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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꿈] 어린이를 위한 체험천국, 대전 어린이 회관을 다녀오다. 대전에 있는 어린이들의 놀이 천국, 대전 어린이 회관을 다녀왔다. 대전 어린이 회관은 2009년 11월 17일에 개장한 이래 7만명의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다녀갔으며, 주말에는 1200명 정도가 다녀간다고 한다. 지난 20일, 아들 은찬(8)이의 생일을 맞아 지인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다. 가는 길에 취재나 할 겸 카메라를 들고 갔다. 들어가서 취재를 요청드렸다. 미리 연락 드리지 못한 채 갔는데...긁적... 사무실로 가라는 안내 데스크의 말에 사무실로 들어갔다. 이연화 사무국장의 친절한 안내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관장님을 만나게 되었다. 최재준 관장님이시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자상한 말투, 그리고 어린이에 대한 뚝배기 같은 사랑을 품고 계신 분이었다. 관장님께서 맛난 간식까지 ..
[대전이야기] 나무심기 행사 2010-03-24 대전 한밭수목원 행정동우회 나무심기 행사 대전시에서는 나무심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밭수목원 가는 길입니다. 드넓은 광장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공사중이네요. 남문이 보입니다. 남문 광장도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지요. 관목원에 들어서니 나무 심기 준비완료 2008년도에 행정동우회 임원들이 심은 나무들입니다. 2009년도에 심은 단풍나무 2010년도에 심을 나무입니다. 나무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20년된 단풍나무과인 복자기나무입니다. 봄까지 나뭇잎이 달려 있다는군요. 이제 나무심기 시작 나무에 팻말을 답니다. 행정동우회는 행정부에서 은퇴하신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나무를 많이 심어야한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요. 또 모두들 해마다 나무를 심..
[대전이야기] 웰컴투 꽃마을, 대전 중구 문화동 웰컴투 꽃마을 , 대전 중구 문화동 CGV 뒷편 저희 동네엔 대형마트와 극장이 있습니다. 꽃마을도 있습니다. ^^ 날도 풀리고, 봄이 찾아온 기념으로 살살 산책겸 다니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좋은데... 올해 타슈의 중구쪽 설치를 기대해 봅니다. ^^ 2009년 겨울에 중구 목척교 인근에 모여 있던 꽃상가가 이곳으로 이전해 왔습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그곳 사진을 몇장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꽃 부터 감상하시죠 ^^ 화사한 봄입니다. 봄!!! 꽃마을의 전경입니다. 목척교 인근에 있던 꽃 상가들이 옮겨왔습니다. 원도심 재정비와 하천살리기 일환으로 진행한 공사죠... 홍명상가도 허물었고... 목척교 르네상스 공사도 진행중입니다. 조만간 그쪽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곳에서 공사때문..
[대전이야기] 대전 시티즌, 제주 패스 경기에 밀렸으나 K-리그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대 대전 시티즌 경기에서, 대전이 0-2로 졌습니다. 제주는 2승 2무 전적으로 승점 8점이 됐으나 대전은 1무 3패로 1점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제주는 패가 없는 성적이지만 대전은 승이 없는 성적입니다. 제주, 패스 위주 좋은 경기력을 제주가 패스 위주 좋은 경기를 보인 예는 바로 골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협은 구자철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전반전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또한, 불과 4분여만에 이상협의 던지기 공격이 문전까지 날아와 권집의 키를 넘겼고 그것이 박현범에게 패스가 돼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대전, 전 라인에 비상 신호 대전은 브라질 출신 수비수 산토스 영입으로 수비라인은 정비가 돼 보였으나 중원이나 최전방은 심각할 정도의 수..
[장보러 나와유] 연간 행사 일정
[자전거로 나와유] 연간 행사 일정
[장보러나와유] 태평시장의 인심과 맛을 느끼다.
[대전이야기] 3월중순에 카이스트에 핀 눈꽃 스케치 전국 각지에서는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거나 준비하면서 그 열기가 뜨겁습니다. 어느덧 겨울이 가고 3월 중순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수요일에 때아닌 눈이 펑펑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휘날리는 정도로 온것이 아니라 세상을 하얗게 변화시킬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저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년이 넘는 시간을 강원도에서 살았었기 때문에 3월에 오는 눈은 많이 봐왔습니다. 심지어 4월에도 눈이 펑펑 쏟아지기도 하는 곳이니까요. 그런데 대전에서 3월에 보는 눈은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이 곳에서도 3월에 눈꽃을 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통 지금쯤이면 봄을 알리는 봄꽃이 피어야 맞는데 자연은 우리에게 봄꽃 대신 눈꽃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꽃샘추위로 꽃들의 개화시기기 늦어져서 아..
