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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대전시, 이달의 문화재는? 대전선사박물관 '11월의 문화재' 선정 전시 - '상세집략 판목', '상세집략' 및 성수침 필적 '청송서' 전시 - 대전선사박물관과 대전향토사료관(관장 류용환)에서는 매달 ‘이달의 문화재’와 ‘신수 문화재’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11월에는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1호인 상제집략 판목(喪祭輯略 板木)과 올해 초 보물 제1623호로 지정된 조선 전기의 명필이자 성리학자인 청송(聽松) 성수침(成守琛, 1493~1564)의 필적이 전시됩니다. 향토사료관에 전시되는 11월의 신수 문화재 ‘성수침 필적’은 약 450년 전에 쓰여진 것으로 표제에 청송서(聽松書)라고 쓰여 있으며, 중국 당나라 시인인 가도(賈島), 두목(杜牧), 이상은(李商隱)과 송나라 구양수(歐陽修)의 칠언시를 차례로 담고 있습니다...
구절초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그 꽃길 속으로... 대전 상소동 산림욕장 구절초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그 꽃길 속으로... 위치 : 대전 동구 상소동 산 1-1 번지 산림욕장 內 면적 : 133ha 개장년도 : 2003년 8월 이용료 : 무료 관리주체 : 대전광역시 동구청 주요시설 : 정자, 목교, 산림욕대, 잔디광장, 물놀이장, 지압로, 산책로, 얼음동산, 등산로, 운동 및 체험시설, 야생화 등 상소동 산림욕장은 만인산과 식장산 자락 중간지점(대전역에서 금산방향 17번 국도 약 10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남대전IC 에서 5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에 있습니다. 내부에 주차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으며, 이용료가 무료여서 아주 좋은 가족 나들이 장소라고 생각되어 지는 곳입니다. 휴양림이 아니라 숙박시설은 없지만 오히려 당일 코스의 여행을 하거나 나들이를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입..
이응노 미술관 - 고암, 이응노의 입체여행 (대전 만년동) 이응노 미술관 - 상설기획전 "고암, 이응노의 입체여행" 이번 전시에서는 1964년 61세의 나이에 조각 장르에 도전했던 고암의 대표작인 군상과 문자추상작품 53점을 선보이며...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 가운데 고암이 옥중 시기에 밥풀과 나무, 간장, 고추장을 이용해 표현한 군상 조각 작품 1점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미술관 소장품 500여점 가운데 엄선된 이번 작품들은 입체라는 단일 장르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기획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주말에 멀리 나가서 고 생하지 마시고 시립미술관과 한밭수목원도 둘러보고 이 곳 이응노 미술관까지 돌면 아주 좋은 가을 휴일을 보낼 수 있으리나 생각합니다. 주변에 잠디밭도 많고, 가까운 갑천변도 있고, 바로 앞에는 분수도 있어서 아이들, 연인들이 많..
대전 열기구축제 - 불꽃놀이와 함께한 늦가을의 색다른 즐거움 대전열기구축제 (대전 컨벤션센터 앞 갑천변) 불꽃놀이와 함께한 늦가을의 색다른 즐거움 전체적으로 많이 실망한 행사였습니다. 처음의 국제행사에서 올해는 그냥 일반행사로 줄어든 것도 한 몫 했겠지만... 그래도 열기구 축제인데 첫째날에는 아예 열기구가 뜨질 않았고, 둘째 날에는 그나마 띄웠는데... 일반 전시회 정도의 행사였습니다. 체험행사라고 하기엔 규모나 주변 여건도 좋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안전에 있어서는 거의 대책이 없을 정도의 행사라고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그 흔한 안전펜스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고... 행사차량이 관람객들 사이를 마구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큰 볼거리가 없는 대전에서는 그나마 아주 좋은 구경거리 였다는데 큰 위안을 삼아야 할 상황이네요... 불꽃놀이 마저 없었다면....
[대전소식] 어르신들, 힘내세요~!! 우리가 곁에 있잖아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 '가을나들이 사랑나눔' - 대전 오월드 등 관람, 사회적 관심과 이웃의 정 나누어 - 대전시는 10월 14일 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나들이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합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청 북문에서 버스에 올라 출발하여 대전 오월드에서 동물원과 플라워랜드 관람 등 사회견학체험을 실시하게 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어르신 1인당 방문간호사 1인이 개별 담당하여 안내하고 보호하게 됩니다. ‘가을나들이 사랑 나눔’ 행사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대상 어르신들이 혼자서 외출을 어려워하시는 것에서 착안하여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사회견학 체험 행사로 지금까지 총 10회 추진..
