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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미지의 땅, 대덕구로 진출하다! 책방정류장, 청춘목공소 대전은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까지 5개의 구로 나뉩니다. 그중 저에겐 멀고도 가까운 대덕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대덕구는 대학을 진학하기 전까지는 두발 디뎌본 적도 없던, 저에겐 말 그대로 미지의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덕구와의 거리감을 좁혀보고자 몇 군데 돌아다녀보았어요. 특히 대덕구에 ‘처음’ 자리 잡은 곳들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대덕구의 이야기를 만드는 대덕문화원 대덕 초급자이니 ‘1단계부터 밟아보자’하는 심정으로 대덕문화원을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대덕문화원에서는 스토리텔링이 함께하는 역사 탐방, 독서문화 캠페인 등 여러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대전의 대표이자 조선시대의 유명한 김호연재 시인을 주제로 한 전시를 볼 수 있었어요. 전시는 끝났지만..
누구나 사고 파는 중리행복벼룩시장, 매력 뿜뿜 서양에 가면 흔히 보는 풍경중에 하나가 특정한 날을 정해 동네에 나와 물건을 파는 모습입니다. 오래된 물건이거나 중고용품 혹은 새용품을 사람들이 직접 사고 파는 시장인데요.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서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팔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이런 형태의 벼룩시장의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벼룩시장이 처음 생겨난 곳은 프랑스로, 마르셰 오 뿌세라고 부릅니다. 자리를 할당 받은 사람들은 '정규 벼룩'이라고 하고 할당받지 못한 사람을 '무허가 벼룩'이라고 합니다. 경찰이 단속을 했었는데 이때 벼룩처럼 튄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전에는 중리행복벼룩시장이 열리는데요. 벼룩시장의 번호표 배부는 일찍 나오면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습니..
2018 계족산 맨발축제, 푹신푹신 황톳길 걸으며 웃음 활짝~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 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2018 계족산 맨발축제'가 13일 대덕구 장동에서 열렸습니다. 계족산 황톳길은 전국여행명소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뽑은 ‘한국관광 100선’과 ‘5월에 꼭 가 볼만한 곳’으로 선정됐고요.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계족산 맨발축제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 14.5㎞의 숲속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달리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맨발문화축제입니다.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행복한 삶을 살자’는 에코힐링(eco_healing) 캠페인을 실천하는 기회이기도 한데요. 2006년 ‘마사이마라톤’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발전해 세계 유일의 맨발축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계족산맨발축제는 숲속에서 감상하는 문..
대전여행 전국 유일 덕을 품은 굴다리 이야기거리 대전 대덕구에 위치하고 있는 '덕을 품은 굴다리 이야기 거리'를 소개합니다. 사실 읍내동 굴다리 마을은 그동안 철도 하부구간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기반시설 확충에서 소외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낙후되고 어두운 마을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낙후된 굴다리 마을이 덕이 피어나는 마을로 변신했습니다. 덕을 품은 굴다리 이야기 거리에는 1910년 이전부터 생성된 오랜 역사를 지닌 전국 유일 7개의 청도 굴다리가 모여있는데요. 굴다리마다 이야기가 숨어있답니다. 이 곳이 바로 '덕을 품은 굴다리 이야기 거리' 첫번째 굴다리입니다. 약 500여 미터의 구간에 6개의 근현대 문화 주제로 만화기법을 적용하여 구성한 추억의 거리입니다. 이곳 6개의 굴다리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상상하면서 걸었습니다..
대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지 탐방기!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 출동 뜨거웠던 작년,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과 함께 도시재생이란 국정과제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전국에 산개해 있는 낙후 지역 약 500곳을 매년 2조원, 주택도시기금 5조원 등 총 50조원을 투입하는 거대한 정책인데요, 지역특성을 고려한 마을공동체 육성 및 주민 역량강화라는 골자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은 여러 모델로 분류가 되는데요.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된 대전 신탄진, 가오동, 중촌동, 유성구는 각기 중심시가지형, 주거정비지원형, 일반근린형, 우리동네살리기를 주제로 조성됩니다. 대전시에서 제공하는 행정정보의 ‘도시재생 균형발전’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 향후 발전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4곳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중점지역 위주로 실태조사를 다녀오게 됐는데요. 각 지역의 재생모델의 성..
