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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볼만한전시

대전전시ㅣ우주여행-어린이미술1(대전시립미술관) *** 우주여행-어린이미술1,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 2015. 4.8 ~ 5.17 화창한 5월 첫 주 연휴가 이어질 때 둔산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분들이 많죠? 한밭수목원 개원8주년 행사도 재미나게 펼쳐진데다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도 있었습니다. 멋진 5월의 하늘 아래 야외 활동도 즐겼겠지만, 바로 옆의 이응노 미술관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체험하며전시를 감상하신 분도 적지않을 것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4월부터 어린이를 위한 [우주여행] 이란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날 당일에는 '우주선 타고 떠나는 가족여행'이란 주제로 미술관 앞의 조각공원에서 재미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행사도 하였네요~! 어린이 미술1 [우주여행]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 5전시실에서 ..
대전시립미술관, 2014 신소장품전 2014 신소장품전-대전시립미술관 2015. 2.17-3.29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시에서 대전시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하는 시민들의 미술관입니다. 미술관 건립 초기에 전시를 보러 가보면 그 넓은 전시장이 휑할 정도로 나 혼자만의 독탕이어서 쓸쓸할 정도였는데 몇 년 전부터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상승하고, 또한 미술관에서 좋은 작품으로 유익한 전시를 줄줄이 기획하면서 지금은 많은 이들이 대전시립미술관을 찾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나들이 겸 외식을 나온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보여서, 대전시립미술관 뿐만 아니라 여러 곳의 미술관을 자주 들락거리며 만나는 작가의 창의력을 흥미롭게 감상하기를 좋아하는 제 마음도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의실내는 작품 보호를 위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
대전이응노미술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거운 평화의 전시 이응노 평화의 몸짓, 하나에서 만까지 어린이 교육체험전-대전이응노미술관 2015.3.3-5.31 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 2015년 새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교육 체험전을 기획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미술관을 놀이터처럼 찾아와 쉽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기획을 하여 지난 3월3일에 개막식을 하였습니다, 개막식날에는 대전이응노미술관의 로비에 다과가 준비되는데요, 이번 전시가 특히 어린이 교육체험전이라서 개막식에 참석하는 어린이를 배려한 예쁜 케이크와 음료도 있었습니다~^^ 다른 전시 때는 보통 전시장의 정면으로 들어가서 감상하면 위 사진의 왼쪽으로 돌아나오게 되는데요, 이번 전시인 이응노 평화의 몸짓, 하나에서 만까지는 그런 고정 관념을 깨고 왼쪽으로 먼저 들어가서 다른 전시 때의 입구로 나오도록 동선..
대전전시 | 혁신의 거장 운보 김기창-작고작가 회고전 혁신의 거장 운보 김기창-작고작가 회고전 대전시립미술관 1, 2 전시실 2015.3.7~4.19 2015년의 새봄을 맞아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굵직굵직한 새 전시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2월 중순에는 2014년 신소장품전이 개막하였고, 2월 말, 대전 미술의 지평 김동유 전의 개막에 이어 지난 주 3월 6일에는 작고작가 회고전으로대전시립미술관 로비에서 혁신의 거장 운보 김기창전의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1전시실부터 5전시실까지 현재 알찬 전시와 작품이 가득한데요, 지금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하시면 미술관 입장료 500원(어른)에 운보 김기창, 김동유, 그리고 2014년 신소장품전까지 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2층 로비로 들어서면, 정면에 설치된 1관~4관까지의..
대전 볼만한전시|대전시립미술관, 김동유-대전미술의 지평 대전 볼만한전시|대전시립미술관, 김동유-대전미술의 지평 대전미술의 지평, 김동유 -대전시립미술관 3, 4 전시실 2015. 2.28 - 4.19 대전시립미술관에서 2월28일부터 [대전미술의 지평 김동유]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를 시작하였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앞에 가면,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커다란 마릴린 먼로의 얼굴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데요, 매스컴을 통하여 알게 모르게 많이들 보신 그림으로, 작은 얼굴로 큰 얼굴을 그린 작품입니다. [대전미술의 지평]이란 주제의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은 2005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기획하는 전시인데, 대전을 기반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를 선정하여 그 작가의 작품을 재조명하는 내용의 전시로, 올해는 김동유 작가 작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동유 ..
