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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 원도심팸투어 생생 스케치 2016년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과 함께 하는 원도심 팸투어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 50분 북카페 '이데' 영하의 강추위가 전국을 강타하는 주말. 과연 이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이곳에 모인 것일까요? 바로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원도심 팸투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임 장소인 북카페 '이데'는 1층에 있습니다. 대전시 소셜미디어 기자단이 모인 곳은 바로 2층, 그 이름 '딴데'. 예전에는 1층만 커피숍으로 운영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 때만해도 애연가분들이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 담배를 피지 않는 분들은 그 연기를 피해 딴데 가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들은 사장님이 2층에 공유공간 '딴데'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딴데 가자'할 때, '딴데'라는 단어에는 무..
대전의 그 때 그 시절은? 기록으로 보는 대전 ' 대전의 그 때 그 시절은 어땠을까? ' 지금이야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힐만큼 눈부시게 발전한 대전이지만, 몇 십년 전에도 과연 그런 모습이었을까요? 만약 그러한 궁금증이 든다면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을 방문해 보세요. 정부청사 서문 앞에 위치해 있는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에서 대전의 변화와 발전상을 되돌아 보는 '기록으로 보는 대전(大田)' 기획 전시가 올 해 10월 31일까지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입장할 때는 꼭 안내 데스크에 방문 목적을 말하고 신분증을 맡긴 후 들어가셔야 합니다. *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이번 기획전은 광복 70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이룬 성공과 발전을 대전을 통해 재조명해 보고, 동시에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하려는 취지로 열리고 있는데요. 과학, 행..
관저동 이색카페, 전통찻집 '차유'로 오세유 "우리것은 좋은것.. 내고장 전통찻집'차유'로 오세요." 추운겨울 한파가 몰아치는 계절에는 따뜻한 차가 한잔 생각날텐데요. 오늘은 기존의 프랜차이즈보다 이왕이면 전통 찻집을 가보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전통찻집의 특징은 차와 함께 다과도 함께 나오니 나름대로 재미도 솔솔합니다. 외부에서 보면 꽃집인가 착각할정도로 전면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찻집 내부에는 온통 식물과 다육이들로 가득합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6대정도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오전 11:00 ~ 오후 10:00 일요일은 휴무. 테이크아웃 가능. 와이파이 빵빵~ 행복한 기부 1%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카페, 커피숍이라기 보다는 전통차 전문점이라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전통찻집답게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우면서도 토속적인게 특징인..
대덕구 맛집 한국인 입맛에 맞춘 뚝배기에 담은 이탈리아 "토속적인 한국인 입맛에 맞춘.. 뚝배기에 담은 이탈리아~" 송촌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뚝배기에 담은 이탈리아에 다녀왔습니다. 본의 아니게 점심시간을 피해서 일찍 도착한 바람에 주차는 가게앞에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뚝배기에 담은 이탈리아. 가게 이름에서부터 토속적인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이탈리아 요리란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 11시 30분~ 3시까지 제공되는 런치메뉴. 점심시간 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한적하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터리어에 은은한 조명까지 고급스런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아직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돌아다니면서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피자를 굽는 화덕도 보입니다. ▲ 오픈형 주방. ▲ 메뉴판. 레스토랑 가격치고는 저렴한 편으로 언제든 부담없이 즐길수 ..
새벽시장이 대전역 앞에 있는지 아시는지요? 새벽시장이 대전역 앞에 있는지 아시는지요? 대전에는 많은 관광지와 음식점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전역 앞 번개시장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장소는 역 앞 주차장부지인 U자 형태에 양옆으로 앉아 장사를 하지요. 바로 옆은 중앙시장 앞에는 역전시장이 있습니다. ▲새벽시장 아침 전경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 모습 대전역하면 생각이 나는 것이 있지요. 예전에는 “대전발 0시50분”이란 노래와 “가락국수”가 매우 유명합니다. 요즈음 성심당 빵집과 국수집은 지금도 유명세가 있는 곳입니다. ▲새벽시장 전경 이곳은 우리나라 중심인 대전역이 있어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장소입니다. 저는 이곳을 예전에 새벽열차를 이용 할 때 자주 봤는데요. 이처럼 직접 와서 보는 것이 처음입니다. “할머님! 이곳을 보통 뭐라고 불러요..
