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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2019 대전방문의 해 대전문학관 기획전! 대전을 걷다, 대전을 읽다 여름 날, 대전을 걷고 대전을 읽어볼 수 있는 공간을 찾아보았습니다. 바로 대전문학관입니다. 사람들은 대전이 철도역이 생기고 나서 만들어진 도시라고 생각하지만 오래전에도 이곳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살아왔습니다. 대전은 충청 지역이나 중부권 전체를 아루는 문화와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둘러보는 여행의 시작은 어느 곳에서 보아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냥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가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대전이 이랬구나'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대전의 산과 문학, 강, 하천, 조신시대 역사, 문화공간 등 대전의 다양한 이야기와 만날 수 있습니다. 대전의 옛 모습이 어떠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비교적 교통환경이 좋지 않기도 했지만 집과 학교 외에 다른 곳을 별로 가본 ..
송가투어 대전문학관 편 송가투어 대전문학관 편~쏭 가이드의 대전스토리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대전문학 프리즘, 다양성의 세계 봄날, 대전 문학의 숲을 거닐어보세요. 대전문학관이 오는 6월 30일 1층 기획전시실에서 '대전문학 프리즘 다양성의 세계'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기위해 기획됐습니다. 전시의 주제에서 알수 있듯이 대전문학의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여러가지 빛으로 보이기 때문에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표현방법을 프리즘으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대전문학관은 대전 동구 용전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막식에서 13명의 작가들을 모두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전시를 시작하는 커팅식이 진행됐습니다. 13명의 작가들이 소개된 이후에,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모든 분들과 작가들이 둥그렇게 모여 커팅식에 참여했습니다. 박진용 ..
대전문학관에 지역 문학의 역사가 흐른다 용전동에 자리한 대전문학관은 대전 지역 문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야외에는 야외문학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거창하지는 않습니다. 문학이 가진 힘은 정신적인 면역주사를 준다는데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그 안에 갇히면 마치 무균실에 갇힌 것처럼 사회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대전문학의 뿌리를 살펴봅니다. 그중에는우암 송시열의 문하에서 수학했다는 국문학의 선구자 김만중이 있습니다. 대전 전역에는 많은 문학비가 세워져있습니다. 신탄진의 이덕영 식비부터 김대현 시비, 정훈 시인 구가, 박팽년 시조비, 박팽년 선생 유허비, 호연재 김 씨 시비, 정의홍 시비, 서포 김만중 문학비, 지헌영 대전사랑 시비, 권선근 문학비, 한성기 시비, 소월 시비 등입니다. 잘 살펴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
대전문학관 다람쥐의 기적같은 선물 詩 뿌리다 詩 꽃피다 ― 대전 문학관 시인이 되어 보다. 몇 일만에 뿌옇게 시야를 가리던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맑고 차가운 공기와 오랜만에 햇살을 볼 수 있는 상쾌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때마침 아는 분이 해설하시는 대전문학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전문학관은 대전의 문학사를 정립하여 문학 전통을 이어가고 또 지역 문인들의 작품과 문학 자료 등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곳으로, 시민들에게 전시 및 교육, 문학 행사를 운영하는 문화 공간이자 문인의 창작과 활동을 지원하는 만남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전문학관은 2012년 12월 27일에 개관을 하여 오늘날까지 시민들을 반기고 있군요.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문학관이 100여개가 되는데 그 중에 대전문학관은 나라에서 세운 유일한 문학관입니다. 문학..
대전문학관 젊은작가展 설탕이 녹는 시간 "설탕물을 얻기 위해서는 설탕이 물에 녹기를 기다려야 한다." - 앙리 베르그송- 설탕이라는 달콤함은 항상 순식간에 사라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설탕이 녹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설탕이 물과 뒤섞이며 설탕물을 만들어내듯이 작가의 상상력과 문학이 어우러져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전시와 만나고 왔습니다. 2018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김채운, 박송이, 변선우, 한상철, 유하정 작가가 참여합니다. 작가들은 독자가 필요하고, 독자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조금씩 창조적으로 성장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설탕처럼 생생하게 녹아 움직이는 달콤한 변화의 시간을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결핍의 세계에 몰두하며 존재와 상징성을 통찰하는 박송이 시인. 또 재미있는 언어 속에 현실과..
