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 가볼만한 곳

대전 가볼만한곳ㅣ대전 서포 김만중의 문학비를 찾아서 대전 가볼만한곳ㅣ대전 서포 김만중의 문학비를 찾아서 *** 전민동 중심 사거리에서 화암 사거리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한의약 연구소가 나옵니다. 맞은편 골목을 보면 선비마을 표지석과 김반 김익겸의 묘 이정표가 보입니다. 그러면 그 주위에 오늘 찾아보고자 하는 김만중 문학비와 서포 김만중과 관련된 인물들의 유적들이 나옵니다. 그럼 먼저 서포가 태어난 이야기부터 들어갑니다. 때는 1636년 12월 청나라가 10만 군사를 대동하고 조선을 쳐들어와 인조가 피신한 남한산성을 포위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1637년 1월22일 난공불락이라는 강화성을 함락시키고 1월30일 조선의 국왕 인조가 삼전도에서 항복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병자호란이라 합니다. 병자호란 당시 서포 김만중의 아버지 김익겸은 강화도 사수를 맡아 항전..
빛의 축제! 대전 <르미에르 오월드> 야간개장 빛의 축제! 대전 야간개장 *** 요즘같이 폭염이 이어지는 날이면 시원한 수박 한덩어리 들고 계곡에 가서 발담구고 싶은 생각이들지만밤에는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하죠.어떻게 더위를 이겨내볼까 생각이 드는 요즘 따끈한 소식하나 전해드립니다. 8월 16일까지 대전 오월드에서 빛을 테마로한 축제 '르미에르 오월드'가 진행됩니다.특히 오월드의 야간개장을 동시에 진행하여 야간 사파리, 놀이기구 등을 즐길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런거 또 안가볼 수가 없겠죠 ? 이른시간에 도착을 했는지 아직 밖은 환합니다.어둠이 깔린 오월드는 아직 저도 와보지 못했기에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되네요. 어둠이 내리길 손모아 기도했더니 뿅하고 밤이 되버렸네요. 무더운 날씨때문인지 많은 시민들이 오월드를 찾으셨네요. 입구에서부터 휘양..
대전가볼만한 곳 | 오월드 <르미에르 축제> 대전가볼만한곳 | 오월드 ***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 밤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과 함께오월드 르미에르 축제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오월드 르미에르 축제는7.18 - 8.16 한달간 진행되며밤 10시까지 야간개장 됩니다. 오월드 르미에르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오월드 르미에르 축제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http://www.oworld.kr/newkfsweb/kfs/dcco/dccoMainindex.do) 르미에르 축제중인 오월드!화사한 조명이 입구를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메인공연장르미에르 축제기간에는 야간까지 다양한 공연이 개최됩니다. 르미에르 축제의 메인 플레이스인 플라워랜드 입구 플라워랜드로 넘어가는 터널 길에는오색찬란한 조명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플라워랜드 음악분..
대전가볼만한곳ㅣ대청호오백리길 내탑수영장 길 대전가볼만한곳ㅣ대청호오백리길 내탑수영장 길 *** 대청호오백리길 21개 구간 중 지선이 6개 구간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구간이기에 추가 된 것이지요. 그 첫 번째가 5-1구간인 내탑수영장 길입니다. ▲ 대청호오백리길 5-1구간 내탑수영장길 시작점인 와정 삼거리 ▲ 내탑수영장길 들머리 이정표 내탑 수영장 길은 5구간 백골산성 낭만길 끝 지점 와정삼거리 맞은편 고해산을 오르는 것으로 시작이 됩니다. 솔잎이 깔린 푹신한 융단 길과 반듯한 리기다 소나무 숲 그리고 좌우로 펼쳐 지는 대청호, 마지막으로 그림처럼 펼쳐지는 옛 내탑수영장이 일품인 곳이지요. 산 전체가 반듯한 리기다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떨어진 솔잎이 융단이 되어 발 끝에 닿은 감촉이 오감을 자극 합니다. 그리고 좌 우로 내려다 보이는 대청호가 또한..
대전가볼만한곳ㅣ대전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방문기 대전가볼만한곳ㅣ대전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방문기 *** 대전 가양동 끝자락에 자리한 우암사적공원을 비오던 날 다녀왔답니다. 잠시 네이버 지식백과를 참고해 읽어 보시고요^^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1991년부터 1997년까지 1만 6천여 평에 장판각, 유물관, 서원 등의 건물을 재현해 1998년 4월 17일 사적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곳은 선생이 말년에 제자를 가르치고 학문에 정진하던 남간정사, 건축미가 뛰어난 기국정, 송시열 문집인 송자대전판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가 보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중략) 덕포루와 더불어 고즈넉한 연못이 운치를 한층 더한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근사한 풍광에 다시 한번 마음의 경계가 풀..
