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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전가볼만한곳 대청댐 다목적 광장, 호숫가에 이르니 마음이 깃털같다

 

조금만 도심지를 벗어나면 넓은 잔디와 시야가 탁 트인 대청호가 기다립니다. 이 무더운 날에 조금이나마 기분 전환을 주기 위해 대청댐으로 향합니다.

 

대청댐은 1980년에 만들어졌답니다.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댐이 대청댐입니다.

 

 

 

 

대청댐주차장에서 올라가면 대청댐 휴게소가 나옵니다. 한 쪽에는 군인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 앉아 쉬고 있네요.

 

 

 

 

대청댐 정상입니다. 사진 촬영 금지라 하네요.  멀리서 조금만 담아보았습니다.

 

 

 

 

물위로 모습을 드러낸 바위 끄트머리가 동물의 얼굴 같아 보이네요.

 

 

 

 

금강 본류를 가로지르는 댐이랍니다. 가뭄에 오랫동안 허덕이다가 다시 수량이 풍부해졌는데, 농업용수로  벼농사에 물을 대느라 수위가 많이 내려갔네요.

 

 

 

 

 

 

 

댐 정상 아래로 산책길이 있습니다. 가까이서 호수도 바라보고 산책도 즐깁니다.

 

 

 

 

대청호 건너편에 청남대가 있어서 경비정이 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들어가기도 했는데 이제는 아예 못들어가게 쇠문으로 막아 놓았네요.

 

 

 

 

 

자전거 종주길이라서 자전거 동호인들은 이 곳 대청댐 인증센터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 옆에는 사랑의 자물쇠 자동 판매기가 있네요. 그러고보니 아래 산책길에서 사랑의 자물쇠를 위한 새로운 곳이 생겼더군요. 조만간 사랑의 자물쇠로 다 채워지겠네요.

 

 

 

 

대한민국 전국민이 마시는 건강한 수돗물이랍니다. 양쪽에 마실 수 있게 해 놓았네요.

 

 

 

 

 

물을 주제로 한 문화공간인 대청댐 물문화관입니다. 들어가면 볼거리가 많답니다.

 

수자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물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우리에게 물 사랑 실천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물문화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랍니다.

 

 

 

 

가로등에는 다양한 색을 입힌 모래가 담겨있어서 참 예술적으로 보입니다. 시민을 위해 만든 다목적 광장에는 정말 많은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으로 넘쳐납니다. 따가운 햇살 아래이지만 드넓은 호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힐링되는 대청댐 다목적 광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