳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자..
저, 참 예쁘죠? 대전역 꽃시계와 대전시청사 화단에 봄내음 물씬 꽃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봄날, 아름다운 꽃은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들떠서 두근거리기 마련입니다. 시민이 오가는 장소에서 만난 대전의 봄풍경을 소개합니다. ■ 대전 토박이에게 대전역 시계탑은 어떤 의미일까요? 대전역은 1905년 1월 1일 문을 열었는데요. 1958년 12월 역 건물을 새로 지었습니다. 빛바랜 사진 속, 대전역 앞에 붐비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활기가 느껴집니다. 대전에서 태어나서 지금에 이르도록 머물고 있는 한 시민에게 '대전역 시계탑'은 어떤 의미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추억? 예전에 사람들과의 만났던 일들, 사건들이 생각나는 장소입니다. 대전역을 오가는 이들에게 시계탑은 약속장소 혹은 시간을 알려주는 추억의 장소로 남아있습니다." ■ 2018년 대전역, 어떻게 변했을..
자꾸 시치미 뗄거유? 제15회 한국전통매사냥 공개 시연회 매사냥 공개 시연회가 있기 전 날, 동구 이사동에 있는 전통매사냥 보존자 박용순 응사가 있는 ‘고려응방’을 방문했습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쌀쌀했습니다. ‘고려응방’이란 목간판이 걸려 있는 대문 안으로 들어가 작은 사무실에서 박용순 응사와 인사를 나눴습니다. 작은 사무실에 연탄난로가 있어서 잠시 몸을 녹였습니다. 때마침 내일 시연회 때문에 권재명 이수자분도 함께 계셨습니다. 사무실 벽면에는 응사가 사용한 절끈, 시치미, 먹이쌈지, 눈가리개 등의 도구가 걸려있었고요. 테이블에도 관련 도구와 ‘하늘의 제왕 맹금과 매사냥’ 관련 책도 있었습니다. 박용순 응사는 권재명 이사에게 내일 시연회에 사용할 꿩 손질과 끈 엮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고 계셨습니다. 바로 앞에는 매방이 있고, 나머지 여섯 칸에는 참매와 ..
산림청 '숲사랑체험관' 여름방학특강! 활쏘기부터 전통부채 만들기까지! 와! 여름 방학이다.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시작됐습니다. 긴 여름방학에 무얼하며 보내면 좋을까? 방학을 맞은 도시에선 전시, 특강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러곳에서 많이 열리는데요. 긴 방학동안 아까운 시간을 그냥 흘려보낼 도시의 아이들이 아니죠. 따가운 여름 햇볕에 기온은 연일 높습니다. 때이른 폭염에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계절인데요. 동심 가득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한 어린이들. 방학을 맞아 산림문화 체험활동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대전정부청사 산림청 '숲사랑 체험관'에 모였습니다. 매년 실시되는 프로그램인 숲사랑체험관 여름방학 특강은 올해로 네 번째라고 해요. 초등학생 15명 내외로 사전에 미리 접수받아 실시되는 특강으로 매회 2시간 화요일, 목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다고..
우리집에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소가 생겼어요! 지난해 여름 더위를 기억하면, 그 아찔한 더위만큼 전기 누진율에 따른 전기 사용료 폭탄의 공포가 아직도 강하게 느껴집니다. 너무 더워 에어컨을 틀고 싶지만 전기비가 무서워 선풍기로 버텨냈던, 그러나 결국 애써 눈 감고 에어컨을 잠깐씩 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만약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집에 설치한다면 그 부담이 적어질 텐데 그 설치비용도 만만치 않은 터라 선뜻 설치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대전시에서 지난 1월,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 발전 시설의 개인 가정에 대한 보급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공고합니다. 이 지원사업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제4조 및 대전광역시 에너지 조례 제5조 및 제21조에 근거한 것입니다. 신청 기간은 2017년 1월부터 11월..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하수처리 미생물을 관찰해봤더니 "당신없인 살아도 물없이는 못산다!" 물순환 선도도시 대전시는 1등급 수돗물 '이츠수(It's 水)'를 생산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대전시가 2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그림사진 공모전시상, 착한물 기부지원행사, 물산업 체험부스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실까유? 세계물의날 기념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답니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상을 많이 받아서 기특했습니다. 시청 2·3층 계단난간에 그림들을 전시해서 아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깨닫게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을 것 같습니다. 인기가 가장 많은 부스는 대전광역시 시설공단의 하수처리 미생물 관찰체험이었습니다. 미생..
[대전퀴즈]2014년 2월 대전시민이 뽑은 삼총사는? 2월, 대전의 역사적인 '오늘'을 조사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지난 여름의 멋진 경험까지 떠올라서, 여러분께 꼭 알리고 싶네요. 그럼, 문제 나갑니다~ 2014년 2월 11일에 선정된 대전의 상징물은 무엇일까요? 힌트 1. 삼총사입니다. 힌트 2. 이들이 많아질수록 대전이 참 살기 좋은 도시라는 반증입니다. 힌트 3. 지자체 최초로, 이들을 지키기 위해 10년 동안 13억을 투자할 거랍니다. 힌트 4.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것도 전국에서 최초입니다. 힌트 5. 각자 대전의 산-계곡-하천을 대표합니다. 힌트 6. 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었습니다. 힌트 7. 가까운 대전광역시 홍보관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무척 쉽죠잉? 나와유 애독자들이라면 바로 맞히셨을 겁니다. 뭘까~~요? 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