일곱번째 <시민과 아침동행>, 식장산 숲길 일곱번째 , 식장산 숲길 *** 11일 일곱번째 ‘시민과 아침동행’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 일찍 식장산 세천 근린공원을 찾았습니다. 식장산 하면 대전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대전8경에 들어가고 대전의 걷고 싶은 길 12선에 해당하는 식장산 숲길이 있는 곳입니다. ▲식장산 세천 근린공원 ‘시민과 아침동행’은 ‘대전사랑 시민협의회’에 접수하면 대전 시민이라면 모두 동행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맑은 아침 공기가 가슴을 상쾌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APCS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대전 개최 확정’이라는 현수막 입니다.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 교육감 설동호, 대전동구 청장 한현택의 인사순서로 아침동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시민과 아침동행’은 호주 브리즈번에..
대전 가볼만한 곳, 비 내리는 한밭수목원-동원 비 내리는 한밭수목원-동원 *** 대전 도심 한 복판에 있는 대전의 자랑거리인 한밭수목원은 중부권의 최대 수목원입니다. 한밭수목원은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서원은 나무가 많아 휴식하기 좋은 곳이고 동원은 꽃이 많아 산책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하늘이 흐려져만 가는 날 동원을 찾았습니다. 동원은 월요일에 쉬며 하절기(~9월)에는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연답니다. 여름의 대명사인 물놀이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이지요. 잔뜩 찌푸리기만 했던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장미원에 있는 장미들은 지기 시작하고 있네요. 몇몇 장미는 고개를 떨구며 비를 맞고 있습니다. 하늘이 다시 맑아지나요 ~ 외국의 어느 정원을 떠올리게 하는 쉼터입니다. 개양귀비도 비를 맞이하고 있답니다. 단비라서인지 행복한 표정입..
대전전시ㅣ전통악기, 그 아름다움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 전통악기, 그 아름다움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 *** 오래된 것, 지혜 그리고 전통 역사는 오늘의 의미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오래된 지혜를 담아낸 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옛 궁중에서 사용하던 북을 포함한 전통악기 30여 점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통나래관에서 펼쳐진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북메우기) 김관식 "전통악기, 그 아름다움" 입니다. 전통악기, 그 아름다움 展 악기장이 전통북을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전시해 놓았습니다. 전세계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전통악기 북 북은 예로부터 그 웅장함으로 인해 시작의 의미로 사용되거나 전장에서 용기를 북돋우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잡스러움을 잠재우고 시선을 하나로 모으며 소리로 정화하는 효과 바로 우리전통북..
대전가볼만한곳, 백골산성 낭만길 대전가볼만한곳, 백골산성 낭만길 *** 백골산성낭만길에서 다도해를 품다. 대전의 꼭 가볼만한 곳, 40곳 중 생태환경명소에 해당하는대청호오백리길 5구간 백골산성낭만길을 찾았습니다. 백골산성낭만길은 신상교 즉 갈대로 유명한흥진마을 입구가 그 시작입니다. ▲흥진 마을 입구 흥진마을은 갈대와 억새로 유명한 곳으로무릉도원이 따로 없다고 할 정도로 아름답다고 안내판에는 적고 있습니다.갈대와 억새가 있던 자리는 신록(新綠)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야트막한 능선아래 대청호를 바라보고 자리 잡은 흥진마을과수변 따라 이어지는 억새와 갈대가 파란 하늘과 맞닿아진 모습은이곳이 우리나라 맞나 할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흥진 마을 가을에 이곳에 오면 갈대와 억새가 하늘거리는 모습은가히 장관(壯觀)이라 사진 찍기 좋은 명소..
대전 갈만한 곳 | 상소동 산림욕장 계속된 봄비에 팝콘 터지 듯 빵빵하게 하늘을 가리던 벚꽃은 언제 피었는지 모르게 초록색으로 변했습니다. 벚꽃이 진다고 봄날이 가는 것은 아니겠지만 대전의 아름다운 벚꽃명소를 다 돌아보지 못한 아쉬움이 크게 느껴집니다. 노란 개나리꽃이 살짝 고개를 내밀 무렵 만인산 봉이호떡이 먹고 싶다는 말에 드라이브도 할겸 상소동 산림욕장을 찾았습니다. 만인산 봉이호떡을 먹는다면서 왜 상소동 산림욕장에 가느냐고 의아해할 텐데요. 사실은 족히 30분 넘게 기다려도 줄지 않는 줄에 포기하고 내려오다 상소동 산림욕장 입구의 호떡집을 발견해 겸사겸사 한 바퀴 휙 둘러보았습니다. 예전에 식당을 하던 곳이라던데요. 장사는 잘됐지만 너무 힘들어 그만하고 규모를 줄여 호떡을 팔고 있다고 하네요. 소량의 기름으로 굽는 전통방식의 호떡이..
