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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

최정순 청년정책과 주무관 렛츠기릿 feat 대전청년희망통장 7월 1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청년희망통장 선정자 약정체결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만나보시죠.
우울해, 힘들어? 청쉼환에서 한 숨 돌리고 가는건 어때? 높아지는 취업의 문과 들어오는 여러 압박들 속에서 숨쉴 틈 없이 공부하고 일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 이런 청년들을 위해 대전청년서비스 사업단에서 청년들이 숨을 돌렸다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단 사실 알고 계신가요? 보건복지부 대전청년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이 청년을 케어' 라는 주제로 청년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스트레스 해소, 우울 해소,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 프로그램당 선착순 15명 내외로 진행되며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이라면 누구나 다 청쉼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거기다가 심리상담부터 우울해소지원,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까지 이 모든 것이 다 '무료'로 진행..
시대와 세대가 반응하는, 감각적인 책방 ‘삼요소’ 동네 책방, 독립서점, 동네 서점. 붙여지는 이름도 다양하고, 그 공간 내 책들의 세계도 알록달록합니다. 책을 사려는 이들로 매일 문전성시까지는 아니더라도 각각의 책방이 지닌 정체성에 그곳을 찾는 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출판계가 불황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지역에 살아남아 있는 그 작은 공간들. 대전 곳곳에도 독립 책방이 있습니다. 공간을 수놓은 책들 속 내밀한 사연을 읽어내듯 들려주고 싶은 대전 독립 책방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기반의 연재기사입니다. -권순지 “그 일을 계속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어요.” 삼요소 운영자 조규식 씨가 주저 없이 언급한 퇴사 이유. 그 말은 그가 ‘삼요소’라는 공간을 꾸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영화학을 전공했지만 스스로 “재능이 없다”라..
청년활동공간 '청춘 두두두'에 가면 OOO도 있고! 대전에서 청년들이 자유로운 활동을 할수있는 공간을 만나보고왔는데요! 대전 갈마동에 위치한 '청춘 두두두'를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커피를 마시거나 배드민턴같은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고 강의와 전시공간이 잇는 '청춘 두두두'. 영상으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 거버넌스를 그리다! 대전 청년, 겨울 동면(冬眠) 대신 내일을 깨우는 모임을 갖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18년 첫 청년의회를 열고 시민으로서의 청년 목소리를 전했는데요.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 하는 대신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을 가짐으로서 다음 세대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11월 16일, 황금같은 금요일 저녁에 대전시청 인근 청년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대전 청년거버넌스 발전방향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시민활동가, 대학교수, 청년담당 공무원, 기초지자체 및 대전시 청년의원,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및 대전청년들이 함께 했습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대청넷), 걸어온 길을 스스로 돌아보다. 첫 번째 발제자인 윤정성 위원장(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은 2017년과 2018년 동안의 대전청..
청춘다락 고민책도서관, 청년들과 함께 마을살이 고민파티 대전 청년 거점공간 '청춘다락'이 최근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청춘다락'을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꽉 찬 1년의 시간 동안 대전 원도심에 정착하기까지 여러 행사와 사연이 함께하며 공동체를 꿈꾸는 대전시민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9월 19일에는 '마을살이 고민책 도서관' 행사가 열려 청춘다락 건물 옥상에서 청년과 마을공동체가 만나 인연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1년 전 2017년 9월 27일에도 청춘다락 개관식 가운데 주요행사로 '사람책' 행사가 있었는데요. 잊지 않고 펼쳐진 두 번째 사람책 행사를 통해 대전 지역 마을 공동체에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도 품어보았습니다. 청춘다락은 그동안 입주 및 협업, 전시 및 행사공간을 제공하며 대전 안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며 청년들의 둥지..
새로운 대전! 청년의 힘으로! 대전시민과 함께 허심탄회 토크 대전 청년과 다시 만난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가 8월에 열린 청년의회에 이어 9월에도 대전 청년과 소통의 장마련하였습니다. 청년의 정책참여가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과 대전시장의 만남을 만든 것인데요. 이 자리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청년정책이 새롭게 발굴되고 청년의 현장 민원이 소통으로 전달 될 수 있었습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와 대전시는 공개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시장과의 만남 자리를 만들어 청년과 시장이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열었습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단비와 함께 대화의 꽃을 피워가는 대전 청년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허심탄회 토크' 자리에는 20여 명의 청년이 참가했는데요. 14일 청년활동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을 이끌어갈 청년의 힘, 대전 ..
2018 대전 청년의회 개최!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함께하는 대전 청년에서 청년에게로 8월 2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대전광역시시의회 본회의장은 대전지역 청년과 함께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함께하는 대전, 청년에서 청년에게로'라는 구호로 첫 번째 대전청년의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2018 대전 청년의회'에는 청년 시민과 허태전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시의회 의장,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의원, 구의원, 공무원이 함께 했습니다. 대전 지역을 담당하여 취재하는 언론인까지 포함하여 100명의 인원이 대전 시의회를 가득 채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전광역시의회, 대전광역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함께 마련한 '청년의회'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등 시의회 의회 진행방식을 그대로 따라 진지한 분위기로 시작됐습니다. 청년의원 위촉에 이어 청년 의장의..