[장보러나와유] 장보러 나와유~ 대전 중앙시장 투어 전통시장이 갈길은 녹록치 않다. 특히 시대적인 삶이 녹아있는 시장은 전국에 많이 산재해있지만 대형마트와 SSM등에 밀려서 그 규모가 작아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뜸해지고 있다. 대전에도 유명한 시장이 여럿있는데 구도심에 있는 중앙시장, 대덕구 법동시장, 중리시장, 동구 자유도매시장, 동구 중앙상가시장, 서구 한민시장, 중구 문창시장 등이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 중앙시장 대전 중앙시장은 대전 구도심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지금 한참 공사중인 목척교 르네상스 바로 전면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지역의 사람들을 흡입하기에 좋은 입지를 자랑한다. 목척교 르네상스는 중앙데파트와 홍명상가를 허물고 그자리에 공사를 해서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재탄생한다. 2010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현대화 ..
[꿈] 서람이 자치대학 개강 탤런트 전원주 명강의 서람이 자치대학이 3월 19일 오후 2시 대전 서구청 대강당에서 개강을 하였다. 이 날 "영원한 이등 인생은 없다"는 주제로 탤런트 전원주씨가 강의를 하였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탤런트 전원주씨는 오랜 무명배우 시절의 진솔한 이야기와 긍정적인 마인드 등 맛깔스런 말 솜씨로 객석을 가득 메운 500여명의 대전시민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대전시민과 악수하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소탈한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 날 개강하게 된 "서람이자치대학"은 6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2시, 총14회에 걸쳐서 열리게 되며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강의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대전이야기]세계적 희귀종 알다브라 육지거북 대한민국에 상륙 어제(3월18일)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는 굉장히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대한민국이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가거래에 대한 협약) 1등급 희귀 동물로 지정돼 국제사회의 보호를 받고 있는 '알다르바 육지 거북(세이셸 코끼리거북)'을 전세계적으로는 4번째로 보유한 나라가 된것이다. 세이셸공화국으로부터 정식으로 기증을 받게된 거북은 과거 세이셸을 지배했던 영국, 프랑스와 2007년 후진타오 주석이 선물로 받아온 중국 등 3개국만이 보유중 이었다. 이런 거북이가 이곳에 오게 된거은 지난해 10월 대전을 방문했던 제임스 미셸 대통령이 환대에 대한 감사와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세계적 희귀종인 알다브라 육지거북의 기증을 약속했고, 지방정부가 국가를 상대로한 이례적인 외교적 성과란 평가를 ..
[대전이야기]이젠 엄마들도 공부 하고 싶어요. 내가 너무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이 살았다는 것을 대전으로 이사를 오고 깨달았다. 환경적인 여건이 그럴 수 밖에 없었지만 조금만 신경썼다면 즐겁게 살고 건강도 잘 유지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발목이 약해서 수영장의 아쿠아( 물속 에어로빅)를 다니며 참 많은 엄마들이 자기를 위해서 배우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 물속에서 에어 로빅을 하고 있는 엄마들( 임산부 2명포함해서 77세 언니까지 26명정도 함께 운동하고 있다. 구호는 "아쿠아!아쿠아! 주로 경쾌한 트롯트음악과 아이돌 그룹의 음악으로 50분간 쉬지않고 운동한다. 물속에서 움직여서 발목에 무리가 없고 얼굴에서는 땀이 계속 난다. 나는 올해안으로 10 k g감량이 목표이다. 한당 수강료는 44,000원이다. 주 3일 강습이고 강습이 없는 날은 그냥 가..
[대전이야기]오세유~ 진잠에서 뭔 일이 일어났나 보시지유~ 진잠이란 동네는 대전의 끝동네인데 참 재미있는 동네입니다.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고 토박이들과 외지 사람들이 골고루 섞여서 살고 있습니다. 진잠 쌀로 유명한 논밭 한 가운데 대형마트 와 유명 쇼핑몰이 있습니다. 고층아파트 사이에는 텃밭과 유치원과 교회가 참 많은 동네입니다. 진잠으로 이사를 와서 제일 기뻤던 것은 ,도서관, 수영장,복지관이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내가 필요한 것이 다 있는 동네가 좋은 동네지요. 저는 시간이 나는대로 유성도서관 진잠 분원을 자주 다녔습니다. 주로 한 시간 동안 성당의 교리공부를 예습을 하고 월간 잡지를 보고 왔습니다. 우리 집에서 3분거리에 도서관이 있었는데 더 가까운 쪽으로 새로 도서관을 짓고 있었습니다. 건축 과정을 오며 가며 다 봤습니다. 예술적으로 아름답게 짓는 것 같..
[정]나무 심는데 써달라, 익명의 기부자 등장 얼마전 대전시 푸른도시과에 익명의 편지 한통이 배달되었습니다. 편지봉투에는 '기부금(3000만그루 나무심기)'이라고 적힌 쪽지와 현금 15만원이 들어있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마음 따뜻해지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숲의 도시 대전'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시가 추진중인 '3천만 그루 나무심기'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속에서 잘 자리잡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은데요~ 실제로 지난 2007년 푸른대전가꾸기 시민운동본부가 출범한 뒤 접수된 나무심기 기부금은 3월 현재 18억 4,744만 1천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그래서 지금까지 5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63만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하네요~ 대전시는 2020년까지 도심녹지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가지..