대전가볼만한곳 ㅣ 단재 신채호 생가 대전에서 태어난 가장 중요한 근현대 인물 중에 민족사학자 단재 신채호 선생이 있습니다.저만 무심했던 것일까요? 아니면대전에서 중요 인물을 '부각'시키는데 좀 소홀히 한 것일까요? 어쨌든 저도 무심하게도 대전에 이사온지 22년이나 되었는데항상 가봐야지 가봐야지~~하고 생각만 하다가이번 2015년의 봄날 어귀에 마음을 먹고 단재 신채호 생가를 찾았습니다. 멀지도 않은 길인데 어찌 그리 오랜 시간만에 찾았는지단재 신채호 선생께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제가 갔던 날은 바람이 적어서,하늘이 시리게 푸르렀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싸~~하게 시린 느낌보다는 햇살이 조금 더 푸근하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바로 옆에 단재헌이라는 관리동이 있는데, 그럴싸한 이름과 외모를 하고 있지만 문이 잠겨 있고 인..
대전 가볼만한곳, 우암사적공원에서 즐기는 가족 봄나들이 여행 봄햇살이 가득한 주말... 가족들과 함께 김밥과 먹거리를 준비해서 가양동에 위치한 우암사적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눈부시도록 따뜻한 주말입니다 우리집 귀염둥이 아들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우암사적공원은 주차장이 2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전반적으로 주차장은 꽤 넓고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일요일 오전인데도 차량들이 꽤 많이 들어와 있었는데요..대부분 산행을 하거나 약수를 받으러 오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들도 아빠를 따라서 이렇게 사진촬영을~~ 나중에 크면 블로그 포스팅은 아주 잘할 것 같습니다 주차를 마쳤으니 이제 본격적인 관람을 하러 공원으로 들어갑니다 정문에서 인증샷~~~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선생님을 기리기 위해서 마련된 이곳은 아주 깔끔하게 정돈되고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었습..
소제동 솔랑시울길1, 과거와 미래가 살아 숨쉬는 대전 동네 이야기 세번째 과거와 미래가 살아 숨쉬는 대전 동네 이야기세번째 소제동 솔랑시울길1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대전 동구 소제동편은 기록적인 측면이 강합니다.즐거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겨울이 지나고 목련이 피고 지는 계절의 여왕 봄이 왔습니다.온 세상 순백으로 물들이는..눈 내리는 겨울을 보내며..사진 올려보아용~^^ 간혹 솔랑시울길이 아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늘은 가을 하늘이 으뜸인줄 알았는데겨울 하늘도 만만치 않게 푸르지요?^^ 대전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솔랑시울길은 의미가 좀 있지요~ 시울은 반짝인다, 솔랑길은 솔랑산길.그래서 솔랑시울길은 '반짝이는 솔랑산길'이라는 순우리말입니다. 『 대전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철도관사촌이 시민단체가 주최한 공모전에서'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에 선정됐다. 1930년대를 전..
대전 가볼만한곳, 중구 중앙로 지하상가 대전 가볼만한곳, 중구 중앙로 지하상가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대전의 지하상가입니다.^ㅡ^ 이 곳 지하상가는 항상 활기와 열기가 공존하는 곳이지요~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덕분이죠^^저 또한 동생과 즐겨찾는 곳인데 그 열기속으로 함께 빠져보시죠!!! 제가 사진을 짝으러 갔을 때가 주말이라서 그런 점도 있었겠지만 사람들이 진짜 많았습니다.아주 후끈후끈 했다지요~~;;; 지하상가는 동구 대전역 방면에서부터 중앙로, 중구청까지 연결되어 있답니다^^ 발 빠르게,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고요한 아침처럼 항상 차분할것만 같던 대전 사람들도이렇게 역동적인 면이 있네요~^^ 분주히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포대자루가 떡하니 버티고 서있습니다.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상인들. 젊은 제가 바로 본받아야..