대전 볼만한 전시, '복주머니, 복을 담다' in 대전 롯데갤러리 대전 볼만한 전시, '복주머니, 복을 담다' in 대전 롯데갤러리 [복을 담다]展-복주머니에 복 많이 담아가세요~ 대전롯데갤러리(~2015.3.15) 낼모레, 아니 아직 사나흘 남은 을미년의 설날을 앞두고 대전롯데갤러리에서 복을 듬뿍 드리는 전시를 열었습니다. 복을 담을 수 있는 복주머니, 복 조각보 보자기 작품 전시회인데요, 대전롯데갤러리는 거의 항상 그러했듯 이번에도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파우치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로 기획되었는데요, 복주머니, 복을 싼 보자기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도 있고요, 실제로 만든 복주머니와 조각보 작품 등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장 밖에서 보이는 위의 작품은 이규환 작가의 아크릴화로, 왼쪽은 [색동 복이야기]..
대전볼만한전시|추억의 영화, 아련한 시절-오마주 투 필름 추억의 영화, 아련한 시절 -오마주 투 필름(Hommage to Film) 대전롯데갤러리(~2015.2.11) 반항기 가득한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던 제임스 딘을 기억하는 세대가 많으시죠? 너무나 아쉽게도 떠오르던 젊은 영화배우 제임스 딘은 영화 단 4편을 찍고 이 세상을 떠나가고 말았죠... 그런 지난 세대의 배우들이 떠오르게 하는 전시, 오마주 투 필름(Hommage to Film)이대전롯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은근히 무서웠던 히치코크 감독의 영화도 있고, 시네마천국, 그리고 Diamants sur Canape(소파 위에 있는 다이아몬드) 포스터도 있습니다. 소파 위의 다이아몬드? 생소하시죠~^^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의 프랑스어 제목입니다. 프랑스어 제목..
제22회 대전광역시 사진대전 전시 제22회 대전광역시 사진대전 전시 *** 연말이 다가오나 봅니다. 주로 연말연시에 전시를 하는 사진 전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전광역시 청사 1층 전시장, 2층 전시장, 그리고 2층 로비에서는 3가지의 멋진 사진전이 한꺼번에 열리고 있네요~! 사진 애호가 뿐 아니라 아름다운 사진 감상으로 마음을 맑게 하고 싶은 시민들 모두 이 기회에 감상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세 가지 전시에서 보여주는 사진이 무려 수 백장에 이르므로, 이 포스팅에서는 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대전광역시 사진대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각이 오후2시 쯤이었는데요, 마침 이 날이 시상식이 있는 날이군요. 그런데 아쉽게도 시상식이 오후 3시에 있다고 하여 시상식을 보지 못하고 전시만 둘러 보았습니다...
한밭에 선 독도, 대전근현대사박물관 한밭에 선 독도, 대전근현대사박물관 *** 며칠 전에 지난 10월 25일이 무슨 날인지 혹시 아시나요? 10월25일은 바로 [독도의 날]입니다. 혹시 '그런 날도 있었나?' 하고 생소한 느낌이 들지는 않으셨나요? 달력에 보면 표기도 되어있지 않은데, 사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에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작 잊고 있다가 2000년에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역사에 근거하여 10월25일을 [독도의 날]을 지정하고 2005년부터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하여 서명운동을 하였고, 마침내 2008년 8월27일에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우리역사교육연구회, ..
파리 앵포르멜 미술을 만나다. 박인경 명예관장의 동양화 시연 파리 앵포르멜 미술을 만나다. 박인경 명예관장의 동양화 시연 *** 대전 문화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문화 명소, 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 새 전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의 개막식은 이응노미술관도 주체로 참가하는 MWA 2014 국제심포지움과 맞물려 대전 행사가 끝나는 날인 8일 저녁무렵 개막식이 있었기 때문에 국제행사 참가자들이 대거 개막식에 참석하여 여기 저기에서 한국어, 영어. 불어로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들리는 다국적 분위기로 더욱 잔치 분위기가 나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벽은 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 가장 제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인데요, 대전이응노미술관 입구 왼쪽의 뚫린 '화폭'으로 계절이 변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짙푸른 색의 생기를 뽐내던 나무들이 갈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는 ..
우리 모두의 소장품, 컬렉션 16년-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16년 컬렉션을 돌아본다 *** 지난 5월16일에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16년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전시립미술관 16년 컬렉션]전을 개막하였습니다. 재현, 서사, 관념, 개념, 나눔이란 다섯 가지 부제가 붙은 이 전시는 1998년 대전시립미술관이 개관한 이래 16년동안 수집한 컬렉션 가운데 한국 현대미술을 전개 양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는데, 1전시실부터 4전시실까지 전시되며 6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그 동안 대전시립미술관을 내집처럼(~^^) 드나들다보니 전시에서 만났던 작품들을 상당히 여러 점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1. 재현으로부터 : 풍경과 사물과 인물의 서사 외국인 학생들이 미술관을 방문하여 기념 사진도 찍으면서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