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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어린이체험명소 대전선사박물관,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어린이체험 대전선사박물관

 

대전선사박물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재개관일인 6일 선사박물관을 찾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선사박물관의 재개관을 축하하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 재개관 기념행사

대전선사박물관 입구

 

 

대전선사박물관은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은 대전 유일의 선사시대 전문 박물관으로, 1997년에 발굴된 노은동 유적(대전광역시 기념물 제 38호)안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노은동 유적을 조금 더 깊게 연구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2007년에 설립되었는데요.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의 다양한 유물이 있어 교육적으로도 좋은 박물관입니다.

 

 

대전선사박물관 재개관 기념행사

 

 

대전선사박물관 재개관 기념행사에서 식전행사를 맡은 햇살가득 중창단입니다. 햇살가득 중창단은 노은초등학교와 장대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날 오전에 날씨는 우중충했지만, 중창단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졌습니다.

 

 

 

내빈소개, 인사말(사업경과보고), 축사 등이 지나고 마지막으로 테이프커팅을 했는데요.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새로워진 대전선사박물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체험 공간

 

 

대전 선사 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재단장을 했는데요. 이번 재단장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어린이 체험실입니다.

 

어린이 체험실에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선사시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는데요. 포토존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며 각 시대별 특징에 대해서 이해하거나, 종이에 직접 유물에 대한 도장을 찍어보면서 박물관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린이 체험실외에도 테블릿 PC를 이용한 가상현실을 통해서 대전의 선사 유적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체험 공간

 

 

그 외에도 모션그래픽을 활용한 게임, 움직이거나 직접 만질 수 있는 체험거리가 많았습니다. 재개관한 날 당일인 6일에는 어린이 관람객이 그리 많지 않아서 아쉬웠는데요. 학교에서 대전선사박물관으로 단체관람을 한다면, 학생들이 재미있게 선사시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대전선사박물관 전시물

 

 

선사시대의 움집을 모형화한 것인데요, 직접 안에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움집은 교과서에 그림이나 사진이 많이 실려있는데요. 교과서에서 움집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움집에 들어가서 체험을 해보면 큰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 전시물

 

 

선사시대의 무덤과 무기, 도구 등입니다. 특히 무기와 도구는 그림을 이용해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 전경

 

 

대전선사박물관에 가보니, 재미있고 체험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대전선사박물관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에 대전선사박물관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으니, 참고하세요.

 

<대전선사박물관 안내>

 

1. 관람시간

-동절기(11~2월) : 10시~18시

-하절기(3월~10월) : 10월~19시

* 관람종료시간 30분전까지 입장가능

 

2.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 기타 박물관장이 지정한 날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박물관 개관 후 익일 휴관

 

3. 관람료

무료

 

4. 유모차, 휠체어 대여

유아, 노약자, 장애인은 유모차와 휠체어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모차는 30개월 이하 어린이 대상)

 

5.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로 126

 

 

 

 

2017/04/06 - [대전여행명소/박물관ㆍ시설] - 전국 최초 대전효문화진흥원 개원! 직접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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