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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아트홀

대흥동 소극장 거리 탐방! 드림아트홀부터 아신극장까지~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는 늘 젊은친구들로 붐벼 활기가 넘칩니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 플리마켓등이 열려 대전의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곤 합니다. 특히 이 근방엔 소극장들이 모여 있어 소극장거리라고도 불리는데요. 서울엔 대학로가 있다면 대전에는 대흥동 소극장거리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뜨거운 울림을 전하는 소극장거리의 극장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 드림아트홀 문의 : 042-1522-4526 위치 : 대전 중구 선화서로 2 지하1층 비록 외양은 공연장으로 보이지 않아 그냥 넘어가기 쉽지만 지하에는 구색을 잘 갖춘 극장이 숨겨져 있습니다. 드림아트홀은 대흥동 가톨릭성모병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소극장입니다. 오는 2월 25일까지 연극 '잇츠유'를 공연하고 있습..
연극 <헤드락>연출,대전대학교 김상열 교수를 만나다. 연극 연출,대전대학교 김상열 교수를 만나다. *** 김상열 극작 & 연출가는 현재 대전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부 교수 및 방송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재임 중이며, 대전대학교 목요문화마당 문화예술감독, 대전 대학연극페스티벌 공동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 극작 및 연출작품으로는제27회 전국연극제에 대전 대표작으로 출전하여 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를 극작, 연출하였으며,,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이번 국제연극연구소 휴(H.U.E)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연극 (이선희 작)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상열 교수를 연습현장에서 만나보았습니다. ▲ 연극 연습풍경 전은영 기자:안녕하세요, 김상열 교수님. 백제문화제 및 학교내 일정 등으로 많이 바쁘신 줄 압니다.먼저 현재 근황에 대한 간단한 말씀을..
대전연극│가슴 따뜻한 방콕의 이야기 <정글뉴스> 대전연극│가슴 따뜻한 방콕의 이야기 *** 극단 드림 [정글뉴스] 공연안내 2015년 10월 6일(목) - 23일(수) 드림아트홀 (대흥동, 성모병원 오거리)평일 오후 8시 / 공휴일, 주말 오후 4시 / 월요일 쉼일반 30,000원 / 학생 15,000원 극단 드림 T. 042-252-0887 방콕의 게스트 하우스 “정글뉴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사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드러내는 연극 “정글뉴스”가 5년 만에 무대에 올랐습니다. 연극 “정글뉴스”에는 대한민국으로 가고자 하는 탈북처녀 미향이 여행객을 상대로 하는 가이드 미스리의 도움으로 정글뉴스에서 일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정글뉴스’ 게스트 하우스에 다양한 여행의 목적을 가진 손님들이 도착하며 연극의 이야기는 진..
[정글뉴스] 연출인 극단 드림 주진홍 대표를 만나다. [정글뉴스] 연출인 극단 드림 주진홍 대표를 만나다. *** [인터뷰] 극단 드림 주진홍 대표를 만나다 _ 연습현장 극단 드림, 드림아트홀, 이음아트홀 대표이신 주진홍 대표를 만나기 위해한창 공연준비 중인 드림아트홀을 찾았습니다. 극단 드림은 2005년 창단 이래문화가 꽃피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연극을 포함한 문화의 지경을 넓히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응시하고, 예술을 통해 삶을 바라보며관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합니다.특히, 따뜻하고 유쾌한 공연마당에 위로하고 응원하며손을 잡는 마음으로 서서 희망의 씨앗을 부지런히 뿌리고 있습니다. ▲ 정글뉴스 무대작업 풍경 전은영 기자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중, 10년이 넘도록 공연되고 있는 [경로당 폰팅사건]의 Made in Daej..