[장보러나와유]전통시장의 새로운 변신, 서민경제 살려보아요 서민 삶의 애환이 깃든 우리 전통시장! 대형마트 처럼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지도 않고 백화점처럼 화려한 조명이 아니지만 후한 인심으로 사람나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 갈수록 대형유통점의 판촉전은 우리 전통시장을 더욱 기죽게 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바뀌고 아직도 시장상인들은 그 옛날 영업방식을 고수하고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보다는 정부와 지자체에 의존도가 높은 편이죠! 그런데 오늘 반가운 소식이 들렸어요 바로 대전시가 2010년도 전통시장 경영혁신 국비지원사업에 응모한 결과가 나를 반겼습니다. 중리시장 등 관내 1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4개분야에 걸쳐 222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새로운 변신을 준비한다고 하네요 이번에 지원을 받아 변신을 시도하는 시장으로는 우리 대전의..
딸아이의 대전어린이회관 체험기! 딸아이의 대전어린이회관 체험기! 대전어린이회관 함 델고 간다고 약속을 했는데 미적미적 미루다 드디어 3월14일 첫 방문을 했습니다. 대전어린이회관은 월드컵경기장 1층에 있어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편합니다. 하루 3회 일반입장이 가능하며 한번 입장하면 2시간정도 즐길 수 있어요. 1회 입장료는 아이 3000원, 어른 1500원입니다. 우리집같은 경우 어른2, 아이1 총 6000원 들더군요. 이 곳엔 아이들이 체험할 게 참 많습니다. 어른들은 졸졸 따라다니면서 사진 찍어주는 센스! 이 곳이 좋은 점이라면 실내라는거에요~!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할 때나 비오고 그럴 때 아이랑 신나게 놀아주고 싶다면 어린이회관이 딱이에요~! 뭘 알고나 조작하는건지 ... 암튼 이것저것 해보는 재미 ... 실내..
훈훈한 이미용 봉사 대전의 얼을 지키다 훈훈한 자원 봉사활동으로 대전의 얼을 지키는 얼지킴이 자원봉사단이 3월11일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소재 노인 전문요양병원 다비다의 집을 방문하여 이미용 봉사를 하였다. 주로 치매나 중풍으로 몸이 불편하여 훨체어를 타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였으나, 자원봉사자들의 훈훈한 사랑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은 잘 마무리되었다. 얼지킴이 자원봉사단의 이미용 봉사는 매달 둘째, 넷째 목요일 2회씩 정기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대전이야기] 3회 임신유아교육 박람회 후기 3회 임신유아교육 박람회 이번 박람회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tv에서 상당히 많은 광고를 했고. 또한 작년에서 갔다왔기에 조금은 실망을 했기에 이번에는 바뀔꺼라 생각하고 전시장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육아용품 전시장인가요? 원목가구를 팔고 있었는데. 상당히 고가로 팔리고 있었습니다. 가구가 육아 교육과 어떤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디자인을 보고 싶었지만. 카다로그는 없었습니다. 일요일 마지막날이기에 카다로그는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자리에 방문을 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자 오신듯합니다. 1/3정도의 박람회참가 부스에서는 부스 앞에 카드를 만들면 선물을 준다고 " 어머님~ 아버님~" 등등 온갖 애교로 카드가입을 유도를 시키고 있었습니다. 몇몇 업체를 사진을 찍으려고 했..
대전시 이동도서관 안내 대전시 이동도서관이란?도서관이 설립되어 있지 않은 지역이나 도서관으로부터 원거리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버스에 도서를 싣고, 찾아가서 도서를 대출하는 제도입니다. 용운도서관의 이동도서관은 동구 관내 일정한 운영지역을 선정하여 2주 간격으로 동일시간·장소로 도서를 싣고 지역주민을 찾아가 도서를 대출하여 드립니다. 이용안내 회원가입 운영지역 거주자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 1매(3x4cm) (아동은 의료보험카드 또는 주민등록등본, 사진 1매) 회원가입 신청서 작성 ※ 기존 대전지역 공공도서관 대출카드 소지자는 신분증과 회원가입 신청서만 작성하시면 됩니다. 도서이용 대출기간 : 2주 대출권수 : 3권 대출 및 반납 장소 : 이동도서관 버스 운행차량 및 도서비치 중형 35인승(코스모스) 도..
[대전시중앙시장]1000원짜리 점심 "기운차림식당" 9일 낮 12시 대전시 중구 중동에 있는 대전중앙시장 대전역 방향 시장 입구 골목에 들어서자 "한상 차림 1000원" 이란 안내문구가 입구에 적힌 음식점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중인 "기운차림식당"이입니다. 식당 안 28석의 자리에는 고객들로 꽉 차있습니다. 시장 상인과 노인 등이 주 고객이라고 하는데요 이들이 테이블에 앉ㅈ아 천원짜리 한장을 내자 곧바로 쟁반에 상이 차려져 나온다고 합니다. 메뉴는 대접에 수북이 퍼 담은 밥과 된장국, 김치 등 반찬 3가지, 식당에서 자원봉사로 일하고 있는 기인순 씨는 재료비만 해도 1000원이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모자라는 밥과 반찬은 얼마든지 보충해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만난 중앙시장 상인 윤청자 시는 깔끔하게 차려나오는 1000원짜리 점심식자를 하..