마을청년해커톤 참가자 모집! 청년들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 마을청년해커톤 'DESIGN OUR CITY, 대전'이 8월 31일(금)부터 9월 1일(토)까지 양일 간 대전 동구 청춘다락에서 열리는데요. 마을청년해커톤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8월 17일까지 모집한다는 소식이 있네요! ▲마을청년해커톤'DESIGN OUR CITY 대전' 포스터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www.socialcapital.kr) 이번 마을청년해커톤은 마을공동체 및 지역재생에 관심 있는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무박 2일동안 마을투어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 해커톤은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아이디어 창출, 기획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행사를 뜻하는데요. 이번 마을청년해커톤 행사에 참석한 ..
대전청년희망통장 워크숍 현장! 민선7기 최우선 정책 청년일자리 대전시는 청년들의 목돈마련 지원을 위해 청년희망통장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은 저소득 근로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이 매달 15만원씩 저축하면 대전시에서 같은 금액을 더해 3년 뒤 1,100만원 가량을 주는 사업입니다. 이번 청년희망통장 대상자는 소득, 재산 조사 등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으로 500명이 선발됐습니다. 2018 대전청년희망통장 참가자 워크숍이 7월 13일 오후 7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각 구별로 준비된 접수대에 가서 확인을 하고, 약정서를 받은 후 서명하고 제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행사장에는 청년희망통장 자료집과 리플릿, 통장 개설 안내문이 마련됐고요. 퇴근 후 참여하는 참가자를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 등 간식이 준비됐습니다..
중동 부루-스~청년들이 대전 원도심 중동에 살았던 이야기 part2 2018년 봄과 여름 두 계절 동안 8명의 청년들이 금요일마다 중동에 모였다. 이미 중동에 대해 잘 아는 청년, 어느 정도 얘기만 들어본 청년, 혹은 아무것도 모르는 청년, 중동에 처음 와 본 청년들이 만나 이곳의 무엇을 아카이빙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드러낼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를 했다. 수집한 기록들을 모아 전시[2018.06.18-06.29]를 한다 ⓒ 2018 중동돋보기프로젝트 대전역 인근에 위치하여 과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 중앙시장을 비롯하여 인쇄거리 한약거리 건어물거리의 특화거리가 존재하여 이제는 사양산업이라 여기는 인쇄소, 한약방, 건어물 상점들이 즐비한 곳. 일제 때 일본의 영향으로 처음 생긴 유곽이 있던 중동 10번지 일대,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성매매집결지까지, 중동의..
청년들이 대전 원도심 중동에 살았던 이야기-중동, 이 거리는 유산이다 2017 중동돋보기프로젝트 청년들이 제작한 아카이빙북[인터뷰집,사진집,엽서3종,포스터]중 이야기책 '이 거리는 유산이다' 표지그림 ⓒ 권순지 중동을 처음 만난 2017년 봄. 따스한 햇살이 골목 구석구석까지 내리쬐던 봄이었습니다. 그 찬란한 계절과 대비되듯 중동의 봄은 조용했고, 추위가 물러선 계절을 반기는 소란스러움도 어떤 설렘도 없었습니다. 거리는 줄곧 한산했고, 곳곳의 골목을 차지한 생명체는 빛과 공기, 작은 화분들, 그리고 길고양이 몇 마리가 전부였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켜켜이 쌓아올린 골목집들의 담장을 바라보며 생각했었어요.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을까. 어떤 이들이 이 마을을 지키고 있을까. 그렇게 멀찌감치 서서 마을을 바라보기만 했던 봄과 여름. 두 계절을 보내고 나서야 그들의 삶과 마주할 수..
도자기 작가 전지현, "무수한 시간을 견뎌 특별해질 것이다, 도자기처럼" 누군가 어떤 사람을 만나 알고 싶어지는 과정, 그 숱한 과정을 무심히 지나지 못하고 면밀히 들여다 봅니다. 결국엔, 그 사람을 더 제대로 마주하기 위해 기록하고야 마는. 수많은 생명체 중 '사람'이 갖고 있는 무한한 이야기와 그 매력을 가장 사랑하는 기록주의자가 만난 대전청년. 고집있는 자신만의 분야를 가진 그들 삶의 기록을 인터뷰를 통해 자유로이 이어가고자 합니다. [권순지] ▲ 새얀공방 전지현 작가가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에 전시한 자신의 도자기 작품을 손에 들고 있다. 공방 문이 활짝 열려 있었습니다. 공방 위치가 큰 도로 옆이라 부산할 수 있겠다는 우려도 기우였습니다. 공방의 아기자기한 기운은 공간 주인을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그리고 그 이후 여러 번 마주하여 이야기를 나눌 때, ..