제2회 출연(연) 과학기술한마당! 대한민국의 미래와 만나다! '2016년 병신년이로구나!'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이즈음이면 아이들의 겨울방학도 막바지에 이르렀을텐데요, '오늘은 뭐하며 보내지?'라는 고민을 훌훌 날려버릴,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쭈~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행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쭈~~욱!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출연(연) 과학기술한마당은 국가기술연구회와 25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 기술의 장이라고 합니다~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DCC)가 유성구에 위치해서일까요? 개막식 날인 28일, 유성구에서는 구민들을 위해 구청과 DCC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했습니다. 그 선착순에 들지 못했다고 실망하지 마시길!! 정말 중요한 '..
대전명소 한밭수목원 겨울숲의 매력에 빠져 보자 새하얀 함박눈이 온 세상을 가득 메우는 겨울. 겨울의 묘미를 한껏 즐기고 싶으신가요? 병신년 새해 겨울은 추억을 남길 눈도, 두껍게 꽁꽁 언 얼음도, 손시려 호호, 발시려 동동거리는 모습조차 보지 못하고 올 겨울을 보내는가 싶었는데, 수십년만에 닥친 한파와 폭설에 전세계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대기 온난화현상으로 촉을 틔웠던 한밭수목원 양지 매화는 다시 하얀눈으로 덮였습니다. 일주일 넘게 계속됐던 강추위가 영상으로 바뀌면서 햇살가득 비춰지는 엑스포시민광장엔 자전거 타는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소리로 가득합니다.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을 따라 발길이 닿은 곳은 한밭수목원 엑스포광장입니다. 시민광장에서 바라본 하이얀 한빛탑과 빨강 파랑의 조화로 더욱 빛나는 엑스포다리앞에 섰습니다. "견우직녀" 다리라 불리는..
주말 가족나들이! 대전시립미술관 임봉재 아카이브展 대전시립미술관 초대 관장 임봉재 기증 자료 展 대전시립미술관 1층 제5전시실 2015.12.23-2015.2.28 하늘의 푸르름이 겨울같지 않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쌀쌀할 때에는 따뜻한 실내 전시장으로 나들이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요~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지금 5전시실에서 개인 소장품으로 돌아보는 근현대 미술 역사를 전시하는데, 대전시립미술관 초대관장을 지낸(1997-2000) 임봉재 화백의 기증자료 전시라고 합니다. 대전시립미술관 앞에 있는 겨울잠 자는 분수대를 지나 왼쪽으로 돌아가면 커다란 '바위덩이'가 있죠. 바위덩이 옆에는 녹이 슨 넓은 철판도 있고요~ 이것은 물성을 중시하는 세계적인 작가 이우환(1936~)의 조각 작품인 '항'입니다. 요 근래 경매에서 5억원에 팔린 이우환 작가의 그림이 위작..
대흥동성당 종지기 조정형 할아버지, 50여년의 세월 대전원도심 사람여행-성당 종지기는 나의 희망이었다 1919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97년을 맞이하는 천주교 대전교구 대흥동본당입니다. 대전시 중구 대종로 472에 위치하고 있어요. 등록문화재 제643호로 2014년10월 30일에 등록된 대전 대흥동성당입니다. ▲낮에 본 성당 전면 전경 대전 대흥동 성당에는 종각에 올라가서 종을 치시는 조정형(71세)할아버님이 계십니다. 매일 높이 20m가 되는 종탑에서 48년째 종을 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에게 특명이 내려졌습니다. 가입한지 2주째가 되는 새내기 기자에게는 어리둥절합니다. 원도 심에서 숨겨진 명소나 이런 사람(대전최초, 최고고령자, 최고 등을 가진 사람, 원도심의 명물, 명인)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새벽에 본 성당 전경 대전토박이로 ..
대전원도심 책방 여행기 도어북스, 도시여행자,계룡문고 대전 원도심에서 책을 만나다 대전원도심 책방 투어코스 : 독립출판물서점 도어북스 ~ 도시여행자 북카페 ~ 계룡문고 여러분들은 일년에 책을 얼마나 읽으시나요? 최근 발표된 통계를 보면 ‘국민 10명중 3명은 1년에 책을 1권도 읽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그 만큼 바쁜 현실속에서 우리는 점차 책과는 멀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책을 읽는 것이 좋다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독서 의욕을 불끈 솟아나는 곳들을 소개하려합니다.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곳들... 바로 대전 원도심에 있습니다. 1. 새로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곳. 독립서점 도어북스(Door Books) 개성 넘치는 작가들의 독립 출판물들을 볼 수 있는 곳 바..
