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일상/대전사람들

일곱번째 <시민과 아침동행>, 식장산 숲길




일곱번째 <시민과 아침동행>, 식장산 숲길



***




11일 일곱번째 ‘시민과 아침동행’에 참석하기 위해

 아침 일찍 식장산 세천 근린공원을 찾았습니다. 

식장산 하면 대전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대전8경에 들어가고 

대전의 걷고 싶은 길 12선에 해당하는 식장산 숲길이 있는 곳입니다.







▲식장산 세천 근린공원


‘시민과 아침동행’은 ‘대전사랑 시민협의회’에 접수하면

 대전 시민이라면 모두 동행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맑은 아침 공기가 가슴을 상쾌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APCS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대전 개최 확정’이라는 현수막 입니다.





대전시장 권선택, 대전시 교육감 설동호, 대전동구 청장 한현택의 

인사순서로 아침동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시민과 아침동행’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대전 유치 성공이라는 소식이 단연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는 대전시가 2번의 유치 도전 실패 후

 결실을 맺은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하겠습니다.





▲권선택 대전 시장의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APCS) 대전 유치 설명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한현택 동구청장


이어서 식장산 세천 근린공원의 대표나무라 할 수 있는

 단풍나무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 후,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한현택 동구청장

 함께 식장산 숲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전의 걷고 싶은길 12선, 식장산 숲길







반환점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고 단체장들과의 가위바위로 즐거운 소통시간을 가진 후 

되돌아 내려와 근린공원에서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으며 

시정과 교육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반환점에서의 작은 음악회





▲구호가 아닙니다. 가위바위보 게임 입니다.




▲가위바위 보!


식장산 주차장 확대, 대전시립의료원 건립, 대중교통 정책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그에 대한 시장, 교육감, 동구청장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시립의료원 필요성이 명백해 졌다”며

 “1500억 원에 이르는 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의,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는 

시립의료원 특성상 시민들이 건강복지로 받아들이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시락 식사후 시정에 대한 질의 응답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의 답변

트램 으로 인한 교통의 불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트램이 건설되면 다른 대중교통 수단과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가 돼 

활력이 넘치는 대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식장산 근린공원 주차장 문제,

대청호 오백리길의 활성화 방향등에 대하여서도 답변이 있었습니다.

대전시민과 짧은 길을 걸으며 함께한 시간이었지만 

숲에서 얻는 상쾌함으로 활기찬 하루의 시작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