오늘하루 문학의 바다에 풍~덩~대전문학관 봄나들이 봄바람이 살랑살랑. 이 계절에 한 때 문학소녀였던 감성을 한 번 되살려 볼까 하는 마음에 대전문학관을 찾았어요. 기획전시실에서는 마침 '대전문인 총연합회 소개전'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오는 6월 30일까지라네요. 이번 전시회는 창립28주년이 된 '대전문인 총연합회'의 활동성과를 소개하는 내용인데요. 창립 직후부터 발간했던 '한국문학'지와 작고 도는 현존 소속 문인들의 대표작품이 현수막, 패널 등의 형태로 전시돼 있어요. 희귀본 코너에는 대전지역 최초 순수시지 '동백' 창간호와 '시문학' 창간호 등, 중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배웠던 문학잡지도 있어요. 특히 '동백'은 책자인 줄 알았는데, 여기에서 보니 신문처럼 생겼네요. 그리고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책자도 전시돼 있었는데, 딱 봐도 연배가 있어 보여요. 예..
대전문학관, 대전지역 최초 순수시지<동백> 창간호 처음 공개! 공짜로 문화생활즐기기! 그 첫번째로 대전문학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시를 소개할게요!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대전문인총연합회소개전 가 오는 6월 30일까지 대전문학관에서 열립니다. 대전문학관은 대전문화재단 소속으로 문학관련 전시, 행사를 개최하는 곳입니다. 2012년 개관이후 매년 3회의 기획전시를 여는데,그중 한번은 대전문인 관련 전시를 열고 있죠. 2019년은 대전시가 1989년 직할시로 승격된지 3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대전문인총연합회는 그 이듬해인 1990년 1월에 창립한 단체로, 지방자치제도의 태동과 함께 출발해서 이번 기획전시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번 전시는 창립배경소개내용, 문학시대 1-52호를 통한 대전문인총연합회의 역사를 보여주며, 회원들의 주요작품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회원소장자료 중 대전..
대전문학관 중견작가 콘서트 "피를 잉크삼아 씁니다" "한 명의 영웅이 아니라 많은 작가들이 골고루 조명받는 문단이 돼야 합니다." 대전문학관(동구 용전동) 중견작가전 '대전문학 프리즘 -작가의 소리, 독자의 소리'에서 양애경 시인이 한 말입니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성추문이, 지금까지 특정인이 좌지우지하는 문화예술계의 오랜 병폐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지적한 일갈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대전문학관의 '중견작가전'은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작년 11월에 시작해 올해 2월 28일까지 '중견작가전-대전문학 프리즘'이 있었어요. 시인, 소설가, 수필가, 평론가 등 13명의 대전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6번에 걸쳐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 건데요. 10명 작가의 5번에 걸친 릴레이 행사를 놓친 저는, 지난 2월 22일 ..
가볼만한전시 대전문학관 중견작가전 대전문학 프리즘 2018년이 시작한 지도 어느덧 보름이 넘었습니다. 저번주까지도 뼈가 시릴 정도의 강추위에 눈이 휘몰아치고, 이번주에 접어들어서는 비가 오고 있는데요. 이렇게 찌뿌둥하고 추운 겨울에 위로가 될 만한 전시가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바로 대전문학관 스물두 번째 기획전시 '중견작가전 대전문학 프리즘'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기획전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대전문학관 042-621-5022 개관 : 연중 오전 9시 ~ 오후 6시 휴관 : 신정, 설 연휴, 추석 연휴, 월요일 관람료 : 무료 대전문학관에서는 매번 색다른 기획전시는 물론,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상설전시도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대전문학관 입구쪽에 있는 가로등에도 이렇게 '중견작가전 대전문학 프리즘' 현수막이 걸려있는데요. 곳..