마을기업 나무이야기부터 협업공간 콜라보에어꺼자! 대덕구 사회적경제 혁신로드 눈이 소복이 내린 6일 아침. "사회적경제를 아는 친구?" "사회의 이익을 위해 운영되는 기업이요." "네~ 맞아요. 사회적 가치 추구를 목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며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를 말해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최선희 코디네이터(연어쌤) 의 질문에 조심스럽게 대답해보는 친구들. 매봉중학교 3학년 여학생들은 '대덕구 사회적경제 혁신로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먼저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윤리적소비 등사회적경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발 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 마주치는 지역 주민과 밝은 얼굴로 인사 나눌 것을 약속하며 대기한 버스에 올랐습니다. 마을기업 '나무이야기' '마을기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
입이 즐거운 중리달빛야시장에 가다 중리시장에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중리달빛야시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중리시장은 대덕구 중리동 주공1단지아파트 정면에 위치한 전통시장입니다. 중리시장은 주민생활형 특화시장으로 육성되며 생기있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중리달빛야시장 개장식이 열리던 날 방문했습니다. 행사 한 시간 전에 도착하여 미리 시장을 둘러봤는데요. 과일, 어물, 축산, 채소, 한과, 떡, 반찬, 옷 등 다양한 점포들이 자리하고 있더라고요. 중리시장 내 사거리에 야시장 개막식 무대가 설치되었는데요. 식전이벤트로 각설이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참석한 내빈들이 하나, 둘, 셋 구령에 맞혀 커팅식을 가졌습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시식을 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중리달빛야시장의 맛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중리달빛..
깜둥이 연탄의 비밀, 대전 연탄공장을 찾다 예전에는 겨울철이 시작되면 추워지기 전에 연탄을 구입했죠. 연탄에는 많은 옛 추억이 깃들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추운 겨울을 버티게 해주는 고마운 연탄이죠. 난방비가 비싸면 기름보일러에서 연탄보일러로 바꿨던 추억도 떠오르네요. 옛 어른들은 추운 겨울 연탄가스를 마시면 방문을 나와 동치미를 마셨던 순간도 기억날거에요. 또 연탄 두 장이 달라붙으면 칼로 떼어냈던 추억과 옷에 구멍이 뚫려 혼나던 추억까지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요즈음은 연탄 화덕에 생선이나 고기,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맛의 추억을 쌓기도 합니다. 연탄은 난방과 조리용, 그리고 최후에는 눈길 위 제설용으로 다양하게 쓰이는데요. 겨울이 다가오면 연탄나르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곳곳에 닿기도 합니다. 특히 연탄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빈곤층 등 어..
태양마을·청자마을, 예쁜 옷 입다 "태양마을과 청자마을 담장이 예뻐졌어요." 요즈음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그림이 인쇄된 담배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자주 봅니다. 구강암, 폐암, 식도암 등 흡연으로 생기는 병을 알 수록 섬뜩하죠. 대전에는 담배와 연관이 깊은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태양마을과 청자마을입니다. 두 마을은 1965년 동양 최대의 신탄진 연초제초장이 준공되면서 조성됐는데요. 당시 마을 이름도 1969년도에 가장 유명한 담배 명칭인 '청자'를 따서 ‘청자마을’, 1970년대 담배 '태양'의 이름을 따서 '태양마을’이란 명칭을 얻게 됐습니다. 그런데 마을이 생긴 이래 점점 낙후됐다가, 최근 담장에 벽화를 그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태양마을과 청자마을은 대덕구 덕암동 KT&G 신탄진공장 뒷편에 위치한 마을로, 평촌1길..
대전 여름물놀이 로하스 산호빛공원 야외수영장을 아세요?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덕구 로하스 야외수영장'이 개장했습니다. 로하스 야외수영장은 금강엑슬루타워아파트 옆 로하스 산호빛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대중교통 급행 2번과 703번, 705번, 711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찾아갈 수 있습니다. 로하스 야외수영장은 오는 8월 28일까지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입니다. 이용료는 성인 5,500원, 청소년 4,400원, 어린이3,300원이고요. 입장 시에는 수영복 또는 래쉬가드와 수모를 반드시 착용해야합니다. 최근 장마가 계속돼 걱정이 됐는데요. 야외수영장에 도착하니 햇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이미 로하스 야외수영장을 찾은 젊은 부모들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아이들끼리는 물총놀이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수영..
