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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사박물관

고대로 떠나는 타임머신! 대전선사박물관 역사문화특강 안녕하세요? 3대 하천이 굽이쳐 흐르고 그 주변으로 펼쳐진 기름진 땅과 나지막한 산들에 둘러싸인 우리 고장 대전은 일찌기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전 곳곳에서 발굴되는 옛 사람들의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멀게는 10만여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지요. 특히나 1997년에 발굴된 노은동 유적지(기념물 38호)는 대전의 구석기 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유적과 유물이 발굴·발견되어 대전선사박물관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에서는 돌을 깨뜨려 쓰던 구석기시대부터 쇠를 녹여 농사를 짓고 무기를 만들기 시작한 철기시대까지 대전에서 발굴된 고고 유적과 유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각 시대별 전시실을 걷다보면 옛 사람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금의 대전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
대전선사박물관에서 만나는 제주도 고산리 유적 역사 속에서 생존만 하면 되던 시대를 생각하면 신석기시대까지 일 것입니다. 무기가 활용되고 군대의 형태를 띠게 되는 청동기시대부터 철기시대에 이르러 문명은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되죠. 고고학에서 선사시대를 다루는 연구 분야를 선사학 또는 선사고고학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자연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갔기 때문에, 의·식·주가 중심이 되는 문화를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선사시대(prehistory)는 기록이 없기에 문자를 사용하는 역사시대(history)와 대칭됩니다. 보통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 중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까지 포함하는데요. 문명의 역사에서 대전은 다른 지역에 비해 유물이 적지만 선사시대의 유물은 상당히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대전 선사박물관은 비교적 ..
대전 박물관 답사(5)대전시립박물관은 한 권의 대전역사책 유성구 상대동에 위치한 대전시립박물관. 이곳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 박물관인데요.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죠. 대전시립박물관은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특별전시실, 기증유물실, 야외전시장, 도시홍보관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관람료는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대전시립박물관은 본관1층 세미나실, 별관 1층 커뮤니티실과 2층 강당 시설을 문화예술 행사 및 공익적 목적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만30개월 이하의 어린이는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죠. 대전시립박물관 전시는 상설전시, 특별전시, 기증전시, 야외전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상설전시] 상설전시에는 대전의 조선시대, 대전유학자의 출생과 교육, 대전의 성리학, 대전유학자의 예술, ..
증강현실로 만나는 선사시대 문화, 대전선사박물관 오래 기다리셨죠? 노은동 아파트와 은구비 공원 사이에 위치하여 특히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대전선사박물관이 반년에 걸쳐 새 단장을 하고 4월6일 재개관하였습니다. 예전에도 대전선사박물관에서 전시를 인상깊게 봤기 때문에 바뀐 모습이 궁금하여 재개관 첫날 보러 갔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 입구에 마치 선돌처럼 서있는 입간판의 문양도 청동기를 연상시키는데, 그 안에 투각되어 있는 문양도 보통 문양이 아닙니다. 이 문양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전시관을 보다 발견하실테니 뒤에서 밝힐게요.^^ 또한 대전선사박물관 앞뜰에는 전통 놀이 '땅 따먹기'를 할 수 있는 기하학적 '도형'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건 예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맞죠? 대전선사박물관 1층은 사무공간과 시청각실, 휴게실이 있고 전시실은..
어린이체험명소 대전선사박물관,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대전선사박물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재개관일인 6일 선사박물관을 찾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선사박물관의 재개관을 축하하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은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은 대전 유일의 선사시대 전문 박물관으로, 1997년에 발굴된 노은동 유적(대전광역시 기념물 제 38호)안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노은동 유적을 조금 더 깊게 연구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2007년에 설립되었는데요.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의 다양한 유물이 있어 교육적으로도 좋은 박물관입니다. 대전선사박물관 재개관 기념행사에서 식전행사를 맡은 햇살가득 중창단입니다. 햇살가득 중창단은 노은초등학교와 장대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날 오전에 날씨는 우중충했지만, 중창단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
선사시대로 떠나는 타임머신, 대전선사박물관에 탑승하세요 초대합니다! 대전시민 여러분을! 이곳은 대전시민 한분 한분의 정성어린 세금으로 만들어진 대전시민의 공간이기에, 주인장의 한 사람으로서 역시 주인장이신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우리들의 집들이인데, 당연히 오시지요? 대전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과학의 도시, 교통의 도시? 좀 더 거슬러올라가면 호서사림의 중심지였다고도 합니다. 그거 아세요? 아~~주 아주 오래 전부터 이땅에서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답니다. '선사(先史)'는 말 그대로, 역사(歷史) 이전의 시대, 글로 쓰여지기 전 시대를 뜻한다지요? 1990년대 말, 노은지구가 개발되면서 중요한 선사 유적과 유물들이 발견되었답니다. 게다가 이곳은 시작일 뿐, 재개발되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선사인들의 흔적들이 모습을 드러냈지요. 그래서 그 유적을 보존하고 ..