대전연극ㅣ 차세대 artistar지원작 <개천의 용간지> 연습현장 대전연극ㅣ 차세대 artistar(성용수_연극) 지원작 연습현장 *** (재)대전문화재단의 차세대 artistar 지원사업은신진 예술가들에게 지역에 정주하며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예술 창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젊은 예술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2014년 대전문화재단의 차세대 artistar에 선정되어2년차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준비중인 성용수(연극)님을 만나차세대 artistar 사업과 연극 작업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성용수 : 연극인,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사무행정이사) 1998년 ~ 2007년 극단 터 & 자계예술촌 활동 (연기 / 사무국장)임실필봉농악,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동래들놀음,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현, 풍물굿패 굿머리, 대전 하회별신굿탈놀이회 활동..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삽질> 연습현장을 방문하다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연습현장 방문하다 *** 대전문화생활 ㅣ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의 연극 연습현장을 방문하다. (인터뷰 : 조중석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대표 / 연출 남명옥) 나무시어터(儺舞詩語攄)는 2010년 5월 1일 창단을 한 대전소재의 전문극단입니다. 지난 시절 사람사는 세상의 아름다운 문화예술공동체를 꾸리고자, 연극공연 활동 및 예술촌 설립 운영, 문화예술교육, 공연예술축제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극적고민과 실천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진행해 왔었습니다. 이러한 오랜 문화예술활동을 바탕으로 2010년 새로운 뜻을 세우고 힘을 모아 만든 단체가 나무시어터(儺舞詩語攄)입니다. 나무시어터(儺舞詩語攄)는 우수공연작과 창작극, 우리극 만들기, 우리 전통공연문화의 재창조 등을 위해 노력하며,..
[대전연극|50% 할인이벤트] <경로당폰팅사건> in 이음아트홀 대전에서 가장 오래동안 무대를 이어가는 연극은 바로 입니다.11년 전 대전의 무대에서 처음 올렸던 연극 이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혹시 아직까지 연극 을 못 보셨다구요?그렇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이 글을 읽으신 후 보러 가시면 됩니다. 혹시 이미 연극 을 보셨다구요?그렇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이 글을 읽으신 후 “다시” 보러 가시면 됩니다. ㅎ그런데 다시 보러 가야 할 이유가 뭔지 궁금하시다구요? 그럼, 아직 못 보셨거나 이미 보셨더라도 보러 가셔야 할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연극을 봐야 할 첫 번째 이유, “배우들의 변화”입니다. “배우들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11년간 무대에 오르면서 매년, 매회 배우들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이번에는 ‘배우들의 변화’에 관심을 가..
대전연극 | 기쁜 우리 젊은 날 '극단드림' 대전연극 | 기쁜 우리 젊은 날 *** 젊음의 열정을 평생 갖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교시절의 풋풋한 우정을 평생 나누며 살 수 있다면 그것 역시 행복한 일일 겁니다. 그것을 꿈꾸며 무대에 연극으로 올린 극단 드림의 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연극은 에 선정된 작품으로 4월 18일-19일 양일에 거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편안한 느낌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입니다. 아기자기 하면서도 소극장의 느낌도 나고 아늑한 것 같습니다. 연극은 여고시절 단짝 친구들의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꿈 많고 패기와 열정 가득한 여고시절... 하지만 시간은 흘러.... 출근 준비로 분주합니다. 배우를 꿈꿨던 이들은 한 사람은 작가로, 한 사람은 직장인으로, 또 한 사람은 ..
창작초연, "낙타가 사는 아주 작은 방" in 드림아트홀 대전의 소극장 연극은 이름모를 정감과 애착이 갑니다. 특히 대전의 소극장 연극의 참 맛은 바로 창작초연되는 연극을 만날 때 더욱 그러합니다. 대전의 극단, 나무시어터가 창작 초연으로 드림아트홀에서 올린 "낙타가 사는 아주 작은 방"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2014년 4월 9일(수) ~ 13일(일)까지 대전의 1호 소극장 드림아트홀에서 평일엔 저녁 8시, 주말에는 오후4시에 공연 [내 마음 속 기억의 방 낯선 곳에서 홀로 선 나를 만나다 / 낙타가 사는 아주 작은 방 마지막 장면] 처음 제목을 접했을 때, 대체 무슨 내용일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이 연극의 부제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내 마음 속 기억의 방, 낯선 곳에서 홀로 선 나를 만나다' 이 연극의 마지막 장면은 바로 이 부제를 가장 잘 드러내..