시(詩)가 내게로 왔다~시 뿌리다 시 꽃피다 순회전시 새로운 한 해의 시작 2018년 황금 무술년에는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나요? 어제부터 거칠게 날리는 눈발과 뺨을 스치는 바람이 무척 매섭습니다. 하얀 입김이 구름처럼 흩어지는 날. 필자는 마음을 따스하게 채워주는 詩가 있는 대전 한밭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대전문학의 역사를 보존하고 대전시민들과 함께 문학을 만들어 온 대전문학관이 문을 연지 다섯해가 지났습니다. 2012년 겨울에 문을 연 후, 시 확산 시민운동'으로 시작한 '시 뿌리다 시 꽃피다' 전시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전의 시를 알리고 지역문학 활성화를 위한 전시로 대전지역 문인들의 시화작품을 전시하는 '시 뿌리다 시 꽃피다'가 2018년 무술년 한밭도서관에서 첫 출발을 했습니다. . 1월 4일 한밭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 앞에..
대전도시철도에 詩뿌리다 詩꽃피다 대전문학관 순회전 '노오란 빛깔은 모두 이런 것이랴' 달항아리에 기댄 노란 모과 두개, 그리고 詩(시) 한 구절. 어쩜, 가을은 이렇게 그림이 되고 시가 됩니다. 대전시민의 발 대전도시철도. 저는 집이 만년동이라 정부청사역을 주로 이용합니다. 며칠 전, 대합실로 들어오는 열차를 확인하고 바쁘게 개찰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열차를 기다려야 했지요. 삭막했던 역사 안에 작은 시화전이 열렸거든요. 가을만큼 시가 어울리는 계절이 또 있을까요? 는 대전문학관이 마련한 순회전시인데요, 도시철도 역사 뿐만 아니라 NGO센터 등 대전 곳곳을 찾아다니며 대전에 뿌리를 둔 작가의 시를 알리고 있답니다. 정부청사역사에는 모두 열세 편의 시화가 소개되었는데요, 제 발걸음을 멈추게 한 작품들 궁금하시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 맘에 쏙 든 ..
68년 된 국내 최장수 문학동인 ‘호서문학회’ 대전 문학계에는 전국 최장수 문학단체가 있다. 호서문학회다. 최근 호서문학회의 창립시기가 기존 알려졌던 1951년보다 최소 2년 앞선 1949년임을 증명하는 새로운 자료가 나타나 지역문학계가 술렁거렸다. 호서문학회 2년의 의미는 단순히 오래된 문학단체의 활동시기 연장이 아니다. 그 시간은 해방 후 힘든 여건에서발간된 와 이후 호서문학이 탄생하기까지 4년이라는 지역문단의 공백기를 단축시킨다는 의미와 함께 지역 근현대 문학사 연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제기 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을 것이다. 호서문학회의 출발시기를 앞당기게 하는 자료는 아주 우연히 발견됐다. 대전문학관은 올 상반기 기획전시로 호서문학 소개전 ‘여기와 거기, 기록의 결’(7월14일부터 10월31일 전시)을 준비하던 중 정훈선생이 학장으로 ..
"책은 설렘을 동반한다" 계룡문고 그 책들 순회展에 가다 「몽실언니」,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태백산맥」…. 한때 제 작은 세상을 지배하던 책들입니다. 돌아보면 여러분들께도 가슴을 울리던 책 한 권씩은 다 있으시겠지요. 문득, 생각나지 않으세요? 우리 대전의 책방, 계룡문고에서 바로 '그 책들'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오는 10월 31일까지 계룡문고 책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24권이 주인공입니다. 당시 시대를 흔들었던 이 책들이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다시금 돌아보는 전시라네요. 이 전시의 출발점은, 인문협동조합 이문회우의 인문학 강의였다고 합니다. 한국서점인협의회 소속 서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마치면서, 시대적 의미가 있는 책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자리를 만들어..
매마수 문화가있는 날 대전문학관 문학콘서트 벗(友)꽃피는 봄밤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분홍빛을 물들게 한 벚꽃에 설렜던 것이 얼마 전 같은데요. 4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있는 날, 벚꽃이 아닌 벗(友)꽃 이야기에 설레 보는 건 어떠세요. 대전문학관 문학콘서트 '벗(友) 꽃 피는 봄 밤'이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문학콘서트는 현재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인 오세란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는데요. '책만보는 바보', '갑신년의 세친구', '시인 동주' 등 역사 속 실제 인물의 청춘시절과 함께한 벗(友)의 이야기를 그린 안소영 소설가와도 함께합니다. ▲시인 윤동주(사진 출처:네이버) 이날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윤동주 시인의 청년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 더 기대되고 설레게 되네요! 안소영 작가가 상상력으로 생동감..
