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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년

대전청춘톡톡(8) 유튜브 크리에이터 청년 임재선, 그가 하고 싶은 것들 햇살 좋은 날, 그를 만났습니다. 자유로이 걷는 모습에서 햇살과 함께 당당함이 비쳤습니다. '자유롭고 당당하다'는 것만으로도 빛날 수 있는 청춘의 가능성이 그에게도 담겨져 있었습니다. 풋풋한 햇빛내음 머금고 만나 나눈 이야기에, 그가 지닌 삶의 철학 말고도 비슷한 세대 청춘이 지닌 속내가 터져나왔습니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청년, 임재선씨를 만나다 그의 직업은 주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던 유튜브 크리에이터. 자기만의 스타일로 시작한 채널이 어느덧 구독자 1만명을 넘어서게 되었다는데요. 청년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삶이 궁금했습니다. 당당한 청년 임재선씨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취향을 수집하며 만든 영상이 그 시작 임재선씨의 유튜브 채널 영상은 주제의 폭이 다양합니다. 어떤 특정한 물건을 리뷰하는 영상,..
대전 청춘에게 날개를! '대전 청춘 비상 정책 대회 "청년들의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으로 우리 사회가 젊어지고 바뀌게 됩니다." "대통령의 친서민적, 파격적, 기존 관행 파격의 소통처럼 모든 정책의 시작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형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청년계층이 살아있어야 그 사회가 건강합니다." ▲ 대전 청춘 비상(飛上) 정책 대회의 축사를 진행하고 있는 권선택 시장 ▲ 소통을 꿈꾸다 - 대전 청춘 비상(飛上) 정책 대회 청년정책을 향한 권선택 대전시장의 의지가 시청 대회의실을 채우던 그 날, '대전 청춘 비상(飛上) 정책 대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16(화)일 시청 대회의실에 100여명이 모여 청년정책의제를 보고하고 토의하는 내용의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대청넷 위원들, 일반청년,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담당부서 공무원들..
대전청춘톡톡(3)사회적 시간에 쫓기지 않는 청년 3인방을 만나다 "대화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 전적으로 놀라운 것이 나오는 일은 드물었다. 그러나 모두가, 가장 진부한 대화도, 나직하고 꾸준한 망치질로 내 마음속의 한 점을 계속 두드렸다. 모든 대화가, 나의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 모든 대화가 내 허물을 벗는 일에, 알껍데기를 부수는 일에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 했다. 왜 그것이 그토록 어려웠을까." -헤르만 헤세 '데미안'中에서- ▲ 함께 하는 공간 그리고 이야기 ⓒ 그림 권순지 그와 그의 공간을 찾은 이들과 나눴던 이야기를 정리하다 보니, 헤르만헤세의 작품의 몇 구절이 내내 뇌의 상공을 빙글빙글 맴돌았습니다.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어느 한 단어도 놓치고 싶지 않은 심정으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
대전평생교육진흥원 2017 연합교양대학 일정은? 김소월의 시 '가는 봄 삼월'이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건물로 화사하게 만드네요. 7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17년도 1학기 연합교양대학 11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연합교양대학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11기인데요. 전국 최초로, 또 전국 유일하게 민관학 합동 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 지역 10개 대학의 학생들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교양 학점 수업이어서 대전에 살지만 대전에 이해가 깊지 않은 대학생들이나 외지에서 온 대학생들이 대전을 보다 잘 알게 되는 강좌입니다. 연합교양대학 개강식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 2층 강당에서 열렸는데요. 이번 학기에 연합교양대학 강좌를 수강하는 대전소재 10개 대학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개강식이 열린 식장산홀 입구..
대전청춘 이예나, 한복입고 1100일 간 국내외 여행 떠난 사연 용기란 무엇일까요? 홀로 떠나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멋진 여행을 꿈꾸지만 망설여지는 요소도 많고 겁도 나서 당장 실천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 바로 그런 두려움을 떨치려고 세계로 나서 새로운 길을 스스로 개척한 대전의 20대 젊은이가 있습니다. 그 청년의 이름은 희피(喜披) 이예나. '기쁘게 개척해나가는 히피'로 스스로를 희피라고 명명했는데, 대전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다니고 올 2월에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가 몸으로 경험하며 느끼고 담아온 1100일 여행의 기록을 지금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13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위 왼쪽 사진이 어학연수를 했던 시카고 방을 떠나던 모습이라고 합니다. 두려움과 설렘과 기대감이 모두 얽힌 미묘한 표정으로 방을 나서는데..
대전의 청년들이 만드는 청년잡지, 보슈(BOSHU) 대전의 청년들이 만드는 청년잡지, 보슈(BOSHU) 지난 1월 13일 대전의 청년들이 만들고 있는청춘잡지 '보슈(BOSHU)'팀과의 만남이 있었는데요.신선하고 재미있었던 만남의 현장을 소개해드릴게요. 보슈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보슈 소개_ BOSHU라고? 프랑스잡지인가? BOSHU라고 딱 들으면 왜인지 프랑스말 같기도 하고 유럽풍의 이름이지만사실 보슈는 보라는 뜻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라고 합니다.대전시 공용자전거 타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네요! 보슈는 대전에 있는 대학생들, 창업가, 디자이너 프리랜서 등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비영리로 만들고 있는 잡지입니다.그렇다면 이 청년들은 어떤 이유로 보슈를 만든 것일까요? 생각거리_ 청년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지다. 보슈를 만든 청년들은 디지털 시대,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