대덕구 읍내동 암행어사 홍원모 영세불망비를 아시나요? 대덕구 읍내동 547번지에 소재한 암행어사 홍원모 영세불망비가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됐습니다. 홍원모 불망비는 읍내동사거리에서 신탄진방향으로 가는 '대전로' 우측 대덕구 문예회관을 조금 지나면 볼 수 있는데요. 회덕동주민센터와 회덕어린이집이 있는 우측골목으로 들어가면 우측 소로길 삼거리에 매우 협소하게 위치하고 있어요. 문화재설명판과 표지석이 문화재 안쪽에 있습니다. 아무리 협소해도 정면좌측 옆으로 설치가 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또한 인근주택 화재시나 어린이불장난, 담배꽁초 등 화재위험도가 매우 높습니다. 인근대지를 확보하여 조상들의 문화재를 잘 관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암행어사 홍원모의 공적을 기리고 있는 비와 이를 보호하고 있는 비각입니다. 홍원모(洪遠謨, 1784~1835)는 조선시..
2016 금강로하스축제 대청공원에 가다 2016 금강로하스축제가 '대청호 자연 속 힐링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드론 페스티벌, 반려동물 슈퍼페스티벌, 제1회 전국 로하스 대학생 영화제, 슈퍼패밀리대회, 로하스워킹앤디티어링(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 근로자 페스티벌, 대청호 가요제가 마련됐는데요. 대청댐 암석식물원 옆 잔디광장에서는 대한민국 드론페스티벌 행사가 열리고 있었네요. 하늘을 멋지게 날고있는 드론을 조종하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이 즐거워보입니다. 반려동물 슈퍼 페스티벌이 열리는 무대에서는 주인과 함께 반려동물이 참여했는데요. 주변에는 반려동물, 사료판매, 애견미용스쿨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돼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바로 옆에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대전축제 2016 금강로하스축제 일정 안내 대덕구 2016 금강로하스축제로 놀러 오세요! 2016 금강로하스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에서 ‘대청호 자연속 힐링,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번 금강로하스축제는 온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대청호반의 자연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도록 50여 개의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를 운영합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개막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 제1회 전국로하스대학생영화제가 펼쳐집니다. 개막식전공연에는 군악대, 색소폰, 팝페라, 댄스공연 등이 준비돼 있고요. 개막축하공연에는 전자바이올린 공연과 가수 바다, 홍진영, 유승우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이어 젊은 대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제1회 전국로하스대학생영화제'가 열려 ..
행방묘연 대덕구 읍내동장승 25년만에 찾은 이광섭 씨 사연 ▲ 25년만에 찾은 '읍내동장승'을 장비를 동원하여 들어본 장면 대전은 돌장승의 도시, 읍내동장승을 25년 만에 찾은 사연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자 대덕구블로그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광섭입니다. 제가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읍내동 장승을 최근 회덕동주민센터 화단에서 25년만에 다시 찾기까지의 사연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돌장승에 대해 좀 알아볼까요?대전은 돌장승의 도시입니다. 이는 타지역에 비해 유독 대전에 돌장승이 많기 때문입니다. 장승은 보통 마을 입구에 세워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역할을 했는데요. 정월 열나흗날 장승제를 지내는데 이를 통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습니다.장승은 나무장승과 돌장승으로 그 재질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충남 청양이 나무장승문화권이라면, 대전..
대전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4탄, 대덕구 읍내동 뒷골 돌장승제 대덕구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4탄 -‘읍내동 뒷골 돌장승제’ * 소재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247-14 읍내동사거리에서 신탄진방향인 '대전로' 회덕동주민센터 우측골목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철길하부로 통하여 읍내동 현대아파트 후문 쪽으로 가는 작은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읍내동 뒷골 돌장승제 전 옛 사잔자료 1920년대 주변 택지개발로 현재 위치로 옮겨져와 장승이 나란히 서 있습니다. 예전에는 당산아래 둥구나무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배마을입구 오른쪽에는 지하대장군이라는 여장승이 있었습니다. 길 건너편에는 천하대장군이라는 남장승이 있었지만, 지금은 한곳에 있었습니다. 큰 홍수로 탑이 떠내려가 버려 지금의 장승을 깎아 세웠다고 합니다. 장승을 다듬을 때는 마을의 솜씨 있는 사람이 ..