대전원도심투어 대흥동성당 종소리의 숨겨진 이야기 일상처럼 지나쳐왔던,그래서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던 우리 대전 원도심의 이야기 보따리 하나를 풀어보겠습니다. 대전의 원도심에는 다양한 근대문화유산들이 밀집하여 자리하고 있지요. 그 중 등록문화재 제643호(2014. 10. 30, 문화재청) 대흥동성당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 근대 건축양식로서의 대흥동성당 먼저 대흥동성당의 건축 양식은1960년대 한국 모더니즘 성당건축의 사례로서, 고딕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종탑, 거대한 성당 내부를 기둥 없이 구성한 철근 콘크리트구조,절판구조의 캔틸레버 캐노피에 의한 정면 주출입구 디자인 등 1960년대 초기 성당 건축으로서 기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좌우가 정확하게 대칭되는 외관은 마치 양 손바닥을 맞대고 기도하는 모습과도 같아 보입니다. 미사 때에..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법은?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에 대전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3월까지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기간으로 정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동파는 영하 5℃에서부터 발생하여 영하 10℃ 미만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한파를 발령하는 되요. 이때에 수도계량기 동파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한파가 닥치더라도 동파에 대비하여 간단한 조치만 취하더라도 큰 동파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국가재난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1~2013)수도계량기 동파사고 현황을 보면 연평균 71,549건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시기별로는 1월 (34천건), 2월 (24천건), 3월 (7천건), 1월 (48%), 2월 (33%), 3월 (9%) 순으로 나타나 1월이 가장..
2016 상생협력컨퍼런스 현장스케치, 창조적 협업생태계 조성해요 협업이란 생산의 전과정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고 여러 사람이 전문분야를 맡아서 하는 일을 말한다고 합니다. 창조적 협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6 상생협력컨퍼런스'가 2016년 1월 21일 대전호텔ICC 2층 컨벤션홀에 열렸습니다. 창조적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6 상생협력 컨퍼런스는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고 대전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행사인데요. 세미나, 토론회, 전시회, 협업문화체험 ,창립총회로 이루어져 한자리에서 다양한 활동을 볼수있는 톡특한 컨퍼런스였습니다. 산업간의 벽을 허물고 만남과 소통의 자리가된데다가 아이디어와 기술과 비지니스가 한자리에서이루어지며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상생협력 생태계조성환경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사전 신청 하신분들은 참석자 명단을 ..
집에도 신분이 있어요~동춘당, 한밭종각, 봉소루 "집에도 신분이 있어요~~" 송촌동의 동춘당을 찾았는데요. 보물 제209호로 조선 효종 때의 문신 송준길이 살던 집으로,그의 호 '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 라는 뜻인 동춘(同春)의 호를 따 지은 집인데요. 당(堂)을 붙였어요. 이와 같이 당(堂)을 붙인 이유는 집주인의 신분에 따라 집 이름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 사가에서 제일 높게 붙일 수 있는 이름은 당(堂)입니다. 즉 동춘당 집주인은 송준길로 신분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사가(私家)에서 제일 높게 붙일 수 있는 이름은 당(堂)이기에 동춘당(同春堂)이 된 것이죠. 이와 같이 당이 붙은 곳을 알아 볼 까요. 쌍청당, 제월당, 그리고 회덕향교와 진잠향교 안에 있는 명륜당등이 있네요. 그럼 당(堂) 보다 높은 신분을 가진 임금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어떤 이..
매마수!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할인 혜택은? 매마수! 모두들 알고 계신가요? 2014년 1월 29일부터 시행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로 지정한 날이랍니다! 아직도 매마수에 대해 모르는 대전시민들을 위해 대전 주요 할인혜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하,매마수)에는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또한 사설기관에서도 할인 혜택이 있답니다. 주요 영화관에서는 17-21시 상영시작 영화에 한해 5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기관마다 할인율과 참여여부가 다르기때문에 미리 알아보면 매마수를 더욱 더 잘 즐길 수 있겠죠? [중구] 대전 오월드 자유이용권할인(약 20%↓) 성인 29,000원 → 23,000원 청소년 23,000원 → ..