청년정책 2023 세미나,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로운 희망과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1년 365일 대전광역시에서는 날마다 청년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청년의 성장과 함께 하는 대전을 기대하며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청년정책대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대전의 원도심에서 대전의 청년을 위해, 청년에 대한 공론의 장이 펼쳐진 것인데요. 열망이 담겨 더욱 생생한 현장 속에서 직접 청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청년정책의 등장 어느 날 갑자기 청년정책이라는 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청년세대가 사회를 선도하는 세대이자 전, 후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청년세대는 다양한 문제에 부딪히면서 청년 스스로가 다양한 표현으로 스스로를 자조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8 대전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모여라 청년! 2018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설명회가 2월 20일 오후 2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청년들의 열기가 아주 뜨거웠는데요, 100석의 좌석을 거의 채울 정도로 많은 청년들이 자리를 함께하였습니다. 그뿐만아니라 질의응답 시간에도 끊이지 않는 질문들이 계속돼 청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과 청년학교 설명회로 이루어졌습니다.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는 청년정책 담당관실 백계경 사무관의 사업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류는 대전경제통상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책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는 다음과 같은 기조로 설명해주셨습니다. - 자..
알쓸신잡(JOB)인 대전 청년도예가 이지찬, 자신만의 길을 열어가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전국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것 아시나요? 대전광역시에서도 시민의 문화권리 증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매달 펼쳐지고 있습니다. 어김없이 다가오는 2월 마지막 주 수요일도 기대되는데요. '이응노미술관'과 '(주)해본사람들'이 함께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기한 직업인을 소개하는 시간을 열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만난 알쓸신잡 人은 이지찬 청년도예가였었습니다. 이지찬 씨는 현재 서구 월평동에서 '찬 도예공방'을 운영 중인데요. 대전 시내 한복판에 도예 공방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나중에는 직접 찾아가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지찬 도예가는 자신을 행복을 빚는 도예가로 소개해주셨습니다. 이번 알쓸신잡 프로그램에서는 예술가로서의 도예가, 직업인으로서의 도예가, 대..
대청넷 팀프로젝트 설명회, 청년정책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속담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이 속담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대전에 이 속담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요. 토요일 아침부터 모여 대전 청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청년들을 만나보았습니다. 2018년 대전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 및 분석행사인 '해커톤'으로 첫 활동을 시작하고 2월에는 두번째 모임 '팀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달 발표한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새로 준비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팀원을 모집하는 목적으로 열렸는데요, 주말, 이른 아침에도 대전의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위원들이 부지런히 참석하였습니다. 토요일은 누구에게나 주중의 일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싶은 ..
대전청춘톡톡(13)청년 수영강사 이규환 "소통이 잘 가르치는 비법이죠." 멋쩍게 웃는 그의 선량한 미소에서는 정말이지 20대 초반의 싱그러움이 묻어났다. 씨익 웃는 것이 아직은 어색하지 않은 나이. 누구나 일정 시기가 지나면 어느 순간 웃는 것이 어색해지는 때가 온다. 아무렇게나 편하게 웃을 수 없는 시기가 온다는 것. 그 것이야말로 세월의 야속함이다. 그의 웃음은 편안했고, 실로 그 웃음에서 젊음을 느꼈다. 계절로 비유하자면 그 웃음은 '봄'이었다. 짙은 가을에 만난 그에게서 느낀 봄의 풋풋함. 함께 있는 공간 안에 가을과 봄, 두 계절이 공존하는 감상마저 일었다. ‘젊다’는 표현이 식상하고 상투적일지라도, 그 것 말고는 그에게서 받은 감상을 표현하기에 적절한 말이 또 없다. 그는 서툴지만 분주히 싹을 틔우려려 애쓰는 봄과 같았다. 중학생때부터 취미로 시작한 수영이 재미있어..
중앙시장 야구테마 대전 청년몰 청년구단 개장! 행복한 청년일터! 한 해의 반이 다하는 6월은 새로운 반년을 계획하는 달입니다.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단비가 그치고 따가운 햇살이 가득했던 6월 28일 오후 대전 중앙시장 메가프라자에는 청년몰 '청년구단'이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구단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야구를 주제로 만들어진 스포츠-펍 형태의 청년몰인데요. 이곳에는 한식과 퓨전음식, 일식, 카페, 공예 등 15개 점포가 입주해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연고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의 홍보관도 설치되어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전시 역점과제인 청년대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청년구단' 개장식 현장에 함께 가보실까요?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의 꿈을 키운 대전청년 2017년 하반기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청년구단은 대전광역시(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청춘톡톡(10)열린책장, 소리를 보여주는 전국최초 수어영상도서 만들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 '열린책장'을 찾았던 날은 이른 아침부터 비가 쏟아졌습니다. 따스하게 반겨주는 열린책장 식구들로 인해 축축하게 내려앉은 레인부츠의 빗물도 금새 마르는 듯 했습니다. ▲ 사회적기업 '열린책장'을 만나다 (홈페이지: http://www.wingbook.co.kr/) 책으로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 되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던 강화평 대표. 인터뷰 내내 특유의 사람 좋은 미소가 그에게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동화책을 모르고 살았다는 청각장애인의 사례가 계기가 되어 시작한 일이, 어느덧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회인식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사람 중심 철학이 깃든 '열린책장'의 보물같은 이야기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