엄마아빠 대전 이색 박물관으로 여름여행 떠나요! 슝슝 앗, 뜨거! 뜨거! 요새 만두 찜통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네요.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여행하기 부담스러울 때는 대전 곳곳의 박물관을 찾아 떠나는 여름여행은 어떨까요? 실내 공간을 유유자적 거닐며 태양도 피하고, 교양도 쌓고요. 대전역사박물관과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대전선사박물관, 한국족보박물관 등 대전의 박물관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아울러 대전의 박물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사진출처 : 대전시 홈페이지 스토리대전 1. 대전역사박물관 대전역사박물관은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립박물관인데요. 목은 이색 초상화(보물 제1215호)와 이시방 초상화(보물 제1482호), 조선의 학자 청송 성수침(1493~1564)이 구양수의 칠언시를 쓴 ..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 대전선사박물관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 대전선사박물관 *** 지난 주, 노은동에 위치한 대전선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대전선사박물관이 있다는 것도 몰랐었는데, 지난 번 대전역사박물관에 방문했을 때 관장님께서 대전선사박물관도 방문해보라고 추천해주셔서 노은동까지 다녀왔습니다. 대전역사박물관도 건물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선사박물관도 외관이 멋집니다. 전시실은 2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형으로 된 상설전시실은 노은동 유적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을 시대별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구석기 문화관부터 들어가봤습니다. 국사책에서 그림으로 많이 봤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까지의 인간의 진화과정을 사실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대전의 구석기 유적에서 확인된 주먹도끼, 찍개 등 각종 구석기 시대 유물도 볼 ..
[대전소식] 대전도 족보있는 도시인거 아세요? 대전선사박물관에서는 새해를 맞이하여, 백제시대 유물을 비롯한 여러문화재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신수문화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특히 훼손이 심해 도저히 공개가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었던 발굴출토문화재들을 보존처리 후 첫 공개하는 자리여서 그런지 이를 시사하는 의미가 무척 큽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문화재는 지난 2005년 대전 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중에 출토된 그 유물은 옛 백제초기의 유물로 주로 왕릉에서나 발견되는 유물이랍니다. 한데, 그것이 대전에서 발견되었으니 이는 대전의 초기역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유물인거죠. 당시 대전에서 발견된 주요 유물은 바로 '쌍단지'인데요, 이것은 서울에 있는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는데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재미있는 연구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대전시, 이달의 문화재는? 대전선사박물관 '11월의 문화재' 선정 전시 - '상세집략 판목', '상세집략' 및 성수침 필적 '청송서' 전시 - 대전선사박물관과 대전향토사료관(관장 류용환)에서는 매달 ‘이달의 문화재’와 ‘신수 문화재’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11월에는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1호인 상제집략 판목(喪祭輯略 板木)과 올해 초 보물 제1623호로 지정된 조선 전기의 명필이자 성리학자인 청송(聽松) 성수침(成守琛, 1493~1564)의 필적이 전시됩니다. 향토사료관에 전시되는 11월의 신수 문화재 ‘성수침 필적’은 약 450년 전에 쓰여진 것으로 표제에 청송서(聽松書)라고 쓰여 있으며, 중국 당나라 시인인 가도(賈島), 두목(杜牧), 이상은(李商隱)과 송나라 구양수(歐陽修)의 칠언시를 차례로 담고 있습니다...
[문화재] 대전에 또다른 보물이 탄생했군요?! [보물,오감만족,대전,대전광역시,염홍철,박물관,동춘당] 동춘당선생님의 글씨, 대전의 보물되다! - 송준길 행초 서증손병하' 보물 제1672호 지정! - 대전선사박물관(관장 류용환)은 2010년 문화재청 동종문화재 지정사업인 ‘우리나라 옛 글씨(조선후기 명필)’에 공모하여 대전선사박물관 소장 ‘송준길 행초 서증손병하(宋浚吉 行草 書贈孫炳夏)가 새롭게 보물 제1672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동춘당 송준길(宋浚吉, 1606~1672)은 대전이 낳은 대표적 역사인물로, 17세기 조선을 대표하는 도학자이자 정치가이고, 대서예가입니다.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과 함께 소중화(小中華)를 자처하며 북벌론(北伐論)을 주도하였고, 예송(禮訟)으로 왕도정치를 주장한 인물입니다. 그의 학문과 철학세계가 예술글씨로 승화된 것이 이른바 ‘양송체(兩宋體)’입니다...