대전시 소극장 지원사업 1호 , 극단 드림아트홀 주진홍 대표를 만나다. 대전시 소극장 지원사업 1호, 극단 '드림아트홀' 주진홍 대표 *** 인문학의 도시, 대전시에서 소극장 지원사업 1호는 극단 드림아트홀이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지원을 했다. 2010년에 7,000만원, 2011년에 3,000만원, 2012년에 3,000만원 지원해서 총 1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드림아트홀 주진홍대표는 지원금을 건물유지 제작비, 사무실운영비로 사용했다. 나는 대전의 소극장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어서 드림아트홀 주진홍대표를 인터뷰했다. 성모병원 건너편에 위치한 드림트홀은 지하에 위치한 100석 규모의 소극장이다. Q1.소극장 이름이 드림아트홀인데 이름의 의미를 설명해 주세요. 드림이 영어인 꿈(dream)과 한국말의 드린다는 뜻이 있는데, 이 두가지 모두를 나타내는 의미로..
소극장축제, <뱃놀이 가잔다> 나무시어터 in 드림아트홀 뱃놀이 좋아하시나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것은 2012 소극장축제 중에서 극단 나무시어터가 소극장 드림아트홀에 올린 “뱃놀이 가잔다”입니다. 극단 나무시어터는 삶과 연극을 같이 나누는 연극공동체를 꿈꾸며 2010년 5월에 창단한 극단입니다. 이번 작품은 나무시어터의 세 번째 무대로, 제4회 해양문학상 수상작으로 지난 봄에 초연을 한 것을 다시 수정보완을 하여 두 번째로 무대에 올린 작품입니다. 우선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남편들이 처음에 부인들이 뱃놀이 갔다가 다 죽고 부인들이 죽기 전이 든 보험을 탄 남편들의 반응으로 이어지는 스토리인데요, 부녀 사기단에 속아 보험금을 갈취당하게 되고, 결국 부인도 잃고 돈도 잃어버린다는 이야기입니다. 표면상으로는 보험금을 싹 쓸어서 먹튀하는 부녀사기단의 범죄가..
복수를 꿈꾸지만, 행복을 동경하는 연극, <지상 최고의 만찬> 복수를 꿈꾸지만, 행복을 동경하는 연극, 2010년 5월 1일 창단을 한 대전소재의 신생극단, 나무시어터의 두 번째 작품,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극단 나무시어터는 창단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15년 이상 공연활동과 사회묺와예술 활동을 해온 활동가 10명이 모여 만든 극단으로 삶과 연극을 같이 나누는 연극공동체를 가꾸어 나가려는 꿈을 갖고 있는 극단입니다. 그럼 연극 을 소개해드릴께요. 이 작품의 원작자인 정미진 선생님을 리허설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가장 극단적인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인간의 외로움은 어떤 것인지를 쓰고 싶었다고 하시더군요. 우선 이름이 무엇인가 거창해 보이잖아요? 하지만 이 작품의 표면은 한 여자의 복수극입니다. 하지만 이 연극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복수가 아니라 각자의..
복수를 꿈꾸며 행복을 추구하는 연극 "지상 최고의 만찬" in 드림아트홀 복수를 꿈꾸지만, 행복을 동경하는 연극, 2010년 5월 1일 창단을 한 대전소재의 신생극단, 나무시어터의 두 번째 작품,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극단 나무시어터는 창단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15년 이상 공연활동과 사회묺와예술 활동을 해온 활동가 10명이 모여 만든 극단으로 삶과 연극을 같이 나누는 연극공동체를 가꾸어 나가려는 꿈을 갖고 있는 극단입니다. 그럼 연극 을 소개해드릴께요. 이 작품의 원작자인 정미진 선생님을 리허설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가장 극단적인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인간의 외로움은 어떤 것인지를 쓰고 싶었다고 하시더군요. 우선 이름이 무엇인가 거창해 보이잖아요? 하지만 이 작품의 표면은 한 여자의 복수극입니다. 하지만 이 연극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복수가 아니라 각자의..