대청호 자연생태관, 그 조용한 어울림. 대청호 자연생태관, 그 조용한 어울림의 공간. 무슨 소리나구요? 그야말로 조용하고 오래된 가래울마을과 어울려 그 효과가 배가되어 나타나는 곳이 바로 입니다. 생태관이야 그 내부나 목적이 비슷하고... 이곳은 그 주변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그 어울림이 극대화 된 곳입니다. 대전 인근에 찾아보면 알려지지 않고 잘 갖추어진 공간들이 꽤 많습니다. 대청호 자연생태관도 그런 곳으로 꼭 지금이 아니어도 사시사철 크고 화려하지 않아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공간이 있어서... 가족과 연인들이 조용하고 차분하게 다녀올 곳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곧 가을이 무르익으면 국화도 만개할 터이니 다녀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art of illusion 展 - 대전창작센터, 은행동 (무료) art of illusion 展 전에도 한번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 선화동 성당 앞에... 대전창작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은 근대건축물로 지정된 예전 농수산물검사 대전충청지소 건물을 리모델링을 통해서 전시 및 교육공간으로 만든 곳입니다. 대전지역의 작가들과 젊은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전이 자주 열리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활동과 교육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5월 26일 부터 새로운 기획전인 이 열리고 있습니다. 은행동이 상업지구인지라... 딱히 쇼핑외엔 할게 없는데... 이곳에 들러서 다양한 볼거리도 보고... 잠깐 휴식도 취하고... 한번 들러보세요.... 일단 전시장 내부의 전시물 부터 보시겠습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아트센터의 공식 설명을 첨부해 두겠습니다. Art of i..
목척교! 대전의 새로운 아이콘! 대전의 새로운 아이콘! 목척교 건설 현장을 지켜보면서 기대가 큰 시민중 한 사람 입니다. 아직 완공 되지는 않았지만... 시험가동과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그 곳 목척교 건설현장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처음부터 논란이 많았던 사업입니다. 홍명상가의 철거에 따른 상가 입주 상인들의 반대... 주변 교통상황 악화로 이어질 거라는 우려... 그거 한다고 구도심이 좋아지지 않는다는 냉대... 하지만 제가 보는 목척교인근 재개발 사업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리스크를 잘 관리한다면 대전 전체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거듭날 것이고, 더불어 구도심 활성화와 인근 재래시장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합니다. 나아가서는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적인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리스크 없는 혁신은 없다는 말이 있..
도서관이 시끌시끌... 2010년 가족사랑 책문화 축제 - 한밭도서관 도서관이 오랜만에 소란스럽습니다. 가끔씩 이용하는 곳이지만... 늘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였는데... 이날은 조금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조금 따분하기도 하고,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 잠시 나가 보았더니... 가족사랑 책문화 축제가 벌어지고 있더군요! 일단 현장부터 보시겠습니다. 한밭도서관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기획전이 많이 열리고 있더군요... 아이들과 교외로 나가는 것도 좋지만, 한밭도서관이 아니더라도 동네의 공공도서관을 찾아보면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엔 근처 도서관으로 나들이 하세요...
헌책 좋아하세요? 동구청 앞 헌책방 거리로 오세유~ 헌책 좋아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책에서 나는 향을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래된 책에서 나는 특유의 그 향들을 좋아하죠. 그래서 가끔은 책이 필요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헌책방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전에서도 그 향을 즐길 수 있는 운치있는 헌책방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치는 대전 동구청 앞. 행정구역 상으로는 동구 원동(중앙시장길 100번지 일대). 서점의 수는 약 20여개가 모여있으며, 헌책 뿐만 아니라 고서적, 골동품을 취급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중앙시장이 근처에 있어서 볼거리도 꽤 많이 있으니 한번 구경삼아 나들이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요즘은 예전같지 않아 많이 조용해 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꽤 운치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래시장 활성화, 현대화와 더..
고암 이응노 서거 20주기 특별전 - NON PAINTING 고암 이응노 서거 20주기 특별전 - NON PAINTING 대전광역시 이응노 미술관 2009년 11월 26일 - 2010년 3월 31일 관람료 - 성인 500원 주차 - 무료 http://www.ungnolee-museum.daejeon.kr 3월 31일에 마감되는 전시가 있어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대전광역시 시립미술관 옆에 있는 이응노 미술관 이란 곳이고, 특별전 이었습니다. 특히나 그림들이 아닌 작품들을 모아서 하는 전시회라 꼭 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보러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입구의 펼침막 입니다. 이제 저 작품들을 직접 보러 갑니다. 운이 좋았던지... 맞춰서 간건 아닌데... 도슨트의 해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가능하면 저는 전시회에 가면 해설을 듣는 편입니다. 물론, 해..
나를 찾기 위한 여행 대전의 뿌리공원 이제는 연인들에게 가족들에게 너무나 유명해진 대전의 뿌리공원입니다. 대전광역시 중구 뿌리공원길 51호(침산동 산 34번지)에 위치해 있고 1997년에 오픈했으니 벌써 13년째입니다. 특히 뿌리공원은 민과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조성된 전국 유일의『효』테마공원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되찾을 수 있는 성씨별 조형물과 사신도와 12가지를 형상화한 뿌리 깊은 샘물, 각종행사를 할 수 있는 수변무대, 잔디광장과 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팔각정자 뿐만 아니라 삼림욕장, 자연관찰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 체험학습의 산교육장입니다. 우리나라의 각 성씨의 뿌리공원을 다루고 있어서 어린아이들에게는 산교육장으로도 의미있는곳입니다. 뿌리공원은 좀 외곽에 위치한것 같지만 대전 O월드하고도 가까운 덕분에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