판화가 이철수, 대종경 가르침을 205점의 판화로 그린 까닭은? 이철수 판화가는 자신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줄 때, 그 작품에 대한 기억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작가는 작품을 내놓는 순간 부터 작품의 흠만 보여서 관객들에게 죄송스런 마음이 더 앞선 다고 하셨습니다. 솔직한 어른, 행동하는 판화가, 소통하는 예술가의 모습을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철수 판화가가 얼마전 대전을 찾았습니다. 그는 원불교 경전인 '대종경'의 가르침을 205점의 판화로 그려냈는데요. 지난 14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열린 신작판화전 ‘네가 그 봄꽃 소식해라’에서 작가와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다음은 작가의 이야기를 인터뷰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판화를 어떻게 하시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50년대에 데모 하기에 좋은 그림입니다. 80년대 작품들은 많이 가져다 쓰셨으..
[대전가볼만한전시]국내 최대 장수하늘소가 대전에 있어요 "국내 최대 장수하늘소가 대전에 있어요." * 기간 : 15.11.23 ~ 16.06.30 * 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유등로 927(만년동) 천연기념물센터 * 주최 :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 * 관람시간 : - 하절기 (3월~10월) : 오전 09:30 ~ 오후 05:30 - 동절기 (11월~2월) : 오전 10:00 ~ 오후 05:00 * 관람료 : 무료 대전시내에 있으면서 일반인이나 어린이들이 잘 모르고 있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자녀와 함께 한번 방문을 권하고 싶어요. 천연기념물센터가 연구동 및 표본관리동 준공 기념으로‘장수하늘소 특별기회전'을 열고 있어요. 홍순표선생이 평생에 걸쳐 개인적으로 채집과 수집을 통해 온전한 상태로 소장해 온 희귀 곤충 표본 1,200여점을 ..
[대전여행명소]쓸쓸한 겨울날에도 아름다운 대청호 겨울에는 그 모든 곳이 쓸쓸하게만 느껴집니다. 나무는 나뭇잎을 다 던져버리고 헐벗은채 서 있고, 들판은 잿빛으로 가득 차 있는 계절입니다. 그 쓸쓸함은 호수에 다다르면 더욱 절정을 이루지요. 가득 차 있던 호숫물도 바짝 말라버리고 날이 차가워지면서 사람들의 발갈도 뜸해집니다. 대청호는 대전에서뿐만 아니라 청주와 보은 나아가서 옥천까지 걸쳐있는 대단히 넓은 인공호수입니다. 저수량으로치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호수랍니다. 대청댐이 만들어지면서 대전과 청주의 식수는 물론이고 공업용수와 생활용수까지 공급하고 있습니다. 가득차 있던 호수물이 작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가물어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극심한 가뭄때문에 수위가 하락해 서식 공간이 줄어들고 먹이 유입이 감소하여 한겨울 제철인 빙어조차 씨가..
2016년 첫번째 문화가 있는날, 이응노미술관에서 보내 볼까? 1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 여기 어때요? 작년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많이 즐기셨나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곳곳에서 무료로 문화 전시나 공연을 하고, 저녁 6~8시 사이에 시작하는 영화는 5000원에 볼 수 있고, 유료 전시인 경우에는 큰폭으로 티켓 할인도 해주고 있죠. [문화가 있는 날]을 시행한 지 3년 째 되니 이제는 많은 분들이 이 날을 어떻게 즐길 지 미리 계획도 세우고 있겠죠. 대전광역시에서 우리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멋진 장소에서 좋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알려드릴게요~ 지금 이응노 미술관에서는 1월12일부터 '유유자적'이란 주제로 새로운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유유자적 전시는 2016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과 예술 영화가 어우러진 '문화가 있는 날' ..
스마트폰으로 책 읽는 세상, 스마트 E-Book도서전 종이책으로 책을 읽어보신적이 언제이신가요? 저는 요즘 스마트 폰으로 책을 보거나 테블릿으로 공공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봅니다.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출판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는 전시회를 소개할까합니다. 대전시청 1층 스마트이도서전이 열렸습니다.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에서 주최하고 대전인쇄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브로셔 프로그램북 어린이도서 카탈로그 등 다양한 e-book을 만나볼수 잇는 전시회였는데요. 전자책이나 카달로그에 관심있는 다양한 분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됐습니다. 대전에도 인쇄거리가 있을 만큼 대전의 출판 인쇄분야 산업도 발달되어 있습니다. e-book 도서가 그냥 단순한 책만이 아닌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알수 있었습니다. 출판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