[연극] 세계에서도 통한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대전 앙콜 공연 대전의 1호 소극장, 드림아트홀의 “경로당 폰팅사건” - “메이드 인 대전”을 꿈꾸는 사람들 시리즈 #1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중앙무대에서도 통한 대전의 토종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입니다. 대전은 문화공연의 불모지라고 하지만, 반대로 문화공연에서 대전의 자랑은 많습니다. 우선 마당극으로 20여년 간 대전의 자존심을 지켜온 마당극패 우금치가 있습니다. 연극계에서는 바로 극단 드림의 ‘경로당 폰팅사건’이 있습니다. 극단 드림, 드림아트홀 주진홍 대표님이십니다. 후덕한 인상이 넉넉한 인심의 옆 집 아저씨 같습니다...ㅎㅎ 우선 이 작품은 2010년 9월 일본 교토 “겐토 시어터 프로젝트”의 초청 공연이 되었고 2010년 10월, 대학로 “D-Festa" 축제 선정 공연작입니다. 최근에 2011년 10월에는 ..
200만원이 넘는 전화요금 사건- 드림 아트홀의'경로당 폰팅사건' 쌀쌀해진 날씨속에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고 즐거운 웃음으로 녹여줄 연극 한편을 소개 합니다. 2011년 11월 15일~ 12월 31일 까지 소극장 드림 아트홀에서 펼쳐지는 '경로당 폰팅사건' 평일 8시/ 토: 4시 6시/ 일: 4시에 공연이 시작됩니다. 드림 아트홀 대전시 중구 대흥동 502-15번지 지하 이미 지난 10월 세계 국립극장페스티벌 국내 초청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장수아파트 경로당에 어느날 이백만원이 넘는 전화요금 청구서 한장이 날라들고, 요금을 대신 납부하는 부녀회에서 부녀회장이 전화 내역을 조사하던중 이것이 폰팅에 의한 요금인 것을 알고 경로당 사람들은 범인을 찾기 위해서 한바탕 소동을 벌이게 됩니다. 서로를 의심하면서 범인을 찾아가는중 ..
[축제] 손잡고 연극보러~~<대전 2011 소극장연극축제> 대전에 소극장이 모두 몇개 있는지 아시나요? 지금까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세워진 소극장이 모두 5개입니다. 그런데 이 소극장에서 한달동안 연극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전의 소극장에서 연극잔치가 열렸습니다. 바로 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번 대전2011 소극장축제는 2011년 10월 13일~11월 13일까지 한달동안 대전의 대흥동 일대 소극장에서 14개의 연극이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저는 13일, 개막일에 대전 드림아트홀을 찾았습니다. 이날 드림아트홀에서는 서울 극단 의 "신짜오 몽실"이라는 작품이 올랐습니다. 지난 소극장 시리즈를 다룰 때 만났던 드림아트홀 주진홍 대표님께 미리 연락을 드리고 리허설 현장을 찾아 봤습니다. "신짜오 몽실" 개막공연으로 드림아트홀에서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신짜오 ..
[문화] 대전1호 소극장, "드림 아트홀"을 소개합니다. 대전에 소극장은 모두 몇개가 있을까요? 이 답을 맞히시는 분은 정말 연극과 소극장에 관심이 많은 분이실 겁니다. 정답은 4개 입니다. 1) 드림아트홀 - 극단 드림 2) 고도 - 극단 떼아뜨르고도 3) 마당 - 극단 마당 4) 핫도그 - 극단 놀자 * 이번 겨울에는 소극장을 탐방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스스로 세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첫번째 방문한 곳은 현존하는 소극장 중 제1호, 극단 드림의 '드림 아트홀'(대표, 주진홍)입니다. 드림 아트홀은 2007년 5월 첫공연을 하며 개관을 하였습니다. 연극전용 소극장 드림아트홀은 제1호의 소극장은 아닙니다. 원래 1983년 예사랑 소극장이 있었으나 90년대 중반 소극장 침체기를 맞으며 문을 닫았습니다.그리고 10여년 동안 소극장의 암흑기를 지나고 2007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