대전가볼만한곳 | 야경이 아름다운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 대전가볼만한곳 | 야경이 아름다운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 추운겨울밤 야경이 아름다운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대전의 야경좋은곳을 찾다가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 야경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녀왔습니다.이곳은 대청호수변공원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는데요.추동에 위치한 대청호 자연생태관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공원도착은 5시40분 정도 해가짧은 겨울이라 주변은 벌써 어두워졌지만 화려한 색색의 조명들이 공원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이곳엔 화려한 야경말고도 잔잔한 음악도 흘러나와 로멘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대전 데이트 명소로 추천되더구요공원에 들어서면 바로 호수가 보이는데 추운 겨울날씨에 얼어버렸네요. 공원 안쪽에 조명이 비추는 나무쪽으로 향했습니다.중앙의 큰 나무에 하얀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
대전중앙시장에서 먹거리나들이 대전중앙시장에서 먹거리나들이 *** 어느 지역이든 역 근처에는 대부분 시장이 있죠. 저도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시장에는 꼭 들르려고 해요. 대전의 대표 시장인 대전중앙시장! 어렸을 때 엄마 손 잡고 자주 왔던 기억이 납니다. 어렸을 때 봤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시장의 정겨운 향이 남아있어 좋습니다. 간판도 정비되어 더 깔끔해져서 손님들이 편히 찾을 수 있게 되었어요. 대전중앙시장에는 정말 없는 게 없습니다. 먹거리부터 옷, 신발, 가방, 천, 이불, 화장품, 잡화, 가구, 화분, 헌책 등등 대전의 중앙시장이 이렇게 컸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꼈답니다. 시장하면 생선을 빼놓을 수 없죠. 어렸을 땐 생선냄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선냄새도 ..
대전여행|대청호연꽃마을 대전 가볼만한곳 | 대청호연꽃마을 *** 정말 덥다! 라는 말로 보내고 있는 2014년 여름 7월도 벌써 중순입니다. 이맘때면 으레 기대되는 것 바로 "여름휴가" 다들 어디로 떠날준비 하고 계세요? 계획이 있어 멀리 산과 바다로 떠나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짧은 여름쉼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대청호 연꽃마을이 올해도 어김없이 예쁜 연꽃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예쁜 무덥다 생각할때 가장 예쁜 연꽃 올해가 유독 덥다는데 그만큼 연꽃도 아름답겠지요? ^^ 물위로 빼꼼히 얼굴을 내민 연꽃 기대했던대로 참 아름답습니다. 다양한 연꽃이 세상빛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어요. 철(?)없는 코스모스도 보입니다. 가을은 아직 멀었는데요. 이날 소낙비가 기분좋게 내렸던지라 연꽃의 생기가 더..
설날연휴, 가족과 함께 대전 가볼만한곳 설날연휴,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곳 *** 올해는 설날 연휴가 나흘동안 이어집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먼 길 나들이 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가족 친지분들이 모두 대전 근처에 사신다면, 대전으로 설을 쇠러 오시는 분이라면, 아이들과 같이 집에만 있기에는 뭔가 좀 갑갑하지 않을까요? 대전에는 멀지 않은 곳에 쉽게 갈 수 있는 여러 문화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이번 연휴 때 즐길만한 몇 가지를 소개할까요? -엑스포 과학공원 정문 일원 대전마케팅공사에서 기획한 행사가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정문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1월 31일 설날 당일부터2월 2일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는데요. 내용만 들어도 귀가 솔깃하는 행사들이 많습니다. 외줄타기 공연에 길놀이 퍼레이드, 그리고 떡메..
이곳에 가면 특별한 것이 있다. <상소동 얼음동산 산림욕장> 이곳에 가면 특별한 것이 있다. '상소동 얼음동산 산림욕장' *** 금산 만인산휴게소 방향으로 국도를 따라 가다보면 나오는 대전시 동구 상소동에 위치한 산림욕장에는 눈부시게 하얀 얼음동산이 있습니다. 겨울을 더욱 더 겨울답게 즐길수 있는 곳 온통 얼음으로 하얗게 덮힌 곳으로 떠나 볼까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냇가 건너편으로 커다란 얼음기둥들의 위엄이 보이시나요? 대전시 동구의 끝자락 상소동에 위치한 이곳 산림욕장은 만인산과 식장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금산으로 넘어가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도로로도 알려져 있는 17번 국도선상에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수 있는 수영장시설도 조성되어 있고, 수 많은 돌탑들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산책, 등산등 각종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영화나 게임에서 봤던 ..
[대전여행] 유회당(부)기궁재(有懷堂(附)奇窮齋)(대전문화재/유회당/대전여행/유회당(부)기궁재) 아름다운 대전에는 숨어있는 문화재가 참 많습니다. 머나먼 여행길도 좋겠지만 가까운 우리동네 여행도 참 좋을것 같은 날입니다. 오늘 떠나볼 곳은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6호 유회당(부)기궁재(有懷堂(附)奇窮齋)로 정했습니다. 소중한 문화재 그 역사속으로 출발합니다.^^ 대전시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유회당은 보문산 뒤편에 위치한 문화재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회당(부)기궁재(有懷堂(附)奇窮齋) 보문산 남쪽 기슭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유회당은 권이진((權以鎭 : 1668∼1734) 선생의 호를 따서 지은 건물로서, 유회(有懷)는 중국 명나라 말기의 학자인 치엔무자이(전목제(錢牧齊))의 「명발불매 유회이인(明發不寐 有懷二人)」이라는 시에서 따온 것으로, 부모를 간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