오정동농수산물시장, 개장 25년만에 새롭게 재단장하다 오정동농수산물시장, 개장 25년만에 새롭게 재단장! *** 1987년 11월 2일 개장한 이래, 대전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보고 들러봤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년간 거래액이 2700억에 이르는 대규모 유통시설인 이곳이 25년여만에 현대화된 시설로 재단장을 마쳤다 하여 다녀왔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에 장도보고 외식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얼마나 변했는지 살펴볼까요? ▲ 주차장에서 바라본 오정농수산물시장의 메인 건물입니다. ▲ 대전의 자랑, 고객을 최고로 섬기는 곳이라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기분이 좋은멘트죠? ^^ ▲ 김장시장이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네요... 저희집은 다 했는데... ㅜㅜ ▲ 배추도 많고... 사람도 많고... @@ ▲ 내부인데... 예전에 비하면 엄첨 깨..
관평동맛집 |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손쿡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요즘은 접시가 대세 ***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요즘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메뉴를 고르면 1인분씩 음식이 나오는게 아니라 한 접시씩 음식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가격에 비해 꽤 많은 양이 장점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유 만으로 대전광역시 블로그에 올리기에는 쪼금 부족합니다. 바로 이 유행의 중심에 있는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손쿡의 본점이 바로 대전에 있습니다. 대전에서 성장해서 서울과 다른 도시로 퍼져나간 체인점이죠. 은행동에 본점이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대덕구 관평동에 얼마전에 오픈한 곳입니다. ▲ 입구에서 바라본 레스토랑 손쿡의 전경입니다. 뭐... 겉으로 보기에..
[대전맛집] 30년 넘게 사랑받은 그 맛, 해물짬뽕, 신탄진 영화반점 대전은 3대 30년을 이어가는 대전지역의 맛집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통해 공식 인증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 포스팅 했으니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boimnet/70128492309 오늘은 그중에서 대전하고도... 대덕구에서 유일하게 인증받은 맛집 을 소개하려 합니다. ▲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중국집 입구쪽 입니다. 가족이 함께 오신 분들도 계시고... 친구분들과 함께온 분들도 보이고... 혼자오신분도 있고... ^^ 30년 시간만이 가져다 줄 수 있는 다양함 아닐까요? ▲ 모두들 즐거운 식사시간 입니다. 저기 보이시나요? 희미하게 보이는 오늘의 메뉴... 해물짬뽕! ▲ 수업이 끝난 학생들도 한그릇씩... ^^ 짬뽕도 맛있는데... 짜장면도 맛있다고 합니다. ▲ 자..
멈춘 시간 속에 흐르는 세월 - 민평기 고택을 찾아서 대전시 향토 유적 민평기 고택에서 멈추어 버린 시간 속, 흘러버린 세월을 담아 보았다. 고택은 '대청호 오백리길' 가에 자리 잡고 있다. 대덕구 삼정동, 대청호반가에 자리 잡은 고택에 살고 계신 종부는 지나가는 길손의 이정표 역할을 해 주기도 한다. 대청의 연등천장 아래 커다란 대들보가 오랜 세월의 흔적을 말해준다. 대문간에서 바라본 고택은 'ㄱ'자형 주택이다. 종손이신 민평기 할아버님의 지팡이가 가지런히 대청 밖에 세워져 있다. 고택 담장 밖에는 지붕을 수리하고 남은 옛기와들이 쌓여져 있다. 아마도 오래전에 사용했던 탈곡기인 것 같다. 이제는 제 기능을 발휘 못하고 집 한 켠에 잠자고 있는 듯 하다. 불 땐 아궁이에서 나온 연기로 인해 처마의 서까래가 거멓게 그을렸다. 대청에서 건너방 쪽마루로 건널 때..
대전 맛집 -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동태 맑은탕 (한마당식당) 봄이 오고는 있지만 뜨끈한 국물맛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찾으면 좋은 메뉴가 바로 동태탕! 라고도 하는데... 또 다른 분들은 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술한잔 하고 나서 속을 풀어야 할 때 드시면 더없이 좋습니다. 이날도 시원하게 속풀이하려고 찾아 갔더랬습니다. ^^ ▲ 일단 메뉴가 이니... 그 자태(?)부터 보시겠습니다. ▲ 2인분을 시켰고... 두부와 콩나물 아래로 무우와 함께 동태들이 깔려 있습니다. ▲ 익혀 나오니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고, 적당히 끓으면... 개인 접시에 담아서 드시면 됩니다. ▲ 동태 속살입니다. 뽀얗고... 국물도 맑아서 매운거 잘 못드셔도 걱정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 밥도 맛있고... 탕은 시원하니... 속풀이로는 더없이 좋은 구성이 아닐까요? ▲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