대전시 10월의 문화재 선정, "백제살포"와 "뉴효공션횡녹"해 주세요. 대전시 10월의 문화재 선정, "백제살포"와 "뉴효공션횡녹" 대전선사박물관과 대전향토사료관(관장 류용환)에서는 매달 ‘이달의 문화재’와 ‘신수문화재’를 선정 공개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백제 살포(百濟 鐵鏟)’와 ‘뉴효공션횡녹(劉孝公傳)’을 각각 선정하였습니다. 10월의 문화재로 대전선사박물관에서는 ‘백제 살포(百濟 鐵鏟)’를 전시합니다. ‘살포’는 논의 물꼬를 트거나 막을 때 쓰는 농기구입니다. 이러한 ‘살포’는 주로 감독자나 지주가 쓰는 농기구이며, 사회적 신분이 높은 사람의 무덤에서 주로 발견되기 때문에 농사를 장악하고 통치하는 상징적 의미가 강한 유물입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살포는 ‘노은 3지구 국민임대주택부지내 지족동 유적’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것으로 대전에서는 최초로 확인된 예입니다. 10..
【 대전소식 】 ‘되찾은 제월당 송규렴가 유물’ 대전선사박물관에 기탁! 【 대전소식 】 ‘되찾은 제월당 송규렴가 유물’ 대전선사박물관에 기탁! 대전선사박물관(관장 류용환)은 도난당했다가 일부만 되찾은 대전의 제월당 송규렴가 유물을 지난 9월 7일 문중으로부터 기탁받았다고 밝혔으며, 제월당 유물은 지난 2008년에도 교지 613점을 대전선사박물관에 기탁하였으며, 이번에 환수된 고서적도 연이어 기탁하였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유물은 총72점으로 이언적(李彦迪,1491~1553) 문집인 『회재선생문집 晦齋先生文集』, 홍직필(洪直弼, 1776~1852)의 문집인 『매산선생 梅山先生文集』과 『제월당집 霽月堂集』등 대부분 고서적이고, 그 중 『제월당집』은 모두 4책으로 된 것이지만 이번에 환수된 유물은 그중 일부인 마지막 4책입니다. 이 책은 1819년(순조 19) 제월당의 5세손인 송..
대전 명가 문화재 기증·기탁, 대전시장 감사패 수여 대전 명가 문화재 기증·기탁, 대전시장 감사패 수여 허목 친필 ‘척주동해비문’ 희귀본 포함 ! 대전선사박물관(관장 류용환)은 2010년 상반기 대전의 여러 문중으로부터 유물을 기증·기탁받아 8월 17일(화) 기증·기탁식을 개최하고 염홍철 대전시장이 감사패를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기증 기탁받은 유물은 호서지역 명문가인 안동권씨 유회당가 유물 1,666점, 은진송씨 추파공파 유물 60점, 고흥류씨 근대서적 405점 으로 분량이 방대하고 대전과 관련이 깊은 유물들입니다. 특히 허목 친필 ‘척주동해비문’ 이라는 희귀본도 포함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이 비문은 2010년 4월 21일 안동권씨 유회당가에서 기탁받은 유물 속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중요본입니다. 미수(眉叟) 허목(許穆, 1..
발굴유물특별전 ‘대전에서 찾은 마한 퍼즐조각’ 개최 발굴유물특별전 ‘대전에서 찾은 마한 퍼즐조각’ 개최 '용계동유적' 출토유물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 대전선사박물관(관장 류용환)은 (재)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과 공동 주관으로 최근의 대전지역 발굴 조사성과를 소개하는 “2010 발굴유물특별전 - 대전에서 찾은 마한 퍼즐조각”을 2010년 8월 10일(화)부터 10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그간 대전지역에서 실시된 원삼국시대 발굴조사 성과를 종합하여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마한(馬韓)’의 유물과 문화를 알리는 전시로, 장대동 유적 출토 시루, 구성동 유적 출토 원저단경호(圓低短頸壺) 등 대전의 원삼국시대 대표유물 70여점을 전시하는데요. ‘마한’은 백제가 성립되기 이전 충청도, 전라도 일원에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했던 ..