한국문학 대표 작가들의 육필이 한 자리에 모였다 꽃이 피는 봄이 왔습니다. 따뜻한 봄날, 대전문학관으로 산책을 가봅시다! 전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대전문학관에서 열립니다. 육필(肉筆) 이란 손으로 직접 쓴 글씨라는 뜻인데요. 컴퓨터 타자 글씨에 익숙해져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올 전시회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설가 김성동과 황순원을 비롯하여 시인 박목월, 천상병 등 한국 문학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필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육필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아담한 공간에 마련된 이번 전시는 '과정의 텍스트-회고하기', '완성의 텍스트-작품 창작하기', '교환의 텍스트-작품 보내기', 환기의 텍스트 -텍스트 느낌을 육필로 표현하기' 등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Section 1. 과정의 텍스트 - 퇴고하기 최고의 작품을 완성..
3월 대전 평생교육 및 교양강좌 일정 한눈에 보기 드디어 3월입니다. 이상하게도 3월이 되면, 새해를 맞이할 때와는 또다른 기대와 설렘, 긴장으로 가슴이 벅차곤 합니다. 아마도 초등학교 때부터 매년 3월 2일마다 새학년 새학기를 맞았던 16년 동안의 습관 때문이겠지요. 게다가 제가 한 살 나이든 만큼 아이들도 한 살 더 자라게 되니, '올해는 부디 작년보다 한뼘만 좋은 엄마가 되자!'라고 다짐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3월을 알차게 시작하고픈 애독자님들께 평생교육과 부모교육 소식 몇 가지 전합니다~ 게다가 무료라니, 기꺼이 누려 보세요. 하나, 국립중앙과학관 과학문화강좌 - 과학문화유산 이야기(3.7~7.11) 금속활자와 측우기, 성덕대왕신종과 신기전. 우리 조상들이 남긴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는 있되 잘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에고..
대전문학청년 다 모였네! 대전문학관 <모여붙은 조각들> 이렇게 재미있는 문학 전시회를 보신적 있나요? 문학 전시회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시와 그림이 있는 시화전 뿐이었는데요. 대전문학관에서 대학생 문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라고요. 기획전시가 오는 28일까지 대전문학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에 있는 5개 대학의 문학동아리가 전시에 참가했는데, 기획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설치미술 전시회에 왔나?' 착각이 들정도였네요. 그만큼 설치 작품의 아이디어가 흥미진진한 전시였습니다/ 참가한 대학과 각 대학의 문학동아리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남대학교: 청림문학동인회(1976~) 충남대학교: 시목문학동인회(1982~) 대전대학교: 새울문학회(1983~) 카이스트: 문학의 뜨락(1986~) 한밭대학교: 수상한책장(2015~)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는 무엇일까요? "조..
문학작품 속 대전의 모습은?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보러오세요! 대전(大田) 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대한민국 중앙부에 자리한 대전(大田)은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분기하고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최첨단 과학기술도시로 위상을 확립한 대전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이기도 하죠. 내가 살아온 대전, 내가 살고 있는 대전. 훗날 내가 살아갈 도시 대전. 대전의 이야기가 실린 '문학 작품 속 대전'이 대전문학관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개막행사를 끝내고 전시중에 있습니다.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 발 0시 50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최지수 작사/김부해 작곡- 안정애 노래 대전발 0시 50분. 목포행 완행열차는 1년..
계룡문고 서점속 문학관, 책숲에서 무더위 탈출하실래요?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세상, 자고나면 새로운 정보들로 가득한 정보의 바다속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필자를 비롯한 7080의 세대는 SNS라는 새로운 소통방식에 물든 신세대들과 달리 그들에 뒤질세라 열심히 달려 가고 있는 중년세대들입니다.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발달로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소식들을 신속히 알 수 있고 공유 할 수 있는 세상, 즉 GIGA LTE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여전히 책과 친숙하신가요?. 20세기만해도 신문이나 책, 잡지가 소통의 최고 수단이었는데, 요즘은 스마트기기 하나로 모든게 통하는 시대입니다. 직장에 출근하지 않아도 회사일을 할 수 있는 재택근무, 은행을 가지 않고 스마트폰만으로도 대부분의 은행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스마트시대를 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