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여행/역사유적

멈춘 시간 속에 흐르는 세월 - 민평기 고택을 찾아서

 

대전시 향토 유적 민평기 고택에서

멈추어 버린 시간 속, 흘러버린 세월을 담아 보았다.

고택은 '대청호 오백리길' 가에 자리 잡고 있다.

 

 

 대덕구 삼정동, 대청호반가에 자리 잡은 고택에 살고 계신 종부는

지나가는 길손의 이정표 역할을 해 주기도 한다.

 

 

 

 대청의 연등천장 아래 커다란 대들보가 

오랜 세월의 흔적을 말해준다.

 

 

 

 대문간에서 바라본 고택은 'ㄱ'자형 주택이다.

 

 

 

 

 

종손이신 민평기 할아버님의 지팡이가 가지런히 대청 밖에 세워져 있다.

 

 

 

 

 

 고택 담장 밖에는 지붕을 수리하고 남은 옛기와들이 쌓여져 있다.

 

 

 

 

 

 

 

 

 아마도 오래전에 사용했던 탈곡기인 것 같다.

이제는 제 기능을 발휘 못하고 집 한 켠에 잠자고 있는 듯 하다.

 

 

 

 불 땐 아궁이에서 나온 연기로 인해 처마의 서까래가 거멓게 그을렸다.

 

 

 

대청에서 건너방 쪽마루로 건널 때 밟고 다녔던 덧된 작은 마루가 집 주인의 지혜로움이 엿보인다.

 

대전블로그기자단 도경숙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