대전선사박물관,‘8월의 문화재’선정 전시 대전선사박물관,‘8월의 문화재’선정 전시 ‘갑신정변 기문(記聞)과 ’이시방 초상화' 대전선사박물관과 대전향토사료관에서 8월의 신수문화재로는 조선 왕조의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 100년을 되돌아보기 위하여 ‘갑신정변 기문(記聞)과 ’이시방 초상화‘를 전시합니다. 8월의 신수 문화재로 향토사료관에서는 조선 왕조가 일제에게 공식적으로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인 1910년 8월 29일을 기억하며 격동기 근대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본보기로 삼고자 ‘갑신정변 기문(記聞)’ 을 선정하였다. ‘갑신정변 기문’은 1884년(고종 21) 김옥균 등의 개화당이 일으킨 갑신정변에 대한 기록 문서입니다. 한편 8월의 이달의 문화재로 선사박물관에서는 ‘이시방 초상화’ 를 전시합니다. 이 유물은 2009년 대전시 유형문화재 ..
대전선사박물관, 금강문화유산연구원과 학술교류 협약 체결 대전선사박물관, 금강문화유산연구원과 학술교류 협약 체결 문화유산의 안전한 관리와 보존 위해 대전선사박물관(관장 류용환)은 7월 22일 (재)금강문화유산연구원(원장 류기정)과 대전의 문화유산 및 매장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정립․발전시키며, 문화유산의 안전한 관리와 보존, 그리고 올바른 활용을 위해 참여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는데요. 이를 위해 각종 문화재 조사와 연구에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으며, 관련 학술정보 교환에 협력하여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인적 교류를 통해 기관 간 전문 분야의 인재양성과 공동연구, 학술행사추진, 교육사업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에서는 앞으로..
수중촬영사진 구경하러 오세요~! 대전선사박물관, 수중촬영사진전 7월 23일부터 개최 '소년, 소녀 바다를 보다' 대전선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자맥’과 함께 수중촬영사진전 ’소년․소녀 바다를 보다‘를 2010년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합니다.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바다 속 모습을 보여줄 이번 전시에는 몰디브, 세부 등 세계 곳곳의 유명 다이빙 지역에서 촬영된 진귀한 수중생태사진 50여점이 전시되는데요. 수중촬영사진전 ‘소년․소녀 바다를 보다’ 를 통해 어린이는 미지세계를 꿈꾸고, 어른들은 자식에게 들려줄 소중한 바다 이야기를 만들어 가시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 같네요. 수중촬영사진전을 공동으로 주관하는 ‘자맥’은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스쿠버다이빙 동호회로 친목활동 외에도 스쿠버 다..
여름방학엔 대전선사박물관으로 오세요~! 대전선사박물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 대전선사박물관(관장 류용환)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갑천문화기행’은 대전 문화의 뿌리인 갑천 유역의 자연생태와 그 속에 적응해 살아온 인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답사 프로그램으로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데요. 야외탐사와 실내수업(2日 소요)을 1회로 묶어 야외에서 보고 배운 것을 다시 되새겨보는 방식으로 총2회로 진행되며, 공주 석장리유적 답사, 석기제작 등의 선사문화 체험을 비롯하여 갑천변 동·식물 탐사 등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어린이문화학교는 ‘대전의 선사문화 조각 찾기’ 라는 타이틀로 실시합니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초등 저학년생을 ..
두둥~ 7월의 문화재는 무엇일까요?! 대전선사박물관, ‘7월의 문화재’선정 공개 대전선사박물관과 대전광역시향토사료관에서 7월의 문화재로 ‘송준길 벼루와 벼루상자’와 ‘주식시의酒食是儀와 우음제방禹飮諸方’ 을 각각 선정 했다고 합니다. 대전선사박물관에서 전시하는 ‘송준길 벼루와 벼루상자’는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이 사용한 것으로 전해오며, 남포연 외부에 흑칠 벼루상자를 맞춤으로 짠 형태입니다. 벼루상자 상단과 안쪽에 금분으로 쓴 선생의 웅장한 필체가 돋보이는 것으로, 대전지역에 최초 공개되므로 꼭 한번씩 와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대전광역시향토사료관에서는 7월의 신수유물로 『주식시의酒食是儀』와 『우음제방禹飮諸方』이란 옛 조리서를 선정하였다. 『주식시의酒食是儀』는 19세기 후반에 기록된 것으로 찬품에서 궁중음식문화의 영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