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이에 대전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3월까지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기간으로 정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동파는 영하 5℃에서부터 발생하여 영하 10℃ 미만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한파를 발령하는 되요. 이때에 수도계량기 동파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한파가 닥치더라도 동파에 대비하여 간단한 조치만 취하더라도 큰 동파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국가재난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1~2013)수도계량기 동파사고 현황을 보면 연평균 71,549건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시기별로는 1월 (34천건), 2월 (24천건), 3월 (7천건), 1월 (48%), 2월 (33%), 3월 (9%) 순으로 나타나 1월이 가장 동파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과 같은 한파가 계속 될 때를 대비하여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안내하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관리 요령과 동파 시 조치 요령을 알아볼까요?
사진출처 : 대한민국정부포털
▲ 수도계량기 보온
○ 수도계량기함(통) 내부를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운다.
○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한다.
○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계량기 보온에 유의한다.
○ 장기간 집을 비울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흐르도록 한다.
○ 영하10℃이하 한파가 계속될 시에도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흐르도록 한다.
▲ 수도관 관리
○ 마당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준다.
○ 앞 꼭지의 수도꼭지는 항상 열어 놓고 뒤 꼭지만 열고 잠근다.
○ 화장실 등 수도관이 노출된 경우에도 보온재로 감싸고 보온에 유의한다.
▲ 수도관이 얼었을 시 조치 요령
○ 헤어드라이어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서서히 녹인다.
○ 미지근한 물로 시작하여 점차 뜨거운 물로 녹인다.
○ 만약 50℃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 손상(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 수도계량기 동파 민원 신고
○ 수도계량기 동파 민원 대표전화는 : 042-121
○ 동부사업소 : 042-715-6678
○ 중부사업소 : 042-715-6736
○ 서부사업소 : 042-715-6785
○ 유성사업소 : 042-715-6835
○ 대덕사업소 : 042-715-6875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먼저 가까운 수도사업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먼저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크겠죠.
국가적으로도 경제적 손실이 되고요.
조금만 관심을 같고 대비하면 생활의 불편함과 큰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http://www.waterworks.dae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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