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가 살아 숨쉬는 대전 동네 이야기
세번째 소제동 솔랑시울길1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대전 동구 소제동편은 기록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봐주세요~^^
겨울이 지나고 목련이 피고 지는 계절의 여왕 봄이 왔습니다.
온 세상 순백으로 물들이는..
눈 내리는 겨울을 보내며..사진 올려보아용~^^
간혹 솔랑시울길이 아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늘은 가을 하늘이 으뜸인줄 알았는데
겨울 하늘도 만만치 않게 푸르지요?^^
대전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솔랑시울길은 의미가 좀 있지요~
시울은 반짝인다, 솔랑길은 솔랑산길.
그래서 솔랑시울길은 '반짝이는 솔랑산길'이라는 순우리말입니다.
『 대전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철도관사촌이 시민단체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에 선정됐다.
1930년대를 전후해 건축되 소제동 철도관사촌은 일본 철도 노동자들의 집단 거주지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관사 건물 30여채가 촌락을 이루며
원형을 유지한 상태로 보존된 곳이다.
건물은 도코노마, 도코바시라, 오시이레 등 일본식 건물의 원형이 많이 남아 있어
건축 및 역사, 문화적 가치로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1970년대 초 철도관사 주택을 일반인들에게
불허하면서 그 모습이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대전지역 문화활동가들 사이에서 복원 움직임이 일고 있다. 』
-대전일보 2015. 2. 2 기사 일부 발췌-
< 겨울의 마지막 발악을 느끼며... >
소제동.
특히 이 관사촌은 근대문화유산의 산물이므로
보존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 아픔만 아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요
.......
대전 동구 소제동 2편도 준비했으니 남은 이야기는 2편에서 마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